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를 엄마가 가르칠때...

피아노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1-09-06 10:03:58

어릴때 체르니40 중간쯤 치다가 관뒀었는데...

애가 학원을 거부해서 아쉬운데로 엄마가 가르쳐주려 하는데,

어떤 교재로 가르쳐 주는게 좋을까요?

저땐 바이엘상하 할때 선생님이 빈사과모양 10개를 그려주고 한번치면 한개 색칠하는식으로 연습했었어요.

이론은 따로 배운기억은 없고, 그때그때 박자, 악보읽는법등 배운것 같아요.

어떻게 가르쳐 줘야 할까요~ 교재는 재밌는게 뭐가 있을까요.

샘님들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려용.. ^^

IP : 175.195.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원글
    '11.9.7 5:16 PM (59.11.xxx.236)

    저 지금은 잘 못쳐요~ ^^

  • 1. ..
    '11.9.6 10:08 AM (14.46.xxx.103)

    엄마가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재로 가르치세요.새로운 교재가 많지만 그게 또 교재연구를 따로 해야 하거든요..전문선생님이 아니시니 익숙한 교재로 가르치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어차피 피아노에 왕도는 없고 특별히 좋고 나쁜 교재는 없어요.단지 초기에 좀더 흥미를 유발하는 교재가 있으나 어차피 악기를 잘하려면 연습 또 연습 하는방법이 최선인데..재미만 쫒다보면 실력은 천천히 올라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

  • 원글
    '11.9.7 5:17 PM (59.11.xxx.236)

    네~ 댓글 고맙습니다^^

  • 2. ㅇㅇ
    '11.9.6 10:13 AM (211.237.xxx.51)

    저도 어렸을때 체르니 40 끝내고 베토벤 치고 거의 50번 중간까지 치다 말았는데
    지금 중3인 저희딸 5살때부터 제가 가르쳤네요
    음 그냥 바이엘 상하권으로 시작하고 체르니100 30 40 이런식으로
    클래식한 단계로 가르쳤어요.
    대신 소곡집을 좀 여러종류 가르친듯..

    근데 아이 가르치다가 아이랑 사이가 안좋아질수도 있다는거 ㅋㅋ

    저희 아이는 제가 처음에 가르치다가..
    유치원입학하고는 유치원에서 피아노 배우기도 하고.. 또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가선 제가 가르치고..
    다시 체르니40부터는 학원다니고 하는식으로
    50번까지 다 끝냈어요.
    원래 50번 안하고 다른 곡으로 해도 된다는걸 제가 50번으로 가르쳐달라 해서 그렇게 했고요.
    중학교 들어가면서 관뒀어요..
    근데....... 엄마가 아이 가르치는거.. 비추입니다 ㅠㅠ

    정말 자기 아이는 못가르치겟떠군요..
    저희 아이는 유치원원장(원래 피아노전공하신분)님이나 피아노 학원쌤이나
    예중보내서 피아노 전공시키라고 할정도로 잘 치긴 했습니다만...
    제가 가르치는동안 아이와 굉장히 사이가 안좋아졌어요..
    처음에 버벅대고 잘 못하는걸 참고 봐줄 엄마가 못된거죠 제가.. ㅠ

  • 원글
    '11.9.7 5:18 PM (59.11.xxx.236)

    그러게말여요..저도 걱정이지만 궁여지책으로다가..
    정성댓글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89 남편과의 냉전 중..추석은 다가오고.. 2 아내 2011/09/08 1,975
12888 피아노 개인래슨 시키시는분... 4 은새엄마 2011/09/08 1,776
12887 강풀의 조명가게 6회 보다가... 15 저기.. 2011/09/08 2,918
12886 숭실대와 단국대 고민 5 wjddus.. 2011/09/08 4,057
12885 [동아] 오세훈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여권 “안철수 .. 30 세우실 2011/09/08 7,249
12884 강남쪽 식당.. 맛있는 집 알려주세용- 8 강남 2011/09/08 1,891
12883 생얼제조기voskin 3 신문광고 2011/09/08 2,364
12882 샤넬백 원글입니다(본의아니게 도배해서 죄송합니다) 27 대세? 2011/09/08 14,737
12881 태권도 심사비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15 11만원.... 2011/09/08 5,705
12880 유럽과 터키중 어디가 좋을까요 4 여행가고파 2011/09/08 2,201
12879 뉴스보면서,,, 그네가 싫어.. 2011/09/08 1,087
12878 당뇨 있으면 보험 가입이 안 되나요? 6 고민 2011/09/08 2,810
12877 우리 몸이 알려주는 건강의 적신호 (&소소한행복) 26 제이엘 2011/09/08 8,899
12876 다들 이정도는 하고 살죠? 60 표정이왜그래.. 2011/09/08 21,305
12875 악동들...! 7 개구쟁이 2011/09/08 1,412
12874 야들 미친거아녀? .. 2011/09/08 1,288
12873 100일 아기가 메롱하는버릇 어떻게 고치나요ㅜ (폰으로쓰는데본.. 12 싱고니움 2011/09/08 7,375
12872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같은 책 추천해주실 부운 계신가요?.. 반짝반짝 2011/09/08 1,200
12871 인천 신경정신과 좀 추천해주세요 비오는날 2011/09/08 2,974
12870 곽노현 교육감 비서의 글. 19 비서님 2011/09/08 2,877
12869 신종 사기인가봐요. .. 2011/09/08 1,326
12868 동서의 행동 제가 기분 나빠해도 되겠지요?? 7 섭섭 2011/09/08 4,125
12867 친정에서 더덕을 보냈는데요 시어머님이 저보고 요리하래요..요리법.. 8 좀 서운.... 2011/09/08 2,802
12866 꼬꼬면 괜찮던데... 11 어떠세요? 2011/09/08 1,773
12865 이런 날이 올까요? 1 2011/09/08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