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사시는분들이나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oo 조회수 : 5,288
작성일 : 2017-08-15 06:42:00
백만년만에 하루코스로 경주로 여행가는 중이에요.
차가지고 가는데
경주도착해서 어디부터 어떻게가야
동선을 줄일수 있을지 코스좀 알려주세요.
가장먼저 어디로가서 어디로 이동해야할지요.
3-4군데 정도가려는데 안압지와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넣고 싶구요.
꼭 가볼만한곳 또 있을까요?

아침은 가는길에 휴게소에서먹고
점심은 경주교리김밥 먹으려고하는데
어디부터 가야할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1.36.xxx.190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5 6:55 AM (36.39.xxx.218)

    안압지(동궁과 월지) 반월성 석빙고 첨성대 대능원 다 걸어서 돌 수 있는 거리지만 날씨가 더운 게 문제네요. 그 가운데 쯤 김밥집이 있고요. 식사 후에 불국사와 석굴암 보시고 서출지 연못가에 앉아 잠시 쉬시는 것도 좋갰죠. 제가 써 놓고도 너무 숨찰 것 같은 일정이네요. 박물관도 보시면 좋겠는데요. 동궁과 월지관만 보셔도 좋고요.

  • 2. 경주
    '17.8.15 6:58 AM (223.39.xxx.116)

    경주 처음 이시면
    하루코스 시티투어 하세요
    해설사 설명 들으면서 보면 놓친 부분 아~ 하 하며 들으실 수 있어요
    싸이트 들어 가셔서 코스는 고르시고
    놓친 부분은 저녁에 둘러 보세요
    교리김밥은 기대는 마세요
    부드러우면서 짜요
    여기 82에 경주로 검색 해 보세요

  • 3. 쓸개코
    '17.8.15 7:02 AM (218.148.xxx.21)

    82에서 추천받아 갔던 영양숯불갈비 맛있었어요.

  • 4.
    '17.8.15 7:35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가자마자 불국사 석굴암 보시고
    저녁이나 밤에 안압지 가면 되겠네요
    그리고 교리김밥은 별로에요
    지나가다가 안기다리고 사먹어도 별로던데
    일부러 찾아가서 점심으로 먹을 맛은 아닙니다

  • 5.
    '17.8.15 7:39 AM (211.210.xxx.216)

    첨성대 대릉원 계림 교동(교리김밥집 있는 동네) 박물관 동궁과 월지 순으로 보시면 되고요 걸어서 산책할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요
    그 다음 불국사로 이동해서 불국사 토함산 까지 보시고
    이것만해도 시간이 빠듯할거 같네요
    그래도 욕심내면 석굴암 본후 바로 동해로 나가서
    감은사지 수중왕릉 이견대에서 바다한번 구경하시면 좋을듯

    식사는 교리김밥 보다는 교동안에 있는 식당 이용하시는게 좋구요
    요석궁이란 한정식도 있고
    아니면 첨성대앞에 쌈밥집 추천해요
    그런데 음식에 대한 별기대는 안하시는게 좋구요
    수중왕릉 있는 봉길리에도 회나 칼국수정도 있어요

  • 6. 감사합니다.
    '17.8.15 7:40 AM (211.36.xxx.215)

    IC나가서 안압지 첨성대쪽이 가까울까요~
    불국사 석굴암쪽부터 가야할까요?
    초저녁되기전에 출발해야해서 시티투어는 어려울꺼 같구요0~^^;;
    교리김밥 10시반쯤 먹고 영양숯불갈비 3-4시쯤 먹으면 딱일것 같네요~~^^

  • 7.
    '17.8.15 7:41 AM (211.210.xxx.216)

    동해 봉길리까지는 멀지 않아요
    석굴암에서 보이는 그 바다죠

  • 8.
    '17.8.15 7:46 AM (211.36.xxx.215)

    차안에서 덧글다느라 제 질문보다 덧글이 더 빨리 달리네요^^;; 하나하나 잘 읽어보고 참고하겠습니다.
    역쉬 82~
    남편이 이른시간 실시간댓글에 놀라네요ㅋㅋ

  • 9. 일단
    '17.8.15 7:48 AM (211.36.xxx.215)

    음님 추천해주신 코스로 출발입니다.

