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한테 측은지심이 드네요

나이들수록 조회수 : 3,655
작성일 : 2011-09-06 10:47:06

 

 40중반 얼마나 힘들까요. 밑에서 올라오고 위에서 치이고

 

 성품이 성실하고 정직하기만 한 남편이기에 사람 줄 탈줄도 모르고 너무 융통성 없이  정직하고

 

 이런 성품을 알기에 참 안스럽습니다.

 

 어제 이른 저녁부터 술이 떡이되서 골아떨어진 남편.. 

 

 저도 얼마전까지 맞벌이를 하다가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여자야 그만 둬도.. 뭐 하는 심정은 있는데 남자들도 그만두고싶은 순간이 얼마나 많을까요.

 

 처자식.. 가족 생각하며 삼켜야 하는 남자들.. 너무 안스러워요.

 

 오늘도 아침에 엉더잉 두드려주며  보냈는데 맘이 왜 이리 짠한지..

 

 집안일 정리되면 다시 구직을 해보던지.. 고ㅘ외를 해보던지.. 학습지 선생이라도 해보던지..

 

  기다려라 여보야.. 그 무거운 짐.. 당신만 의지 하지 않을께.

 

IP : 121.169.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9.6 10:48 AM (119.195.xxx.201)

    5일째 출장중에 잠잔시간 12시간 ㅜㅜ

  • 2. 그래서
    '11.9.6 10:50 AM (211.114.xxx.82)

    힘들어도 젝 일을 관두질 못합니다..
    그냥 출근하기만해도 내심든든해 하는것 같다는...
    남자들 좀..안됐어요..

  • 3. 구름의 발생
    '11.9.6 10:53 AM (210.180.xxx.2)

    저도 가끔 드는 생각입니다.
    부부란
    완전한 두 사람이 만나는 게 아니라
    부족한 두 사람이 서로서로 채워주고 보태주라고 만나는 인연인가 보다 라고요.
    감사할 따름이죠.

  • 4. ....
    '11.9.6 11:02 AM (180.69.xxx.229)

    삼성이든 사성이든 전문직이든
    돈 많이버는 직종은 그만큼 일도 많다고보면되요.
    업무강도든 정신적 스트레스든...
    우리사회가 노는 사람한테 돈 많이 줄만큼 만만하지 않아요.
    차라리 공직이라면 모를까 사기업은 많이 주는만큼 많이 부려먹는다고 보면 됩니다.

  • 5. 꼬마버스타요
    '11.9.6 11:21 AM (211.36.xxx.130)

    어린이집 수리 보통 방학때 하는데요 아님 주말에 하면 되죠 평일날 한다는 자체가 연휴 껴서 쉴려는 꼼수 같은데요 돈 다 받고 자기네 맘대로 쉬는게 어디 있답니까 직장맘들도 많을텐데 신고하세요
    3일이나 평일에 공사하는게 말도 안되는거예요 우리집 앞도 유치원인데 다 방학때나 주말에 일벌려요

  • 6. 그래서
    '11.9.6 11:21 AM (218.156.xxx.175)

    나이들면 서로 불쌍해하면서 같이 늙어가는 남편이 있어서
    좋습니다..
    서로 잘났다고 큰소리 치며 살았던 젊은 시절이 겸손으로 다가오는 나이..

    고생하며 자식들 키워내고
    아이들이 완전히 독립하려면 막바지 힘을 실어줘야하지만
    그래도 함께하는 옆지기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자꾸 예쁘게 보려고 노력하다보니 점점 사랑스러워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55 이번주 토요일 석촌호수에서 프로스펙스R 코치 황영조 감독님의 안.. 3 냐옹냐옹 2011/09/23 4,290
20254 아기침대 문의 준비중 2011/09/23 4,066
20253 서화숙 기자 멋집니다... 7 정말... 2011/09/23 4,981
20252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천정배 의원 특집 방송 중 둘째 딸의 영.. 2 참맛 2011/09/23 5,610
20251 심은하 쌍수한 건 틀림없네요 8 가을 2011/09/23 13,449
20250 아래 영어유치원에 고민 글 읽고.. 저도 고민합니다. 19 dd 2011/09/23 6,674
20249 남초 게시판을 보고 있는데 이해가 안 되요.. 2 .... 2011/09/23 5,311
20248 요리사가 될려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까요? 2 요리사 엄마.. 2011/09/23 4,879
20247 우루사 얼마 주고 드시나용? 6 궁금 2011/09/23 7,203
20246 교수님하고 등산가는데 트레이닝복 입고가도 될까요?;; 8 bloom 2011/09/23 7,042
20245 초등 1학년 꼭 책상이랑 방을 꾸며줘야 할까요? 3 .... 2011/09/23 4,775
20244 끔찍한 진실 ‘도가니’는 현재진행형 세우실 2011/09/23 4,399
20243 쓰지 않는 화장품이나 향수 어떻게 버리세요? 3 ** 2011/09/23 5,346
20242 여드름 병원에 계속 다녀야 할까요? 1 여드름 아들.. 2011/09/23 4,213
20241 "나경원에게 사전에 항의팩스도 보냈는데, 자위대 행사 몰랐다고?.. 6 샬랄라 2011/09/23 4,238
20240 이노*트가구 써보신분 어때요? 가구 2011/09/23 3,749
20239 MB맨 신재민 문광부 전 차관 비리보도에 대해서 1 부러 누락 2011/09/23 4,041
20238 돈을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갈아타는게 나을까요? .... 2011/09/23 4,296
20237 초등2학년 되면 몇시에 집에 오나요? 3 초등2학년 2011/09/23 4,428
20236 가죽소파.. 3 친정엄마 2011/09/23 5,037
20235 새로 고치고 나서 쪽지보기 1 쪽지 2011/09/23 3,945
20234 전병(센베이) 맛있게 하는 집 어딘가요? 10 어르신간식 2011/09/23 5,827
20233 유기에 관심있어요 3 가격이 안보.. 2011/09/23 3,994
20232 귀걸이 구멍이 막혔어요. 귀걸이 2011/09/23 4,044
20231 마이스트 고등학교에서.. 3 진학상담 2011/09/23 7,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