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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말고 시작은어머니 스트레스!! ㅜㅠ

1년차새댁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1-09-06 10:17:07

작년 말에 결혼해서

 

지금껏 올해 구정명절이랑 제사 두번....이렇게 3번의 행사가 있었는데요.

 

추석이 다가오니 슬슬 스트레스..

 

시어머니 때문에? 아닙니다 ㅜㅠ

 

시작은어머니때문에요;;

 

저희 시어머니(남편이랑 시동생 이렇게 아들만 둘)는 너무 좋으셔요.

 

처음에 결혼하고 설거지 하려해도 만류하셔서 실갱이 끝에 설거지를 할 수 있었죠^^;;

 

저와 동서  며느리 둘에게 뭐라도 하나 더 주고 더 먹이고 더 해주디 못해서 안달이신 시부모님.

 

경우있으시고 교양있으시고 능력있으시고..

 

뭐 늘어 놓자면 자랑만 줄줄이 나열하게 되요..

 

작년 9월에 결혼하고 올해 구정때 저도 며느리로서의 첫 명절을 맞이했죠.

 

가기전에 친정엄마한테 단단히 교육 받았죠.

 

며느리니까 당연히 노예처럼 일하라는건 아니다.

 

다만 (시작은 어머니 두분에 시작은할머님도 오시니까) 꾀부리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여라

 

네가  행동 잘못하면 다른 어른들 앞에서 시어머니 얼굴에 먹칠하는거다..

 

물론 저도 가서 몸 편하자고 꾀부릴 생각도 없고 원래 그런 성격도 아니기에

 

단단히 각오하고 갔죠.

 

 

 

 

네.

 

명절은 며느리들의 지옥 맞더군요.

 

힘들거나 일이 지옥 같았다가보다는

 

뭐랄까..

 

집에서 귀한 딸 대접만 받다가 평생 처음으로

 

도구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

 

이거 묘하더라구요.

 

평생 공부만 하고 수재소리 듣고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살다가..

 

(물론 결혼 하고도 이러진 않았죠^^;;;

 

그래도 집에서 남편 맛있는 음식 정성껏 차려주고

 

남편이 설거지해주고 함께 즐겁게 정리하던 주방일과는 천지차이..)

 

일가 남자들과 사촌아가씨들(작은 시댁의 딸들)은 딱 결혼 전의 저처럼;;

 

티비 보고 놀고 수다떨고

 

남편집안의 성씨를 가지지 않은 여자들만 주방에서 그야말로

 

죽도록 씻고 볶고 찌고 튀기고;;;;;;

 

넋두리하려는게 아니라.....

 

솔직히 머리를 한대 맞은 것처럼 멍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이 와중에 시작은어머님때문에 미쳐버릴 뻔 했다죠.

 

시작은댁은 결혼한 딸 하나에 미혼 아들 하나인 집이에요.

 

그런데..아직 시어머니 노릇 안해보신 시작은어머님이 시어머니노릇은 얼마나 잘하시던지.

 

당일에 도착하자마자 감정있는 사람처럼 인사도 안받더니

 

들어서자마자 저를 일당 파출부마냥 부리더군요.

 

(제 동서는 아파서 빠지고 주방엔 시어머니와 시작은어머니 두분 그리고 저뿐이었어요)

 

뭘 해야할지 모르니 일단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중간 설거지감들을 설거지하려고

 

싱크대 앞에 서 있는데

 

눈도 안 마주치면서

 

'그거 줘' '이거 줘'

 

'이거 씻어' 하면서 싱크에 담근 제 손 위로 그릇을 던져서 손가락 마디를 세번을 맞았네요;;

 

싱크 앞에 서 있는데 갑작 뒤에서 싱크위 찬장문을 위협하듯이 열어

 

피하지 않았음 이마 찍혔을 뻔 할정도로 휙휙 문을 열어제끼고

 

하...

 

지금도 전문직으로 일 하면서 집 밖에서든 집 안에서든;; 살면서 그런 대우 처음 받아보니

 

갑자기 얼이 빠지면서 멍청해지는거;; 억지로 정신 붙들고 바락바락 일했죠.

 

더 코메디 같은건

 

막내 작은 집 아가씨들(대학생)이 주방에 들어오려하면

 

펄쩍 뛰면서 저 들으란 듯이 큰소리로

 

"니들은 주방에 들어오지마!!

