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요.
중고등학생도 아닌 초등학생이요.
안 그런집도 있는거 알아요.
근데요..
진짜 벌써부터 이렇게 영수 진도 빼고 공부한다고
막말로 서울대 연고대 가나요???
미친듯이 공부시킵니다.
학원보내서 잘하면 윗반 진급시켜서 더더더더 공부시키고..
여튼 그렇다구요..
다들 서울대 연고대 가는가봐요..
초등학생들이요.
중고등학생도 아닌 초등학생이요.
안 그런집도 있는거 알아요.
근데요..
진짜 벌써부터 이렇게 영수 진도 빼고 공부한다고
막말로 서울대 연고대 가나요???
미친듯이 공부시킵니다.
학원보내서 잘하면 윗반 진급시켜서 더더더더 공부시키고..
여튼 그렇다구요..
다들 서울대 연고대 가는가봐요..
학습효과죠.
영수 진도 빼서 나쁠거 없다.
근데 또 달리다가 못 받아들이는 애들은 안하니 괜찮은데
초반엔 다 선행을 쭉쭉 받아들이니까요.
그렇게 해서 갈수 있는 애들은 가는거죠..
저희딸도 연대3학년 학생인데 초등때부터 꾸준히 선행했었어요..
연대고대는 못가도 인서울은 갈 확률이 높아지니.....
안 하면 지잡대도 못가는데 그렇게라도 시키니 인서울은 가는 애들이 부지기수니까요
일단 최선은 다해보자하는 마음에서 달리다가 서서히 아이 그릇 알게되면서 하나둘씩 포기하고 끝까지 남는 애들 본인 능력 최대치로 대학갑니다.
으로 인해 공부과잉이죠
국영수 과잉이예요
과열이 되니 안시키면 도태되니까요...이미 선행 걷잡을수없게되었어요
수능절대평가 반대도 저는 이해해요.
공부 최상위인 경우면 그렇죠.
근데...2,3프로 최상위도 아닌데도 반대하는 것 보면...
저도 애엄마고 사교육 강사출신입니다만....
왜 시키는지 모르시겠어요?
많이 팩트폭력이긴 한데...
그렇게 달달 볶아 공부 시키고 시키고 해도 공부가 안될 머리 애들
그럼 그냥 놔두면 뭐가 됐겠나요?...
취미와 적성을 찾아주는거..예 좋죠...
사실 공부를 시켜서 부모 잘되자고 시키는 것도 아니고
낳았으니 밥벌이 할 독립된 인격체로 키우기 위한 책임과 의무 다하는겁니다.
제가 만난 아이 엄마들...과연 취미 적성 찾아 좋아하는 일 즐겁게 시키고 싶지 않아 하셨을까요?
그 엄마들도 걔들이 김연아 십분의 일만큼 운동재능/ 김태희 발가락만큼이라도 가는 외모/ 고등랩퍼 반정도 되는 음악재능 등등....이라도 있었으면 공부 시킬 엄마들 거의 없어요.
근데 동네 학원에 돌아다니는 동태눈한 애들이 다들 실상이...
손재주는 제로. 몸은 몸치. 노래는 돼지멱따는소리. 몸매는 짤막 통통. 얼굴크고 눈은 동양의 미 발산.
일머리? 요즘 백선생이 유행이니 셰프쪽 밀어줘볼까 싶으면 라면 한 번 끓여먹으면 부엌 미친년 깨춤판
화장 떡칠을 하니 뷰티쪽으로 보내볼까 싶다가도 펭귄입술에 음영은 안드로메다인 미의식 보면 말아라싶고
게임쪽으로 밀어볼까 하다가도 그나마 게임조차도 랭킹거지에 현질만 해대고...
건강? 낳은 내가 죄인인가 싶게 툭하면 배아파 머리아파 징징 학교에서 잠이나 처자고.
하다못해 노가다라도 하려나 싶어도 저 학다리에 비실이/ 물살 뚱뚱이가 뭘 하나 싶어 한숨이 나오고
그러니 앉아서 인강에 과외에 학원에 떠먹여주면 뭐라도 될것같은 공부라도 시키는거랍니다...
팔자 과분하게 서울대 연고대 보내 판검사의사 시키고 하려는게 아니라들요...
내버리지도 못하고 인간개조를 시킬수도 없으니...학교가서 못알아들어 잠만 자는 거라도 면하라고요...
이름 들어는 본 대학 나와서 어디라도 원서라도 내 보라구요...
그런 마음들이고...선행 죽죽 빼는 애들도 손 놓으면 바로 미끄러지는데
(사실 머리 비상한 애들은 부모가 공부 하지 말래도 욕심 부리면서 합니다. 자기 머리에 쏙쏙 들어가면 즐거우니까요. 머리에 넣어도 자꾸 까먹고 안되니까 공부가 힘들고 괴롭죠.)
