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수경처럼 정자은행으로 아기 낳는거 합법인가요?

... 조회수 : 8,079
작성일 : 2017-08-15 13:04:02
허수경처럼 남편없는 여자가(지금은 재혼해서 있지만..임신 시도 당시엔 없었잖아요.) 정자은행 통해서 정자기부 받아 인공수정이나 시험관등으로 아기 낳는거 합번인건가요?
불법이라는 말이 없는거 보니 우리 나라에서 합법인건가요?
근데 미혼 여자도 아이를 원하면 가질수 있나요?
그리고 이게 문제인게...
예전에 노회찬의원도 임신이 안되서 입양하려고 했는데 수입이 일정치 않아서 입양불가여서 포기 했다고 했는데..
입양도 이것저것 많이 따지는데..
능력도 없는 사람이..특히 부부도 아니고 혼자서 아이 낳아 방치 할수도 있는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잖아요.
이게 참 애매하네요.
IP : 223.131.xxx.22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7.8.15 1:05 PM (116.127.xxx.144)

    저런건 합법화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상해요......상당히.....근원적으로.

  • 2. 그건
    '17.8.15 1:06 PM (223.62.xxx.130)

    고정관념때문이에요 미국이나 유럽도 하잖아요

  • 3. 동감
    '17.8.15 1:06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면 양친 다 있어도 온갖 악행을 아이한테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왜 미혼이라고 제한해야 하나요?
    이런 생각드네요 허수경에 대한 호불을 전제하지 않아도요

  • 4. 제생각에
    '17.8.15 1:07 PM (61.81.xxx.72) - 삭제된댓글

    허수경 아이
    허수경 아는 사람 정자일것 같아요
    정자은행에서 받았다는거 너무 이상해요

  • 5. 이게요
    '17.8.15 1:10 PM (14.40.xxx.53)

    애를 소유품처럼 생각해서 글케 엄마가 되는 당사자는 좋을지 몰라도요
    크는 애 입장에선 진짜 골때리는 트라우마에요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고 태어나서 계속 정체성갈등을 겪으며 커야해요
    어른이 되서도 이게 좋을까요? 나는 외계인보다 못하다라고 생각할꺼에요
    이런건 인간윤리상 하면 안되는짓이에요

  • 6. 포도주
    '17.8.15 1:17 PM (115.161.xxx.141)

    헐리우드 유명인들이나 호나우두 같은 축구 선수들은 오래전부터 대리모로 아이를 낳아왔죠
    인간윤리 이런 아무런 효력도 없는 말로 통제되고 말고 할 것이 아닙니다

    제 3세계 여성들이 자궁을 대고, 난자를 사고, 정자를 사서 수태시켜서 출산하죠

  • 7. ㅁㅁㅁ
    '17.8.15 1:20 PM (116.117.xxx.73)

    매매는 불법인데 기증은 합법이래요
    허수경은 기증의 방법으로 합법적으로 했겠죠
    어쨌든 기증의 이름으로 암암리에 매매(더 우수한것을 찾아)가 성행한다는 풍문이...

  • 8. ,,,,
    '17.8.15 1:23 PM (116.126.xxx.133)

    대리모 임신도 합법화 했음 좋겠네요.

    만혼이 늘어서 난임부부도 많은데 말이죠.

  • 9. ...
    '17.8.15 1:23 PM (223.131.xxx.229)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있는데요.
    대리모 같은경우는..엄마 아빠는 누군인지 확실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 니콜 키드먼같은 경우..
    니콜키드먼 나자와 키스어번의 정자를 수정시켸 제 3의 여자의 몸에 넣는거 아닌가요?

  • 10. ...
    '17.8.15 1:26 PM (223.131.xxx.229)

    궁금한게 있는데요.
    대리모 같은경우는..엄마 아빠는 누군인지 확실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 니콜 키드먼같은 경우..
    니콜키드먼 난자와 키스어번의 정자를 수정시켜 대리모의 몸에서 자라게 하는거 아닌가요?