  • 10. .......
    '17.8.15 7:53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먼저 출발지를 밝혀야

  • 11. 쓸개코
    '17.8.15 7:54 AM (218.148.xxx.21)

    혹시 브레이크 타임 있는지 알아보고 가셔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n0421&logNo=221005298471

  • 12. .......
    '17.8.15 7:55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경주 지금 날씨가 흐리고 비도 약간씩 오고 있어요.

  • 13.
    '17.8.15 7:55 AM (211.210.xxx.216)

    IC앞 첨성대에나 박물관가까워요
    코스를 역으러 가도 상관 없어요
    주차는 박물관이 좋아요
    박물관에서 여기저기로

  • 14.
    '17.8.15 7:59 AM (211.36.xxx.215)

    대전에서 출발이고 9시20분 도착이네요^^;;

  • 15.
    '17.8.15 7:59 AM (211.210.xxx.216)

    영양 숳불갈비는 코스에서 벗어나 있어 일부러 시내로 들어가야겠네요

  • 16.
    '17.8.15 8:01 AM (211.36.xxx.215)

    쓸개코님~링크까지 넘 감사합니다~^^

  • 17. 쓸개코
    '17.8.15 8:03 AM (218.148.xxx.21)

    지리를 잘 몰라서 코스감안 못했는데 많이 멀지 모르겠네요^^

  • 18. 경주쫌아는사람
    '17.8.15 8:10 AM (180.230.xxx.46)

    9시 20분에 톨게이트를 통과하시면
    톨게이트 나와서 조금 더 가시면 오른쪽으로 삼릉 가는 길이 있어요
    삼릉에 들러서 유명한 배병우 사진작가의 소나무 숲에서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쉬고
    인증샷을 찍으세요~
    그 앞에 칼국수집이 정말 사고 맛있는데 시간이 안될테니 그냐 출발

    네비에 대릉원을 찍으세요
    그러면 대릉원일원으로 도착합니다
    대릉원 교동 첨성대 계림 반월성 ( 노란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
    다 걸어서 이동이 가능해요
    교리 김밥은 .. 일단 줄을 서야 해서 시간적으로 좀 아깝습니다

    안압지를 가고 싶으시면 다시 차를 가지고
    조금 이동하시면 편해요
    안압지는 박물관과 마주보고 있어요
    박물관을 가시면 좋겠지만 못가시니 박물관 입구에 있는 샵에 잠시 들러서 기념품을 겟(?)하세요
    저렴하고 멋진 기념품들이 많아요

    그리고 불국사를 가다가 서출지를 네비에 쳐보세요
    네 바로 그 서출지가 맞습니다
    지금 배롱나무가 한창일겁니다
    졌을까요?
    그 근처에 외나무 다리 사진으로 잘 알려진 경주산림환경연구원이 있어요..^^

    그리고 불국사를 갑니다
    불국사는 사실 가을에 이쁘지만
    불국사를 보고 석굴암으로 이동~~
    석굴암을 보시고 다시 내려오시다보면 왼쪽으로 동해바다 가는 길이 보여요 ( 기림사 가는 길 )
    그쪽으로 가셔서 기림사로 고고

    기림사를 보세요
    사실 불국사는 기림사의 말사였다고 하더라고요
    기림사 정말 조용하고 좋아요

    기림사를 보시고 감은사지로 이동
    감은사지를 보고
    대왕암으로 ( 문무왕릉 ) 이동

    이렇게 경주를 마무리 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아 식사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아무거나 먹는 스타일이라서요...^_____^

  • 19. 경주쫌아는사람
    '17.8.15 8:12 AM (180.230.xxx.46)

    대릉원옆 길이 요즘 뜨는 황리단길이 있어요
    그곳에서 식사 하셔도 될겁니다

  • 20.
    '17.8.15 8:12 AM (211.36.xxx.215)

    너무 멀면 시간이 빠듯해서 담에가고 추천해주신 맛집들 검색해볼께요.
    경주 11년전쯤에 마지막으로 왔었던것 같아요~^^;;
    스무살즈믐 기억에 참 깨끗하고 조용하고
    단아한 느낌을 받았던 도시였어요.

