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먹은 경단녀 주부가
이혼하구요.
아님 5억 가지고 이혼 경단녀 주부였던 여자가 국내에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1. ...
'17.8.14 12:39 AM (211.246.xxx.9)그래도 내 나라가 낫습니다
전문기술 있는거 아니면 외국가지 마세요2. ㅡㅡ
'17.8.14 12:40 AM (70.191.xxx.216)5억 중에 집은 포함 안 된 거라면 가능성이 있고 그렇지 않다면 잘 지키세요. 종잣돈 안 까 먹는 게 더 시급해요.
3. 원글
'17.8.14 12:40 AM (211.188.xxx.46)같은 하늘 이고 살고 싶지가 않아요
4. 지나가다
'17.8.14 12:41 AM (175.211.xxx.134)그래도 내 나라가 낫습니다.
전문기술 있는 거 아니면 외국가지 마세요 222225. ㅇㅇ
'17.8.14 12:42 AM (58.140.xxx.152)외국에 집이라도 해결된거면 모를까.
5억 외국에서 까먹는것도 쉬워요.6. ㅡㅡ
'17.8.14 12:44 AM (211.36.xxx.64)한달에 백만원쓰면 50년을 쓸수있는 돈이네요
뭘 하실 생각말고 아르바이트나하면서 검소하게 살겠어요
유유자적 시간부자로 인생을 정신적으로 즐기며 살래요7. 큐큐
'17.8.14 12:44 AM (220.89.xxx.24)외국나가도 가족 아님 못믿어요.. 님 5억 갖고 있는 걸 알면 그걸 이용해먹을려는 사람들이 줄줄이 붙어요.
IT업종에서 일하셨음 갈데가 많은데.. 간호사들도 해외진입 장벽이 엄청 높아요.8. ...
'17.8.14 12:45 AM (211.246.xxx.9)우리나라 다른 지역에서 살면 되죠
외국은 돈 더 들어요9. 외국 가도
'17.8.14 12:47 AM (58.230.xxx.242)같은 하늘입니다
10. ㅁ
'17.8.14 12:48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외국가서 몇달 쉬고 있다 들어오세요 조용히요
연락안하고 타지역에서 지내면 될듯한데요11. 햇살
'17.8.14 12:48 AM (211.36.xxx.71)저라면 일단 여행을 떠나겠습니다.
12. ...
'17.8.14 12:49 AM (116.41.xxx.111)외국가도 같은 하늘입니다 22
그냥 우리나라 여기저기 여행다니세요. 지방에 조용한 곳 많아요.. 관광지로만 다녀도 .. 산으로 다녀도.. 바다만 돌아도..13. ..
'17.8.14 12:55 AM (115.143.xxx.101) - 삭제된댓글제 친구는 제주도 취업후 회사근처 바닷가에 1억5천 전세얻고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살더라고요. 주말이나 연휴 비해기값도 싸서 자주 놀러와요.
14. 나같으면
'17.8.14 12:57 AM (124.54.xxx.150)원룸세개사서 하나는 나살고 두개는 월세받고 나가서 돈백만원이라도 벌어서 먹고 살겠어요 외국은 무슨...
15. 온갖 행정이며
'17.8.14 1:03 AM (216.40.xxx.246)병원이며 언어문제 어쩌시려구요. ?
5억 까먹으려면 금방이에요. 물가도 비싸고 사기꾼 천지에요.
저도 해외 살지만 내나라가 최고인것만 아세요.16. 말도
'17.8.14 1:06 AM (75.166.xxx.160)못하는곳에서 5억가지고 뭐하시게요?
외국가면 외국인도 연금받는거 아니잖아요.
그 나라 국적도없고 말도못하고 나이는 50이고 경력도 기술도없는 사람이 달랑 5억으로 어찌 살아남는다고요.17. ...
'17.8.14 1:13 AM (211.246.xxx.79)50억 정도면 몰라도, 5억이면 한국에 계시길...
18. .........
'17.8.14 1:16 AM (216.40.xxx.246)돈 좀 가진 부부들 와서 순식간에 몇억 까먹고 오도가도 못하는거 많이 봤어요. 물정모르고 가게 인수했다가 또는 사업 벌였다가 순식간에 망해요. 외국사 걍 돈 쥐고 있으려니 초조해지니 뭐라도 시작했다가 다 망해서 나가요.
19. 음
'17.8.14 1:25 AM (1.235.xxx.221)같은 하늘에 있기 싫다는 정도로 ,마음에 맺힌 게 많은 상태이신 것 자체가 위험합니다.
