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사람들은 어떻게 비키니입고 피부를 견디는걸까요

...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7-08-15 14:26:56
휴가가서 처음에 비치갈때 나시로된 수영복을 입었는데 어깨.목.팔 너무 타서
탄거야 글타쳐도 화상수준이라 쓰라리고 이게 며칠갔어요
물론 선크림은 차단지수 100짜릴 듬뿍 발랐죠
아이도 첨에 두피 드러나는 모자를 써서 머리가 따갑다고 보니깐 두피가 벌개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그 다음부턴 위에 가디건 입고 물에 들어가고 아이한텐 두건으로 머리 감싸고 챙모자를 씌웠죠
스타일 안산다며 첨에 기겁했지만 두피 보호할려면 어쩔수 없다고
얼굴도 타기 싫다고 해서 챙이 아주 넓은 모자와 조화로요
보면 래쉬가드 입고 그늘 찾아다니는건 우리나라.중국사람들? 일본인들도 비키니 많이 입더라구요
서양사람들은 백퍼 비키니 아이들도 다 비키니
그 사람들 피부도 저 화상 입은거랑 똑같이 빨갛게 익었던데 화상을 안입는건가요
햇빛좋아하는거야 선탠좋아하고 취향이니 그렇다쳐도 피부가 그렇게 노출되면 이 뜨거운 날씨에 분명 화상입을텐데 대단하다 싶어요 피부가 다른가
저희도 스타일 안살게 래쉬가드 안입고 현지인처럼 가볍게 입고 싶지만 화상 안당할려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예요
선크림이고 뭐고 다 소용없더라구요
IP : 61.79.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복
    '17.8.15 2:30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해서 화상을 입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피부표면이 거칠고 딱딱해지는 각화현상이 일어나고 그 결과 어지간한 자극은 견딜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야들야들한 부드러운 피부를 잃게 되는 거죠.

  • 2. 그들은
    '17.8.15 2:33 PM (221.140.xxx.126)

    맬라닌 색소가 없쟎아요...ㅋ

    북유럽 사람들은 남유럽으로 휴가가서 해만보면 환장
    그 비키니마저 안 입고 누드로 다닌다쟎아요
    같은 유럽인도 할배 할매들조차 훌러덩 벗어서 싫어한다고 어디 글에서 봤어요

  • 3. 화상
    '17.8.15 2:37 PM (70.58.xxx.209)

    벌겋게 되는게 화상 입는 거에요. 독일사람이랑 하루 해 좋은 날 야외에서 보내고 제 피부가 갈색으로 타는거 보더니 엄청 부러워하던데요. 해변 같은 곳은 아니고 그냥 여름 날 반팔 옷에 긴 바지 입은 날이었어요. 자기는 빨갛게 되고 화상 입어서 엄청 아프다고요.

  • 4. ..
    '17.8.15 2:41 PM (175.197.xxx.22)

    그러게 나이드니 한번 화상입으면 되돌아오기까지 너무오래걸리고 노화가 금방오더라구요 그래서 래쉬가드에 챙모자 안쓰면 너무고생하던데 외국인들은 어찌 견디나몰라요~~~

  • 5. 피부암
    '17.8.15 2:50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그래서 피부암 많음.

  • 6. 신기방기
    '17.8.15 6:43 PM (118.127.xxx.136)

    인스타 보면 울나라 사람들도 야외 수영장에서 비키니. 애들도 그냥 수영복 입히던데 ㅎㅎ 그게 사진용이 아니라면 신기할 따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284 다낭 여행중이에요~ 마사지샵 추천 4 다다는다낭 2017/11/21 1,714
750283 네스카페 수프리모 커피포트 왔어요ㅎ 5 효니마미 2017/11/21 2,674
750282 오래된 딤채 7 고칠까 말까.. 2017/11/21 1,591
750281 정신과 약 처음 먹는데요 3 ... 2017/11/21 1,588
750280 초3인데 생리 시작하네요 ㅜㅜㅜㅜ 44 =_= 2017/11/21 17,500
750279 文대통령 "직장내 성폭력, 공공기관장·부서장 책임 물을.. 4 ㅇㅇ 2017/11/21 1,243
750278 머리숱 없는 사람들은 어떡해요? 5 ... 2017/11/21 4,113
750277 개인과외 중고등과학선생님 어떻게 구하셨나요? 7 걱정 2017/11/21 1,260
750276 사먹는 김치가 그렇게 맛없어여? 38 궁금 2017/11/21 7,076
750275 친정엄마가 뇌종양으로 수술을 하셨어요 5 겨울 2017/11/21 2,531
750274 유럽 가로수과일 먹어도되나요? 3 ... 2017/11/21 1,472
750273 어서와 핀란드친구 누굴 닮았나 했더니 7 디즈니 2017/11/21 3,488
750272 김장은 이제 안 해도 되지 않나요? 44 갸우뚱 2017/11/21 7,354
750271 Ursula 발음 부탁드려요. 3 궁그미 2017/11/21 2,154
750270 이런 맘이구나 6 루씨퍼 2017/11/21 1,617
750269 페니스 카르텔의 향연, 그 잔치는 끝나야한다. 2 제퍼슨 2017/11/21 1,152
750268 서양인들 몸냄새와 데오도란트요... 27 외국사시는분.. 2017/11/21 17,190
750267 방탄소년단 최고의 업적 8 ㅎㅎㅎ 2017/11/21 3,683
750266 방탄소년단 팬분 계시나요? (질문글) 13 싱글이 2017/11/21 2,325
750265 하루종일 먹는 생각. 고칠 방법 없을까요 4 ㄴㄴ 2017/11/21 1,646
750264 수시 제도 진짜 문제 많네요.. 5 …. 2017/11/21 2,139
750263 오늘자 동아일보 하단광고 9 ... 2017/11/21 1,496
750262 요즘 학교풍경 8 .... 2017/11/21 1,632
750261 이번주 속초 도로들 많이 위험할까요? 1 이번 2017/11/21 682
750260 대통령 입에서 나온 직장 내 성폭력, 변화의 바람 부나 3 고딩맘 2017/11/21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