  • 21.
    '17.8.15 8:17 AM (211.36.xxx.215)

    경주쫌 아는사람님 대박이십니다.
    쫌이 아니라 아주잘~~이라고 해주세요.
    초보여행자에게 최고네요~~

  • 22. ........
    '17.8.15 8:18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그럼 아예 첫 코스를 불국사쪽으로 잡아도 시간 절약할 수 있겠네요.
    불국사 구경하고 차가지고 석굴암 올라가도 되고
    불국사 구경하고 산길 따라 걸어서 석굴암 올라가도 되고요,
    그 다음은 박물관쪽으로 올라와서 박물관에 주차해 놓고
    그 주위 다 돌아보면 될거 같네요.
    황룡사지,안압지,반월성,분황사,교리김밥,최부자집,천마총,첨성대,황남빵,...
    아,참 불국사에서 나와 통일전쪽으로 좌회전 해서 들어오다가 주차장쪽에서 우회전해서
    조금만 달리면 수목원( 경북 산림연구원)도 한 번 가보세요.경주에서 유일하게 주차비,관람료 무료.
    경주에서 사진빨이 잘 받는다고 사진쟁이들이 사진 일부러 사진 찍으러 온다고 하네요.

  • 23. 경주여행
    '17.8.15 8:35 AM (211.186.xxx.210)

    저장합니다~~~

  • 24.
    '17.8.15 8:37 AM (211.36.xxx.190)

    점님~~넘 감사
    댓글 남편에게 다 읽어주었네요.
    대박이라고 하네요ㅋㅋ

    상의해서 코스정해서 즐거운 여행하겠습니다.
    답글 달아주신분들 복받으실꺼에요~~

  • 25. ..
    '17.8.15 8:43 AM (175.197.xxx.22)

    교리김밥 10시반에 간다고 그시간 먹을수있는게 아니에요 10시반에가면 12시 넘어서 먹겠네요 전 8시에 줄서서 9시반쯤 먹었으니~~~ 일정도 빡빡한데 김밥에 넘 시간 쏟는건 아닌지~~~

  • 26. ,,
    '17.8.15 8:51 AM (118.36.xxx.21)

    경주좀아는님코스가
    동선이 좋은데 안압지만
    저녁야경을 추천합니다

  • 27. 무엇보다
    '17.8.15 8:52 AM (113.52.xxx.250)

    경주는 지금 비가 옵니다~~~~~~~
    경주 쫌 아시는 분, 코스 참 좋구요. 기림사는 참 좋아하는 곳이네요.

    비가 오니 의견을 좀 보탠다면,
    비에 흠뻑 젖은 삼릉 소나무림,
    연꽃과 배롱나무가 어우러진 서출지,
    박물관은 (비가 오니 ) 꼭 가겠어요.

    경주 하루만에 다 둘러 보기는 힘든데~
    대충 훑는것 보단 몇군데 여유있게 천천히 보는게 더 기억이 남기도 하지요.

    식사는 일단 경주는 큰 기대는 접으시고~~
    서출지 근처에는 여기당(시래기 정식, 전도 맛나요)
    서출지 바로 옆에 한옥카페(서오~?? 맛보다는 풍경)

    아님 경주는 한우 유명하니
    영양숯불(대릉원 근처) 드시고
    비가 와서 뜨끈한거 원하면
    복어탕 (삼영복집)
    .... 근처 황리단길에서
    커피 한잔( 페트커피, 노워즈, 동경 ) 드시고
    옆 대릉원사진관에서 흑백 추억 사진 한장 찍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가게 구경.