그러다 5억에 눈독들이는 사기꾼이 원글님에게 달콤한 말,다정한 눈빛 보여주면 순식간에 넘어가시겠어요.
다친 마음을 회복시킬 시간을 좀 가지세요.
훌훌 혼자 여행도 가시고, 거기서 다른 사람들이 행복을 찾으려 어떤 노력을 하는지 관찰도 해보시구요.
마음을 단련시키는 데엔 운동도 좋습니다.20. ...
'17.8.14 1:43 AM (221.139.xxx.166)5억으로 나가서 못살아요. 차 사고, 정착준비하고, 월세 내다 끝나요.
지방으로 가셔서 주인세대 있는 원룸 사세요. 월세 모아서 여행 다니면 돼요.21. 같은 지구에 사는데
'17.8.14 2:02 AM (223.62.xxx.74)그건 견딜 수 있으신지..
22. 저라면...
'17.8.14 2:10 AM (218.48.xxx.197)5억 중에서 5천만원 예산 잡아서 전문기술 갖는데에 쓰고,
그걸로 월급받는 일을 1년 해보겠어요.
그 월급받는 일에서 창업가능성 생각해 두었다가
1억들여서 창업하고 5천 정도는 초기 1년 정착비로 생각하고요.
그렇게 2억을 2년에 쓰겠어요.
그 2년동안 생활비와 여행경비, 예비비로 1억 생각하고요.
2억은 집으로 깔고있겠어요.23. ....
'17.8.14 2:22 AM (108.185.xxx.27)경단녀 오십대가 외국에서 사는 건 거의 불가능해요
직업구하기 쉽지 않은데 외국에서 돈벌어서 생활하지 않으면 있는 거 까먹는 건 금방이에요 오억은 크다면 크지만 아무것도 없이 많은 나이에 정착하기엔 너무 적은 돈이고요 그걸로 노후 생각하셔야죠
게다가 신분 문제도 있고요 외국 나갈 방법이 없어요
외국은 신분, 돈, 언어, 직장중 세가지는 갖춰야 사람답게 살아요
그냥 지방에 원룸 건물 사셔서 꼭대기층에 사시며 직장 구하시고 월세받으면서 사세요24. 저
'17.8.14 5:49 AM (122.61.xxx.87)외국사는데 위에 현실적인 조언글에 많은 참고하세요.
정말 82는 좋은조언들 많아요, 그걸 가려내는 눈은 물어보는 사람몫인거죠, 일단 마음가는 나라가있으면 베낭여행이나
한번 가보시고 가서 현실을 더 확인하시면 마음정리하는데 보탬이되겠죠.
그래도 님은 그정도의 돈이라도 있으니 미래를 꿈꾸실수있는거니 지금은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는게 우선일거같네요.
아직 50이면 젊은나이이니 빨리 주변정리하시고 노후대책세우세요....25. 지구는 둥그니까
'17.8.14 6:39 AM (124.49.xxx.151)자꾸 걸어나가면 온세상 어린이도 다만나고 올 수 있습니다
26. ...
'17.8.14 6:47 AM (175.223.xxx.84)수명이 51세면 나가세요. 요즘같은 글로벌시대에 같은 하늘 피하려면 북한이나 가면 될랑가요.
27. 순진한거죠
'17.8.14 9:36 AM (180.48.xxx.242)세상물정이 어두우니 그 돈으로 더더욱 그런이유로 이주한다는건 20대면 모를까 말도 안되죠
5억 모으긴 힘들어도 까먹는간 시간문제28. ..
'17.8.14 9:41 AM (183.96.xxx.12)나이 50 경단녀 주부에게 5억이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직은 자립심도 부족할텐데...한국에 살아도 그 돈으로 빠듯해요
무슨 외국을 나간다고...그 나라 국적없으면 힘들어요
배낭여행이나 한번 다녀오시고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살아볼 궁리하세요29. ...
'17.8.14 9:47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절대로 사업하지 마세요. 3년만에 털리고 개털됩니다.
30. ...
'17.8.14 9:49 AM (221.139.xxx.166)절대로 사업하지 마세요. 3년만에 털리고 개털됩니다.
75세 넘으면 요양병원 갈 확률이 큰데 그때 월 백만원 어찌 내려구요.
모르죠. 모두 무료가 될지... 그러면 그 돈은 다 써도 되겠네요.31. ......
