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
'17.8.14 10:26 AM
(118.127.xxx.136)
딸같기는 개뿔 ㅡㅡ 병원에서 입원해야한다는데 못하게 말리더라구요 . 어이가 없어서
2. ㅇㅇ
'17.8.14 10:27 AM
(211.36.xxx.109)
그걸 어찌 알았데요?
남편 입단속 하세요
3. ㅎㅎㅎ
'17.8.14 10:27 A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시엄니가 약에 대해 뭘 알겠어요.
살다보면 이상한 소리 들을 때 있을거예요.
이제는
저건 시엄니의 의견이고 내 의견은 달라하고
넘기는 어른이 되어봐요.
4. 근데 친정엄마는
'17.8.14 10:28 AM
(175.212.xxx.202)
-
삭제된댓글
그걸 먹어도 된다고 하시던가요?
그러다 잘못된 애기가 나오면
원글님 입덧보다 더 심한 고생 (마음고생 몸고생) 하실텐데요...
이 상황에서는 말리는 사람이 현명한듯 한데요...
5. ....
'17.8.14 10:28 AM
(112.220.xxx.102)
약먹는 얘긴 뭐하러 했어요...;
뒤에 아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약먹어서 그렇다 뒷말 나올듯
6. 근데
'17.8.14 10:30 AM
(118.127.xxx.136)
입덧완화약이 효과가 있나요? 전 둘다 죽을만큼 입덧하기는 했는데 의사들 다 별 효과도 없다하고 저도 약은 내키지 않아서 안 먹었어요.
글구 앞으로도 자잘한 이야기는 시모에게 하지 마세요.
7. ㅎㅎㅎ
'17.8.14 10:32 A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솔직한게 무조건 좋은게 아니예요.
부모자식간에도 적당한 거리 포장이 필요해요.
입덧은 심리적인 원인이 가장 큽니다.
적당한 수면, 남이 해준 담백한 음식은 도움이 되더군요.
8. 임신6주..
'17.8.14 10:34 AM
(106.181.xxx.110)
그런 약도 있군요.. 처음 들어요..
그리고 저라도 아기 뱃속에 있음 그런 약 있어도 안 먹을 거 같은데... -_-
윗분 말씀처럼 자잘한 이야기는 하지마세요.
임신기간에는(여성호르몬이 오락가락해서리.) 누구에게 무슨말을 들어도 무쟈게 신경쓰일꺼에요..
9. ㅡㅡ
'17.8.14 10:35 AM
(118.127.xxx.136)
입덧 심리적 원인으로 하는게 아니에요. 꼭 심한 입덧 안해본 사람들이 정신적인 문제마냥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진통 출산보다 힘든게 심한 입덧이라 원글이가 약 먹을 정도면 어떤 상태인지 알겠어요.
10. ㅡㅡ
'17.8.14 10:35 AM
(1.238.xxx.253)
구토방지 밴드 알아보세요..
항암하는 환자들도 많이 쓰는데
비용이 비싸서 그렇지 효과 괜찮다고들 했어요..
그리고 입덧완화제라는 약..
제 생각엔 진토제, 그러니까 구토 억제제인데
이거 임산부에게 위험성 높은 약이에요..
대부분 아주 일부 제외하고 임산부 투약 금지구요.
국내에서 처방받는 진토제 6종 써봤는데
한 가지만 제한적 투약가능..이었던 듯..
이 여름에 고생이시네요.. 기분 전환 좀 하시고
어머니에게 섭섭한 마음 잠시 다스리고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11. ㅡㅡ
'17.8.14 10:38 AM
(1.238.xxx.253)
입덧 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오심 구토에
심리적인게 크게 작용해요..
구토억제 밴드가 그런 역할이니까요.
의지의 문제~ 그런 게 아니고..
12. ...
'17.8.14 10:3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보통 입덧때 약 먹지는 않는데....
