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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년 있는 시부모님 생신인데 왜이리 가기 싫죠

제목없음 조회수 : 5,405
작성일 : 2017-08-15 14:39:27

 결혼 10년인데....

생신 챙기는거 여전히 부담스럽고 가기 싫어요.

 

IP : 112.152.xxx.3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5 2:41 PM (223.33.xxx.189) - 삭제된댓글

    20년 되면 더 싫어집니다ㅡㅡ

  • 2. 그래도
    '17.8.15 2:43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생신이니 뭐 어쩔 수 없다지만
    저는 휴일인데 시조카 생일이라고 모이자는 연락을 받고는 급 우울해졌어요. 이런건 가족들끼리 보고말지 뭐 다 연락해서 같이 보나요. 준비하고 나가기 정말 싫어요.

  • 3. ㅇㅇ
    '17.8.15 2:43 PM (180.229.xxx.143)

    전 20년차인데도 그렇습니다.

  • 4. ....
    '17.8.15 2:45 PM (112.152.xxx.32)

    생판 남이 만나서 갑자기 저집안 사람이 되어
    생신 챙겨...명절 제사 음식차려......
    이게 결혼?인가 싶어요.
    남편은 뭐 얼마나 처가 신경쓰나요
    옆구리 찔러야 전화하고 행사때 가서 차린 밥 먹고오는 정도

  • 5. 16년차
    '17.8.15 2:45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요.
    시댁의 모든 행사가 싫어요.
    기분좋게 지내기보다 눈치보고 싫은 소리 들어 상처받고..
    생신, 제사, 돌잔치.. 결혼식.. 아~~~~생각만해도 짜증인..

  • 6. ..
    '17.8.15 2:47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생신상 차리나봐요 나가서 점심 외식하고 쫑내면 대충 싫어도 갈텐데 말에요
    이 생신상이 문제...
    명절이니 제사도 다 마찬가지 사다가 간소하게 차리고 먹고 헤어지면 고민할 필요도 없을텐데..
    내 부모한테도 못한 상차림..
    지지리 못난 집안이 꼬옥 상차림 받을라하네요 배우고 있는 집은 외식으로 다들 끝냅디다..

  • 7. ..
    '17.8.15 2:48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시조카 생일로 모인다는거 금시초문이네요
    생일이 뭐 큰대수라고 가지마요 일한다고 하심되죠

  • 8. ㅇㅇ
    '17.8.15 2:48 PM (110.70.xxx.159)

    매년 있으니까 가기 싫은거죠.
    생일 뭐 대단한거라고 그렇게 자자손손 모여서 챙기고 축하하고..
    그런거 받으면서 흐뭇해 하는 그 모습이 저는 정말 싫더라구요.
    자녀들 결혼 전까지 한 울타리에 살 때나 소소하게 챙기고 말지
    남의 자식한테서 까지 축하 받고 그런거 싫어요
    저는 애들 결혼하고 나면 그런거 안 받을거예요.

  • 9. 생신이 뭐라고
    '17.8.15 2:50 PM (125.184.xxx.67)

    맨날 만나, 불러, 밥값내..

    생일이 뭔 대수에요?
    나는 내 생일 그리 거하게 챙겨 받고 싶지 않더구만.

  • 10. ....
    '17.8.15 2:52 PM (112.152.xxx.32)

    사먹어요 요즘은 거의
    근데 결혼초에 생신문제로 늘 시누랑 부딪쳐서
    생신만 다가오면 그냥 부글부글 끓어요
    지는 돈한품 내지도 않으면서 어찌 그리 태클을 걸어대는지

  • 11. ..
    '17.8.15 2:58 PM (220.85.xxx.236)

    다행이네요 다같이 모이지말고 따로 봐요 생신전주에 간다던가 모여서 꼭 밥먹을라하지마요 사람이 기계도 아닌데 어찌 다 따로 사는데 매번 모입니까 떼거지로 모이니 말들이 많아지지요 모일때도 있고 못모일때도 있는거죠
    내 시누도 그래요 그남편도 나이만 많아가지고 자식들까지 다 데려와서 얻어먹음

  • 12. ....
    '17.8.15 3:01 PM (125.186.xxx.152)

    친정부모 생신도 귀찮네요.

  • 13. 친정가면
    '17.8.15 3:10 PM (223.62.xxx.235)

    용돈받고 시집가면 돈드려야하는 내인생도 참 싫으네요..그래서 더 시집행사가 싫어요...

  • 14. 시조카는
    '17.8.15 3:10 PM (110.70.xxx.174)

    모바일 선물로 대신하세요
    뭘 가나요

  • 15. ...
    '17.8.15 3:15 PM (223.62.xxx.8)

    당최 며늘 없을땐 저런 행사를 어찌했으려나요~~~

  • 16. 음...
    '17.8.15 3:20 PM (121.145.xxx.150)

    시누는 왜 한푼도 안내나요?
    그러면서 재산은 나누는거라 태글걸겠죠

  • 17. ㅇㅇ
    '17.8.15 3:2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양쪽 부모 마찬가지

  • 18.
    '17.8.15 3:31 PM (223.62.xxx.29)

    함께하는것만으로도 되는건데 며느리는 그이상을 원하니 문제가 생겨요

  • 19. ..
    '17.8.15 3:32 PM (223.62.xxx.8)

    처가 생신 걱정하는 사위는 본적없음~

  • 20. 하이
    '17.8.15 3:33 PM (122.42.xxx.33)

    그래도 사먹으니 좀 낫네요..
    울 시엄니는 외식하면 집에 먹을게 없어서 싫으시답니다.
    며느리 힘든건 전혀 모르세요..휴ㅜㅜ

  • 21. 결혼 32년차...
    '17.8.15 4:02 PM (180.67.xxx.84)

    양쪽 부모님...네분...생신 챙기는 것도
    이젠 너무 힘드네요..

    맏며느리...맏딸....
    친정, 시댁....줄줄히 동생들...
    힘드네요 ㅠㅠ

  • 22. ..
    '17.8.15 5:15 PM (122.36.xxx.45)

    외식을 해도 당일에 신경쓰여 미역국 반찬 등은 해 드리게 되네요.. 맏며느리이고 5분거리라 어쩔 수 없어요 ㅠ

  • 23. .....
    '17.8.15 6:30 PM (121.124.xxx.53)

    저도 너무 가기싫어요..
    특히 받아먹기만 하는 생일에는..
    장수시대가 되니 힘든일만 많아지네요.

  • 24. 시금치
    '17.8.15 10:10 PM (175.223.xxx.247)

    저는 기껏 마련한 생신자리에서 자식들 원망하시는 시아버지 때문에 더 가기 싫어요. 저 들으라고 하시는 거죠. 남의집 딸인 제가 왜 그런 얘길 들어야 하는지 황당해요.. 없는 정도 떨어져요. 매달 용돈도 적지 않게 드리는데 생신이라고 선물돈 챙겨 비싼 밥 사드려 까방권 얻었다 생각해 욕먹어드려

    남의집 딸인 저는 그만 초대받고 싶습니다.

  • 25. ...
    '17.8.15 11:09 PM (58.230.xxx.110)

    남의 자식에게 뭐 그리 대단히 당당하신지~
    뻔뻔하고 양심이 없어서 그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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