미끄러진 다음에 뭘 시키려고 해도 할 게 없으니 공부라도 목매는겁니다.
학교가 해줘야 할 수업도 요즘 안 해주고 있어요. 초등학교 보내고 보니 선생님들이 그렇더라구요.
사실 머리 좋으면 공부 할 필요 없어요. 시킬 필요 없고요.
푸드트럭을 해도 잘 돼고, 미용을 해도 하나를 배우면 열 백을 응용해서 손님 끌고 건물 올리고
하다못해 노가다를 해도 척 하면 척 뚝 하면 호박 떨어지는 소리인거 다 알아서 그 업계 반장 답니다.
나중에 사장님 달고요.
공부가 사실 면기난부입니다.
가난은 면하나 부자되기 어려운게 공부죠.
근데 물려받은 땅덩이 건물 없으면 공부라도 해야하는거고
특히나 손재주나 일머리 없는 사람은 공부가 그나마 사람답게 살게 해주는거죠.
일머리 없고 머리 나쁜 애들이 해야하는게 공부입니다.
걔네들이 돈 없는 집 태어나 재능 적성 찾아서 몸쓰는 일 밑바닥부터 시작?....
정말 죽지 못해 겨우 살아가는 인생 돼요.
몰라서그러나요
대학이 별로 중요한게 아니라지만
돈벌이를 떠나서 어디나왔냐 하면 님들도 보는눈이 달라지잖아요
오히려 대학좋은데 나온 사람들은 대학에대한 집착이 별로업는데
.... 못간사람은 한이많죠.
이제 아셨나요..
대학 못가면 더 미쳐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스카이 갈 아이들을 미리 알아볼 재주가 있나요. 일단 열심히 시켜서 잘 따라오면 좋은 학교 가는거죠. 최선을 다하면 안한것 보다 좋은 결과를 얻겠지요. 그리고 공부는 스카이 갈 아이들만 해야하나요.
하향평준화로 궈궈!!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이 너무 커서 그래요..
거기서 먹고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진짜 돈낭비임
표현 참 정떨어지게 하네요. 그런 생각으로 애들 가르치셨나요? 저도 사교육강사 출신이지만, 전교1등반도 맡고 꼴찌반도 맡았었지만 저런식으로 무슨 천하의 쓸모없는 루저들 취급은 안했어요.
그리고, 그 아무것도 못하는 애들을 최후의 보루로 시키는게 공부라구요? 그야말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죠.
공부는 수만가지 재능중 하나인데, 예체능 못한다고 죽기살기로 과외시켜 전공자 만들 생각은 다들 안하면서 왤케 공부는 전국민이 다 잘해야한다 생각할까요?
학생이니까 공부 잘하는게 성실함의 상징이다, 무시당하지 않는다 기타등등, 물론 맞는 말이겠지만 그건 어느정도 되는애들 얘기고, 나머지는 다른길 찾아야죠.
4년제 못 갈애들 초3부터 널부러지기 시작합니다.
학원 안 가겠다고 징징거리고 조금이라도
어렵고 숙제 좀 있으면 괴롭고 1시간 혼자 방에서
공부 못하는 애들 ...부모가 알면서도 학원 보내는 거에요.
전문대라도 취업되는 과 가야죠.
초5 인데 수학 영어 정규반 말고 특강 신청 스스로 했네요.
방학은 놀아야 한다니까 그간 문법 개념정리 안 된 부분있어서 불편했고 수학은 재미있어서 더 한답니다. 지금 동네학원에서 중3진도 하고 있어요.
학원 앞자리 앉아야 수업 잘 들린다고 수업30분 전에 도착하게 갑니다. 가서 공부하고요. 대치동 가까워도 고등학교 이상이나 의미있어서 보내지도 않아요.
스스로 하는 애들은 초등이라도 자기 알아서 해요. 선행 시키는 거 아니에요. 그냥 애가 해달라고 해요. 저희는 서울대 나와도 박사학위 따도 인생 힘들기 마찬가지인 거 너무 잘 아는 부모입니다. 항상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해요.
전 14.45 님 동감인데요.
팩트폭력이라고 하셨네요.
공부가 괴로운데, 공부가 따라가기 어려워 죽겠는데
밀어붙임 다하는 별로 머리 안좋은 애들한테는
맞는 얘기죠.
걔네들한테 폭력적인 현실이죠.
그거라도 겨우 안하면....겨우 살아가야할 한국의 실정이잖아요..
초5 인데 수학 영어 정규반 말고 특강 신청 스스로 했네요.