'17.8.14 11:09 AM (39.7.xxx.119) - 삭제된댓글외국에 한국인 상대로 사기치는 한국인 많아요
조심해야 해요
혼자 돈 들고 온 사람에게
정보 주는척... 도와 주는척 하면서
등쳐먹는 한국인에게 털린 지인이 한두명이 아니예요 ㅜㅜ
연고가 있거나 확실한 기술이 없으시다면
자립하는데는 한국이 낫지 않을까요
게다가 나이가 많을수록
완전히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잖아요32. ㅇㅇ
'17.8.14 1:2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제주도 같은 데라도? 외국 나가면 힘들어요.ㅜㅜ
33. ㆍㆍ
'17.8.14 1:43 PM (210.178.xxx.192)말통하는 국내에서 여자혼자 사는것도 그닥 녹록치 않은데 외국이요? 쭉 살던 사람이거나 혹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가족이 있어 도우러간다거나 하면 모를까 솔직히 40대 초반도 희망적이지 않은데 50이 넘으셨으면 ㅠㅠ 저같음 5억에서 최소한으로 집값 저렴한 곳 (너무 지방은 안됨 일자리가 없어서) 작은 평수 아파트를 구한 뒤 나머지돈은 없는셈치고 딱 묶어놓고 일을 하거나 기술(간호 옷수선 요리 등)을 배우겠네요
34. dma
'17.8.14 1:45 PM (14.39.xxx.232)1. 현금 5억이 있다는 이야기를 형제 부모에게도 비밀로. 돈 냄새 맡으면 다 가져갑니다.
2. 월세 나오는 작은 오피스텔이라도 하나 마련해두고 나머지는 저금.
3. 마트나 편의점 알바라도 다니며 매월 150만원 벌어 자립하기.
사업이나 가게는 난나 긴다하는 이들도 80%는 망합니다.
그 돈 가지고 다시 결혼이나 연애할 생각도 마시고 남은 50여년은 어떻게 풍족하게 편하게 즐기며 살지나 고민하시길요.
일년에 한 번 정도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좋은 곳에 장기 여행이나 가시고요.
분기에 한 번 외모에 투자도 하시고요.
무엇보다 건강이 먼저입니다.35. ㅇㅇ
'17.8.14 2:16 PM (124.51.xxx.100)저도 해외생활 오래한사람인데 가족이 같이 있어도 외롭고 힘들고 불편합니다 50넘었다면 더더욱
위에 댓글중에 원룸 세개 사서 하나 살고 두개 월세 받는 아이디어 좋네요 단 원룸 구매시 위치나 향후전망 잘 따져보시고요
그리고 알바 하나 하시면 혼자서 여행도 다니고 여유로울것 같네요36. 1.235 음님 말씀
'17.8.14 2:31 PM (219.248.xxx.207)잘 새기고 새기세요
다른 글들 중에는 이상한 댓글들 꼭 몇 개는 있는데
이 글은 모든 댓글이 너무 좋으네요
모든 댓글 참고 꼭 하세요
한 맺히고 외로운 마음에 외국가서 살면 그 마음 귀신같이 알고 접근하여 돈 사기 치는 한국인들 득실거립니다
그게 전문이거든요
외국 생활 20년 살다 왔는데 그렇게 몇 억씩 몇 십억씩 한 순간에 사기 당하고 알거지 된 사람들 많이 봤어요
모두 전문 한국 사기 꾼들입니다37. ..
'17.8.14 2:42 PM (58.145.xxx.162)일단 영어나 기타 외국어는 가능하신가요?
외국 나가서 벙어리로 살거 아니면.. 그 나라 언어에 능통하진 못하더라고 최소한 소통은 가능한 수준이어야죠.
외국을 넘 만만하게 보지 마세요. 여행으로 잠시 나가서 보는거랑 그 땅에서 현실을 살아내는건 다르니까요.
우리나라.. 여러가지 문제 많지만 그래도 안전하고 좋은 나라에요.
여기서 잘 사실 생각을 하는게 더 쉽습니다.38. ...
'17.8.14 3:16 PM (183.104.xxx.14)제가 아는 이혼녀 분 이번에 이혼하며 위자료로 5억정도 받았는데 그돈 이번에 이혼하면서 도움졌던 다른 이혼녀가 투자하자고 꼬시는 바람에 같이 투자했다가 홀라당 날려드셨다네요~~ 여자가 목돈 생기면 노리는 사람이 많아요 항상 신중하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39. ㅇㅇ
'17.8.14 3:35 PM (175.213.xxx.248)같은하늘 이고 살고 싶지 않다는 말이 참 아리네요
어떤 심정이실까
하지만 힘내시구요
돈보고 들러붙는 사람 많을거예요 친절한 사람 조심또조심 돈은 없는것처럼 지내세요
없다생각하고 집사놓고 뭔가 할일하면서 사세요40. 흠.