남편 입단속 22222
13. ㅎㅎㅎ
'17.8.14 10:39 AM
(125.185.xxx.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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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은 말을 극단적으로 하시는 경향이 있네요.
입덧이란게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진리의 케바케이죠.
어떤 약이든 부작용이 없을 수 없고
할 수 있는 노력은 해봐라는거예요.
정신적인 문제로 입덧한다는 결론은 혼자 생각이시죠?
14. 이제라도 아셨죠?
'17.8.14 10:41 AM
(125.184.xxx.67)
시댁과는 알콩달콩, 미주알고주알 일상 나누는 사이가 아니라는 거.
일적으로 만난 사이처럼 간격 유지하시고 어려운 관계로 남으세요.
15. ㅎㅎㅎ
'17.8.14 10:42 A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118님은 말을 극단적으로 하시는 경향이 있네요.
입덧이란게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진리의 케바케이죠.
어떤 약이든 부작용이 없을 수 없고
할 수 있는 노력은 해봐라는거예요.
제가 알기로는 진토제는 그닥 좋은 약은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을 때만 먹는거이니 되도록 피해봐라는 거예요.
16. 죽을만큼
'17.8.14 10:42 AM
(223.62.xxx.68)
입덧해봐서 님마음 알아요 아기가 무사하기를 바라는 시어머니 맘은 알겠는데 말씀 참 밉게 하시네요 얼마든지 돌려 말할수도 있을텐데....시어머니말 무시하시고 태교 잘하세요
17. ....
'17.8.14 10:45 A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입덧이 심리적인거라구요?
입덧 해보고나 하는 소리에요?
18. ㅡㅡ
'17.8.14 10:45 AM
(1.238.xxx.253)
잘못 쓴게 있네요.
진토제 임산부 투약가능이 3종 정도 되네요.
19. 심리적
'17.8.14 10:47 AM
(223.62.xxx.36)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면역체계인가 호르몬인가 그런쪽 문제라고 들었어요.의사가 알아서 임산부도 먹을 수 있는거 해줬겠죠.입덧 너무 심해서 심신이 피폐해지는것보다 나은거라 생각해요.
20. 무비짱
'17.8.14 10:47 AM
(203.226.xxx.117)
구토억제 밴드 싸이밴드라 하는데 아무 소용없어요.
병원에서 구토방지제 처방받아 먹었고 수액도 맞았는데 다 소용없어요.
전 아기 낳을때까지 그랬고 그때 너무 많이 토해서 지금도 식도염 달고 살아요..아이가 다섯살인데도요..그 전엔 그런거 모르고 살았는데...
입덧 너무 고생해서 둘째는 아예 생각하지 않았어요.
기적의 16주 뭐 이런거 있어요..하다가 괜찮아 지는 사람들 많으니 희망을 가지세요.
그리고 혹여 아기 잘못되면 원글님이 제일 고생이니 원글님 생각해서 그런그보다 생각하세요.
예민한 시기고 나쁜 쪽으로 생각해봐야..아이에게 좋지 않아요.
나를 가장 위하는 사람은 나에요. 넘들이 하는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남의 말에 너무 신경써봐야..본인만 손해에요..
아이 낳고 육아할때는 더욱 마찬가지 이구요
21. ...
'17.8.14 10:48 AM
(116.120.xxx.124)
그런데 그 약을 먹으니 입덧이 좀 들하긴 하세요?
그 성분이 뭔지 알이보시고요...되도록기면 안 먹는게 좋긴 하겠죠. 입덧 때문에 죽다 살아난 사람들도 약 먹는다는건 못 보긴 했는데 세상이 그만큼 좋아지는 거일수도 있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22. 저도 너무심해
'17.8.14 10:50 AM
(121.129.xxx.232)
-
삭제된댓글
친구추천으로 완화 한약지어 먹었었어요.
보리차정도의 농도로 사흘치정도만 주심. 별효과는 없음;;;
평소 약시러하는데 넘 죽겠어서 기어서 갈 정도니 심리적 이유니 이러지 마시길.
