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성추행하고 갑질하는 못된 남자들도 많지만
요새는 성추행의 전말을 자세하고 상세히 조사하지 않으면 억울할 사람들도 많이 발생하는거 같아요
어제 직장 동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때문에 맘이 너무 안편한데요
50대 중반 고위 상사분 여러번 모셔본 적 있는데 회사에서 착하고 인품 좋기로 다 알고 있어요
회식 자리에 가셨다는데
30대 회사에서도 항상 이 남자 저 남자 소문 무성하던 여직원이
술잔을 들고 자꾸 마시라고 들이밀고
사람들은 웃고...
난처하셨던가 본데
문제는 노래방에서..
노래방에서 문제의 여직원이 술에 너무 취해서
앞에 나가 상사분과 다른 남직원 둘이 같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느닷없이 술잔들고 그 사이에 끼어 노래를 같이 시작해서 말리지 못하고
분위기 시끄러우니 그냥 뒀는데
술잔 쏟아진다고 상사분이 술잔을 들어줘서 손이 없는데 그 두 팔 사이에 들어가있었고
앞에 다른 남직원이 그녀를 막고 마이크잡고 노래 부르느라 정신없었다고..
다음날 자신이 상사가 뒤에서 껴안고 앞에 남직원에 밀어붙여서
끼여서 나오지 못했다고 은밀한 신체 부위가 닿았다고 농담조로 떠들고 다닌걸 노조가 문제 걸어서
난리가 났네요
같은 자리 있던 사람들이 그런게 아니라고 한 건 그 남직원 한 명이고
다른 사람은 정확히 못봤지만 그런 거 아니라고..
황당 그자체인 상사분 강력하게 그런거 아니라고 했는데 노조에서 계약직 여직원이라고 우습게 여기느냐고
황당한 난리가 났다네요
진상 조사를 도대체 어떻게 하길래 저렇게 일방적으로 떠들수 있는지 회식 자리 사람들과
그 분 모시는 사람들이 다 어이없어 하지만
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변호하는건 책임 질 일이 되는 거죠
저번에 남자교사 선생님이 여중고생 애들 집단 모함으로 성추행 당했다고 해서 자살하셨고
이후에 여자애들이 사실 장난으로 그랬다..는 둥 이런 기사 나왔던데
저런 여자들은 일벌 백계 해야하지 않나요
직장에선 말 나온거 자체가 외부에 나갈까봐 상사분만 드잡이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래에서 계약직 여직원 여기저기 떠들면 결국 직장 이미지만 기사화되고 실추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