방학은 놀아야 한다니까 그간 문법 개념정리 안 된 부분있어서 불편했고 수학은 재미있어서 더 한답니다. 지금 동네학원에서 중3진도 하고 있어요.
학원 앞자리 앉아야 수업 잘 들린다고 수업30분 전에 도착하게 갑니다. 가서 공부하고요. 대치동 가까워도 고등학교 이상이나 의미있어서 보내지도 않아요.
스스로 하는 애들은 초등이라도 자기 알아서 해요. 선행 시키는 거 아니에요. 그냥 애가 해달라고 해요. 저희는 서울대 나와도 박사학위 따도 인생 힘들기 마찬가지인 거 너무 잘 아는 부모입니다. 항상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해요. 선행을 '시키는'게 아니라 잘 맞고 원하는 애도 있어요.
밀어붙임 다하는------당하는
저희 아이 초5인데 수학 영어 정규반 다니는데 방학 특강 신청 스스로 했네요.
방학은 놀아야 한다니까 그간 영어문법 개념정리 안 된 부분있어서 불편했고 수학은 재미있어서 더 한답니다. 지금 동네학원에서 중3진도 하고 있어요.
학원 앞자리 앉아야 수업 잘 들린다고 수업30분 전에 도착하게 갑니다. 빈 시간에 공부하고요. 대치동 가까워도 고등학교 이상이나 의미있다 생각해서 보내지도 않아요.
스스로 하는 애들은 초등이라도 자기 알아서 해요. 선행 시키는 거 아니에요. 그냥 애가 해달라고 해요. 저희는 서울대 나와도 박사학위 따도 인생 힘들기 마찬가지인 거 너무 잘 아는 부모입니다. 항상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해요. 선행을 '시키는'게 아니라 잘 맞고 원하는 애도 있어요.
공부가 정말 진심으로 수만가지 재능 중 하나라고 생각하세요?
현실에선 공부 잘하는 애들이 대개 그림도 잘 그리고 음악도 보통 이상 재능이고 말도 잘해요.
꾸미기도 잘하고요.
예체능 못한다고 죽기살기 과외해서 전공자 만들기요? 평범한 가정에서요? 해 보세요. 어디 한 번.
공부는 시험에서 그나마 기본문제라는게 있어요. 퍼먹으라고 점수 따라고 예의상 주는 문제요. 아시쟎아요.
그런데 예체능...죽기살기 시켜 전공자 만들기요?
부모가 그 분야 뜨르르하게 다 잡고 있으면 가능도 하겠죠만...
(정유라처럼 말 사주고 대회 단독입상 시킬정도 되면 가능하겠죠. )
본인이 쥐뿔만큼 감각이 있어야 그나마도 가능하고 (평범한 애 입시학원 보내기가 쉽나요 피아노앞에 앉히기, 운동시키기가 쉬울까요? 학원가서 멍때리고 앉아라도 있으라면 있어도 피아노는 곡을 소화해야하고 운동은 움직여야하니 보통애들 힘들죠. 작은 재능이라도 없으면)
그나마 평범한 가정집에서 애한테 시키려니
말사줄 돈도 없어, 피아노 전공 레슨 실어나르는것도 힘들어, 미술 교수 사사는 어떡해야하나...등등..아이고 공부가 제일 싸게 먹히는거죠. 시중에서 문제집 있어 인강 있어 공교육선생있어 사교육선생 하다못해 아파트 공부방에라도 있어...제일 쉽게 접근 가능하죠. 어지간한 부모도 어릴때 손은 대 본게 공부고..
그런데 평범한 부모가 가 본 길도 아니고 꼬꼬마때부터 해도 중간에 도태되기 일쑤인 예체능을
공부 안된다고 예체능 시키기도 힘들죠.
그거랑 억지 비교가 되나요?
저 정은 타고나기를 사실 별로 없구요.
그대신 성적 올려달라는 본연의 임무 돈 값은 충실히 하고도 남았어요.
사람 인생 바꾼다고 생각하고 열심히는 했어요.
아이들 차별 편애 한 적 없고요. 앞뒤 다른 모습 없었고 새벽에도 질문 다 받아줬어요.
지금은 건강이 안따라줘서 못하고요. 제 애 대하는거랑 정말 똑같이 대했었네요.
////님의 글 거의 100프로 공감합니다 팩트폭행 맞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죠 그래서 공부라도 시키는 거고 안 시킬 수도 없는 게 현실.. 뭐라도 잘하는 게 있는 거가 그게 어려워요 공부보다 더
출신님 글 공감해요
학교에서 성실과 끈기만이라도 배우고 졸업하면 좋을텐데
이것조차도 없는 아이들이 꿈을 찾아 헤매죠
진짜 사교육 왜 시키는지 몰라서 묻나요?
