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원에서 사는 냥이가 비 쫄딱맞고 떨고있네요
1. 아유...
'17.8.15 6:29 PM (118.219.xxx.129)가슴아파............
유기견이나 길냥이들 비올때 안피하고
그대로 맞고 있는거 보면 가슴이 찢어져요..........
지금은 그래도 여름이라서 덜 슬픈데
한 겨울에 비맞고 떨고 있는거 보면 진짜 가슴이 찢어집니다........
털 드라이기로 말려도 한참 말려야 하는데
길생활 하는 아이들은 축축한채로 얼마나 춥고 힘들지...............2. ㅠ.ㅠ
'17.8.15 6:30 PM (175.244.xxx.229)왜 그러고 있을까요. 짠하네요. 원글님 알아 보나봐요.
길고양이들은 경계심이 강해야 살아남는 애들이라 모르는 사람이 만들어주는 박스에 쏙 들어가고 그러지 않는데 말이에요.3. ㅠㅜ
'17.8.15 6:31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저희 아파트 냥이들은 차 밑에 들어가 있던데..
비닐로 박스 전체를 돌려서 가려 주시면
바닥도 안젖을거 같은데요.
이제 서서히 날씨가 시원해지니까
벌써부터 추운겨울이 걱정이네요.
올겨울은 덜 추워야 냥이들이 덜 힘들텐데ㅠ4. ᆢ
'17.8.15 6:40 PM (219.248.xxx.115)울 동네아이는 제가 밥주는냥이인데 비내리는데 비 맞으면서 기다리더라구요. ㅠㅠ
5. ...
'17.8.15 6:44 PM (119.64.xxx.92)요즘은 비 좀 맞아도 괜찮아요.
저는 공원 돌면서 거기 사는 토끼들 보고 왔는데 한녀석이
나무옆에서 비 쫄딱 맞으면서 처량맞게 앉아있는거에요.
비 좀 피할수 있는데 가있지 여기서 왜 이렇고 있냐..하고
한참 쓰담쓰담해주니까, 풀 좀 뜯어먹더니 총총거리면서
경비실 밑으로 들어가네요 ㅎ
비 안맞을수 있는곳 있는거 알면서 샤워하고 있었나 봄.6. 길냥이들
'17.8.15 6:50 P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비 맞는 거 너무 무서워하고 싫어하지만
그 비를 맞으며 피하지 않는 단 한 가지 이유는
너무나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얻어야 할 때입니다.7. ㅜㅜ
'17.8.15 6:58 PM (114.204.xxx.21)에휴..맘이 아파요..ㅜㅜ
8. ...
'17.8.15 7:04 PM (183.96.xxx.12)차 밑으로 사료라도 밀어 넣어주심....
배라도 채울 수 있을텐데....!9. ㅇㅇ
'17.8.15 7:06 P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길냥이들 아파트에서 밥주는거 싫어라했는데....
오늘 작은 고양이 한마리가 배가죽이 등에 붙어 갈비뼈같은게 다 보일지경인채로 나무밑에 비맞고 있는가 보니..밥 구해다 주고싶은 마음에 들더만요.. 밥주시는분들 이제 좀 이해가 가요10. ..
'17.8.15 7:08 PM (223.62.xxx.92)지금 보구왔는데 아무래도 밥 기다린듯해요 제가 놔준 박스안에 사료비닐봉지있네요~~~ 누가 밥 정기적으로 주는애 같더라구요~~~ 새박스로 갈아주고 왔네요~~~ 여긴 공원이라 주차장 차밑처럼 비피할곳이 없나봐요~~~ 나중에 추워지면 어디서 지낼지 정말 걱정이네요~~
11. ㅇㅇ
'17.8.15 7:08 PM (175.223.xxx.103)전 어제 목줄없이 비맞으면서 돌아다니는 밝은색 허스키를
봤는데 불러도 듣질 않고, 그 모습이 잊혀지질 않네요.
다 젖은채로 같은 구역을 두 바퀴이상 돌던데
삼각김밥 먹던걸 던져줘도 그냥 가버리고.. 넘 안타까웠어요ㅠ12. 스치로폴에
'17.8.15 7:19 PM (58.143.xxx.127)군인들 옷 색깔처럼 위장색 시트지든 붙여
안보이는 구석에 넣어줘야 하나 싶어요.
