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경치료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치아 조회수 : 4,010
작성일 : 2017-08-14 02:02:54

치아 신경치료하실 때 치과에서 어떤 방법으로 진단하나요?

IP : 118.222.xxx.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속에 수천만원
    '17.8.14 2:22 AM (1.233.xxx.186)

    1. 치아의 썩은 부분을 제거한다.
    2. 제거하다 ... 신경부분까지 썩은 것을 확인하면
    3. 신경치료 시작

    신경부분까지 썩으면 신경치료해야 해요.
    전 의료인아니고 ... 저를 통한 임상경험으로 ...

  • 2. 추가
    '17.8.14 2:35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신경까지 감염되지 않아도 신경치료 하게되는 경우 있음

    1. 충치가 신경까지 닿지 않았지만 신경이 비칠 정도로 신경부근까지 이른 경우 그대로 멈추고 인레이로 마감하는 의사가 있고 신경치료 들어가는 의사가 있음. 거기서 멈출 경우 신경이 자극을 받은 채로 천천히 죽어갈 위험성이 있다는 게 이유. 선택은 의사의 성향과 치료철학에 따라.

    2. 치아에 금이 간 경우
    충치가 없어도 금이 가서 그 틈으로 신경이 감염되면 신경 제거해야 됨.

  • 3. 천사
    '17.8.14 2:35 AM (49.161.xxx.71)

    보통 아프면 신경치료해요ㅠㅠ

  • 4. 추가
    '17.8.14 2:38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2번은 의사가 눈으로 진단하는 건 자제하고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정도에 따라 결정한다고 함.
    대부분의 금은 엑스레이에도 안 보임.
    엑스레이에 보일 정도의 금이면 치아가 세로로 쪼개져서 발치해야 할 수준.

  • 5. 때인뜨
    '17.8.14 2:49 AM (118.222.xxx.75)

    3년전에 신경치료를 안하고 크라운을 했는데요 처음부터 이물감이 있어서 치과에 말을 했는데 지켜보자고 해서 불편한 채로 3년이 흘렀는데 어느날 참을 수 없게 아파서 치과를 가서 크라운을 뺐는데 편하더라고요. 근데 치과에서는 신경치료를 하자고 해요. 저는 크라운이 안맞아서 그런 것 같다고 했는데 치과에서는 크라운이 신경을 눌러서 불편한 거고 크라운을 빼니까 편한 거라고 해요. 근데 뜨거운 것 먹어도 시린 증상은 없는데 신경치료를 해야 하나요? ct있는 개인치과는 별로 없나요?

  • 6. 때인뜨
    '17.8.14 2:51 AM (118.222.xxx.75)

    크라운을 뺀 치아는 만지면 조금 통증이 있나요?

  • 7. 처음에
    '17.8.14 3:00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크라운을 하게 됐던 원인이 뭐였어요?
    님이 하신 경우를 바이탈 크라운이라고 해요.
    이를 살려둔 채로 깎아내고 씌우는 거요.

    이거 위험해서 아예 안 하는 의사도 있고요.

  • 8. 때인뜨
    '17.8.14 3:03 AM (118.222.xxx.75)

    댓글 감사합니다. 치아가 많이 썩어서요.

  • 9. 저도
    '17.8.14 3:09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나름 신경치료 경험이 많은 환자예요.
    아는 대로(의사들에게 들은 대로) 알려드립니다.

    충치 때문에 신경은 살려둔 채 크라운을 해야할 정도였으면 썩은 형태가 깊게 썩었다기 보단 넓게 썩었던 모양이었던 것 같아요. 인레이를 해서는 지지해줄 치질이 부족한데 신경

  • 10. 저도
    '17.8.14 3:16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을 터치해야 할만큼 깊이 썩진 않은 형태요.

    님 생각대로 크라운이 남은 이의 형태나 잇몸에 정확히 맞지 않아서 불편한 걸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저런 수준의 통증이 있긴 힘들 걸요.

    의사 표현대로라면 크라운 때문에 신경이 자극받을 정도로 남아있는 치질이 얇다 이게 사실이면 다른 병원에 가도 신경치료하자 그럴테고

    크라운 자체의 문제라면 보철과 전공 또는 전문의가 있는 치과에 가서 상담해보면 좋겠어요. 제가 해보니까 보철과 전문의(이 사람들은 40살 이하에요 98학번부터 도입)가 해준 크라운이 예술이에요.

  • 11. 때인뜨
    '17.8.14 3:20 AM (118.222.xxx.75)

    치아가 깊게 썩었으면 신경치료는 당연한 거였나요? 20년 전에 크라운 한 게 구멍이 나서 다시 한 크라운이었거든요. 궁금한 것 또 하나요. 크라운을 뺀 치아는 신경이 이상없다면 만져도 조금의 통증도 없나요?

