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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장수비결뭘까요?

ㅇㅇ 조회수 : 5,013
작성일 : 2017-08-13 23:02:02
무조건 장수는아니고
건강하게 살다갔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마지막 몇년 병치레하다 가는걸 너무봐서 ㅜ
혹시 비결이라 할게있을까요?
질병에 취약하다는 코카를 키우는지라 더욱 걱정이네요..
IP : 39.7.xxx.20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7.8.13 11:06 PM (218.37.xxx.47)

    하루 두번의 산책?

  • 2. 믿으세요
    '17.8.13 11:08 PM (117.111.xxx.213)

    운동 또 좋은거 먹이는거 중요하겠지요
    제 말 듣고 황태 꼭 먹이세요
    주위에 다 죽어가는 강아지 황태만 먹이고 살아난거 제가 직접 봤습니다.진짜 본 사람만 믿을거같은데.

  • 3. ㅇㅇ
    '17.8.13 11:08 PM (175.195.xxx.251)

    방금 미우새에서 박수홍네푸들 22년 살다가 죽었는데 어머니가 고기도 구워먹이고 알뜰살뜰 서열1위였다하네요..ㅋ

  • 4. ...
    '17.8.13 11:08 PM (118.91.xxx.167)

    스트레스 안 주고 사랑인거 같아여 사랑을 많이 주면 면역력도 좋아진데야

  • 5. ..
    '17.8.13 11:08 PM (70.191.xxx.216)

    소식.

    뚱견되면 각종 성인병으로 고생해요.

  • 6. 먹는걸잘먹어야죠
    '17.8.13 11:08 PM (121.177.xxx.201)

    자연식
    야채 곡류 다 주세요
    육식동물이라고 고기만 주면 췌장염걸려요.
    사료는 패스트푸드

  • 7. ...
    '17.8.13 11:11 PM (125.177.xxx.191) - 삭제된댓글

    산책 하는건 강아지마다 다른가요? 저희 강아지는 하루에 한번 이상 하면
    으르렁 거려요.
    어쩌다가 두번 할때 있는데 쉬만 하고 지가 방향 돌려서 스스로 집에
    가려고 함

  • 8. ㅁㅇㄹ
    '17.8.13 11:13 PM (218.37.xxx.47) - 삭제된댓글

    다리 살살 만져 보세요. 특히 뒷다리 쪽 넙적다리부터 샅샅이요. 골절이 있을라나요.

  • 9. ㅁㅇㄹ
    '17.8.13 11:14 PM (218.37.xxx.47)

    ㄴ 다리 살살 만져 보세요. 특히 뒷다리 쪽 넙적다리부터 샅샅이요. 골절이 있을라나요.

  • 10. 멍뭉이 ㅋ
    '17.8.13 11:15 PM (122.36.xxx.122)

    개들 이상하게 황태채 좋아하데요 ㅎㅎ

  • 11. ㅇㅇ
    '17.8.13 11:17 PM (39.7.xxx.201)

    자연식 ㅜㅜ
    영양발란스 맞추는것 쉽지않을듯하여.
    오리젠도 안좋을까요..

    황태.. 정말좋은가봐요
    아플때 황태국물 많이 주던데..사람이나 개나..

  • 12. ㅇㅎ
    '17.8.13 11:18 PM (122.36.xxx.122)

    강쥐들이 야채 먹어요?

    어릴때부터 먹고 자란거 아니면 곡류나 야채 안먹던데

  • 13. ㅇㅇ
    '17.8.13 11:22 PM (121.189.xxx.135)

    제가 함께한 반려견이 10마리인데
    기본적인 건강은 타고 나는게 큰거 같아요.
    똑 같은 환경에서
    똑 같은 먹이 주고
    똑 같이 사랑 주며 키웠는데
    어떤 녀석은 10년을 채 못 살고 가고
    어떤 녀석들은 18년 넘어서도 사네요.
    지금 함께 사는 녀석들 중 18년 푸들이 있는데
    병원에서 얘는 수술할 일만 없으면
    20살도 거뜬이 넘어 살 수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제 반려견 중 최장수 기록이 19년 살다간 요키 녀석인데
    지금 욘석이 기록 깨주길 무척 고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개들은 살찌면 안 되더라구요.
    적정한 체중 관리가 기본이 되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거 같아요

  • 14. .....
    '17.8.13 11:2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와... 개들 오래 살면 20년도 사는군요....
    15살만 넘어도 장수인줄 알았는데.,
    대단...