'17.8.14 3:37 PM (106.181.xxx.110)경단녀, 50대,
언어는 어떠신가요? 현지인 빰치게 잘 하시나요?
외국 살아서 도피성유학, 도피성이민 많이 봐 왔지만. 이혼한 50대 경단녀는 또 처음 보네요...
음식 많이 잘 하시면 현지 한국식당에서 주방일은 하실 수 있으실 꺼에요...불법체류지만...41. ㅎㅇㅎㅇ
'17.8.14 3:39 PM (182.225.xxx.51) - 삭제된댓글외국도 같은 하늘이에요ㅠㅠ
윗님들 조언대로 마음과 몸의 건강부터 먼저 회복하시고
임대사업 알바라도 조금씩 시작해 보세요.42. 5억이면
'17.8.14 3:51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앞으로 최소 30년 이상 사시려면
부지런히 알바라도 해서 고정적으로 돈 벌어야 할 시기입니다.
5억은 나 하나 살 집 어떻게든 해놓고
없다고 생각해야 하는 돈입니다.43. 5억이면
'17.8.14 3:51 PM (58.230.xxx.234)앞으로 최소 30년 이상 사시려면
부지런히 알바라도 해서 고정적으로 돈 벌어야 할 시기입니다.
외국이건 한국이건..
혹시 어디 잘 못사는 나라 가면 5억으로 죽을 때까지 살 수 있다고
착각하시는 건지..
5억은 나 하나 살 집 어떻게든 해놓고
없다고 생각해야 하는 돈입니다.44. 제주도
'17.8.14 4:16 PM (112.164.xxx.71) - 삭제된댓글제주도와서 사세요
1억정도 돈으로 오피스텔 요즘 분양 많이 하는거 시내중심가에 하나 사세요
그리고 3억은 은행에 무조건 묶으는 겁니다,
없는돈이지요
나머지 돈은ㅡ 반반으로 조금 쓸수 있게 해놓고 나머지도 묶으고요
그리고 제주도에서 알바도하고, 놀고 먹으면서 사세요
한달 120이면 잘 살겁니다,
반은 알바해서 먹고살고, 반은 있는돈으로 야금야금 쓰고요
사업이던 뭐던 하다가는 한입에 털어 넣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이렇게 사세요
저 53세 아줌마입니다,.45. 제주도
'17.8.14 4:20 PM (112.164.xxx.71) - 삭제된댓글정말로
돈으로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나이먹어서 돈도 없음 서러워요
무조건 돈 잘 지키세요
특히 부모형제, 친한 이웃, 아는 사람들 모두요
내 친구가 혼자 살아요
그래서 친구보고 그랬어요
아무에게도 돈 있는척 하지말라고, 돈으론 부모형제도 믿지 말라고
꼭 묶어 놓고 없는척 하고 살으라고요
그때는 세상에 그러더니 3년쯤 된 얼마전에 그러더라구요
고맙다고,
내말듣고 적금도 들고, 그렇게 잘 살고 있다고
돈 꼭 지키시고
사업이던 가게던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46. ㅇ
'17.8.14 4:23 PM (116.125.xxx.180)유투브에 요리 비디오나 만들어 찍어 올리세요
그렇게 대박 난분들도 많더군요
아줌마여도~
님이 젤 잘하는거 요리 아니세요?
돈도 안들고~47. 지방
'17.8.14 4:48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지방소도시 건물아니면 아파트구입하세요
빌라도 상관없어요
1억에서1억5천까지
월세 잘나갑니다48. ..
'17.8.14 5:06 PM (115.137.xxx.76)5억..
49. 외국 나간다고
'17.8.14 5:17 PM (121.166.xxx.166)해결되는 거 하나도 없어요.
드라마에서 무슨 일 생기면 유학 간다, 외국 나간다고 나오니
사람들이 힘들 때 외국 나가면 무슨 돌파구라도 생기는 것처럼 여기는데
오히려 일상의 스트레스는 외국이 더 큽니다.
외국은 어디든 간에 내가 최상의 상태일 때 나가도 힘듭니다.
원글님처럼 감정적인 상태에서 너무 드라마틱하게 환경이 달라지는 건 실패 확률이 높으실 것 같아요.
필리핀 이런 물가 싼 나라도 절대 고려하지 마세요.
저라면 그 돈을 셋으로 쪼개서 내가 살 작은 집 하나 사고 일부는 저축으로 묶어두고
나머지는 나 자신의 재교육비용으로 쓰겠어요.
여러 님들이 말씀해주셨지만 돈 있는 거 절대로 표내지 마세요.