 

니들은 할 일 없어! 티비보고 쉬어!"

 

-_-;;;;

 

일 도우려 들어온게 아니라 마실거 찾으러 들어온건데 말이죠

 

참.....생쑈도 아니고..

 

 

 

그런데 시작은어머니 행동이 원래 저런가 싶은게..

 

중간중간 제 시어머니와 눈이 마주칠때마다 시어머니 표정이 안쓰러운 표정 ㅜㅠ

 

눈으로 ' 니가 이해해라 -_-;;' 하고 말씀하시는 듯 ㅜㅠ

 

 

그러다가 아침 차례가 끝나고

 

남편성씨 가진 사람들상;;;  그외 일하는 잉여성씨여자상(표현이 좀 그렇지만;; )

 

따로 차린 상에 부부 생이별하고 밥 먹으려 앉았는데

 

시댁에 아침에 발 들여놓을 때부터

 

눈도 안 마주치고 부려먹던 그 시작은 어머니가

 

갑작 미소를 가득 띈 얼굴로 제 앞에 고개를 디밀며 저한테만 들리게 다정하게 말하더군요.

 

 

 

 

 

 

 

"많이 먹어라~

 

 그래야 일 많이 하지 ^^"

 

 

 

 

 

 

정말 온몸에 소름이 쫘악 끼치면서

 

먹기도 전에 콱 체하더군요.

 

손에 힘빠지면서 수저도 못 들겠고..

 

 

 

어째저째 식사가 끝나고

 

정신 없이 치우고

 

세배하고

 

배도 안꺼질 시간인데 또 점심상을 차려바치고

 

점심상 앞에 앉았는데

 

(그래도 이 사이 시간에는 시어머니의 밀착마크덕에 공격 을 덜 당했어요)

 

아까 발언 이 후 눈도 마주치지 않던 내게

 

시작은어머니 또 리바이벌하더군요

 

 

 

 

"(방긋거리면서) 많이 먹어라~ 일 많이 해야하니까^^"

 

 

 

 

 

 

 

진짜 지금 생각해도 어이 없어서;;

 

뭐 얼마나 많이 먹고

 

얼마나 일을 많이 하라는건지;;

 

몇번 보도 못한 나한테 맺힌거라도 있는지

 

그리 시어머니노릇하고 싶으면 얼른 당신 아들 결혼시켜서 며느리 괴롭히던가;;

 

그 이후 있었던 제사 두번도 마찬가지였어요

 

 

 

애지중지해주시는 시부모님덕에

 

전 시댁에 가는게 즐거운 며느리에요.

 

거의 별 일 없으면 매 주말 시부모님과 외식하러 시댁에 가는데

 

그 시작은어머니때문에 명절만큼은 예외에요.;;

 

얼굴만 떠올려도 벌써부터 목구멍이 탁 막히는게 ㅜㅠ

 

아 .. 또 저러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지금 임신해서 배도 부른 상태인데

 

진짜 기대되네요;;;;

IP : 121.124.xxx.1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싫어
    '11.9.6 10:22 AM (112.153.xxx.42)

    어쩌나요....글만 읽어도 답답해져오네요. 시어머니께 미리 상의를 드려서 가능하면 적극적으로 대처하실 방법을 찾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그럼 그분 살아계실동안 평생 당해야 하는상황인거 같네요. 그런분들 강한 사람 앞에서는 또 약하잖어요.

  • 2.
    '11.9.6 10:23 AM (125.182.xxx.31)

    왜 시어머님이 말려주지 않았을까요?

    원래 시어머니보다 다른 시여자어른님들이 더 시집살이 시키는 건 맞는 거 같아요
    저도 된통 여러분들께 당했었거든요
    근데 또 웃긴건 하나같이 자기 며느리 들이고 나니 안그러더라구요

  • 맞춤법
    '11.9.6 10:23 AM (125.182.xxx.31)

    자기--자신

  • 3. ㅎㅎㅎ
    '11.9.6 10:25 AM (112.185.xxx.182)

    저희집도 싸가지 작은엄마랑 싸가지 고모들 있어요.
    울 올케한테 우리엄마도 안하시는 시엄마짓을 작은엄마랑 고모들이 할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시누이쉴드를 칩니다.

