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울려본 적 있는 분

..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7-08-15 01:35:22
남자의 눈물은 마지막 자존심이라던데..
왜 울던가요?
IP : 110.70.xxx.1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도
    '17.8.15 1:37 AM (58.230.xxx.234)

    슬프면 울죠..

  • 2. ㅣㅣ
    '17.8.15 1:58 AM (70.191.xxx.216)

    남편이요. 제가 독하게 말하면 상처 심하게 받게 할 수 있어요. 꼬고마일때 울엄마 시집살이 시키는 할머니가 미워서
    독하게 얘길했더니 맞는 소리인데 심하게 상처 받으신 무서운 울 할머니도 분하고 섭섭해서 우시더라구요.

  • 3. ..
    '17.8.15 2:33 AM (113.20.xxx.137) - 삭제된댓글

    헤어지자고 했더니
    차핸들위에 엎드려 대성통곡했어요.
    또 한명은 대시할때마다 거절당해서
    포기하며 울더라구요.

  • 4. ..
    '17.8.15 2:34 AM (113.20.xxx.137)

    헤어지자고 했더니
    차핸들위에 엎드려 대성통곡했어요.
    또 한명은 대시할때마다 거절했더니
    포기하며 울더군요.
    남자도 슬프면 울더라구요.

  • 5. ....
    '17.8.15 2:39 AM (39.121.xxx.103)

    전 여러번...
    저랑 오래 사귄 남친..
    마지막에 그 인간 잘못으로 헤어졌는데
    그 과정에서 우는거 여러번 봤어요.
    전 오히려 그 앞에서 안울었는데..

  • 6. ㅁㄹ
    '17.8.15 2:42 AM (183.106.xxx.126) - 삭제된댓글

    헤어지자고 했을때 울었어요 ..

  • 7. ㅇx
    '17.8.15 2:55 AM (61.77.xxx.42)

    남자의 눈물이 언제나 마지막 자존심인 것은 아니랍니다.
    악어의 눈물 흘리는 남자도 더러 있어요.
    너 없으면 못살겠다며 남 앞에서 흘리는 눈물, 믿지 마세요.
    그런 남자가 바람은 더 잘피우더라구요.
    정말 슬프면 안보이는데서 아무도 몰래 울지 남 앞에서 안울어요.

  • 8. 나나
    '17.8.15 2:56 AM (125.177.xxx.163)

    음........제가 너무 공부를 안하니까 수학정석 책 찢으면서 우리 오빠가 울더라고요
    반전은 그런 제가 수학이 직업이네요 ㅎㅎㅎ


    죄송해요 개드립을 쳐서 ㅜㅜㅜㅜ

  • 9.
    '17.8.15 3:35 AM (175.223.xxx.140) - 삭제된댓글

    이렇게 본인은 아무 말 안하고 남들 의견 떠보는
    글은 남의 아이디어가 필요한 부류라 봐야겠죠

  • 10. 남자들 잘 울어요
    '17.8.15 6:17 AM (204.194.xxx.20)

    남자세계에서 평생 부대끼고 살아온 일인

    정말 잘 울어요. 50이 넘으면 더울어요
    남자 삼십대 자존심 강할것 같아도 그것과 상관없이 잘 울어요
    화나면 울 수 있어요

  • 11. well
    '17.8.15 7:01 AM (38.75.xxx.87)

    연애할때 여러명. 그런데 ox 님 말씀이 가슴에 와닿네요. 아무래도 바람피웠을것 같아요.

  • 12. ㅇㅇ
    '17.8.15 8:35 AM (125.146.xxx.156)

    남자는 뭐 한 인격체도 아니고 사람마다 다르죠.
    여자도 우는여자도 있고 안우는 여자도 있듯

  • 13. ㅇㅇ
    '17.8.15 9:08 AM (211.202.xxx.144)

    ㄴ 윗님 ㅋ 정석 찢기도 힘들어서 눈물 날듯

  • 14. ㅂㅅ
    '17.8.15 9:13 AM (49.167.xxx.27) - 삭제된댓글

    좋아하던 남자가 울었을땐 미안했는데
    남의편이 울땐 ㅂㅅ같아 보여요.

