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사람들은 어떻게 비키니입고 피부를 견디는걸까요

...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7-08-15 14:26:56
휴가가서 처음에 비치갈때 나시로된 수영복을 입었는데 어깨.목.팔 너무 타서
탄거야 글타쳐도 화상수준이라 쓰라리고 이게 며칠갔어요
물론 선크림은 차단지수 100짜릴 듬뿍 발랐죠
아이도 첨에 두피 드러나는 모자를 써서 머리가 따갑다고 보니깐 두피가 벌개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그 다음부턴 위에 가디건 입고 물에 들어가고 아이한텐 두건으로 머리 감싸고 챙모자를 씌웠죠
스타일 안산다며 첨에 기겁했지만 두피 보호할려면 어쩔수 없다고
얼굴도 타기 싫다고 해서 챙이 아주 넓은 모자와 조화로요
보면 래쉬가드 입고 그늘 찾아다니는건 우리나라.중국사람들? 일본인들도 비키니 많이 입더라구요
서양사람들은 백퍼 비키니 아이들도 다 비키니
그 사람들 피부도 저 화상 입은거랑 똑같이 빨갛게 익었던데 화상을 안입는건가요
햇빛좋아하는거야 선탠좋아하고 취향이니 그렇다쳐도 피부가 그렇게 노출되면 이 뜨거운 날씨에 분명 화상입을텐데 대단하다 싶어요 피부가 다른가
저희도 스타일 안살게 래쉬가드 안입고 현지인처럼 가볍게 입고 싶지만 화상 안당할려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예요
선크림이고 뭐고 다 소용없더라구요
IP : 61.79.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복
    '17.8.15 2:30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해서 화상을 입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피부표면이 거칠고 딱딱해지는 각화현상이 일어나고 그 결과 어지간한 자극은 견딜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야들야들한 부드러운 피부를 잃게 되는 거죠.

  • 2. 그들은
    '17.8.15 2:33 PM (221.140.xxx.126)

    맬라닌 색소가 없쟎아요...ㅋ

    북유럽 사람들은 남유럽으로 휴가가서 해만보면 환장
    그 비키니마저 안 입고 누드로 다닌다쟎아요
    같은 유럽인도 할배 할매들조차 훌러덩 벗어서 싫어한다고 어디 글에서 봤어요

  • 3. 화상
    '17.8.15 2:37 PM (70.58.xxx.209)

    벌겋게 되는게 화상 입는 거에요. 독일사람이랑 하루 해 좋은 날 야외에서 보내고 제 피부가 갈색으로 타는거 보더니 엄청 부러워하던데요. 해변 같은 곳은 아니고 그냥 여름 날 반팔 옷에 긴 바지 입은 날이었어요. 자기는 빨갛게 되고 화상 입어서 엄청 아프다고요.

  • 4. ..
    '17.8.15 2:41 PM (175.197.xxx.22)

    그러게 나이드니 한번 화상입으면 되돌아오기까지 너무오래걸리고 노화가 금방오더라구요 그래서 래쉬가드에 챙모자 안쓰면 너무고생하던데 외국인들은 어찌 견디나몰라요~~~

  • 5. 피부암
    '17.8.15 2:50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그래서 피부암 많음.

  • 6. 신기방기
    '17.8.15 6:43 PM (118.127.xxx.136)

    인스타 보면 울나라 사람들도 야외 수영장에서 비키니. 애들도 그냥 수영복 입히던데 ㅎㅎ 그게 사진용이 아니라면 신기할 따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131 아일랜드 글렌달록에 간 이야기 (스압) 11 챠오 2017/08/16 1,952
719130 울산 물 언제 나온대요..??? 4 울산 2017/08/16 2,153
719129 미국의 대중국 포위전략과 중국의 미래 6 펌) 드루킹.. 2017/08/16 917
719128 강서양천 가까운 곳에 치매예방이나 진단병원 있나요? 1 ........ 2017/08/16 476
719127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자꾸 핀트가 어긋난단 느낌이에요 13 ... 2017/08/16 1,999
719126 경복궁역 고궁박물관 직원들은 8 궁금 2017/08/16 3,326
719125 도그쇼. 리트리버 1 ㅇㅇ 2017/08/16 953
719124 집에만 계신분들ᆢ정상 맞으시죠? 73 루비 2017/08/16 27,332
719123 아이유 보면 우리가 상상 못할 일을 많이 겪은듯해요 78 종합 2017/08/16 33,936
719122 행복하게 살고싶지 죽고싶진 않아요 26 저도 2017/08/16 4,681
719121 유기견, 장애견 등 동물입양 경험자 계실까요? 10 동물 2017/08/16 1,014
719120 우애좋은 동성 형제나 자매는 인생의 가장 큰 복이네요. 5 형제 2017/08/16 3,150
719119 혹시 롯데마트 행복생생란 드시는분 계신가요? 5 .. 2017/08/16 3,197
719118 아이유가 얹혀 살았던 친척얘기로 든 생각. 46 robles.. 2017/08/16 35,672
719117 서른넷인데 확 늙은 것 같아요. 14 ㅇㅇ 2017/08/16 4,020
719116 보수기독교계에 한방 먹인 JTBC 뉴스룸, 통쾌했다 3 샬랄라 2017/08/16 1,912
719115 비밀자유클럽 4 Sk 2017/08/16 1,172
719114 살을 빼는게 가장 힘들면서도 쉬운일일텐데 4 .. 2017/08/16 3,015
719113 제가 비정상인지 좀 봐주세요. 남편이 키봇(아이용 로보트컴퓨터).. 16 2017/08/16 2,449
719112 오늘 계획대로 28Km 10 운동 2017/08/16 1,815
719111 닭 진드기, 살충제 살포...정부, 계란 위해성 알면서도 방치 5 참맛 2017/08/16 1,484
719110 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혹시 아실까요. 7 궁금하다 2017/08/16 1,440
719109 매미는 벌써 다 죽었나봐요 8 2017/08/16 2,514
719108 행복한 뇌구조 만드는 방법? 26 해피 2017/08/16 5,039
719107 담결린 적 있으세요?? 2 ㅜㅜ 2017/08/16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