  • 11. 포도주
    '17.8.15 1:27 PM (115.161.xxx.141) - 삭제된댓글

    "구글 베이비"같은 영화를 보니 경우의 수가 매우 다양한 것 같더군요
    이스라엘의 한 남성 동성 커플이 의자신들의 정자와 미국의 한 백인 여성의 난자를 사서 인도 대리모 자궁에서 키워서 아이 출산하면 가져가기도 하고요.
    정자를 사거나 난자를 사거나 수정란을 키워줄 자궁(여성)을 사거나 여러 방식으로 일어날 수 있겠죠

    호나우두는 어떤 여성을 통해서 아이를 낳았는지 전혀 공개를 안했고요.
    난자를 샀는지 자궁만 샀는지, 난자와 자궁 제공자가 일치하는 지도 안 알려졌고요.

  • 12. 포도주
    '17.8.15 1:30 PM (115.161.xxx.141)

    "구글 베이비"같은 영화를 보니 경우의 수가 매우 다양한 것 같더군요
    이스라엘의 한 남성 동성 커플이 자신들 정자에
    미국의 한 백인 여성의 난자를 사서 인도 대리모 자궁에서 키워서 아이 출산하면 가져가기도 하고요.
    정자를 사거나 난자를 사거나 수정란을 키워줄 자궁(여성)을 사거나 여러 방식으로 일어날 수 있겠죠

    호나우두는 어떤 여성을 통해서 아이를 낳았는지 전혀 공개를 안했고요.
    난자를 샀는지 자궁만 샀는지, 난자와 자궁 제공자가 일치하는 지도 안 알려졌고요.

  • 13. ...
    '17.8.15 1:43 PM (211.36.xxx.26)

    글쎄요 저도 그렇고 예전부터 보면 아빠를 싫어하다 못해
    혐오하는 사람들 꽤 봤었는데
    그런 사람들도 아픔은 있었겠지만 성인 돼서 가정생활 잘하고 좋은 직업 가지고 잘 살아가던데요
    저렇게 혐오하는 사람의 피를 내가 물려받았다는 생각으로 인생을 망친게 아니라요
    저처럼 아빠란 사람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사람은 오히려 내가 저렇게 태어났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란 생각도 드는데요 좋은 아빠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고요

  • 14. 근데
    '17.8.15 1:49 PM (121.190.xxx.54)

    허수경 딸은 허수경 진짜 안 닮았던데요~
    엄마나 애나 혼돈일듯요~~~

  • 15. 이기적
    '17.8.15 2:06 PM (211.108.xxx.4)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합법이라해도 우리나라에서 기증받아 아기낳은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그아이가 자라면서 겪을 혼돈.사춘기때 방황
    주변 시선들..

    방송서 보니 엄마랑 외모는 하나도 안닮았던데 머리색도 노란색였나 그랬어요

    자신이 자식욕심 있어 저런식으로 아기낳았음 최소한 아이 얼굴이라도 방송에서 공개하지 말지..

    아이가 한말들 오바하며 과장되게 방송서 말하고..
    누구딸인거 주변은 알게 될수밖에 없어도 아이를 위한다면
    방송에서 아이 얼굴 공개는 하지말아야죠

    저여자는 항상 남편도 과장하고 오바해서 포장해 말해요
    그뒷모습을 끝까지 보이지나 말지 뒷모습은ㅠㅠ

  • 16.
    '17.8.15 2:18 PM (223.33.xxx.10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대리모의 경우 유전자가 확실한건 맞는데 (물론 뱃속애서 자라면서 양수나 태아 몸속에 순환하는 피는 대리모꺼긴 하지만)
    대개 대리모 쓸 정도면 난자 공여인 경우가 많아요.