  • 15. ..
    '17.8.15 11:00 AM (59.18.xxx.125)

    울리지는 않았는데 상처는 줘봤네요.
    친구인데 군대 갔다와서 복학생이 되어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시절이었는데, 소개팅 해보겠냐고 했더니 여자 예쁘냐고 자꾸 그러니 제가 기분이 상한거예요.
    그래서 너는 잘생겼냐, 돈이 있냐, 학점이 좋냐 그랬는데 친구가 진심 당황하더군요. 그 담부터는 그런걸로 공격 안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공대 나와서 남자 친구들이 많고, 남자 동료도 많고, 그동안 사귄 남친을 봐도, 진짜 부족한 능력 부분을 공격당하면 심적으로 타격 받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잘 모르고 있는 그대로 얘기해서 미움받았던 것 같아요. 이제는 상대방에게 상처 안주며 얘기하는 방법을 배워보려고 해요.

  • 16. 자존심은
    '17.8.15 12:06 P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개뿔. 여자의 눈물도 자존심이에요.
    여자 남자 가를 거 없고 케바케!

  • 17. ..
    '17.8.15 5:09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저를 이상형으로 생각해 첫눈에 반해서 대시한 예전 사귀던 사람 이기적이고 성격이상이라
    헤어지려고 할 때 마다 몇 시간을 울고 자살 드립
    전 우는 남자는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991 강아지 진드기 퇴치 목줄 5 강아지 2017/08/18 1,437
719990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달걀후라이 관련 의문점이요~ 3 영화 2017/08/18 2,501
719989 친구가 암웨이를 시작했어요. 6 하아 2017/08/18 4,292
719988 사람으로 상처 받은건 사람으로 치유해야하나요? 19 상처 2017/08/18 3,039
719987 약장수한테 약 사는 할머니들 이해가요 7 .... 2017/08/18 2,258
719986 사돈어르신 장례식인데 부의금은 얼마정도 하면 될까요? 4 햇살가득한뜰.. 2017/08/18 7,963
719985 법무사 통해 등기하려고 하는데요...비용이 6 궁금 2017/08/18 1,689
719984 오리털 패딩을 샀는데 오리 냄새가 나요 8 두개나 샀음.. 2017/08/18 1,704
719983 댓글 안지우셨으면 좋겠어요~~ 7 부탁드려요 2017/08/18 1,423
719982 구독하는 잡지 있나요? 2 .. 2017/08/18 717
719981 너무 감동이네요 1 뒷북 2017/08/18 842
719980 소고기무국끓이려는데..무우랑 박이잇어요 5 2017/08/18 747
719979 이효성 "[공범자들]통해 공영방송 현실 직시할 수 있었.. 샬랄라 2017/08/18 383
719978 뉴스타파 - '갓물주' 두산의 두타몰 영업비밀 고딩맘 2017/08/18 769
719977 만료전 미국비자가 있는 구여권 분실시 미국여행? 1 l여행 2017/08/18 736
719976 혹시 청강대학이라고 아시는분 18 대학 2017/08/18 9,983
719975 전세 살 집 계약하려구요 3 ... 2017/08/18 719
719974 송파구 비 엄청오네요 3 왜이래 2017/08/18 1,734
719973 DJ 8주기 추도식에서 김정숙 여사님 3 ........ 2017/08/18 1,476
719972 진한밤색으로 흰머리 30년 염색하신단분 8 방실ㅊㅈ 2017/08/18 3,066
719971 [교육부 폐지] 교육부가 없어져도 되는 이유 8 교육부 2017/08/18 654
719970 저는 밥벌이도 못하고 살림도 똑소리나게 못 하는데 아이에게 자랑.. 7 20년우울증.. 2017/08/18 2,977
719969 짜장라면은 2개는 먹어야되요. 저 같은 분 없나요? 17 스테파니11.. 2017/08/18 2,782
719968 요실금 증상으로 자궁근종제거 근데 증상은 여전함 6 오진은아니겠.. 2017/08/18 1,910
719967 감기는 몇일이나 가나요 40대... 7 이상해요 2017/08/18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