사업에 쓰게 잠깐만 융통해 달라느니 하면서 접근하는 먼 친척이라도 있으면 탈탈 털리실 수 있어요.50. 저라면,,
'17.8.14 5:43 PM (223.62.xxx.46)제주나, 양양, 속초, 강릉 같은 곳에 혼자 지낼 작은 집하나 구하고, 커피도 배우고 그림이나 서예같은 거 배우면서 아르바이트로 소일하면서 살래요. 아둥바둥 돈불리려고 애쓰고 싶지도 않고 늦은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살아야 하니 젊을 때보다 경제적으로 화려하진 않아도 심적으로 여유있게 살고 싶어요. 외국은 아니라고 봅니다.
51. 그리고...
'17.8.14 6:47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5억이면 고민할 필요 없어요.
좀 쉬시고, 일자리 빨리 알아보세요.52. 그리고...
'17.8.14 6:48 PM (58.230.xxx.234)5억이면 고민할 필요 없어요.
좀 쉬시고, 일자리 빨리 알아보세요.
어디가 좋다, 어디로 와라.. 하는 말 믿지 마세요.
생활 근거지 옮기면 일단 절반은 까먹어요.53. 5억
'17.8.14 9:12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들고 살데 없을까 걱정인가요.
그나이에 5천도 없는 여자 많을걸요.
2 억으로17평이나 23평짜리 10년된 아파트 구입하고
나머진 은행에 분산투자하시고 어디 농협 하나로마트 같은데 혹은 편의점, 빵집 알바부터 해보세요.
집은 안전한 곳 아파트 구입하시고 3억 남은거 한달 100만원만 써도 30년은 쓰시네요.
노인연금 20만원 받고하면 나쁠것도 읎네요.뭘54. 타지로
'17.8.14 9:31 PM (175.120.xxx.181)가세요
그 정도로도 멀어져요55. 아파트.
'17.8.14 9:39 PM (58.143.xxx.192)아파트 하나 작은거 3억5천에서 4억 정도 되는걸 사셔서 월세 받으시구요. 나머니 1억~1억5천 본인집 전세 사세요. 아파트 하나는 인플레이션 따라가니까요. 제 70 노모가 자본은 좀 더 있으신데 이렇게 두개로 나눠 분산하여 사세요. 그럼 돈 날릴것도 생활비 막막한것도 없을꺼예요. 그리고 아직 젊으니 월급 적어도 꼬박나오는 직장구하시고요. 외국은 생활비가 너무 많이들도 외롭고 힘들어요. 힘내시구요!
56. aa
'17.8.14 11:06 PM (49.2.xxx.125)5억 들고 물가 왠만한 외국 나가시면 그거 순식간에 5천만원 됩니다.
지금 50이라 어디가서 일 구하기 힘드시죠? 60 70되면 더 힘듭니다.
혼자 몸으로 앞으로 쭉 살아야하잖아요.
여행다니고 서예 배우고 위의 그런 여유 넘치는 덧글은 잊으세요.
마트던 청소던 아니면 아예 숙식도 해결되게
입주 베이비시터(개인적으로 이거 하기 딱 좋은 연령대시네요)든
내가 전에 얼마나 인탤리고 화이트칼라 직종이었고 이런거 다 잊으시고
최대한 돈을 모으세요.
지금보다 나이 더 들어 무릎 아프고 허리 아프고 어깨 아프고 눈도 침침한데
어디서도 써 줄 데 없는 나이 되었을때 돈도 없으면 얼마나 더 서러울거 같으세요?
지금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싶지 않다... 이것도 그때쯤 되면 다 배부른 소리입니다.
냉정한 덧글이라 미안하지만 얼른 과거는 잊고 빨리 새출발하세요.
있는 돈 생활비로 쓰려고 하지 마시고 한달에 단 백만원이라도 힘 있을때 버세요.57. 지방
'17.8.14 11:43 PM (80.144.xxx.1)물가, 집값 싼 지방에서 편하게 사는게 낫죠.
58. 이사만해도초기비용이잇잖아요
'17.8.15 12:28 AM (116.46.xxx.185)하물며 외국에 나가면
정착을 위한 초기 비용을 생각하셔야죠
가령 외교관이나 직장에서의 해외지사 발령으로 간다면
숙소라도 제공되죠
그냥 내 돈으로 정착 초기 비용을 지불한다면 집세, 생활도구 구입,차, 의료보험가입 등등...
더구나 현지 정보가 없어서 도움 줄 사람 찾다가 사기꾼이라도 만나면
그냥 다 털어먹습니다
모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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