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좀 위로해주세요

...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7-08-14 07:52:51

5년 만난 남자와도 끝났고

5년만난 친구와도 끝났어요

타지에서 그 둘에게 의지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저는 그대론데 그들이 변한거예요..

왜 저는 안변하고 그대로일까요..미련하게

이제 저에겐 아무것도 안남았어요

가족에 의지할 나이도 아니고

친구들은 유부녀건 돌싱이건 자기 삶 살기 바빠요

전화통화도 제대로 못해요

저는 일만 열심히 하고 살아야 할까요??

IP : 203.228.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y
    '17.8.14 7:55 AM (58.140.xxx.60)

    남자에게 친구에게 의지할 생각말고 타인에게 의지말고 혼자 설 때예요. 누군가에게 의지하다 그 사람 떠나면 또 무너져서 징징징.
    자신을 의지하세요. 그래야 성장합니다.

  • 2. ...
    '17.8.14 7:55 AM (203.228.xxx.3)

    의지는 제가 좀 너무 나간 표현이고...저에겐 소중한 사람들이었나봐요...

  • 3. 누군가
    '17.8.14 8:03 AM (220.118.xxx.190)

    그랬어요
    우리는 안 변하는데
    사이에 낀 세월이 변했다구요.

  • 4. ...
    '17.8.14 8:03 AM (125.185.xxx.178)

    이제 원글님도 변하는 순간이 온거죠.
    나만 안변한거 같은건 그 상황에 안주한거여서 그랬고
    이제는 다른 상황이 오니 변할 수 밖에 없어요.
    나만큼 소중한 사람 이세상에 없어요.
    힘들 일 함께하고 나누는것도 나와 제일 많이 하죠.
    나를 돌보고 사랑해보세요.
    그러다보면 다른 친구가 또 생길거지만요.
    그때는 적당히 의지하는걸로 해요.

  • 5. ...
    '17.8.14 8:22 AM (203.228.xxx.3)

    네 주말에 책 3권 들고 혼자 제주 여행가요...비온다는데 우산쓰고 산책도 하고 그러려구요..ㅡㅡ

  • 6. ooo
    '17.8.14 8:58 AM (116.34.xxx.84)

    이제 자기 자신에 집중하고 어떤 사람이 되어
    나이 먹어가느냐의 문제에 집중할
    인생의 시기가 온거지요.
    저도 요즘 같은 문제로 힘들어하고 끔찍한 시간 보냈는데
    더 강하고 유연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는데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인생의 이런 전환점을 또다시 기댈 누군가를 찾느냐 아니면
    나를 성장시키느냐에 따라 인생이 완전히 달라질거라 생각해요.

    우리 외로워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고
    나를 좀 더 보살피고 돌아보고 고민하며
    잘 버텨나가도록 해봐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325 태국 왕 클래스가 참 저렴하네요.. 10 ㅇㅇ 2017/08/16 6,903
719324 등푸른 생선 먹음 체한 증세가 6 ㄱㄴ 2017/08/16 1,210
719323 사춘기 여자아이 둔 선배맘님 도움주세요 5 점하나 2017/08/16 1,720
719322 대만이 한국을 그렇게 부러워 한다네요 우리 이니 ^^ 55 요즘 2017/08/16 23,632
719321 폐경이신 분..직전직후 증상이 어땠나요?? 5 nn 2017/08/16 4,444
719320 욕실등이 나갔어요~~ㅠ 9 전등 2017/08/16 1,356
719319 저 너무 이기적인가 봐요 6 dkdlel.. 2017/08/16 3,391
719318 세미원 연꽃 4 ... 2017/08/16 1,903
719317 효재는 집이 도대체 몇채일까요? 11 음.. 2017/08/16 13,304
719316 ocn에서 아가씨 하네요 2 .. 2017/08/16 1,677
719315 염색하러 가려고하는데요~ 3 .. 2017/08/16 1,113
719314 이소라노래중에 왈츠풍노래 찾아요 3 노래제목 2017/08/16 1,060
719313 동물을 끔찍히 사랑하시는 문재인 대통령님 3 견권시대 2017/08/16 1,263
719312 남편명의 집 부부명의로 전환법 8 억울해 2017/08/16 2,754
719311 41살 남자 셔츠 3 셔츠 2017/08/16 833
719310 메추리알은 괜찮아요?? 2017/08/16 397
719309 돈벌기가 그렇게 쉽다니 자괴감이 드네요. 27 .. 2017/08/16 26,780
719308 웹툰추천합니다^^ 4 둘맘 2017/08/16 1,771
719307 스피닝할때 나이키에어맥스 신발 5 ... 2017/08/16 1,791
719306 남에 괴거사 까발리는 인간 무슨 심리일까요? 6 ........ 2017/08/16 1,748
719305 요새 감사패같은거 많이 만드나요 2 바다 2017/08/16 507
719304 계란 사태 유럽 아니었음 평생 모를 뻔 4 .. 2017/08/16 1,856
719303 남편이랑 버럭한바탕했네요. 6 000 2017/08/16 4,118
719302 살림남 최양락 너무 재밌어요 1 양락아저씨 2017/08/16 2,244
719301 베이비복스에선 누가 노래 젤 잘했나요? 3 가수 2017/08/16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