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투 중2아들 가능한가요?

xj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7-08-14 22:18:38

중2아들이랑

맨날 힘듭니다...

방학때 책상에 한번 앉아보질 않습니다...

침대서 휴대폰만 가지고 놀아요


오늘은

타투를 하고 싶다고 하루종일 조릅니다

귀밑에 십자가하나하고,,

손목에 life is not fair, get used to it.


이렇게 쓰고 싶답니다

허참

기막혀요

부모님 동의하면 할수있다고

여기저기 시술소 알아보고 있다는데


제 마음은

크게 문제가 안된다면 그냥 해주곤 싶은데

학교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고..

안지워지는 것이니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현명한 판단좀 해주세요

IP : 59.0.xxx.1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건
    '17.8.14 10:19 PM (116.127.xxx.144)

    일단 담임이나 학교에 물어보세요.
    그냥 님이 해주고 싶다고 하고요
    학교에서 안된다면 못하죠

    타투가 몸에 남는건 아니죠?
    문신은 할때보다 지울때 아파서,,,못지운다 하더라구요.

  • 2. 그런건
    '17.8.14 10:20 PM (116.127.xxx.144)

    아....아이들 그런거 관심있어 하는거 같더라구요.은근히
    저는 제아들 지금 고1...

    중딩때 제가 그거 애 해주고 싶었는데
    타투? 어디서 하는지 몰라서...
    미용실 아가씨들도..그냥 웃고만 말고 대답을 안해줘서

    못해줬네요

    아니면..마트같은데 보면 스티커 같은거 며칠 가는거 있어요
    붙이는거...그거라도 알아보세요

  • 3. ㅋㅋㅋㅋ
    '17.8.14 10:24 PM (182.222.xxx.79)

    야야
    그거 십년만 지나도
    부끄러워 죽을거다
    글씨채도 바뀌도
    공부도 몬하는기 영어쓰고 지랄이고
    왜 튀기면 다 맛있더
    라고 쓰는게 더 간지날듯
    개소리 집어넣고
    딴소리 하자

  • 4. ㅇㅇ
    '17.8.14 10:25 PM (211.237.xxx.63)

    스티커로 하면 모를까 몸에다 왜 낙서를 하고 싶어서 난린지...
    나중에 안지워지고 시퍼러둥둥하게 색이 낡지 않나요..

  • 5. ......
    '17.8.14 10:25 PM (211.200.xxx.12)

    스티커 해주세요
    홍대가면 팔던데.

  • 6. .......
    '17.8.14 10:27 PM (175.180.xxx.16) - 삭제된댓글

    스티커도 있고,그리는것도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지워져요.
    조폭역할 하는 연기자들 촬영할 때만 엄청난 용문신 그려요.
    두주정도 간다고 알고있어요.
    꼭 나중에 지울수 있는걸로 해주세요.
    새겨넣는 문신하면
    만약 후회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어요.
    아프고 자국남고.
    성인이면 아이가 알아서 하고 뒷감당도 자기가 책임져야 하겠지만
    아직 미성년이니 후회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부모가 선택해야죠.

  • 7. 저는 스티커 했어요
    '17.8.14 10:28 PM (114.204.xxx.212)

    당연히 문제 됩니다 정 하고싶음 교복입고 안보이는데 하라고 하세요
    아니면 헤나는 지워지는거 같던데 알아보세요

  • 8. ff
    '17.8.14 10:44 PM (118.222.xxx.81)

    개방적인 엄마고 그래도 착한 아들이네요

    엄마랑 상의도하고...

    반대하시더라도 등짝 스매싱 같은거 안하고 대화로 잘 하실것 같아요

    일단 엄마 충격안받게 스티커부터 해보자고 하세요

  • 9. 살살치킨
    '17.8.15 12:03 AM (59.31.xxx.242)

    아는 언니 아들이 중학교 자퇴이후에
    가슴에 하나 몰래 하더니
    나중엔 팔이랑 다리에도 크게 했는데요

    지금 20살인데 초졸에 문신까지 있으니
    군대도 못가고 직장도 잡기가 어려운가봐요
    사람들이 문신보고 꺼려한대요

    아직 어리니 스티커나 배우들이 하는
    지워지는 문신 한번 해보라고 하세요
    몸에 평생 남는건데 신중해야죠

  • 10. 스티커 추천
    '17.8.15 12:54 AM (1.238.xxx.253)

    저는 아버지 꺼.. 주문해서 오는 중.

    일단 말리는 건 다 크고하라고 그러세요.
    목 굵어지고 그러면 막 삐뚫어져서 흉하다고

  • 11. 타투
    '17.8.15 8:14 AM (221.149.xxx.125)

    아들이면 앞으로 군대 갈때도 걸리고
    불필요한 일들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성장기에 권할 일은 아니죠

  • 12.
    '17.8.15 8:49 AM (112.152.xxx.96)

    안된다고 쐐기 박으셔요ᆢ문신이나 뭐가 달라요ᆢ학교 집단이 보수적이라 눈에 나기나 해요ᆢ대부분 혐오해요 ᆢ후회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016 초등6남아 스마트폰 유해차단 어플 뭐가 좋은가요? 3 아리엘 2017/08/18 1,107
720015 B형간염 보균자여도 건강하게 장수하시는 분들 있을텐데. 14 너무 무섭게.. 2017/08/18 4,135
720014 친정 엄마 말이 섭섭해요 29 나그네 2017/08/18 6,582
720013 카드론 갈아타기 ㅠㅠ 4 .... 2017/08/18 1,963
720012 필규앵커 목소리가 잘 안들려요 11 뱃살겅쥬 2017/08/18 1,285
720011 저희 명절 제사 안 지내기로 했어요. 20 막내며느리 2017/08/18 8,776
720010 진추하-One Summer Night 4 뮤직 2017/08/18 1,340
720009 40대 이상 7급이하 공무원들 폭탄이 많은 이유 5 조선시대 2017/08/18 4,729
720008 갑상선혹에 또혹이 있는경우 2 헬프미 2017/08/18 1,319
720007 형제간에 자동차 구입 문제 11 자동차 2017/08/18 2,885
720006 린넨원피스 좀 골라주세요. 9 찾기어려워요.. 2017/08/18 2,312
720005 오늘 치과 갔는데, 여기는 막 설명을 다해주네요 8 어머나 2017/08/18 2,345
720004 수영배울때 수영복 어떤거입나요? 6 .. 2017/08/18 3,629
720003 고구마줄기 김치 맛나게 하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4 2017/08/18 1,672
720002 비타민 님 답글 받으면 제발 지우지 마요 25 이런 2017/08/18 6,039
720001 내란선동 혐의로 주진우 기자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13 고딩맘 2017/08/18 3,168
720000 이동진 팟케스트 듣고 말투에 깜놀했네요 8 영화 2017/08/18 3,983
719999 기가 막히네요 4 . . 2017/08/18 1,411
719998 아이가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키워보고 싶대요. 6 문외한 2017/08/18 702
719997 김필규 기자 앵커 됐네요 12 Jtbc 2017/08/18 3,114
719996 유인태 "어떤 국민이 '탕평인사'라고 인정하나?&quo.. 23 샬랄라 2017/08/18 2,044
719995 불금에 뭐하시나요? 10 댓글 백 개.. 2017/08/18 1,299
719994 맛없는 김장김치 어쩌나요? 7 진짜 2017/08/18 1,595
719993 직장 계속 다닐까요? 27 고민맘 2017/08/18 4,635
719992 결혼한 후 부모님들도 자식 생일 챙기시나요? 21 즐겁게 2017/08/18 6,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