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안이신 분들 너무 부럽네요

ㅡㅡ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7-08-14 13:55:31

거울 보다가 한숨이..나도 모르게.............후우

못생겨서 평생 못생김 놀림 당한것도 서러운데

이젠 거기다 플러스 엄청난 노안이....ㅠㅠㅠㅠ

신기한게 작년 까지는 이리 노안이 아니었던듯 한데

한살 더 먹고 얼마전부터 엄청나게 늙어 보이네요

뭐 고생한것도 없고 몸 아픈것도 없었는데..

성형외과를 가봐야 하나

어쩌지...

동안이신 분들 너무 부럽네요

IP : 220.78.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4 2:11 PM (114.202.xxx.242)

    베스트글에
    평생 동안소리 듣고살았는데, 40 중반을 넘어서자, 자기 나이 찾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들 많은데요.
    여자들 얼굴이 동안이든 노안이든, 나이의 생체리듬에서 절대 벗어날수가 없는 유한 존재잖아요.
    동안아줌마가, 성형외과 다닌다고 50대가 되어서도,젊은 미시 아줌마처럼 보이는건 아니거든요.
    50대처럼 보여요. 동안이지만 50대. -.-
    중년 나이쯤 되면, 누구나 다, 주름살도 늘고, 머리도 하애지고, 이런거 받아들이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건지.. 그리고 몇년 반짝 남들보다 얼굴느낌이 대여섯살 어려보이는게 그렇게 너무너무 부러운 일이라는 생각도 안들구요.
    그리고 사실 동안이라도 대여섯살 어린사람들이랑 있으면, 절대 동갑처럼 느껴지지도 않아요.
    이 정도 일로,병원을 가볼까 고민하고, 다른사람들이 너무 부럽게 느껴지고 이럴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2. ...
    '17.8.14 3:03 PM (223.33.xxx.253)

    웃으세요.
    입꼬리만 올라가도 3년은 젊어뵈요~
    스마일~~~
    당장!!!

  • 3. 정 그러면
    '17.8.14 3:37 PM (114.204.xxx.212)

    보톡스나 필러 약간 하는정도는 괜찮더군요
    너무 외모에 연연하지 않으면 좀 맘이 편해져요

  • 4. 저두요
    '17.8.14 5:41 PM (115.136.xxx.67)

    저 못생겼어요 근데 어려보였어요
    지금은 아니예요
    너무 급노화 ㅜㅜ

    못생겼었지만 어디가도 동안소리듣고
    그래서 그걸 위안삼았는데 이젠 나이보다 높게봐요
    30대인데 40대냐고도 물어보고 ㅜㅜ

    사실 저희 엄마가 동안소리 엄청 듣는 분인데
    우리엄마는 흰머리도 늦게나고 피부도 좋은데
    저는 저도 엄마따라 늦게 늙을 줄 알았는데
    저는 빨리 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749 (더러움주의)15년간 쓰레기집 안치운 엄마 .. 14 ㅠㅠ 2017/09/30 7,479
733748 내부자들을 kbs에서 해주네요 5 ... 2017/09/29 1,775
733747 작업거는 여자와 넘어가는 남자 8 글쎄요 2017/09/29 3,489
733746 부모님 안계신 데 사람들이 물어보면 18 ㅇㅇ 2017/09/29 4,765
733745 관계가 너무 하기싫은데 남편의 요구 52 2017/09/29 31,433
733744 건물이나 상가 소유하면 연 세금은 얼마나 3 나오나요? 2017/09/29 2,529
733743 노견과의 이별준비 22 강아지 2017/09/29 5,026
733742 어서와 한국은 첨이지에 이다도시나 로버트할리도 나오면 좋겠어요 7 ㅇㅇ 2017/09/29 3,242
733741 당신 동생은 도련'님'인데 내 동생은 왜 그냥 '처남'이야? 16 ㅎㅎㅎ 2017/09/29 4,030
733740 [펌] 정치신세계 주진우편, 많이 퍼뜨려주세요. 9 흠.... 2017/09/29 1,661
733739 신형 모닝, 야간에 불빛때매 미치겟네요 6 cakflf.. 2017/09/29 2,756
733738 내용은 펑합니다 32 ... 2017/09/29 8,173
733737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다니는 중인데요. 5 ... 2017/09/29 1,921
733736 연휴중 강원도 길 안막힐까요 4 모모 2017/09/29 1,305
733735 키위를 먹었는대 혓바닥이 얼얼해요.. 8 아프당. 2017/09/29 3,261
733734 노란색 계열 화운데이션 추천 부탁~ 4 ..... 2017/09/29 1,431
733733 참여정부 국정홍보처 댓글 vs MB 국정원 댓글 비교해보니 3 고딩맘 2017/09/29 756
733732 자기 시어른 다 돌아가신 시누이..계신분!!! 9 명절재앙 2017/09/29 3,961
733731 피부색 누런 분들 파운데이션 종류 어떤 거 바르시나요? 9 질문 2017/09/29 3,276
733730 해석 좀 부탁드려요.. 6 궁금 2017/09/29 472
733729 학원들이 시험기간엔 몇주간 내신공부만 시키나요? 4 보통 2017/09/29 1,792
733728 정말 어이없는 지인 남편(맞벌이가사분담) 3 .. 2017/09/29 2,693
733727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냐 결정장애.. 6 ㅠㅠ 2017/09/29 1,368
733726 소음에 예민하신 분은 제주신라 꼭 마운틴뷰로 6 스트레스 2017/09/29 2,823
733725 주변에 해외 여행가신분 7 2017/09/29 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