    [고모는 고모 며느리한테나 시켜요! 왜 넘의 며느리까지 부려먹을려고 그래? 이러다가 울 올케 병나면 고모가 책임질거야?]
    [작은엄마 걔 바빠요 방에서 책보고 있는 쟤(사촌여동생) 불러서 시켜요. 안그래도 바쁜 애한테 자꾸 시키지 말고.]
    라고 아주 100% 대놓고 말합니다. 일도 왠만한건 저희가 들어서 해 버려요.
    작은엄마한테는 자라면서 당한게 많고.. 고모들은 10살정도 차이라 언니처럼 같이 자랐고..

    친정 근처에 사는 여동생들이 명절 전후로 드나들면서 쉴드치고 빼돌리고 그러고 있네요. ㅎㅎ

  • 원글 1년차새댁
    '11.9.6 10:49 AM (121.124.xxx.184)

    저도 이런 시누들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ㅜㅠ
    에효;; 하나밖에 없는 동서는 몸도 약하고 어려서 행사에 잘빠져서
    서로 의지하고 비빌곳도 없어요 ㅠㅜ

  • 4. 무조건
    '11.9.6 10:26 AM (125.177.xxx.23)

    시어머니옆에 붙어 계세요...

  • 5. ,,,
    '11.9.6 10:30 AM (112.72.xxx.148)

    시어머니께 얘기하세요 어머님은 불편하지않고 잘해주시는데 시작은어머님은 불편하고
    제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대하시는거 같다고 해보세요
    귀에 들어가든말든 시어머니가 커버해주실수도있고요
    처음에 귀에 들어가는게 나아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거보다요

  • 원글 1년차새댁
    '11.9.6 10:55 AM (121.124.xxx.184)

    말씀 드리는것도 몇번 생각해봤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시작은 어머니가 시어머니께도 좀 무례하게 군다고 해야하나..
    저희 시어머니는 아주 여유있는 집 큰딸로 명문대까지 나오신 교양있는 분이시고
    작은시어머니는 좀 ;;;;; 많이 다른 부류의 사람이에요
    시어머니도 늘 웃음으로 넘기시는 눈치인것 같아요.
    시어머니 눈에도 다 보일것 같은데..ㅜㅠ
    시어머니가 개입하거나 중간에 쉴드치시면 더 심통부릴것 같기도 하고요;;;

  • 별사탕
    '11.9.7 9:46 AM (110.15.xxx.248)

    공중도덕 문제, 개인의 취향, 위생 기준 차이로 주관적 판단 가능한 것들...
    이 막 섞여있는데요....

    급피로 -_-;;;;

  • 6. 프린
    '11.9.6 10:30 AM (118.32.xxx.118)

    그런데 그렇게 어머님이 다보고 계시면 어머님이 뭐라 하실텐데 아무 소리 안하시나봐요,..
    저희 어머님두 좋으세요..
    저 혼자 며늘로 들어왔을 신혼초에 얘는 못한다고 그러시고 일 못하게 말려주시던데..

    아마 작은 어머님이 시어머님한테 앙금이 있는걸 푸나봐요.. ㅠㅠ
    저희 어머님도 작은어머님 요리도 못하고 굼띠다고.. 안좋아하신다는..
    작은 어머님네 며늘.. 그니까 사촌 동서죠 동서 들어오니까 일 딱 시키시더라구요..
    두분 사이의 문제가 잇는지 신랑 한테 슬쩍 물어보세요..
    저희 어머님은 저희 시 할머니 모시고 오래 고생 하셔서 집에서 파워가 짱이세요..
    작은 어머님들 군소리 못하심.....

  • 7. ww
    '11.9.6 10:30 AM (110.8.xxx.50)

    ㅎㅎ 시어머니가 좋으신 분이니 일단 축하..
    작은어머니께서 시샘이 좀 있으신 분인가 봅니다. 큰집 며느리 잘 얻은데다 (전문직이라 하시니)
    시어머니가 며느리 흉도 좀 보고 해야 (걔가 공부만 잘했지 할 줄 아는건 없어...라든가, 요즘 애들처럼 약아서 일을 안하려고 해..라든가) 될텐데 그것도 아니고.
    미혼인 아들 두셨다니...더 맘에 드는 며느리가 들어와도 으시대느라 정신없을테고, 더 성에 안차는 며느리는 또 그런대로 원글님께 심술 부리실테고...ㅋㅋ
    여유있게, 맘 너그러이 대처하세요. 그집 형님께(원글님 시어머니) 질투나서 괜히 못살게 구는게지요.
    시어머니는 점잖으신 분인데다 작은 어머니 성정을 아시기에 달리 건들지 못하는걸테고요.
    내가 너무 잘난 탓이다...하시고. 여유롭게..^^;; 위로가 안되시려나..