  • 17. ㅇㅇㅇ
    '17.8.15 2:27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허수경 정자은행 아니라는 말이 있어요.
    실제 성관계했고 임신했는데 상대방을 밝힐수 없는 상황이라 저렇게 말하는거라고. 상대남자 아는데 딸아이가 아빠 얼굴 많이 닮았어요 남자가수 그룹

  • 18. ..
    '17.8.15 2:32 PM (211.176.xxx.46)

    공공 육아 개념이 정착되면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어떤 식으로든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고 정부와 양육자가 함께 양육하면 되거든요.
    정자제공자를 아동이 굳이 왜 알아야 하는데요?
    그걸 알면 빵이 나오나요, 떡이 나오나요?
    공동체에 정착해서 자아실현 하며 살면 되는 건데.
    보육원에서 입양하는 것도 그런 측면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행동이 되구요.
    사회 자체가 육아에 적합한 공간이 되는 거죠.
    사적인 양육자가 없는 아동들도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공무원들에 의해 잘 양육되는 시스템이 갖춰지는 거죠.
    그러니 사적인 양육자가 있든 없든 모든 아동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이 되는 거에요.
    사적인 양육자에 연연하는 사회가 끝이 나고 있는 거에요.
    사적인 양육자는 언제든 죽을 수 있지만 정부는 영원하잖아요.
    인구는 국가 구성 3요소 중 한 축이라서 정부가 전적으로 맡아야 한다구요.
    정자의 모체에 연연할 필요가 없어요.
    어차피 지금 남성들은 육아에도 거의 참여 안하니 달라질 것도 없음.
    물론 육아에 관심있는 남성들은 어린이집에 취직하면 됨.

  • 19. ...
    '17.8.15 2:36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굳이 정자은행을 ㅎㅎ
    오히려 배우자가 있다면 불륜같은 문제때문에 정자은행을 이용해야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불임도 아닌데, 허우대 멀쩡하고 똑똑한 남자랑 연애 쫌 하는게 낫지 않아요? ㅎ

  • 20. ...
    '17.8.15 2:38 PM (119.64.xxx.92)

    그러니까 굳이 정자은행을 ㅎㅎ
    배우자가 있다면 불륜같은 문제때문에 정자은행을 이용해야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불임도 아닌데, 허우대 멀쩡하고 똑똑한 남자랑 연애 쫌 하는게 낫지 않아요? ㅎ

  • 21. ..
    '17.8.15 2:50 PM (211.176.xxx.46)

    생각해보면 결국 육아때문에 혼인신고 제도가 있는 거고 연애라는 개념이 굳이 존재하는 거에요.
    혼인신고 제도가 굳이 왜 필요하죠?
    연애라는 형식도 굳이 필요 없는 거거든요.

    연애가 뭔가요?
    같이 밥 먹기?
    같이 영화 보기?
    같이 여행 가기?
    결국 성교가 본질이잖아요.
    근데 사설이 길잖아요.
    왜 그런 스토리라인을 구축해서 연애라는 걸 하고앉은건가?

    성교하고 싶으면 합의 하에 언제든 바로바로 결정해서 하면 되는 건데. 굳이 연인관계를 맺을 이유가 있나요? 요의 느끼면 그때그때 화장실 가서 배뇨하듯 성교하고 싶으면 쌍방 합의 하에 성교 하면 되거든요. 피임해도 피임 실패율 있어 임신하면 출산해서 키우면 되고.

    정부에서 임신수당, 출산수당, 육아수당 나와서 애 키우는 데 부담이 없게 되면 연인관계, 부부관계 세팅이 굳이 필요치가 않아요. 임신했다고 정자제공남에게 아쉬운 소리할 필요도 없고.

    그러니 정자은행 통해 인공수정으로 임신한들 뭐가 문제겠어요? 핏줄 따지고 족보 따지고 앉았으니 애비 찾게 되고 튄 애비에 연연하는 스토리가 펼쳐지는 거죠.

    정부에서 세금으로 아동을 키워야 하는 거에요. 남자들은 열심히 세금내면 되는 거고. 여자들은 인간을 낳는 창조적 작업을 하는 거고. 물론 비출산 여성들의 삶도 존중받아야 하구요.

  • 22. ㅠㅠㅠ
    '17.8.15 2:54 PM (124.50.xxx.3)

    허수경을 이해는 하지만, 자연스러운게 좋아요.
    굳이 정자은행까지 이용해서 아이를 가져야 하나요.
    이미 나와있는 아이들도 많은데.

