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상사 자녀 선물 오바하는 걸까요?
제가 아기 낳았을때 아기 옷도 사주시고 출장 가시면 아기 선물도 꼭 챙겨 주셔서 저도 보답하고 싶어서요.
그 아드님은 초등학생일때부터 봐 왔고 이제 대학생인데 미국에 가면 필요한 데 쓰라고 200불 정도 주고 카드하나 써서 주려고 합니다. 상사분이 불편해 하실까요?
1. 글이
'17.8.14 2:22 PM (116.127.xxx.144)이상함.......오글거리기도 하고
정상적으로 안보임....2. ㅇㅇ
'17.8.14 2:23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좋아하실 거예요. 누군가 자식 챙겨주면 정말 고맙더라고요.
아이 교환학생 갈 때 저희도 몇몇 분에게 그 나라 돈으로 봉투 받았는데 너무 고마웠어요. 가서 맛있는 것 사먹으라고 조금 넣었다며 주시니 부담도 없고 애도 기뻐하고.3. ㅇㅇ
'17.8.14 2:24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오글거린다는 사람이 이상해요. 오고 가는 정이죠.
4. ...
'17.8.14 2:2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상사나 아들은 좋아하겠지만 다른 동료들 보는 눈은 괜찮으세요?
5. 글이
'17.8.14 2:26 PM (116.127.xxx.144)이상한걸 이상하다그러지
니생각이 다 맞는거 아니거든?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 얘.6. ??
'17.8.14 2:26 PM (118.127.xxx.136)정이라기엔 이상해 보일것 같은데요??
7. 원글
'17.8.14 2:28 PM (223.62.xxx.187)네..제가 받은만큼 답례를 해야 맘이 편해서 그런데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러면 백불로 금액을 내릴까요? 아..판단이 어렵네요..;;
8. 그 정도
'17.8.14 2:28 PM (58.230.xxx.242)해드리면 좋아합니다.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죠. 마침 자식 일이니..
오글거린다는 댓글은 드라마로 사회를 배우신 걸로 무시하시고.9. 음
'17.8.14 2:29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나중에 졸업할 때 선물 하나 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요?
교환학생 가는데 용돈 보태는 거 조카면 모를까 좀 어색한 듯 해요.10. 혹시
'17.8.14 2:30 PM (59.10.xxx.20)상사분이 여자분인가요?
아기 옷에, 출장 중에 아기 선물도 사온다 하셔서요.
남자분이면 뭐지? 싶은데요??
여자분이면 언니처럼 그렇게 서로 챙겨주며 지내도 좋을 것 같구요.11. .........
'17.8.14 2:30 PM (114.202.xxx.242)제목만 봤을땐 오바같았는데,
님네 자녀도 그정도 받은거면, 상사 자녀한테도 그정도 해야할것 같은 분위기이긴 하네요.12. ,
'17.8.14 2:30 PM (115.140.xxx.74)글 내용으로봐선 그동안 받으신게 많나봐요?
신세진것도 갚고 기회가 좋은데요.
200불정도면 상대도 부담없고 괜찮을거같습니다.13. 원글
'17.8.14 2:32 PM (223.62.xxx.187)50대 초반이시고 여자분이세요..^^ 아드님은 하나있는 외이들이구요..
14. 평소
'17.8.14 2:32 PM (73.13.xxx.192) - 삭제된댓글상사가 원글 아기선물까지 챙기셨다니 그 보답으로 해도 될 것 같은데요.
김영란법에만 저촉되지 않는다면 오가는 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15. 원글
'17.8.14 2:35 PM (223.62.xxx.187)제가 소소하게 받은게 많았는데 상사분 자녀는 나이가 많으니 제가 뭘 해 준적이 없었어요. 기껏해야 상사분 생일선물정도 해 드렸네요. 근데 저도 생일선물 주셔서 받았거든요. 그런데 같이 친한 선배언니 한분이 있는데 같이 하자고 얘기해야 할까요? 근데 그 언니는 스타일이 왠지 부담스러워할 거 같아서 안하자고 할 거 같네요..
16. 글이
'17.8.14 2:35 PM (116.127.xxx.144)헐!
뭔 직장생활을 이리해.
여자상사라고 얘기를 하지.17. ㅇㅇ
'17.8.14 2:36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이게 안 겪어보면 잘 몰라요. 애가 수능 보기 전에는 지인의
아이 수능 선물 한다는 개념이 없었어요. 근데 우리 애가 수능칠 때 선물들 받으며 내가 많이 모르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후론 다들 잘 챙기게 됐는데 교환학생 용돈도 마찬가지예요. 뜻밖의 용돈들을 주셔서 그 마음씀이 정말 고마웠어요. 앞으로 주위에 누가 나간다면 나도 용돈 주어야지 하는 생각을 했어요. 각자 가치관이지 법으로 정해진 건 아니니까요.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는 게 옳아요.18. ,
'17.8.14 2:36 PM (115.140.xxx.74)혼자 조용히 하시는게 낫지싶어요.
제안받은사람이 좋아할수도 있지만
안그럴확률도 높습니다.19. 예전 미국 회사에선
'17.8.14 2:41 PM (113.161.xxx.234)이런거 뇌물(?) 정도로 간주되는 일이에요. 20불 이상은 절대 선물 주지도 받지도 말아라고 1년에 4번씩 교육 받았을 정도인데.. 여긴 이렇게 마음을 써주는 일로 받아들이니 의아스럽네요.
20. 아니 ㅋ
'17.8.14 2:42 PM (58.230.xxx.242)남자 상사라고 지레 짐작한 본인을 탓하세요.