사교육 시키는 부모들이 다들 욕심에 시키거 같으세요?
학교 현실을 보시면 아실텐데요
학교라는 사회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잖아요
현실에 충실하기 위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죠
학생이나 부모에게
경험상 그렇게라도해야 인서울해요. 간혹 진짜 머리좋은 영재빼고
우리뿐 아니라 자리는 적고 사람은 많아서
좋은 일자리 경쟁이 심한 --아직 제대로 복지가 자리잡지 못한 -- 중국도 마찬가지예요
예전엔 일본도 그랬죠
다 미래가 불안해서 그런거예요.
초등때 그렇게 해봐야 아무 의미없어요.
어려서 그렇게 무리했다가 고등때 지쳐서 포기하는 애들 태반
와우 팩트폭행.
웃었네요. 현실감이 최고.
아무리 부정해도. 다 사실이네요.
초등때 저리해도 포기가 반
중요한건 나중에 하려해도 할수있는 애들은 극소수. ㅜㅜ
어제 고1. 아이 상담받고 왔던데. . .
많은 생각드네요
맞아요.. 내가 돈많고 물려줄 사업체가 있는것도 아니고.. 가진게 없어서 이미 부모때보다 한층 더 서민이 되었는데 아이들 세대는 저희때보다 더한 격차가 날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원글님은 자녀가 없으시죠?
최선을 다해보는겁니다.
스카이아니면 거저 들어가는게 아니거든요
영어는 어느정는 초등때 해둬야 중등가면 슬슬 문법도 완료하면서 수학에 힘쓰죠. 언어는 어릴때해야 즐겁게 언어로 쉽게 접근합니다. 나이들어 하려면 더 힘들고 공부로해야해요. 문법이나 고등전에 완료한다 여기셔야지 언어는 노출이어서 듣기고 말하기고 책 읽기고 다 낮은 단계부터 어린나이에 흐르듯이 서서히해야 언어가 되지요. 이렇게 하는게 서울 연고대가 목표가 아니고 그냥 자연스런 언어에 노출하는 것이고 나중에 영어로 힘들지 않게하려함이예요. 꼴랑 영어로 대학 갈줄아나요? 한심.
그리고 수학은 그야말로 수학은 아이가 받아들여야 진도가 나가요. 아무리 쑤셔넣어도 아이가 수학머리가 안되면 진도나갈수가 없어요. 단, 돈벌려고 아이가 모르는데도 아이를 끌고 나가는 선생이 있다면 경계해야할것입니다.
제생각엔 부모란 그저 주어진 환경서(한국이란 좁은 땅. 외국에 유학시킬 정도의 여력이없는... 그래도 내땅 내나라서 그나마 괜찮은 대학.
) 진학시켜( 아이가 따라 준다면) 좀더 나은 삶 살 수 있게 하지않을까? 하는게 이기적인 부모맘 입니다.
전 아이들도 따라 와줬고. 해서 sky나와 전문직, 대기업회사원으로 남들보기엔 별잖을지모르지만 열심히 살고있네요.
그니 너무 애들도 안따라주는데 부모만 난리치는 이상한 현상 아니람 부모도 최선! 애들도 곧잘 따라하는. 그런 과정은 심히! 일반화해 일케 원글님처럼 생각함 안될것 같아요.
110.13//
자연스런 언어 노출을 왜 학원가서 해요??
원글을 부모 과욕에 의한 과도한 사교육을 비판한 취지로 이해하면 될 것이지 뭘 한심하다고까지 하고... 님같은 체제 또는 행태에 대한 무비판적 성찰없는 부모들이 있는한 선행학습 전쟁은 끝이 없을 겁니다.
모든 아이들이 꼭 sky가기위해 선행하는 게 아니예요.
학종이든 수능이든 인서울 대학 등급컷 보시면 알게될 거예요.
아니 수도권 대학도 보내려면 만만치 않아요.
선행도 부모가 달리고 싶다해서 달려지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따라와줘야 가능하죠.
제대로 선행한 아이들은 대부분 고등와서 학원 끊고 필요하면 방학 때 특강 정도 들어요.
국영수 학원 꼬박 다니면선 학종 대비 비교과 챙길 여력 없어요.
봉사나 동아리 활동, 생기부를 채울 진로관련 각종 강의 수강, 학교장 대회 등 대부분의 비교과 활동이
학원 시간과 겹쳐요.
예전처럼 수능 비중이 높으면 비교과 포기하고 공부에만 매달린텐데
이젠 학종 포기하면 대학갈 기회의 80%를 포기하는 거라서...
뭐하나요?
공부 안하고 노는애들은 뭐하고노나요?
딱히뭐하려면 돈이너무많이들어요...