  • 15. ㅎㅎ
    '17.8.13 11:27 PM (116.126.xxx.133) - 삭제된댓글

    달걀 삶아서 노른자만 으깨주세요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지인분은 10년 넘게 매일 주고 있는데 잔병치레없이 건강하대요

  • 16. ㅇㅇ
    '17.8.13 11:28 PM (39.7.xxx.201)

    오래사는것보다 건강하게 살면좋겟어요 ㅜ
    저희 친정에 푸들도 17년.. 시쭈는 18년..
    그런데 막판 2-3년은 간. 췌장..피부등등
    약먹으며 억지로 생명연장만하다 간것같아서 ..

  • 17. 맞아요
    '17.8.13 11:28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사람이나 개나 타고나는거

  • 18. 꽃님이
    '17.8.13 11:29 PM (211.178.xxx.157)

    보낸 아이 생각나서 반려견 글은 패쓰하는데
    12살때 갑작스럽게 왜 가버린건지,
    내가 뭘 잘못한건지 궁금해서 들어와 봤어요.
    왜 다른애들은 15살까지 보통사는데
    일찍 가버려 죄책감 많이 들었거든요.

    모두 예쁜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너무 부럽네요

  • 19. 121.189님
    '17.8.13 11:34 PM (211.219.xxx.51)

    글보고 위안이 되네요
    너무사랑했던 아이
    좋다는거 직접 해먹이고 사랑하고 키웠는데
    15살도 못채우고 가버렸어요
    마지막을 우왕자왕하다가 너무 잘못한게 많아서 죄책감에 아직도 많이 아프거던요

    내사랑 나나 천국에서 행복하게 지내렴 아가야 엄마가 미안하고 사랑해

  • 20. ....
    '17.8.13 11:35 PM (39.121.xxx.103)

    7살정도부터 정기적인 혈검,종합검진하는것도 중요한듯해요.
    무슨 병이든 초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거든요.
    그리고 좋은 음식,음수량두요..
    강아지들은 왜이리 명이 짧은지 너무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워요.
    내 생명 나눠줄 수있다면 난 언제 죽어도 상관없어요.

  • 21. ㅇㅇ
    '17.8.13 11:41 PM (211.219.xxx.51)

    정기적인 혈검 종합검진 별로 소용없어요!
    다시돌아간다면 절대 병원치료 안받고..
    남은기간 맛있는거 실컷 먹이고
    죽음 받아들였을거에요
    너무너무 후회되요
    병원에서 치료시작한거.

  • 22. ㅇㅇ
    '17.8.13 11:42 PM (39.7.xxx.201)

    ㅜㅜ
    에구..꽃님이 나나 좋은곳에서 평안하길..

  • 23. Drim
    '17.8.13 11:46 PM (115.164.xxx.165)

    재작년에 무지개 다리 건넌 시츄는 저희와 산게 19년이었는데 정확히 언제 태어난지 모르지만 데려올때 2살이라고 했으니 20년을 살았네요
    사실 아주 순한아이는 아니었어요
    저희식구중 엄마빼고는 누가봐도 만만한 사람.무서운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정해져있는듯이 했으니...
    사람도 그렇듯이 건강체질이 있는듯합니다
    특별히 가리는거 없이 적당히 먹었어요
    주식사는 사료먹었고 (이가 안좋아서 젤로 작은걸로)산책은 많아야 일주에 한두번정도 하고 먹이지 밀라는건 절대 안먹었어요
    마지막은 거의 걷지못했고 먹이는것도 떠먹였어요
    1.2달정도는 혹시모를일에 대비해서 아이옆에 많이 있으려 노력했구요
    큰병없이 그래서 병원이나 약많니 안먹고 2달고생하고 간걸 감사히 생각합니다

  • 24. ,,,
    '17.8.13 11:54 PM (121.167.xxx.212)

    유전자
    환경
    식이
    사랑
    사람과 똑 같아요.