입덧 없던 울새언니 남편이 넘 사랑하면? 입덧한다느니 위로도 아니고 이건...안겪어본 사람은 몰라요.
입단속3333
23. 저만그랬나요
'17.8.14 10:51 AM
(14.45.xxx.94)
입덧으로 고생중이신 시어머니 라는줄 알고 식겁;;;;;;;
24. 입덧
'17.8.14 10:51 AM
(118.127.xxx.136)
입덧 절대 심리적인 원인 아니구요 호르몬 영향이에요.
그리고 항암환자 구토 방지 밴드가 어찌 심리적인 원인 제거용인가요?? 전혀 엉뚱한 소리를 하심 보는 사람 답답하죠 ㅡㅡ
항암 환자가 심리적인 이유땜에 구토가 나나요???
글구 입덧 할때 저 밴드 사실 효과도 없어요
여튼 시간이 해결해주는 문제이니 힘드셔도 견디시라는말밖엔 .. 다 지나가더라구요. 힘드신건 백번 이해하구요.
제발 자기가 잘 모르는건 엉뚱한 소리 좀 안했음 좋겠어요.
힘들때 저런 소리 들음 진짜 ㅡㅡ
25. Hhh
'17.8.14 10:51 AM
(182.212.xxx.223)
입덧땜에스트레스받느니 먹는게 낫죠 ㅋ
26. 입덧
'17.8.14 10:53 AM
(118.127.xxx.136)
아니 정확히 말하면 입덧 단순히 호르몬 영향도 아니고 의사도 원인 치료법 몰라요. 약이건 수액이건 밴드건 다 보조 역할일뿐이죠. 효과가 설령 있다해도 아주 미미하구요.
그런걸 당당하게 심리적 요인이라고 말하면 안되죠.
27. ....
'17.8.14 10:54 AM
(1.227.xxx.251)
노발대발 할때 네네 하며 듣고있지마시고
화내시는 거에요? 하고 대성통곡이라도 하세요.
화내는 것도 버릇이에요. 놀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며느리에게 화내는걸로 해소하면 안된다는걸 배워야해요
28. 지금은
'17.8.14 10:55 AM
(183.109.xxx.54)
미운정 고운정 들어 시어머니 그냥그런 느낌으로 바라보는 사람입니다만
결혼한 선배들이괜히 시짜시짜 그러는게 아니더라구요.
원글님 그런데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세요.
그냥. . 그러시던지말던지. . .
그런 마음으로 대응하셔야지 안 그러면 너무 힘들어요.
그러시던지말던지 하라해서 오만불손하란게 아니거든요?
됐고!!!!!!!
이액션 아시죠???
저 너무 예민하게 임신기간 보내서인지
고딩아들 예민했어요 별났구. .
마음 편히 잘 다스리시고 남은 여름 잘 보내세요
29. ㅡㅡ
'17.8.14 10:55 AM
(1.238.xxx.253)
기본적으로 오심은 뇌에서 내리는 신호에요.
항암 환자의 케어밴드는 일정 간격으로 뇌파를 자극해서
그 오심 신호를 못 (덜) 내리게 하는 거구요.
그냥 의지의 문제~ 이런 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오심 자체에 집중하는 것보다
주의 분산이 효과가 있다는 거구요.
30. ㅡㅡ
'17.8.14 11:01 AM
(1.238.xxx.253)
누가 답답한 건지 모르겠네요..
일년 반 항암환자 간병하면서
오심 구토 관련 안 써본 약이 없고 안 해본 게 없어요.
직접적인 위장막 자극으로 인한
불가역적인 구토도 있지만,
항암 환자는 특유의 메스꺼움으로 힘들어요.
근데 진짜 잔인한게 뭔줄 아세요?
아프면 뇌에서 그 오심 신호를 못내려서
통증이 있으면 메스꺼움을 못 느끼기거든요..