공부가그래도저렴한듯
큰애 알아서 하길래 느긋하게 뒀더니 힘든것보다 좌절감 느끼네요 주변에 다들 선행해서...
큰애도 수학은 좌절감 많이 느꼈는데 나중에라도 하기 나름이라 하긴 하던데...
이보다 더 큰 문제는요
너네 학원에서 다 배웠지 ? 하며 넘어간대요 심각해요 학교가 중딩입니다
학원에 하루종일 가 있는것도 아니고 ...언어에 노출하려면 중구난방 아니고 차근차근 순서를 밟으려면 학원도 좀 다니고하면서 학원가지 않는 시간에도 영어환경을 순준에 맞게 노출하면서 해야지요. 영어환경에 노출하다고 무작스럽게 애주위에 영어 방송만 아이 관심에도 안맞고 수준에도 흥미유발도 안되게 쏟아붓는것이 영어 공부인가요? 엄마가 영어전문가가 아니면 학원이나 전문가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게 뭐가 어때서요. 한심하다고 하는것은 영어공부가 대학이 목표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입니다.
39.7.xxx.58 님
학원에 하루종일 가 있는것도 아니고 ...언어에 노출하려면 중구난방 아니고 차근차근 순서를 밟으려면 학원도 좀 다니고하면서 학원가지 않는 시간에도 영어환경을 순준에 맞게 노출하면서 해야지요. 영어환경에 노출하다고 무작스럽게 애주위에 영어 방송만 아이 관심에도 안맞고 수준에도 흥미유발도 안되게 쏟아붓는것이 영어 공부인가요? 엄마가 영어전문가가 아니면 학원이나 전문가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게 뭐가 어때서요. 한심하다고 하는것은 영어공부가 대학이 목표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입니다.
39.7.xxx.58 님
학원에 하루종일 가 있는것도 아니고 ...언어에 노출하려면 중구난방 아니고 차근차근 순서를 밟으려면 학원도 좀 다니고하면서 학원가지 않는 시간에도 영어환경을 순준에 맞게 노출하면서 해야지요. 영어환경에 노출하다고 무작스럽게 애주위에 영어 방송만 아이 관심에도 안맞고 수준에도 흥미유발도 안되게 쏟아붓는것이 영어 공부인가요? 엄마가 영어전문가가 아니면 학원이나 전문가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게 뭐가 어때서요. 한심하다고 하는것은 영어공부가 대학이 목표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입니다.
110.13// 원글님께서 체계적인 영어교육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글을 쓰셨나요? 과도한 사교육과 선행교육에 대한 비판의 글이에요. 그런 글에 영어가 어쩌고 바보, 한심 이런 저급스런 단어로 비난하신게 지나치다는 뜻에서 댓글단거에요.
국어 잘하려면 주제어와 문맥을 제대로 파악하라고 그러죠???
39.7.xxx.58 님
학원에 하루종일 가 있는것도 아니고 ...언어에 노출하려면 중구난방 아니고 차근차근 순서를 밟으려면 학원도 좀 다니고하면서 학원가지 않는 시간에도 영어환경을 순준에 맞게 노출하면서 해야지요. 영어환경에 노출하다고 무작스럽게 애주위에 영어만 아이 관심에도 안맞고 수준에도 흥미유발도 안되게 쏟아붓는것이 영어 공부인가요? 엄마가 영어전문가가 아니면 학원이나 전문가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게 뭐가 어때서요. 한심하다고 하는것은 영어공부가 대학이 목표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입니다.
서울 살다가 지방와서 놀란 1인이에요.
여긴 대도시라도 진짜 지방이라 그런지 서울 학원 규모의 1/10 수준도 안되거든요.
이 동네 학원들은 학교교사 안되고, 기간제도 안되서
대부분 학원 강사하는 거라그냥 그래요~
근데 이 동네도 sky갈 애들은 가고, 인서울도 할 애들은 하거든요. 대체적으로 서울처럼 선행 심하게 시키지도 않거든요. 진짜 어설픈 학원에 영어나 수학 1개쯤 가고 인강 듣고 그게 다 인데...이 동네에서도 학종도 많이들 가고 정시도 가고...그런거 보면 시킨다고 다 효과 나오는것도 아닌데
확실하게 사교육비에 돈 쓰는게 비생산적이고..가성비 떨어지는건 맞는거 같아요.