    교리김밥은 왜 줄서서 먹는지 모르는 1인( 짜고 계란 비린내 )

  • 28. 전문가들
    '17.8.15 8:59 AM (36.39.xxx.218)

    계시네요.한 말씀 보태자면 불국사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산업도로는 휴일 오후 좀 막힙니다 그 때 가로 질러 가는 길이 통일전 (여기 주차장에 차 세우고 서출지 배롱나무랑 연꽃 보시면 됩니다) 지나 경북산림환경연구원 거쳐서 박물관 후문 통과하는 길이에요. 바로 고속도로 ic로 갈 수도 있고. 아 어떤 분이 기림사 추천하셨는데 전 골굴사 추천. 신라시대 인도에서 온 승려가 간다라식으로 지은 동굴 스타일 절(맞나?).

  • 29. 코코리
    '17.8.15 9:20 AM (58.227.xxx.50)

    날씨가 선선하고 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 30. 얼마전
    '17.8.15 9:20 AM (220.122.xxx.150)

    몇 주전에 경주다녀왔어요.
    대릉원(천마총)과 첨성대는 마주보고 있어서 한번에 다녀왔고,
    석굴암 갔다가 바로 아래의 불국사에서 석가탑과 다보탑 봤어요.
    식당을 미리 추천받아가세요. 검색해서 같더니 실망했거든요. 전 안압지는 별로였습니다

  • 31. 경주가 친정인 아주매
    '17.8.15 9:41 AM (39.118.xxx.211)

    그냥 숨차게 눈으로만 여기저기 빨리 다니며 인증샷이나 찍으면 사진만 남겠죠..
    요즘 경주는 해설사배치 서비스가 잘되어 있더라구요
    많은곳을 둘러보기보다 한곳한곳 제대로 보고 오심이... 문화재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돌아보면 정말 감동과 전율이 오래 남습디다. 아! 예전에 무심코 맨날봤던게 이런거였어?? 아이들보다 제가 더 흥분되고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 32. ...
    '17.8.15 9:55 AM (59.15.xxx.10)

    경주여행 저장합니다^^

  • 33. 추석연휴
    '17.8.15 10:01 AM (58.79.xxx.144)

    추석연휴 코스에 경주 이틀 넣어야겠습니다.

    저도 9년전에 갓난 아기랑 다녀와서 기억이 가물가물....^^

  • 34. ...........
    '17.8.15 10:05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경주 구경하고 집으로 가시는 차안에서 감상기 올려주실거죠?

  • 35. ..
    '17.8.15 10:18 AM (39.7.xxx.198)

    와~~~
    언젠가는
    가겠지요?
    경주 꼭 갈거예요
    저도 감사합니다

  • 36. 원글이
    '17.8.15 10:32 AM (117.111.xxx.222)

    비가 좀 내리다 그쳤어요.
    삼릉가서 감탄하며 소나무밭봤구요.
    삼릉 추천해주셔서 넘감사~^^

    대릉원쪽와서 아이가 힘들어해서
    한시간에 2만원주고 3인자전거처럼생긴스쿠터?빌려서
    첨성대보고 교동최씨 고택보고
    지금 교리김밥 줄서있어요.
    비가 좀 와서인지 생각보다 줄이 길지않아서
    20분정도면 살수있을것 같아요.
    인당 2줄준다네요.
    저희는 한가족2줄 맛만보려구요.
    글올리길 너무 잘했어요.
    넘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입니다.

  • 37. 에구
    '17.8.15 10:36 AM (112.154.xxx.224)

    죄송한데..저도 경주 저장 좀 할께요^^

  • 38. 첨성대앞
    '17.8.15 10:56 AM (117.111.xxx.222)

    노란코스모스 너무 예뻐요.