그래서 돌발성 통증이 오는 순간은 메스꺼움이 멈춰요.
그런 부분에서 입덧 자체어 집중하지 말란 말이에요.
31. ㅣㅣ
'17.8.14 11:03 AM
(118.127.xxx.136)
1.238 같이 잘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 사람 주변에 있음 몇배로 힘들어요.
전 시모가 저랬거든요 .
의사는 코웃음 쳤고 담당 간호사가 화가나서 본인이 직접 시모랑 이야기 할테니 그냥 입원하라고 했었어요
32. 음..
'17.8.14 11:09 AM
(223.39.xxx.150)
저도 입덧이 심했던 사람인데.. 제가 원글님 친정엄마라해도 임신 초기에는 약 못 먹게 할 것 같아요. 제가 제약회사 다니는데 약의 부작용이라는 것이 완벽하게 밝혀진 것이 아니에요..
33. 음
'17.8.14 11:15 AM
(14.39.xxx.235)
내 동생이라면 나도 한마디 했을듯.
아무리 힘들어도 입덧완화제는 아닌듯요. 아기 생각하세요.
그때는 못 먹어도 괜찮은 시기에요.
34. ...
'17.8.14 11:19 AM
(223.33.xxx.126)
입덧하다 죽는 사람은 없다는 화이팅넘치는 격려를
5일째 물도 못삼키고 구토만해서
응급실서 수액맞는 며늘에게 한다는~
의사가 이러면 죽을수도 있는거라고.
딸같기는 개뿔~
그 시어어니 합가중 출산이라 친정엄마 오실동안
2시간 병실있으면서 산고중이 며늘옆서 코골고 잡디다.
옆집 아줌마보다 뭐가 나은지~
저 옆집 애엄마 급박 출산 따라간 아짐.
35. 못먹어도
'17.8.14 11:22 AM
(223.62.xxx.68)
괜찮은 시기라뇨? 입덧해보셨나요?
물한모금만 마셔도 다 토해요 전 두세달간 아무것도 못먹었어요 병원에 입원해서 수액만 맞고 살았어요
몸무게가 35 킬로까지 빠지구요
입덧 안해보신분들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입덧은 엄마만 죽어나지 태아는 멀쩡해요
36. 릴랙스
'17.8.14 11:24 AM
(125.137.xxx.44)
임신 계획할 때부터는 모든 약 멀리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시어머니말 넘 고깝게 듣지 마세요..
뭘 믿고 그런 약을 먹나요??
저 아이 낳고 몇년뒤 밴드 나왔을 때도 전 별로였어요.
빨리 입덧 가라앉길 바랍니다..
이상...7개월까지 힘든 입덧으로 아이는 외동으로 끝낸 사람입니다.
37. ...
'17.8.14 11:24 AM
(223.33.xxx.126)
입덧 안해봤음 입을 닫아주세요.
그 고통이 출산고통보다 작다 말못해요~
38. 헤헤
'17.8.14 11:43 AM
(49.143.xxx.114)
아니 의사가 산모가먹어도 괜찮다고 약 처방해줬는데 의사도 아니시면서 다들(시모부터 댓글러까지) 어떤 근거로 약이 애기한테 안좋다고 입을 떼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심한 입덧으로 직장은 어찌 다니나요? 집에서 푹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던지요. 산모만 죽으라고 자꾸 하지 말구요
39. 드시지 마세요
'17.8.14 11:51 AM
(110.70.xxx.155)
시모 말투가 서운했더라도
전에 독일에서 입덧완화제 먹은 산모들 사건도 있었어요
저도 한 입덧했던 사람인데 조금 더 견뎌보세요 ㅠㅠ
40. 본인 아이잖아요.
'17.8.14 11:56 AM
(222.109.xxx.222)
저, 정말 죽을 것 같이 입덧했어도 약 먹을 생각은 꿈에서라도 안해 봤네요.