  • 12. 저도
    '17.8.14 3:29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1번 질문

    하는 경우도 있고 안 하고 그냥 덮는 경우도 있어요. 위에 쓴 댓글 참고.

    2번 전 크라운 했다가 제거해본 경험은 없어요.
    여러 의사들 설명을 들어보니 신경에 이상이 있나 없나가 일도양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치아의 신경이란 게 그 자체는 감염되지 않아도 그 신경이 자리잡고 있는 방(치수실)을 충분히 방어할 만큼의 상아질과 법랑질이 깎여나간 상태라면 신경 자체에는 이상이 없다 해도 신경이 자극을 받아요. 자극을 받는다 이게 통증으로 나타나게 되고요. 확답은 불능이죠.

  • 13. 때인뜨
    '17.8.14 3:34 AM (118.222.xxx.75)

    충치제거후 아말감으로 마무리가 되어 있던데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레진코어를 하던데 레진코어가 더 좋겠지요?

  • 14. 때인뜨
    '17.8.14 3:36 AM (118.222.xxx.75)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 15.
    '17.8.14 3:39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아말감코어 하셨던 걸 보니 골드크라운 또는 pfm크라운이었나봐요. 레진코어로 하면 크라운 밖으로 색상이 비치지 않으니까 크라운 종류선택의 범위가 더 넓어지죠.

    튼튼한 걸 기준으로 보면 아말감코어가 나은지 레진코어가 나은지 모르겠고 요즘 대학병원에서는 무조건 레진코어만 취급하고 있어요.

  • 16. 하...
    '17.8.14 3:41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저도 치료받으러 다닐 때 경험은 없고 답답할 때가 많았거든요. 큰 도움은 아니어도 작게나마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277 노트북 카메라로 들여다 볼 수 있나요? 5 .... 2017/11/06 1,010
745276 흰 수건이 살구색으로 변하는 건 왜 그런건가요. 11 00 2017/11/06 3,484
745275 촰, 자신 비판한 유성엽 의원에 '그럼 나가라' 5 2017/11/06 1,244
745274 불법촬영 범죄 가해자 98% ‘남성’, 면식범 중 절반은 ‘남자.. 2 oo 2017/11/06 656
745273 잘 삐지는 남편 11 ㅑㅑ 2017/11/06 3,859
745272 뉴욕 네 살 아이와 단기간 가면 어디를 가야 할까요? 6 뉴욕 2017/11/06 939
745271 아니.낼 트럼프와서 준비해야되는데.이시간까지붙잡아두냐 13 청와대수석들.. 2017/11/06 2,690
745270 김주혁 죽음..운명론자이신분 계신가요? 74 모든것이.... 2017/11/06 24,635
745269 머리에 핀꽂는유행이 다시왔으면.. 12 ㅜㅜ 2017/11/06 4,786
745268 한장의 사진으로 인생역전(?)한 흑인 아가씨.. 10 sg 2017/11/06 6,288
745267 치질에 대해 아시는 분 10 선영 2017/11/06 1,873
745266 BBK 검찰수사 발표문도 엄청나네요 난리네 2017/11/06 903
745265 엄마와의 채널 싸움 ㅠㅜ 6 ge 2017/11/06 1,306
745264 트위터리안이 jtbc강찬호 방통위신고했네요 5 홧팅 2017/11/06 1,285
745263 너무 예민한 건가요? 6 .... 2017/11/06 1,487
745262 남편은 전문직인데 본인은 직업적으로 아니라서 괴로워하는 지인 15 차이 2017/11/06 6,649
745261 사춘기없이 지나간 자녀 키우신분 14 .. 2017/11/06 5,811
745260 사랑의 온도 8 ... 2017/11/06 2,277
745259 감기. 생리중에는 다이어트 쉬나요? 2 ㅇㅇ 2017/11/06 1,232
745258 급))자궁경부암비정형상피세포 재검ㅠㅠ 4 ㅡㅠㅠ 2017/11/06 8,127
745257 초4 학원다녀도 참 수학 힘드네요 4 ㅎㅎㅎ 2017/11/06 2,863
745256 국정원 예산 확~ 줄이고, 1 국정원패악질.. 2017/11/06 545
745255 安, 복수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여태까지 어떻게 견디었나 싶다 4 고딩맘 2017/11/06 1,354
745254 생강청 설탕이 녹지 않아요 2 점셋 2017/11/06 932
745253 공연 비평문을 써야하는데 감이 안 잡히네요. 1 글쓰기도움청.. 2017/11/06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