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하시던 사업이랑
같이살던집을 막내아들이 받았어요.
근데 같이살면서 한 5년동안 사이 나빠지고.
막내랑 시어머니는 지방사시는데.
막내가 큰형이랑 둘째(저희집) 사는 서울로
어머니 모시고 가라질않아.
생활비보태라는둥. 자꾸 돈달라고..
여튼. 시어머니는 유산으로받은 부동산
정리한걸로 25평짜리집사서 독립하시고 더이상 같이살지 않아요.
사업하시던거 차지해서 어머니는 이제 현찰없는데
시어머니를 형들사는 서울로 보낼려고해서. 시어머니랑 막내가
재산에 대해 각서 같은걸 썼어요.
대략. 이런저런돈을 막내에게 주었다는 내력과.
그돈에 대해. 본인 생활비 한달에 200만원씩 내놓으라.
또한 향후 병원비도 보증금으로 들어간돈으로 제한다 등등.
그리고 본인소유의 집은 자신이 모기지하고 남는거
첫째랑 둘째 나눠가져라. 이런내용.
명절에 저에게도 보여주시고. 큰집 형님에게도
말씀하신듯.
첫째랑 둘째는 결혼할때 돈 보태주신게 없어요.
대신 처가가 잘살아서 본인이 번돈에 처가덕좀봐서
둘다 부인명의의 집이 있고. 막내는 가난한집딸과 결혼.
여튼. 나중에라도 조금이나마 받을게 있으니 그런가보다했는데.
시어머니는 모기지도 안하시고. 그걸 첫째랑 둘째에게 주시려하시는듯해요.
근데 막내가 계속 돈이야기를 합니다
어머니 병원비. 이번에 200만원 말씀하시니 같이 부담하자.
540만원이니. 내가 300하고. 형들은 얼마씩내라.
같이 부담안하면. 막내없는셈쳐라.
뭐 이런식.
어머니는 혼자살며 빚도없는집가지고 있다.
부모자식간에 그런걸 쓰는게 이해안된다.
형수들이랑 상의해서 돈보내라. 등등.
몇번 겪다보니. 보통 괘씸한 느낌이 드는게 아니네요.
제 남편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3년째 생활비못주고
제가 가장. 그런 형편에.
사랑하는 남편의 어머니가 이가 아프시다는데
돈 못내는게 가족이냐. 뭐 이런식?
나는 애가 셋이라 너무 힘들다.
큰형은 둘낳으려는데 안생겨서 하나고.
저는 세명이고 싶은데 가장이라 둘째서 끝.
막내어리광이라 넘어가려는데.
형수들은 다들 부잣집딸이라 처가덕보고
살면되겠네. 뭐 이런??
계약서도 있고해서. 니가 너무 그 계약이 억울하면.
내가(둘째 우리남편)이 다시 말해보겠다했더니.
말만해보라며. 난리난리.
큰형은 본인이 낼수있는만큼만 내겠다.
대신 엄마통장으로 보내겠다.
이러니. 자기 통장으로 보내라. 엄마랑 상의하지마라.
내가 기록을 남겨두겠다. 이러네요.
돈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어머니집을 언급하는걸 보니.
그집을 형들이 나눠가지는게 너무 싫은거 같은데
사이즈로 보면 아무리그래도 막내가 제일많이
받은거거든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난뒤의 일이긴 해도.
사실 그집에 대해 별생각없었는데.
막내가 너무 괘씸해서 꼭받아야겠다 싶어요.
근데 그서류 공증안받은건데.
어머니란 막내 자필사인이 있긴있어요.
이런서류도 법적 효력이 있나요?
유산관련 문서요.
유산관련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7-08-15 02:02:05
IP : 122.42.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8.15 2:04 AM (211.201.xxx.19)공증 안받으면 소용 없을거에요
2. +++
'17.8.15 2:21 AM (58.230.xxx.234)딱히 막내가 큰 이득 본게 아닌거 아닌가요.
공증 안 받았다고 해도 각서가 효력 없는 건 아닙니다.3. ㅡㅡ
'17.8.15 7:05 AM (111.118.xxx.146)아들 많은 집은 우애좋기가 힘든가봐요..
4. 막내
'17.8.15 7:43 AM (223.39.xxx.210) - 삭제된댓글꺼죠.
며느리가 어이없네... 글도 횡설수설 어떻게든 재산 뺏으려고 하나 명분없으니 편만들려고 구렁이속
모신건 막내가 모셨구만요.
시모가 지아들한테 저럼 못된거고
재산 얘기하는 님은 더 못됐고~5. ..
'17.8.15 9:37 AM (59.18.xxx.125)어머니 설득해서 상속반환청구소송 하는 방법도 있어요. 못된 막내에게 휘둘리지 마시길
6. 저같음
'17.8.15 11:16 AM (124.50.xxx.94)안보고 살아요.
남편이 능력없는 마당에 무슨 시동생이 대수예요.
싹 안면깔고 대판싸우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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