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변에 비현실적으로 부러운 부부가 있어요

.... 조회수 : 6,328
작성일 : 2017-08-15 11:06:55
저희 사촌인데요

사촌이 국내 최고의 대학나와 전문직인데

8년전에 결혼을 했어요

결혼식가니 왠 키크고 잘생긴 남자가 신랑으로 있어

아 여자가 능력있으니 외모만 보고 결혼했구나 싶은.

그런데 남자도 같은대학출신에 전문직

둘이 선남선녀를 떠나 외모 학력 직업 뭐하나

빠지는게 없어 부러움을 넘어서는 정도였고

금슬도 좋아 아들둘 딸하나를 낳는데

전부 아동모델 시켜도 될정도로 예쁘네요

집도 서울에서 가장 핫한곳에

자식들 각자방 부부방 서재 입주도우미방을 둘정도로

궁궐같은집

그집 입주도우미가 저희 어머니 아시는분인데

몇년을 있어도 둘이 언성한번 높이는걸 본적이 없이

서로 존대말하고 도우미분에게도 정말 잘 해주고

아이들도 어린애들이 벌써 존대말 쓰고 착하고

똑똑하다고

무엇보다 너무나

화목하다고...

도대체

그 두 부부 가족에 단점이 뭘까요

가끔 페북이나 카톡을 보면

그리 잘사는데도

보통은 자랑질 넘치게 할만한데

일부러 잘사는거 최대한 티 안내려고

검소한 모습만 사진으로 올리는거까지..

가끔 아 정말 세상 불공평하다라고

자괴감이 드네요
IP : 175.223.xxx.2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5 11:12 AM (59.18.xxx.125)

    ㅎㅎ 부럽네요.
    근데 님아 님이 왜 자괴감이 들어요? 그런 감정 위험해요. 나를 파괴시키는 에너지예요. 부러우면 님도 그렇게 살면 되요. 입주도우미는 못둬도 화목하게 살 수는 있어요.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싶으면 아이 없이 살아도 되고요. 님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

  • 2. 단점
    '17.8.15 11:14 AM (173.88.xxx.107)

    사촌복 없는거?
    농담이고요..
    그런 친척있으면 좋지않아요?

  • 3. 삼천원
    '17.8.15 11:20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우리 부부 이야기하는 거 같은데
    동생아.. 우리집도 걱정 많아.

  • 4.
    '17.8.15 11:22 AM (75.166.xxx.160)

    주변 가까이에 그런 부부가있다면 전 자세히보고 조금이라도 비슷해보려고 노력할거같아요.
    그들부부가 언성한번 높이지않을수있는 비결이 뭘까...아이들을 저렇게 이쁘고 예의바르게 기르는 비결은 뭘까하면서 잘 관찰하고 물어보고 조언받으면서 노력할래요.

  • 5. 보기엔 그래도
    '17.8.15 11:40 AM (124.50.xxx.94)

    그 속은 모르죠.......
    외관하고 다른 경우 많거든여

  • 6. 스님들 수행하는것도아니고
    '17.8.15 12:11 PM (121.177.xxx.201)

    언성을 안높힌다는게 이상한데? 살면서 맨날 조용하기는 힘들잖아요

  • 7. ...
    '17.8.15 12:27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저희도 십년동안 언성 높인적 없어요.
    성격이예요. 특히 남편이 싸우는거 자체를 싫어해서
    다른생각이면 의견식으로 묻고 이야기하며 맞추니
    싸울일 자체가 없어요

  • 8. ...
    '17.8.15 12:28 PM (221.148.xxx.49)

    저희도 십년동안 언성 높은적 없어요.
    성격이예요. 특히 남편이 싸우는거 자체를 싫어해서
    다른생각이면 의견식으로 묻고 이야기하며 맞추니
    싸울일 자체가 없어요. 단 밖에서 자기와 다른사람 상황에서는 싸우는게 아니라 피하거나 무시하거나

  • 9. ...
    '17.8.15 12:49 PM (119.64.xxx.92)