  • 39. . .
    '17.8.15 10:59 AM (59.12.xxx.242)

    경주 5월에 갔었는데 또 가보고 싶어요
    안압지 야경 정말 멋있어요
    김밥은 저도 1시간반정도 줄서서 사서 집으로 갖고와서 먹었는데도 맛있었어요

  • 40. 꽁이 엄마
    '17.8.15 11:05 AM (183.103.xxx.123)

    보문단지 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휴게소 랑 주유소 있고 관광 안내소 안에 식당 밥 다 괜찮았어요
    싸고 깔끔하고 교리김밥 절대 비추천입니다

    안에 위생상태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고 비싸고 맛도 그 돈 주고 그렇게 기다리고 먹을 만큼은 아니었어요

  • 41. 혀니랑
    '17.8.15 11:25 AM (121.174.xxx.196)

    가을에 친구랑 호젓이 가야겠네요^^

  • 42. ...
    '17.8.15 1:09 PM (125.191.xxx.118)

    경주 일정
    감사합니다

  • 43. 대각
    '17.8.15 6:05 PM (59.4.xxx.15)

    경주여행....

  • 44. 원글이
    '17.8.15 8:01 PM (175.121.xxx.178) - 삭제된댓글

    제가 운전하고오느라 도착해서 후기쓰네요.
    비가 계속와서 힘들긴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아까 20분 줄서서산 교리김밥두줄은
    저는 채썬계란의 식감이 늘 궁금했었는데
    전 맛있게 먹었고,
    남편은 한개먹더니 맛없다고 안먹고
    아이는 그냥 그렇다네요.
    그래도 티비에서만 보던 늘 궁금했던맛을 체험해본것으로 만족하구요.

    다음으로 석굴암으로 이동하여 올라가는길에
    천원내고 종치고 (아이가 즐거워했어요.)
    석굴암 올라갔다 내려와서
    비도 많이오고 많이걸어서
    불국사 주차했는데 아이가 힘들다며 차에서 잠들어버렸네요.

    거기서 맛집 여기저기 찾아보다 주차장을 다시나와
    (식사후 불국사로 다시 가려고...)
    근처 보문단지중에서 82글 검색해서 찾은
    함양집으로 갔더니...
    오늘 화요일 정기휴무더군요..ㅠㅠ

    보문단지쪽에서 아무거나 먹자는 심정으로 나왔는데
    새로생긴듯한 돈까스집
    돈까스&규카츠 라는 돈까스 함박스테이크집이
    나타나서 아이를 위해 가자~
    하며 갔더니..

    인테리어는 그냥 심플하고 밝았고,
    맛는 그냥 괜찮았고,
    근데 물이라도 같다주지..처음부터 모든게 셀프더군요..
    물도 한잔 안갖다주고...

    계속 돌아다녀서 힘든데
    모든걸 계속 셀프로 갖다먹으려니 살짝 짜증났고
    3,500원에 따로 시킨샐러드가
    돈까스에 같이나오는 양배추샐러드에 아몬드랑 건포도 얹은..ㅜㅜ
    양상추는 서너쪽~ㅜㅜ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새우튀김..
    계절샐러드..
    이렇게 시켰는데

    새우튀김도 타르타르소스라도좀 주지..
    소스없냐니까 일회용케첩주네요..ㅠ

    그래도 아이랑 메인음식은 맛나게 먹어서..
    100점만점에 70점 정도는 주고싶네요~
    아이랑 같이같다면 괜찮아요.

    그리고 나와 불국사는 힘들어서 안간다는 아이와
    불국사안가면 경주온 의미가 없다며 반협박으로
    꾸역꾸역 데리고올라가
    다보탑앞에서 입나온 사진한장 남기고
    돌아오는길에 박물관들러서
    고속도로 타고 나왔어요..

    그리고 정말 고속도로 휴게소의 지존은 칠곡휴게소인듯
    화장실도 새로 리모델링 멋지게하고,
    풍부한음식..
    카페테리아..
    오늘은 카페테리아는 안가고 간식으로 때웠지만
    경주다녀오시면서 저녁은 칠곡휴게소에서 드셔도 좋을꺼같아요.

    결론은 다음에 온다면
    불국사부터가고..(석굴암은 아이가 너무힘들어해서 패쓰~)
    서출지를 못가봤는데..
    그쪽을 들러서 대왕릉오는코스로 오는게
    더 편할듯 싶었습니다.