그 사교육시키는 부모 마음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니라
진짜 경제적인 관점에서만 하는 말이에요. 제가 대학생들이랑 연관된거 가르치는데..제 애는 아직 유아라 시간이 많지만 내 자식 머리가 안되면 그냥 돈 모아줘서 나중에 뭐든 밑천으로 쓰게 하려구요. 제 주변에 명문대 나와 취업하는 비율이나 그저 그런 대학 나와서 취업하는 비율이나 그게 그거더라구요. 이젠 먹고 사는 문제가 대학레벨이랑 직결되는 시대는 진짜 아닌거 같아요. 진짜 많이 좀 안 좋은 대학 갔던 고3 같은 반 친구, 자수성가해서 월수입 천단위 찍고.. 연대 가서 잘 됐다했던 친구 지금 다 실패하고 안되서 공무원으로 돌렸는데 몆 년째 안되서 올해는 9급칠거라 하는거 보면요. 이런 케이스가 한둘이 아니거든요.
110.13// 여전히 문맥을 제대로 파악 못하시고 계시군요. 선행교육 몰입해서 시키는 당사자로 기분나쁘거나 뜨끔하면 그자체로 당당히 반론피세요. 이제와서 어줍짢게 선행교육을 좋은 대학 진학이 목표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너무 속보이지 않나요? 어린시절의 추억만들 시간마저 희생시켜가며 학원보내 영어 잘하게 해서 뭐하려구요? 참...
요즘 영어 공부하는것을 꼭 대학과 연결짓는것이 문제있는 사고 아닌가요? 그리고 애가 수학 잘하면 계속 공부하는것이지 알지도 못하면서 껍대기만 보고 비난하고 서울대 연고대 타령이 웬말입니까. 인터넷 하시고 82까지 오시는분이 정말 몰라서 그렇게 글을 쓰신걸까요? 우선 비난부터하시는게 아니구요?
솔직히 수학을 잘 따라하면 쭉쭉 시키고 싶어도 애가 못따라가니 못하게 되는경우 많습니다. 못하는애를 멍하니 학원으로 내돌리는게 문제이지 능력 되는애가 왜 공부하면 안됩니까?
글을 쓸때 우리 부모들이 안되는애들까지 억지로 시키지 말자...또, 아이가 영어 수학 빨리 못따라 가더리도 늦게피는 꽃도 있으니 아이들을 들볶지 말고 잘 기다려주도록하면 좋겠다. 고 말하시면 더 좋았겠네요.
솔직히 공부라는게 어릴수록 습관잡아야하고 커가면서 본인의 선택에 맞겨야 되는것 아닌가요? 어릴때 방치하면 아이가 하려했을때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힘들어하는것 많이 봤습니다. 게임이다 방송이다 너무 사람을 무력화시키는게 많아요. 어릴때 차라리 공부해본 경험을 갖게 해주는 부모 만나는게 낫지않나요?
돈은 없고
남들은 영어 수학 국어 과학 다 해대고
짜증나고 질투나니
어그로 짓
님의 말뜻도 알기는 알아요. 그리고 선행교육몰입해서 시키는 당사자가 아니예요.
될애는 공부하게 두고 좀 늦되는애는 그대로 자기만의 속도로가고하는 다양성의 결여가 문제아닌가요?
영어학원 일주일에 몇번간다고 어린시절 추억을 못만들지 않습니다.
가족이 헤어져서 기러기 하는니 학원좀 이용하고 영어 슬슬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다큐보니
애들도 공부하고 싶대요
학원 안보내서 제때 공부 못 다져놓은 애들이랑 -중고딩
대학 못가고 힘든일 하는 20대 초반 애들 인터뷰에
부모원망하더라구요
님 같은 부모, 님 자식도 싫어해요
선행이나 사교육비 쓰는거 주변환경 탓도 큰거 같아요.
서울 살땐 주변 엄마들, 아기 때부터 이거도 저거도 별거 다 시켰는데 지방오니 아예 이런게 없어서 못 시키고;;;
엄마들도 대체적으로 좀 느긋해요~ 근데 여기도 전교 20~ 30등 정도는 다 명문대 인서울하거든요. 물론 엘리트 교육의 일환으로 애가 아예 머리가 되서 특목고.영재고.전국단위자사고 가는 거면 이해가 좀 되는데
수도권으로 가까워질수록 애가 평범한집들도 사교육비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뭐랄까...사교육 열풍을 보는 느낌은 좀 극단적인 비유로 이야기하면 1000만원 들여 동국대 갈 애를
1억짜리 사교육시켜 연세대 보내는 느낌이에요.
물론 그렇게라도 공부시켜 좋은 대학 보내고자 하는 부모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가치관의 차이겠죠)
저 역시 학창시절 기 쓰고 공부해서 괜찮은 대학 나왔지만
사회생활 오래 해보니 학벌이 다도 아니고, 나보다 더 잘살고 잘 나가는 분들 많고...(좀 허무함도 느꼈어요. 내 유년시절의 박탈감이랄까...)
뭣보다 노후대책도 포기하고 아이 사교육에 몰빵하는 집들을 보면 그 기회비용이 좀 안타깝더라구요...