아이 잘못 될까봐 절대 먹지 않았어요.
의사가 준다고 해도 의사가 그 약의 부작용을 다 아는 것 아닙니다.
41. 제가 시어머니 연배보다는 젊을텐데요..
'17.8.14 12:28 PM
(175.210.xxx.146)
우리 나이에는 가정시간에 입덧완화제 때문에 팔다리 없는 아기 태어난 사진이 교과서에 있었습니다. 제가 시어머니라도 그냥 참으라고 할거 같네요. 저도 입덧 고스란히 참았어요. 팔다리 없는 아기 태어나는것보다는 ...
42. 저는 입덧
'17.8.14 12:30 PM
(175.210.xxx.146)
찹쌀떡 먹고 완화 되었어요.. 한번 잘 먹고 쉬면 입덧도 없어지더라구요... 저를 위해선 아니었고... 큰형님 생일이라서.. 잡쌀 모찌 직접 어머님이 만들었는데 그거 얻어먹고 입덧 가라앉았어요.
43. 맘이
'17.8.14 1:07 PM
(218.49.xxx.85)
힘드시겠어요.
직장다니며 입덧까지 있으니 얼마나 지치고 힘드시겠어요.
시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첫째고 손주가 둘째고 며느리는 아주 맨 꼬라비같네요.
님 시어머니가 그러든 말든 놔두세요. 님도 그런 시어머니에게 정이 안 생길테니 그냥 무덤덤하게 지내세요.,
대다수의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가 그러니 나만 불행하다 생각지 마시구요.
제 생각엔 악보단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링겔을 맞으시구요.
항상 사탕을 구비해서 입에 물고 있으세요.
오이 당근도 썰어서 가지고 다니시면 좋아요.
물 충분히 드시구요. 약하게 소금타서 마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여름 지나면 좀 괜찮기도 하니 기운내세요.
예쁜아기 갖으신 거 축하드려요
44. 저는
'17.8.14 1:11 PM
(175.209.xxx.206)
입덧 완화 한약도 먹다 토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도 저처럼
너가 입덧으로 못먹어도
우리 아들 밥은 꼭 챙겨라!!!
그런 전화 매일 받진 않으시죠?
우리 아들 힘 들어서 어떡하냐?라고 화내시진 않죠?
너무 걱정되서 그러려니 잊어버리세요.
그러는 저도 억울하고 서운하고 기가 막혔던
임신 중 들었던 시어머니 막말을
20년 지난 지금도 가슴에 꽉 박고 산답니다아마 죽어도 못잊을듯 합니다.
원글님! 그래도 엄마랑 아가 건강이 우선이니
잠깐 어두운 생각은 묻어두셔요.
예쁜거. 좋은거 보고 느끼기에도 바쁘잖아요^^
45. 토닥토닥 이해해요 ㅠ
'17.8.14 6:31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정말.. 아이 둘 임신하면서, 낳는것 몇이라도 낳겠는데. 입덧은 진정 견딜 수가 없더군요. 순식간에 6키로가 빠지더라구요. ㅠㅡㅠ 입덧 심하게 안해보신 분 함부로 말씀하지 마세요.. 그저 그렇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닙니다. 손목밴드도 아무 효과 없었구요. 못 먹으니까 토해도 나오는건 노란 위액과 거품, 그리고 식도(기도)가 상해서 피가 섞이기도..ㅠ 큰애는 미국에서 임신했었는데, 계속 토하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겨서 나중에 더 고생한다고 구토억제제 처방해줬어요. 정량대로 먹지 않아도 나름 견딜만 하더라구요. 약드신 거 괜찮으실거에요. 안정기 접어들면 그래도 훨씬 나아질거에요. 힘 내세요. 의사샘이 침대 옆에 짭잘한 크래커 놔두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입 먹으랬어요.(참크래커 같은..) 속이 빈채로 움직이면 더 울렁거린다고요. 이 시기 무사히 잘 보내시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