  • 원글 1년차새댁
    '11.9.6 10:59 AM (121.124.xxx.184)

    잘난거 없는 저지만 ㅋㅋㅋㅋ 일단 그렇게 생각하면 맘은 덜 괴로우려나요 ㅜㅠ
    그나마 위안인 한가지는
    제 시어머니가 그런 사람이 아니란 사실에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
    작은시어머니 생각하면 어휴;;;
    제 시어머니 머리 뒤에 후광이 비추는 느낌이에요.

  • 8. 00
    '11.9.6 10:31 AM (110.8.xxx.50)

    네가 아무리 잘나도 여기선 며느리일 뿐이다...보여주고 싶으신게지요.

  • 원글 1년차새댁
    '11.9.6 10:59 AM (121.124.xxx.184)

    ㅜㅠ 슬프네요.

  • 9. 그런거..
    '11.9.6 11:00 AM (114.200.xxx.81)

    혹시 시숙모께서는, "우리 성격 좋은 형님이 아무말 못하고 며느리 교육도 못시키는 거니
    내가 악역을 맡아서 교육 시켜야겠다" 하는 거 아닐까요??

    그렇지 않으면 시어머니가 왜 아랫사람(손아래동서)가 내 며느리를 종년처럼 부리는 데 가만 있으신 건지..?

    시어머니의 사주..???

  • 10. 그리고..
    '11.9.6 11:02 AM (114.200.xxx.81)

    문 홱홱 열면 그냥 이마 찧으시면서 비명 지르세요. 그리고 푹 엎어지세요..
    너무 아프다고.. 눈물 글썽거리면서...

    그래야 신랑이든 시어머니든 시숙모를 잡으실 거 아니겠어요.
    "내 그러다 일 치를 줄 알았다"면서요..

  • 11. ...
    '11.9.6 11:19 AM (121.168.xxx.134)

    혹 좋으신 님 시어머님께서 작은 시어머님께는 안좋은 형님이었을수도 있어요.

    왜 말있잖아요. 시어머니 시집살이보다 동서 시집살이가 더 무섭다.


    님시어머님이 님께 더 없이 좋다고 다른 친척들에게도 그런지는 미지수에요.
    저희 이모 한분도 자기 자식들과 사위 며느리에게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인데(헌신 그자체죠),
    이모
    동서들한테는 조~금 박하고 못되게 굴어서,,
    같은 핏줄인데도 외가에서 뒷담화 듯는 이모 한분이 있거든요.

    님 작은 어머님이 이상한 분일수도 있지만,
    님 시어머님께 받은것 고대로 님께 하는걸 수도 있어요.

  • 안좋은 형님
    '11.9.6 12:28 PM (118.217.xxx.128)

    이였을거란 생각은해요. 그 이유가 박하고 못되기 보다는, 자격지심에 미워했을수도 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그 감정이 없어졌다가 비슷한 처지의 며느리가 들어오자 옛날감정이 들어서...
    그 차이나는 동서의조건(?이렇게 표현해도 되나 모르겠어요)이 많이 힘든가봅니다.
    상대방은 아무 생각없어도 말입니다.

  • 12. 왜 명절을
    '11.9.6 11:29 AM (122.153.xxx.194)

    왜 명절, 제사를 작은집으로 가시는지요?
    혹시 그런 이유 때문은 아닐런지 살짝 추측해봅니다.

  • 13. //
    '11.9.6 11:55 AM (124.52.xxx.147)

    이런 경우 그냥 확! 받아버려야 다음부터 함부로 못해요. 계속 그렇게 원글님이나 시어머님이 교양모드로 나가면 앞으로 쭈욱~ 그럴걸요. 원래 아랫사람이 덤비면 윗사람은 무서운 법이죠. 설겆이하면서 작은 어머니 오면 그릇 막 던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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