돈 많은 집들 쓰는거야 뭐...자본주의사회에 어쩌겠나요
차라리 형편이 안되는 애들에게는 본인이 원한다면 공부할 기회를 장학금이든 뭐든 제공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교육에 빈익빈 부익부가 절대로 나타나면 안되는곳 아닙니까?
어릴때 즐거운 교육을 할 기회를 열어놓고 각 가정이 선택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돈이 없어 공부를 재밌게 할수있는 시기를 놓치고 호기심도 상처받고하는것이 너무 마음아프고 아이의 미래가 결정이 되버리게 흘러가지는 않나 안스럽습니다. 급식하고 속을 든든히하여 공부도 원하면 다들 기회를 갖게되기를 희망합니다.
초등때는 만화책(역사, 과학 등) 많이 읽게 해주고 자막없이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독어, 불어 아무 언어나)만 나오는 만화영화 보게 하고 나머지 시간은 학원 안 가는 친구들과 축구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게임도 하면서 놀게 하는게 좋지 않나요?
당장 중학교에 가서 성적은 안 나올지 모르지만 이후에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키우고 나름 어린 시절의 추억도 만들고 무엇보다 부모는 나중에 필요할 교육비도 저축할 수 있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
애들한테 공부하라고 학원으로 마구 돌리는 부모들이 과연 초딩때 공부를 해 봤을까 가끔 궁금한 1인.
윗님글같이 하고싶은데 같이 놀 친구가 없어요. 공부하라고 학원으로만 돌리면 안되겠지만.
그게ᆞᆞ고등과정을 중등때 한번이상 훑고가려면
중등과정을 또 초등때 한번 이상 봐 놓아야지 가능하쟎아요
그러니
초등중학년까지 초등과정끝내고 초등고학년 됨 중등시작하는 거죠
집에서 내가 끼고 시키면 애랑 사이나빠지기 쉽고 다른 자녀도 돌봐야하고 애도 친구들 다 공부하고 그런 모습 보는 것도 도움되고하니 학원보내는 거구요
요즘 세태가 이래요
그렇게 마냥 놀던 아이들 나중에 때 되면 저절로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합니까?
계속 놀고싶지.
아이가 감당 못할 만큼 과도한 학습을 강요하는 부모가 문제지
대부분 학원 다녀도 여행도 하고 추억도 쌓고 친구랑 놀고 다 합니다.
지금 초등학교 심지어 유아까지 내려온 선행학습을 과도하지 않다고 하면 어떤게 과도한건가요? 이 선행학습이라는 무한경쟁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놓지 않는한 아마 3-4살 말하자마자 영어와 수학 가르치려 할겁니다. 이런 기류는 벌써부터 영유니 뭐니 보이기 시작했고요. 아무리 내자식땜에 어쩔수 없이 시키더라도 그걸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나무라서야 안되겠죠.
사교육님. 팩트폭력인네 왜 이렇게 와 닿죠? 어쩔 수 없이 학원 보낼 수 밖에 없는 현실을 풍자로 웃음을 주시네요ㅋ.
원글님 인서울은 SKY아니어도 최소 내신 4등급은 되야 원서라도 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인서울은 전문대도 쎄고요. 서울 사는 사람이 타지역으로 가면 원하는 대학도 못갔는데도 유학 비용 엄청납니다.
서울권으로 가는 것이 학원 보내서라도 가면 남는 것이에요. 아직 현실을 잘 모르시는듯요.
대학을 안 가면 어떤가요? 서울대 연고대 출신중에서도 20% 정도를 제외하면 뭘 해야 할지, 지가 뭘 잘하는지 몰라 막막한 놈들 투성인데. 대학이 인생의 목표여야 했던 시대는 이제 막 내렸다고 봐야 해요. 4차 산업혁명이 어쩌고 저쩌고 매일 방송에서 떠드는데 그게 결국 인간이 틀에 박힌 지식만으로 뭘 할 수 있는 시대가 점점 저물고 있다는 말이잖아요.
지금 현실에 맞춰서 아이의 미래를 재단하지 말고 차라리 아이는 아이다운 시간이라도 가질 자유를 주자는 말입니다. 나중에 인성 썩은 싸이코가 난무하는 사회에서 고려장 당하지 말고.
선행은 출발선의 문제입니다.
내 아이를 출발선에서 한발자국이라도 앞에서 출발시키고 싶은 것이죠.
또한, 출발선에서 한발자국이라도 뒤에서 출발시키고 싶지 않은 것이죠.
모두가 선행을 하지 않아서 출발선이 같아지기도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모두가 선행을 해서 출발선이 같아지는 모습입니다.
이것이 스카이를 갈 것도 아니면서 선행을 하는 이유이고
선행을 해도 스카이를 못가는 이유라고 봅니다.
