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칭찬하고 싶어요

..... 조회수 : 723
작성일 : 2017-08-14 08:41:32

아침 출근길에 탄 버스

의자에 모두 앉은 상황이고 서있는 사람은 두세사람정도

저도 맨뒤에 앉아서 차가 막히지나 않을까 하고 있는상태였구요

정거장에 도착해서 타는 분이 멋진모자를 쓴 키작은 여성 어르신

나이는 70~80세정도

타시는데 느린 행동과 카드찍는데도 시간이 쾌 걸린듯


난 속으로 출근시간 말고 여유있는 시간에 타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고

멍하니 창밖만 보고 있었어요

무심코 보니 앞에서 두번째칸 정도에 가방은 밑에 놓으시고 손잡이를 잡고 서 계시더라구요

두세 정거장을 지났는데

모두 아침 7시무렵이라 피곤들 하고 정체되는 곳이있어서 다들 힘들기는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내앞에서 두번째칸에 앉을 아주머니가 갑자기 일어나 가방을 의자에 놓고 앞으로 가더라구요

난 기사님께 뭘 물어보러 가나 했는데

그 어르신의 가방을 들고 그분을 부축해 의자로 오시더라구요

순간 곧 내리는곳이라 그분을 앉히고 내리려 하나보다 그래도 멋지다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계속 계시더라구요

정체된곳도 서계시고


눈이라고 마주치면 엄지척을 해주고싶은맘이 굴뚝같았어요

여기서라도 칭찬하고 싶네요

아마도 같은 동네이웃같은 생각 ㅎㅎ


IP : 211.252.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8.14 8:51 AM (1.238.xxx.253)

    해주시지 엄지척~^^
    아침에 기분 좋은 광경 목격하셔서 좋으셨겠네요.
    같이 기분 좋게 해주셔서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960 택시운전사 강추에요! 9 ..... 2017/08/14 2,120
717959 박명수는 이영상보길 ㄴㄷ 2017/08/14 1,854
717958 택시운전사와 광주 비디오 3 기억 2017/08/14 1,424
717957 내용 펑했어요... 223 어디서부터 2017/08/14 21,931
717956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제 고민 좀... 26 ... 2017/08/14 3,480
717955 일반인들이, 대사친다(영화보고 평할때) 라고 쓰나요? 15 2017/08/14 1,417
717954 82에 알바있다는 글을 보고. 15 richwo.. 2017/08/14 1,208
717953 어쩌면 올추석에 변호인영화를 티비에서.. 2 ㅇㅇ 2017/08/14 710
717952 대학교 장학금 질문요. 4 원글 2017/08/14 1,275
717951 발사믹 식초가 많아요 일반식초랑 똑같이 다르나요? 8 요리꽝손 2017/08/14 2,534
717950 소녀시대는 제시카빠지니 영 별로네요 37 .. 2017/08/14 8,973
717949 초 5 남자아이 수학 어떻게 시작할까요? 6 수수 2017/08/14 1,838
717948 가을 옷 쇼핑하고 싶네요 8 __ 2017/08/14 3,274
717947 좋은 일이나 나쁜일 주변 사람이 꿈 꾸고 알려준적 있으신가요 5 오잉 2017/08/14 1,174
717946 노트북 자판치는데 왜 이럴까요? 3 2017/08/14 721
717945 원래 다이어트 하면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6 살빼자 2017/08/14 1,568
717944 재개발 관련 문의드려요~ 2 째미 2017/08/14 1,084
717943 근데 다른사람한테 2 999 2017/08/14 644
717942 복자가 n타워올라가서 5 000 2017/08/14 2,523
717941 예쁘고 잘생기면 어떤 기분인가요? 21 .. 2017/08/14 8,892
717940 고딩 - 척추측만증 치료 어떻게 시키고 있으신가요? 10 치료 2017/08/14 2,660
717939 요즘 82에 알바들 있는 것 같아요. 7 .. 2017/08/14 910
717938 삼겹살 나가서 사먹는게 가성비 좋네요 20 .. 2017/08/14 9,408
717937 낙수효과도 없다면서 왜 기업에 끌려다니나요 2 적폐기업들 2017/08/14 672
717936 애착형성이 잘되면 엄마와 안 떨어지려 하나요?? 16 아기 2017/08/14 6,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