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방학 끝나서 싫은분도 있나요

알쏭달쏭 조회수 : 4,685
작성일 : 2017-08-14 15:25:58
외동인 아이 키우는 친구가 있어요
집순이라서 그런지 아이방학하니 아이와 모든걸 같이 할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제 개학이라 왠지 모르게 시원섭섭하다그러는데 아이방학이라 힘들다는 사람들 얘기만 들어선지 아이 개학이라 아쉽다는 친구보니 이럴수도 있구나 싶어요
IP : 183.96.xxx.12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8.14 3:28 PM (1.243.xxx.155)

    집순인데 같은 이유로 시원섭섭해요^^

  • 2. 아쉽다기보단
    '17.8.14 3:28 PM (125.176.xxx.224)

    푹재우고 아쉬운거 보강하려는데
    너무 짧아서 방학같지도 안고
    머 그런거죠

  • 3. ㅇㅇ
    '17.8.14 3:29 PM (211.237.xxx.63)

    저도 외동딸 키웠는데 개학할때마다 약간 아쉬웠어요. 조금 더 같이 있으면서 뭔가 하고 싶었는데 싶어서요.
    지금은 그 아이도 대학 3학년 생이라 그럴건 없지만요.
    다시 고생하며 학교 다녀야할날이 가까웠네요.
    개강만 하면 애가 너무 힘들어해서 (과제 시험 등으로..) 좀 안쓰러워요.

  • 4.
    '17.8.14 3:29 P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 키우는지라 좀 그래요 시원섭섭

  • 5.
    '17.8.14 3:30 PM (125.179.xxx.41)

    저도 조금은 아쉬워요
    빡빡하게 사는애들보다가 풀어져서 맘껏 늦잠도자고
    딩굴거리는거보니 좋기도했었거든요

  • 6. 저요
    '17.8.14 3:31 PM (211.192.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 키우는데 방학동안 아이랑 이것저것 하다보면 재미있어요.
    물론 안힘든건 아니지만 개학쯤 되면 왠지 섭섭해요.
    저는 아이가 7살쯤부터 그럼 마음이 들었어요.
    지금은 초4인데 개학이 열 흘정도 남았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아쉽네요.

  • 7. ㅇㅇ
    '17.8.14 3:32 PM (110.70.xxx.164)

    같이 도서관가서 같이 밥먹고 같이 돌아올때 며칠 그랬거든요. 좀 길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 8. 저요
    '17.8.14 3:34 PM (180.224.xxx.210)

    예전에 제가 그랬어요.

    방학 땐 아이가 늦잠도 좀 자고 정신적으로도 여유로워 보이고 그래서 방학이 너무 좋았는데, 개학 다가오면 학교나 사회에서 경쟁에 시달릴 거 생각하니 너무 싫었어요.

    저희 아이는 해외에서 중고를 다녀서 여름방학이 얼추 3개월 가까이 되니 더 여유로웠는데도 그랬어요.

    한국에서 학교 다닐 땐 더 그랬고요.

  • 9. 저도
    '17.8.14 3:37 PM (118.127.xxx.136)

    외동 아닌데도 방학이 너무 후딱 지나가서 아쉬워요.

  • 10. 저도
    '17.8.14 3:38 PM (210.219.xxx.237)

    사실 외부만 의식안하면 ㅡ 외부라함은 주변친구들 같이 노는거. 아이의 친구타령과 같은.. 지긋지긋 ㅡ 아이와 저 둘만봤을땐 방학이 훨씬 좋아요. 학기중은 매일 반복되는 긴장의 일상.

  • 11. 늦잠
    '17.8.14 3:41 PM (125.132.xxx.12) - 삭제된댓글

    대자로 자는 아이 등긁어주고 머리긁어주고 궁둥이 두들겨주면
    깨던 잠이 다시 솔솔 와서 또 잠들고 했는데.
    방학 마지막날이니 호의호식하게 해달라고 ㅋㅋ 좋아하는 라면에 고기 굽어주니 입이 함지박..
    새벽같이 일어나 후다닥 학교가는 뒷모습이 안쓰럽네요.
    단순하고 귀여운 아이들..