저도 벌써 5년은 지난 일이지만
학원선생 했었는데요
제가 자소서 봐주는 걸 했었거든요
근데 정말로 공부 잘하는 애들은 다 잘하고 ㅜㅜ
못하는 애들은 대체로 다 못해요
그때 정말 좌절 비슷하게;
인간이라는 게 타고난 능력치라는 게 있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공부 아니고 정말 다른 재능이 진짜 낭중지추
즉 그걸로 밥벌어먹고 살 정도로 있으면
시키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해요...
공부를 못해도 사교성이 뛰어나다
이러면 그건 재능이에요 훌륭한...
아이가 사교성 뛰어나고 어디 가도 잘살것같다
그러면 공부가 아니어도 되는 거죠
근데 현실은
아무 뛰어남이 없어 보이는 애들도 꽤 있어요
글쎄요 이게
어릴 때부터 그 타고남을 존중하지 않는 분위기 때문일지도 모르고
그런 거라면 차라리 다행이구요
그러니 그냥 공부가 제일 쉬운거예요
인서울이라도 하고 스펙관리 하고
열심히 살면 취직이라는 걸 할 수 있으니까요
공부 아니고 다른 재능으로 밥벌이는
자기가 개척해야 되고 공부보다 훨씬 더 적은 비율이 인정받아요
잔인한 현실이죠
우리나라 교육을 보면
찰리채플린의 모던타임즈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납니다
실제는 그것보다 못하죠
큰아이가 숫기제로에 융통성꽝이고 사회성 없어요
여행독서가족간 화목을 우선으로 하고 교육시켰어요
남들 선행 영어유치원이다 사고력이다 달리고 주변에서 날이상하게볼때 저만의 여유가 있었지요 공부말고 행복하게 살면됬지라고 교육철학을 고수하면서요
지금 고1큰아이
학종의 시대에 소극적인 이아이는 할수있는게 없어오
다독으로 상식과 창의성이 뛰어나도 대회에 안나가니꽝이구요 다른재주가없어서 공부말고는 할게없는아이고 아이는 이제 좋은대학 직장 가지고싶어서 공부를 하려고하는데 넘늦었어요~초등부터 머리좋고 달리는 아이를 쫒아갈수가없어요
고등맘이 되니 이 현실이 비참해요
그아이의 그릇대로 살아야하는데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최선을다하수밖에
애가 소질이 아무것도 없음- 부모가 아는 한도 내겠죠. 그것마저도. 차라리 학원비 아껴서 나중에 장사하도 시키는게 낫지 않나요?
좋은 공부습관 들이는 거 중요해요.
하지만 너무 미친듯이 선행하면 아이가 공부에 질려
정작 해야할 때 안하게 돼요.
뭐든 그 때에 맞게 적당히 해야한다는 말 중요해요.
어릴 적에 영재교육원 다니고 선행 무지 하다가
공부에 질려 4수만에 대학간 애랑 그 비슷하게
어릴 때 날리다 점점 하향세 타는 애들은 부지기수이고
7살에 한글 배우기 시작하고 초등때는 별로 눈에
안띠었는데 꾸준히 공부하던 애 세계 최고 공대가서
박사공부하는 것도 봤어요.
어릴 때 너무 잡는 거 아이를 위한 길이 아니네요.
사람 마다 재능이 달라요
어릴부터 미리 진도 뺀다고 잘할것 같으면 재수. 삼수하면 다 서울대 가야죠
어렵게 번돈 막 쓰지마세요.
돈버는 시간 길지 않아요
너무 안타까워요
나중에 후회될 땐 너무 늦어요
아이의 능력이 어느 부분에 경쟁력있는지 잘 보세요
괜한 헛힘 쓰지마시고
고1. 1학기 지났는데 포기는 넘 이르죠
내성적 아이 대회 안나가도 성적만 꾸준히 올리면 서울대도 갑니다
학종의 가장 큰 스펙은 성적입니다
포기하지마세요
성적 좋아도 비교과와 수능 안 되면 인서울 떨어져요.
내신 1.4등급인데도
수시 다 떨어지고 가천대만 붙어서 수시납치 거부하고 재수하는 아이 알아요.
아무리 하향지원이라도 내신 1등급이 가천대 지원한 얘기는 처음 들어서 깜짝 놀랐어요.
물론 가천대도 통계학과 같은 인기학과의 경우는 2등급 초중반입니다.
그 아이는 학종에 올인하느라 수능대비를 안 해서
수능최저 맞춰야하는 수시교과도
수능도 아예 지원을 못했는데
내신 등급이 높은 아이들일수록 비교과스펙도 어마어마해서 경쟁에서 밀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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