흰색은 눈에 딱 뜨여 표적되기 쉽상이죠.13. 스트로폼
'17.8.15 7:21 PM (223.33.xxx.147) - 삭제된댓글뚜껑채 있는 박스 구해서 구멍만 뚫어서 주고 위에큰돌 올려둠 안날라가요.
14. 121.125
'17.8.15 7:29 PM (114.204.xxx.21)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5. 레인아
'17.8.15 8:55 PM (121.129.xxx.202)ㅠㅠ
너무 맘이 아파요
제 소원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것과
동물들이 안전하게 살아가는 건데..16. 윗님
'17.8.15 11:30 PM (222.233.xxx.7)소원 꼭 성취되길 기도할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0500 | 선볼때 커피숍에서 먼저 만나는게 좋을까요? 9 | ᆢ | 2017/08/19 | 2,581 |
720499 | 나이많은 수험생, 시험 일주일 전 먹을 수 있는 약 있을까요? 3 | 궁금 | 2017/08/19 | 1,049 |
720498 | 고속버스 안인데... 8 | 힘들어 | 2017/08/19 | 3,543 |
720497 | 김영하 작가가 아내만을 위해 썼다는 소설이 무엇인가요? 2 | 차차 | 2017/08/19 | 2,623 |
720496 | 5.18 양쪽이 문제가 있었다고...ㅠㅠ 3 | 아직도 | 2017/08/19 | 1,935 |
720495 | 남자아이가 얼굴정면에 공을 던졌다는데요. 7 | 조언 | 2017/08/19 | 1,190 |
720494 | 수영도 열심히하면 배가 좀들어갈까요 17 | 코 | 2017/08/19 | 3,419 |
720493 | 운규가 범인 같구먼요 12 | 막방 | 2017/08/19 | 4,488 |
720492 | 글지울께요 10 | 우정맘 | 2017/08/19 | 1,078 |
720491 | 앞으로 검정고시생, 재수생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15 | 맑은 하늘 | 2017/08/19 | 2,618 |
720490 | 버터간장계란밥 레시피 아세용? 6 | 언니들아 | 2017/08/19 | 1,912 |
720489 | 강아지 프론트라인(외부구충제) 안하고 산책 시키시는 분~ 18 | 산책 | 2017/08/19 | 4,024 |
720488 | 최고의 스노쿨링 장소 어디인가요 9 | ... | 2017/08/19 | 1,659 |
720487 | 자꾸 오지 말라는 친정엄마 65 | ㅇㅇ | 2017/08/19 | 20,413 |
720486 | 최일구 앵커 아시죠? 10 | .. | 2017/08/19 | 5,191 |
720485 | 폰 배터리 소모가 넘 빨라 싹 밀어버렸는데.. 2 | ㅇㅇ | 2017/08/19 | 1,345 |
720484 | 한 번 잡으면 마구 읽히는 재미난 책 추천해주세요 31 | 독서취미 | 2017/08/19 | 3,759 |
720483 | 두정권때 댓글알바가 탈북단체랑 국정원이었다죠? 2 | 지난9년 | 2017/08/19 | 566 |
720482 | 다리가 삔건줄알았는데...바이러스라 하네요ㅠㅠ 8 | ㅠㅠ | 2017/08/19 | 5,147 |
720481 | 화장품이름좀 찾아주세요 2 | 정 인 | 2017/08/19 | 541 |
720480 | 중딩 아이 몇시에 일어나요? 6 | 오늘도. | 2017/08/19 | 1,027 |
720479 | 스탠리의 도시락 초등학생 영화 추천해요 2 | 영화 | 2017/08/19 | 1,080 |
720478 | 이서진 진짜 저는 못생겼던데.. 22 | ... | 2017/08/19 | 8,079 |
720477 | 광주항쟁유가족안고 펑펑 우시는 대통령 11 | ㅜㅜ | 2017/08/19 | 2,644 |
720476 | 기가 막혀서 2 | nn | 2017/08/19 | 1,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