  • 12. ...
    '17.8.14 3:47 PM (39.7.xxx.3)

    제가 그래요
    초4인데 아직도 개학 다가오면 아쉬워요

  • 13. ㅇㅇ
    '17.8.14 3:47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방학이면 편히 쉬고 늘 웃는 얼굴인 아이가 개학하면 피곤하고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방학 땐 같이 행복하고 학기 중엔같이 힘들고 싫어요. 그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 14. 저도
    '17.8.14 3:49 PM (1.227.xxx.43)

    저도 아이 개학 일주일 전부터 서운한 기분이 들어요ㅜㅜ

  • 15.
    '17.8.14 3:52 PM (125.179.xxx.41)

    유치원생인데 늦잠자느라 매일 느즈막이 여유있게
    등원했는데
    선생님께 좀더 빨리 보내주십사!전화가 왔네요ㅠㅠ
    참일찍부터 짠한 아이들이에요..

  • 16. 원글
    '17.8.14 3:55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고등되니 매일 6시에 일어나야되는데 일어나는게 아이한텐 고문같아요

  • 17. 6769
    '17.8.14 3:58 PM (223.62.xxx.238)

    애가 고생 시작이라 안타깝네요
    그래도 엄 마는 애들 개학이 방학이죠^^

  • 18. 저요 저
    '17.8.14 4:05 PM (182.224.xxx.143)

    전 아이가 올해 6살인데 유치원 방학이 한달 가까이거든요
    이제 일주일 남아서 너무 아쉬워요..
    같이 살 부비고 늦게까지 뒹굴거리는것도 좋고
    특별한 일정없이 집에서 핸드폰, 티비도 멀리하고
    같이 책 봤다 보드게임했다 뒹굴거리다가 중간중간 밥, 간식먹이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다 어떤날은 집밖에 나가 놀고..너무 좋아요.
    물론 유치원 안보내고 매일 하라면 모르겠는데..방학은 너무 좋네요

  • 19. ...
    '17.8.14 4:10 PM (182.209.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푹자고 푹쉬고 하고싶은거하고...
    그냥 옆에 있는게 맘편해요
    아직 어려서 그런가 삼식이라고 뭐라해도
    학교서 경쟁하고 그런거... 보단 집에서 같이있는게
    제맘도 편하네요...

  • 20. 나야나ㅋ
    '17.8.14 4:11 PM (223.33.xxx.213)

    저도 집순이라 ㅎㅎ 울 꼬맹이들과 너무 더우면 에어컨 틀어놓고 적당히 덜 더운 시간에 산책도 하고 비오면 전도 부쳐먹고 더우면 아이스크림 사먹고 시원한 물 마시며 캬~ 하는 소리내며 꺄르르 웃고 그런 여유로운 일상이 너무 좋았어요 ^^

  • 21. 제 생각엔
    '17.8.14 4:23 PM (119.192.xxx.12)

    아이와 여유로운 방학 일상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전업맘들은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들 것 같구요, 아이들 혼자 두고 점심 먹이는 거 고민하며 출근해야했던 워킹맘들은 개학해서 안도감이 느껴질 것 같아요.

    못일어나는 아이들을 아침에 깨워서 먹여서 학교 보내는 것도 진빠지고, 저녁에 아이들 숙제와 준비물 챙겨 보내려면 다시 제 정신줄 붙들어 매야하는데.. 슬슬 긴장이 되네요 ㅠㅠ

  • 22. 초딩때는
    '17.8.14 4:36 PM (110.70.xxx.73) - 삭제된댓글

    아쉽더니 중딩되니 말도 안듣고 하루종일 핸드폰에 컴게임에...
    꼴보기 싫어요 ㅎ
    드디어 다음주가 개학

  • 23. 여몽
    '17.8.14 4:53 PM (1.241.xxx.54)