    그정도 비현실적이면 비교도 안하게 되지 않아요?
    세상 어디에는 있겠지만 나는 모르는 사람들.
    내 주위에 있다는게 신기한 정도? ㅎㅎ

  • 10. 000
    '17.8.15 12:59 PM (116.33.xxx.68)

    부러운 부부네요

  • 11. 언성 안 높이는 사람들은 많아요
    '17.8.15 2:57 PM (59.6.xxx.151)

    저희도 27년차
    돈이 많고 외모가 뛰어나고 드런 건 아니지만 언성 높여 다툰 일은 앖어요
    서로 서운할 때도 ㅚ는 있고 싫은 점도 있겠지만 둘 다 싸워서 해결되는 건 없다 주의에요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형제들도 그렇고 비슷한듯하고요

  • 12. ㅎㅎㅎ
    '17.8.15 4:14 PM (14.32.xxx.196)

    남이 보면 우리집도 그려려나요
    근데 우린 안싸워서 속이 곪아터졌어요
    그래도 동네에서 남들이 다 부러워했는데 제가 중년에 건강이 푹 꺽이네요
    아 물론 그 사촌도 나쁠거라는 악담이 아니라
    사람은 겉보기로는 모르고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 안다는 의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796 여동생 결혼할때 언니는 뭐 입나요? 22 55 2017/09/04 5,735
724795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되는 책이 있을까요 4 -- 2017/09/04 1,537
724794 박나래 미대 오빠 좋아하는 거 진짜에요? 그 남자도 오케이하고?.. 32 나혼자산다 2017/09/04 15,208
724793 절실함으로 짠순이된지 세달쯤.. 10 짠순이 2017/09/04 7,693
724792 지병 없이 돌아가시는 경우가 흔한가요? 9 이런 2017/09/04 2,682
724791 개 산책 시키며 똥 안치우는 인간들 13 개짜증 2017/09/04 1,820
724790 영업시작도 안했는데 전기세를 내라는데 맞나요? 5 카페 오픈전.. 2017/09/04 3,705
724789 청춘시대 너무 재밌어요.ㅠㅠ 16 .... 2017/09/04 5,070
724788 '김장겸 지키기' 한국당, 대검·방통위 이어 5일엔 靑 항의방문.. 4 샬랄라 2017/09/04 726
724787 집에서 개인수건걸이 쓰시는분 계세요? 2 /// 2017/09/04 811
724786 여우로 약게 살고싶어요 13 2017/09/04 5,870
724785 미용실 파마영양 넘 심하게 권해서 7 ,, 2017/09/04 3,271
724784 14k 열돈 정도있는데 팔까여 4 14 2017/09/04 2,439
724783 청와대홈피 가서 청소년보호법 개정 동의하러가요 8 한목소리 2017/09/04 694
724782 오늘 하루 동안 벌레가 두 번이나 눈 앞을 휙 하고 지나가네요... 4 ... 2017/09/04 1,297
724781 안방그릴 써본분 계신가요? 7 삼겹살 2017/09/04 2,982
724780 그림을 사왔는데, 미대 나오신 분들이나 화방 종사자분들 도와주세.. 2 가을하늘 2017/09/04 1,828
724779 발등이 높고 발볼이 넓은 사람이 편하게 신을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13 masca 2017/09/04 10,351
724778 친구가 노무현 대통령 자살들먹여서 싸웠네요 13 싱글이 2017/09/04 2,012
724777 아들 신혼집 59 마미 2017/09/04 24,279
724776 변액보험- 코스피지수가 높을때는 어떻게 하라고 했는데요.. 4 .. 2017/09/04 1,432
724775 킨텍스 및 코엑스에서 WSCW가 진행한다고 하네요 꼼아숙녀 2017/09/04 476
724774 여중생 가해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20 ... 2017/09/04 6,657
724773 조선족 문제는 이제 정말 이대로 두면 안되요. 앞으론 더 큰일납.. 11 5번가 2017/09/04 3,012
724772 홍발정 하는 말좀 보세요 5 퐁듄표 2017/09/04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