    걸어서 힘들고 지칠때쯤 대왕릉와서 3인전자동자전거타고 신나게 달리고
    바람쐬면 스트레스가 더 풀릴듯해요.

    암튼 오늘 82님들 덕분에 너무 편하고 즐거운여행하고 돌아왔어요.
    경주가시는님들~즐거운 여행되세요~^^

  • 45. 원글이
    '17.8.15 8:04 PM (175.121.xxx.178)

    제가 운전하고오느라 도착해서 후기쓰네요.
    비가 계속와서 힘들긴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아까 20분 줄서서산 교리김밥두줄은
    채썬계란의 식감이 늘 궁금했었는데
    전 맛있게 먹었고,
    남편은 한개먹더니 맛없다고 안먹고'
    아이는 그냥 그렇다네요.
    그래도 티비에서만 보던 늘 궁금했던맛을 체험해본것으로 만족하구요.

    다음으로 석굴암으로 이동하여 올라가는길에
    천원내고 종치고 (아이가 즐거워했어요.)
    석굴암 올라갔다 내려와서
    비도 많이오고 많이걸어서
    불국사 주차했는데 아이가 힘들다며 차에서 잠들어버렸네요.

    거기서 맛집 여기저기 찾아보다 주차장을 다시나와
    (식사후 불국사로 다시 가려고...)
    근처 보문단지중에서 82글 검색해서 찾은
    함양집으로 갔더니...
    오늘 화요일 정기휴무더군요..ㅠㅠ

    보문단지쪽에서 아무거나 먹자는 심정으로 나왔는데
    새로생긴듯한 돈까스집
    돈까스&규카츠 라는 돈까스 함박스테이크집이
    나타나서 아이를 위해 가자~
    하며 갔더니..

    인테리어는 그냥 심플하고 밝았고,
    맛는 그냥 괜찮았고,
    처음부터 모든게 셀프더군요..
    물도 한잔 안갖다주고...

    계속 돌아다녀서 힘든데
    모든걸 계속 셀프로 갖다먹으려니 살짝 짜증났고
    3,500원에 따로 시킨샐러드가
    돈까스에 같이나오는 양배추샐러드에 아몬드랑 건포도 얹은..ㅜㅜ
    양상추는 서너쪽~ㅜㅜ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새우튀김..
    계절샐러드..
    이렇게 시켰는데

    새우튀김도 타르타르소스라도좀 주지..
    소스없냐니까 일회용케첩주네요..ㅠ

    그래도 아이랑 메인음식은 맛나게 먹어서..
    100점만점에 70점 정도는 주고싶네요~
    아이랑 같이간다면 괜찮아요.

    그리고 나와 불국사는 힘들어서 안간다는 아이와
    불국사안가면 경주온 의미가 없다며 반협박으로
    꾸역꾸역 데리고올라가
    다보탑앞에서 입나온 사진한장 남기고
    돌아오는길에 박물관들러서
    고속도로 타고 나왔어요..

    그리고 정말 고속도로 휴게소의 지존은 칠곡휴게소인듯
    화장실도 새로 리모델링 멋지게하고,
    풍부한음식..
    카페테리아..
    오늘은 카페테리아는 안가고 간식으로 때웠지만
    경주다녀오시면서 저녁은 칠곡휴게소에서 드셔도 좋을꺼같아요.

    결론은 다음에 온다면
    불국사부터가고..(석굴암은 아이가 너무힘들어해서 패쓰~)
    서출지를 못가봤는데..
    그쪽을 들러서 대왕릉오는코스로 오는게
    더 편할듯 싶었습니다.

    걸어서 힘들고 지칠때쯤 대왕릉와서 3인전자동자전거타고 신나게 달리고
    바람쐬면 스트레스가 더 풀릴듯해요.