  • 23. ...
    '17.8.15 3:25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연애라는게 데이트를 말하는게 아니고 ㅋ
    너무 순진하신가 봄 ㅎㅎ

  • 24. ...
    '17.8.15 3:31 PM (119.64.xxx.92)

    연애라는게 데이트를 말하는게 아니고 ㅋ
    너무 순진하신가 봄 ㅎㅎ
    만나자마자 떡치고 싶어하는 남자들 수두룩한데, 여자입장에서
    적당한 남자 골라서 임신하는거 일도 아니라는거죠.
    복잡하게 무슨 인공수정까지...

  • 25. ,,
    '17.8.15 3:48 PM (121.129.xxx.159) - 삭제된댓글

    남의 자식 걱정하며 여기 훈장글 달 시간에
    본인 자식들 걱정부터 하시는건 어떨지
    그래 자기 신랑 정자 받아서 애 낳은 분들
    애들이랑 트러블 없이 잘 키우고 계신가요?
    오지랍은.

  • 26. ....
    '17.8.15 4:47 PM (222.238.xxx.240)

    아이 입장에서 보면 지독하게 이기적인 거
    나는 누구인가? 평생 묻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075 서울 강남권 메이저은행에서 한우선물 2 Nnn 2017/09/25 2,008
732074 연락처를 몰라 축하못한단 말은 넣어두소! 2 찌질 2017/09/25 1,040
732073 김광석 뮤비 ... 2017/09/25 405
732072 증권회사 인바운드업무 어떨까요? 6 감사 2017/09/25 2,401
732071 장례)화장하고 뼈가루를 납골당에 안 모시고 4 2017/09/25 6,902
732070 스몰웨딩 한다면서... 7 엑스라지 2017/09/25 5,110
732069 MB, 사이버사 채용 두차례 지시..선거 댓글공작 관여했나 3 샬랄라 2017/09/25 644
732068 '시스템 정당' 더불어민주당의 3권분립 구조. 시스템이 살아있는.. 1 열린우리당의.. 2017/09/25 777
732067 실수로 새치 염색약으로 염색을 했어요 4 ㅇㅇ 2017/09/25 2,912
732066 우체국당일 택배 오늘도 신청 될까요 4 급한맘 2017/09/25 1,213
732065 막김치는 담그기 쉬운가요...??? 10 ... 2017/09/25 2,719
732064 피아노학원 언제부터 보내는게 좋나요? 9 아기엄마 2017/09/25 3,281
732063 잠결에 모기잡았어요. 3 원글 2017/09/25 1,163
732062 쥬니안 키즈 베개 어떤가요? (7세 베개 추천 부탁드려요) // 2017/09/25 511
732061 아파트 구입이 처음입니다. 인테리어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19 이제시작 2017/09/25 3,896
732060 징글징글한모기가 화장실로들어와요 ! 4 싫다 2017/09/25 1,759
732059 [펌] 김정숙여사의 옷 가격이랍니다. 83 111 2017/09/25 51,315
732058 소화기능 떨어져 밥먹으면 졸리는거 개선하는 방법 없나요? 9 드르렁쿨 2017/09/25 2,850
732057 자다 깼는데 온몸이 두드려 맞은 것처럼 아파요 10 ... 2017/09/25 2,441
732056 수능이랑 관계없는데 수능시계 차고다녀도 되나요? 7 ..... 2017/09/25 1,602
732055 사람 인성이 인상에 나온다는 말은 틀렸다는게 또 입증되네요 17 ㅇㅇ 2017/09/25 6,372
732054 그린홍합 약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1 그린홍합 2017/09/25 1,336
732053 자택앞에서 만난 서해순씨 인터뷰 4 .. 2017/09/25 3,303
732052 여러분들은 미국산 소고기 거리낌없이 드시나요? 31 궁금이 2017/09/25 4,286
732051 노래방에서 부를 경쾌하고 흥겨운노래 추천해주세요 7 4~50 2017/09/25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