    저는 완전히 그래요 ㅋㅋ 병설이라 방학 한 달이고 아직 안 끝났는데 벌써 아쉬워요

  • 24.
    '17.8.14 6:15 PM (211.114.xxx.59)

    저도 그래요 이번방학은 15일정도밖에 안해서 더 아쉽네요

  • 25. 저희는 계속 늦잠 자다보니
    '17.8.14 10:56 PM (59.8.xxx.145)

    개학이 두려워요 ㅜㅜ
    밥도 못 먹고 지각할까봐

  • 26. 이궁
    '17.8.15 1:05 AM (24.96.xxx.230)

    제 맘을 들킨 듯 어쩜 이리도 비슷한 지^^
    외국이라 2달 반 긴 방학이 지겨울 것 같았는데 막상 개학하고 나니 아쉽고 허전하네요.
    중딩이라 외출도 싫어하고 방에만 틀어박혀 핸폰만 가지고 놀던 아이인데도 말이죠.
    당분간 늦잠도 없다 생각하니 것도 아쉽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144 초1 영어 배울때 쓰기도 병행해야 하는거 맞는건가요? 3 영어 2017/08/17 756
719143 계란 살충제 조사 끝난 결과는 어디서? .. 2017/08/17 238
719142 그럼 인강으로 공부하는건 어떤가요? 8 ... 2017/08/17 1,396
719141 다큰 아들가진 엄마들은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고들사시나요 16 마음이 2017/08/17 3,863
719140 기자회견 볼 수 있는 링크좀 부탁드려요 4 고마워요 문.. 2017/08/17 360
719139 주말외출 자제만으로도 생활비 많이 줄까요?? 9 ㅠㅠ 2017/08/17 2,134
719138 남편은 말랐고 본인은 찐 경우 10 어쩔 2017/08/17 2,095
719137 I should be going home. 조동사속 진행형은 뭔.. 2 .. 2017/08/17 827
719136 목디스크 치료 잘 하신 분 경험담 부탁드려요 5 건강 2017/08/17 1,046
719135 네이버 실검에 고마워요 문재인 드디어 등장!!^^ (냉무) 5 ^^ 2017/08/17 890
719134 디지털 피아노 좀 골라주세요~ㅠ ㅠ 9 피아노초보 2017/08/17 1,010
719133 고마워요 문재인 13 우와 2017/08/17 1,335
719132 밑에 글 자동차 보험 가족한정 운전경력글 보고 변경했더니 3 .... 2017/08/17 1,693
719131 할놈은 알아서 공부한다는 부모는 다 결국 잘할거라고 생각하더라구.. 3 근데 2017/08/17 1,804
719130 우표첩 추가로 많이 더 만들어 줄 가능성 있을까요? 5 스테파니11.. 2017/08/17 883
719129 헐~~계란파동은 쉽게 끝나지 않아요 4 .... 2017/08/17 2,141
719128 저는 물을 먹으면 기운이 떨어져요 1 워터 2017/08/17 911
719127 작은 애 씻으란 소리가 시끄럽다는 큰 아들. 8 ........ 2017/08/17 1,845
719126 시동생 결혼할때 친정집에서의 부조금 적당한지 봐주세요 .. 6 원글이 2017/08/17 2,562
719125 끌려나가 짓밟히더라도 맞설 것, 버티기 선언한 MBC보도본부장 3 고딩맘 2017/08/17 900
719124 우표런...너무 웃기고 깜놀이예요 24 뱅크런 2017/08/17 4,892
719123 사고싶다... 갖고싶다...ㅜㅜ 3 .... 2017/08/17 1,270
719122 육아 질문 3 푸릉 2017/08/17 517
719121 시어머니가 자꾸만 싫어지는데 그 이유가 27 ... 2017/08/17 7,024
719120 블루라이트 차단 프로그램 다운 받으세요 5 프로그랭 2017/08/17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