글쓴이한테 뭐라 하지 말고
드라마 좀 그만 보시고.21. 원글
'17.8.14 2:43 PM (223.62.xxx.187)음.. 사실 직장상사분과는 십오년간 함께 근무한 분입니다..받는분만 부담스러워안하시면 저는 하고 싶은데 경조사 개념으로요. 좀 고민해봐야겠네요..^^;
22. 저라면
'17.8.14 2:46 PM (61.82.xxx.223)해드립니다
23.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17.8.14 2:48 PM (110.70.xxx.113)백불은 작아요.
이백불 넣으세요. 정말 고마워 하고 잊지 않을 거에요.24. ....
'17.8.14 2:51 PM (14.39.xxx.18)뇌물
25. 저라도
'17.8.14 2:52 PM (39.115.xxx.158)15년이나 서로 좋은 마음으로 함께 일하셨으면 거의 가족아닌가요?
이백불정도야 주고받는 분들 서로 부담없이 기분좋을 일인거 같은데요.
저라도 해드릴거 같아요.26. ..
'17.8.14 3:0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헐..오바육바.
27. ㅇㅇ
'17.8.14 3:01 PM (121.165.xxx.77)15년 동안 그정도로 챙겨주신 분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대신 혼자 조용히 하세요~
28. 저도 찬성
'17.8.14 3:06 PM (125.176.xxx.95)15년 이라면 쌓인 정이 있을텐데요
29. ...
'17.8.14 3:16 PM (49.142.xxx.88)님이 받은게 있으니 보답차원에서 하시면 좋아하실거 같아요. 자기 자식 챙겨주는건데요.
30. 스
'17.8.14 3:16 PM (1.243.xxx.155)좋은 생각 같아요~
31. 오고
'17.8.14 3:17 PM (14.1.xxx.120) - 삭제된댓글가고 좋죠. 다만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32. dlfjs
'17.8.14 3:35 PM (114.204.xxx.212)받은게 많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33. ....
'17.8.14 3:36 PM (39.115.xxx.2)아 저도 직장생활 십년 이상 했지만 제목부터 내용까지 암만 의도 좋아도 바로 뇌물; 이 생각 밖엔 안 들었는데..;; 퇴직, 퇴사 때 약소한 선물 드리고 이런 거 외엔..
상사가 아래 직원에게 하는 거 하고도 차원이 다르다 생각하구요..34. 웃기지만
'17.8.14 3:45 PM (14.32.xxx.196)여자상사면 하시고
남자상사면 하지마세요
댓글달고도 웃기지만 현실이 그래요 ㅠ35. ..
'17.8.14 3:51 PM (117.111.xxx.146)저도 챙기는것 잊지 않고 되도록 베푸는쪽인데 받던 안받던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마음을 표현하는거니...제 주변에 본인 자녀들 챙겨 받아도 남의 자녀들 일에 차 한잔도 안사는것보고 좀 그렇더군요
상사분도 가족만큼 아끼는것 같은데 그 정도면 괜챦을것 같아요36. 저라면
'17.8.14 3:57 PM (175.223.xxx.169)해도 될 것 같아요. 직장상사라고 쓰셨지만 15년동안 서로 챙기며 지내신 걸 보면 직장상사라기보다 멘토에 가까운 사이 아닐까싶어요. 그동안 챙겨주신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챙겨주시는건데 (카드까지 써서 주실 생각이라니) 받는 분도 그 마음을 고마워하실 것 같아요. 단 다른 사람 모르게 하셔야할 듯 합니다. 사람 생각은 다 달라서 댓글들처럼 "오버하네"라고 아니꼽게 보는 분들이 분명 있을꺼에요.
37. 직장 상사라면서요
'17.8.14 4:05 PM (219.115.xxx.51)이웃 사촌이라면 하는 게 당연하지만, 직장 상사라면 안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8. 달러북
'17.8.14 4:44 PM (211.36.xxx.26)1달러짜리 10장 묶은거 있는데
100달러 정도는 이걸로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선물용이요
http://m.shop.interpark.com/product/4281377685/000010000039. 좋네요
'17.8.14 5:20 PM (112.214.xxx.72)하세요
저희 쪽도 출장이나 여행, 유학 등 있으면 소소하게 100-300 불 주는 전통(?) 있어요. 다녀온 사람들은 싼 양주 같은 거 사와서 나중에 같이 나눠 먹고... 초콜릿 돌리거나 그 정도 해요. 전부 다 지키는 건 아니지만 받거나 경험한 이들은 종종 지금도 유지(?) 하고 있어요. 저도 이번 휴가에 상사가 100불 주고 ㅎ 저도 후배에게 100불 줘서 보냈어요.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기분 좋게 주고 받을 수 있다면 괜찮은 것 같아요. 참고로 그 어떤 강요 분위기는 없어요~40. 음
'17.8.14 5:25 PM (49.174.xxx.243)받은게 있으시다면 그렇게 챙긴다면 고마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1. ㅣㅣ
'17.8.14 5:48 PM (211.36.xxx.32)그 정도면 좋을듯요.
42. 비온다
'17.8.14 6:07 PM (39.115.xxx.106)오바아닌듯.
글 읽어보니 2백불정도 해주시면 적당할듯합니다.
상사분이 오랫동안 잘해주셨네요.43. 괜찮은것
'17.8.14 7:30 PM (211.36.xxx.89)같은데요~~그동안 챙겨주셨다니 보답하는 의미로~
44. 하세요
'17.8.14 7:33 PM (211.193.xxx.130)님이 고마워서 하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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