  • 25. 네냥맘
    '17.8.13 11:55 PM (125.178.xxx.212)

    제 친구네 잡종 치와와가 한 이십년? 살다가 한 사흘 누워있다 갔는데요...
    다들 호상이라고 할 정도였는데
    입 까다롭고 소식? 하고 (지 입에 맞는것만 줬음 많이 먹었을텐데 그런건 많이 안지주니까요) 지 하고싶은데로 성질 다부리고 살아서 오래 산게아닌가 해요.
    엣날이라 그냥 사람밥에 뭐 비벼주고 가끔 캔 좀 주고 하는 정도였는데..
    지 잘난 맛에 살던 놈이었어요.ㅎ
    타고난게 제일 큰 것 같아요.

  • 26. 레인아
    '17.8.14 12:42 AM (121.129.xxx.202)

    꽃님이,나나, 시츄.. 그리고 제 아이들 풀, 모리..
    다같이 아프지않은 곳에서 즐겁게 뛰어놀고 있기를..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무엇으로도 채워지지않는 이 그리움때문에 힘이 들어요

  • 27. 맞아요 유전
    '17.8.14 12:45 AM (218.155.xxx.45)

    사람도 장수 하는 집안 있듯이
    집안 내력입니다!
    같은 집에서
    똑같은 스타일로 길러도
    다 수명 다르듯,
    유전적인 부분이 굉장히 크다 생각해요.
    그리고
    환경적으로 스트레스 안주는거,운동 요 순 이라 생각해요.

    저번 병원에 가서 만난 20살 건강하던 노령견 만났는데
    먹는거 뭘 주냐 여쭤봤더니
    오만 잡것 다먹는다고 ㅎㅎ
    사람 먹는거 개 먹는거 다 줬다고 해서 놀랐네요.

    그 개를 보고선
    아하 이거 수명은 가족력이구나! ㅎㅎ

  • 28. 윗님
    '17.8.14 1:00 AM (121.177.xxx.201)

    그 노령견 견종이 뭘까요?

  • 29. 양치질
    '17.8.14 1:30 AM (173.206.xxx.249)

    저 생각에도 타고난 장수체질이 제일 중요한거같은데요
    먹는것도 중요하고 다 중요하지만 양치질은 정말 정말 중요해요
    저도 코카키웠고요.. 17년 3달 살고 두달전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제가 제일 후회했던게 양치질 잘 안해줬던거요
    양치질 싫어한다고 차일 피일 미루며 잘 안해줬던게 화근이 되서 심장병도 생기고 여러가지 문제를 만들었어요 ㅠㅠ
    그리고 코카는 척추 등 관절도 약하니까 소파나 침대에서 뛰어내리게 하지마시구요

    요즘 문득문득 시원한 바람이 부니까 멀리 떠난 제 아가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네요 ㅠㅠ

  • 30. 강아지
    '17.8.14 2:50 AM (116.123.xxx.98)

    강아지 장수 비결 너무너무 감사해요. 천사 같은 세상의 모든 강아지들 건강하게.오래 행복하기를...

  • 31. 우리 개도 11살 코카인데
    '17.8.14 7:22 AM (124.49.xxx.151)

    여태 아파서 병원 간적 한번도 없어요.중성화하러 한번,복숭아씨 통째 삼켜 한번 갔는데 석달쯤 뒤에 원형 그대로 토하더라고요@@..코카가 병약하다는 이야기는 첨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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