    암튼 오늘 82님들 덕분에 너무 편하고 즐거운여행하고 돌아왔어요.
    경주가시는님들~즐거운 여행되세요~^^

  • 46. 경주쫌아는사람
    '17.8.16 6:38 AM (180.230.xxx.46)

    아이가 있다는 걸 제가 못봤었는지

    아이가 있으면 좀 다른 코스로 가르쳐드렸을텐데 아쉽군요

    암튼 잘 다녀가셨다니 다행입니다

    경주 가을에 정말 말도 못하게 이뻐요

    10월 하순에..꼭 다시 오세요~~

  • 47. 아닙니다~
    '17.8.16 2:46 PM (211.36.xxx.222)

    경주쫌아는사람님 도움이 아주컸어요~
    즐거웠어요~^^
    또 가고싶어요~
    넘 감사합니당~^^

  • 48. 콩순이
    '17.11.17 5:49 PM (223.33.xxx.77)

    경주여행 정보 감사해요~~

  • 49. 저장
    '17.11.17 6:34 PM (211.219.xxx.194)

    정보들 감사합니다

  • 50. 알뜰신잡
    '18.1.30 1:27 PM (220.93.xxx.14)

    경주여행 저장함다

  • 51. ..
    '18.7.2 8:22 PM (220.116.xxx.208)

    경주여행 저장해요.

  • 52. 맑은샘
    '19.2.2 7:58 PM (220.95.xxx.123)

    경주여행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165 서울 국공립어린이집 많아지니 등원시간 25분→9분 단축 1 루쉰 2017/08/16 951
719164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비결 있으세요? 6 자존감 2017/08/16 3,970
719163 많이 걷는 패키지 추천요 8 ... 2017/08/16 2,163
719162 제왕절개 출산 10일차. 조리원인데 산후마사지 추가하는게 좋을까.. 12 출산 10일.. 2017/08/16 6,413
719161 요즘 강남여자들은 생머리스타일 즐겨하나요? 8 헤어스타일 2017/08/16 6,208
719160 화장실개조 노동비 몸살 12 지나가던아줌.. 2017/08/16 2,086
719159 캡슐커피 기계없이 마실방법 10 없나요 2017/08/16 9,638
719158 지금 서울가고 있는데 맛집 추천해주세요~~ 20 맘마미아 2017/08/16 2,764
719157 좋아요, 문재인 출간한답니다 ~ 4 고딩맘 2017/08/16 830
719156 팔자걸음 고치고싶어요 15 pp 2017/08/16 2,562
719155 서민사다리킥 풍자만화 28 서민 2017/08/16 2,176
719154 아일랜드 글렌달록에 간 이야기 (스압) 11 챠오 2017/08/16 1,952
719153 울산 물 언제 나온대요..??? 4 울산 2017/08/16 2,153
719152 미국의 대중국 포위전략과 중국의 미래 6 펌) 드루킹.. 2017/08/16 917
719151 강서양천 가까운 곳에 치매예방이나 진단병원 있나요? 1 ........ 2017/08/16 476
719150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자꾸 핀트가 어긋난단 느낌이에요 13 ... 2017/08/16 1,999
719149 경복궁역 고궁박물관 직원들은 8 궁금 2017/08/16 3,326
719148 도그쇼. 리트리버 1 ㅇㅇ 2017/08/16 953
719147 집에만 계신분들ᆢ정상 맞으시죠? 73 루비 2017/08/16 27,333
719146 아이유 보면 우리가 상상 못할 일을 많이 겪은듯해요 78 종합 2017/08/16 33,937
719145 행복하게 살고싶지 죽고싶진 않아요 26 저도 2017/08/16 4,681
719144 유기견, 장애견 등 동물입양 경험자 계실까요? 10 동물 2017/08/16 1,014
719143 우애좋은 동성 형제나 자매는 인생의 가장 큰 복이네요. 5 형제 2017/08/16 3,150
719142 혹시 롯데마트 행복생생란 드시는분 계신가요? 5 .. 2017/08/16 3,198
719141 아이유가 얹혀 살았던 친척얘기로 든 생각. 46 robles.. 2017/08/16 35,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