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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일치기 여행갈때 제육볶음은 어떻게..

레몬즙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17-08-13 22:04:15
식구들이 당일치기로 바다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점심만 먹고 돌아오려 하는데 식사는 미리 준비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제육볶음을 만들어서 쌈밥으로 먹으려고 하는데...
문제는 제육볶음을 어떻게 만들어서 가져갈것인가,,,입니다,

1. 전날밤에 미리 재워놓은걸 요리한후 꽁꽁 얼려둔다.
   차안에서 저절로 녹는동안 기다렸다가 여행지에 도착하면 브루 스타로 다시 한번 볶는다.

2. 전날 미리 양념에 재워 놓고 얼려뒀다가 
   차안에서 저절로 녹게 만든후 여행지에 도착하면 바로 요리해서 쌈밥이랑 먹는다.

3. 기타...양념에 재워 놓고 얼리지 않은채로 도착하면 바로 요리해 먹는다.

의견이 분분한데..여러분같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IP : 211.105.xxx.20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3 10:05 PM (1.243.xxx.155)

    저라면 2번

  • 2. ...
    '17.8.13 10:08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3번요
    생수얼려서 같이넣어가면되죠

  • 3. 의견이 분분한데
    '17.8.13 10:08 PM (1.238.xxx.39)

    당일치기인데 귀찮고 그냥 사 먹자는 사람은 없나요??
    일단 질문에 대한 답은2번이며 보냉백에 아이스팩까지
    넣어야 안심..

  • 4. ㅁㅁㅁ
    '17.8.13 10:11 PM (116.117.xxx.73)

    진짜 여행도 피곤하게 하네요

  • 5. ㅇㅇ
    '17.8.13 10:12 PM (180.229.xxx.143)

    바다에 가시는데 어디서 볶아서 쌈을 싸드시려는지 너무 궁굼해요.바다에 가면 먹을거 천지일텐데 한끼 드시고 오시는걸 준비해 가려면 그 준비물이 어마어마할텐데...

  • 6. .....
    '17.8.13 10:13 PM (222.101.xxx.27)

    어차피 차로 이동하니 저라면 스티로폴박스에 아이스팩 넣고 얼리지 않은 걸로 가져가겠어요. 신선식품 택배처럼요.

  • 7. 으~~~~~
    '17.8.13 10:17 PM (118.219.xxx.129)

    진짜 여행도 피곤하게 하네요 222222222


    제육볶음에 밥에 밥그릇에 수저에 쌈에 부르스타에
    .........................ㅠㅠ

    챙길것 너무 많겠네요.
    당일치긴데........

  • 8. 레몬즙
    '17.8.13 10:19 PM (211.105.xxx.200)

    노부모님께서 바다 보고 싶으니다고 해서 귀찮고 피곤하지만 먹고 싶으시다는 제육볶음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 9. 저 같으면
    '17.8.13 10:20 PM (222.235.xxx.162) - 삭제된댓글

    카드만 들고 가겠어요

    당일치기에 뭐하러ᆞᆞ

  • 10. ...
    '17.8.13 10:22 PM (114.204.xxx.212)

    아침에 볶아서 아이스박스에 넣어가면 괜찮을거 같은대요
    저도 그냥 사먹는거 추천하긴해요 준비해가서 먹고 치우고 .. 너무 시간 뺏기고 정신없어서요
    거기 맛집 다니는 재미도 있고요

  • 11. ㅎㅎㅎ
    '17.8.13 10:23 PM (1.69.xxx.139) - 삭제된댓글

    제육복음은 집에서 드시고
    바다보면서 더 맛있는거 사드린다고 하세요
    반드시 바다 제육볶음 조합이 아니면 큰일난대요?

  • 12. 레몬즙
    '17.8.13 10:26 PM (211.105.xxx.200)

    회사먹자고들 했는데...부모님게서 여름에 회먹으면 탈난다고 야단이셔서..그냥 원하는대로 해드리기로 했어요.
    참고로 전 딸입니다.
    제가 주도해서 합니다.

  • 13. 3번
    '17.8.13 10:26 PM (110.70.xxx.2)

    아이스박스에 담기

  • 14. ..
    '17.8.13 10:34 PM (39.7.xxx.198)

    제가 당일치기에 제육 도시락 싸간적있는데
    아침에 물생기지않게 볶아서 바로 싸갔어요
    안쉬었어요
    두부조림도 안쉬었어요
    바닷가가면 회밖에 사먹을게 없는데
    저같이 회 못먹는 사람은 곤욕이예요ㅜㅜ
    전날밤 무쳐 놨다가 아침에. 힘드시더라도
    볶으시면되어요

  • 15. 레몬즙
    '17.8.13 10:37 PM (211.105.xxx.200)

    윗님...도착해서 다시 데우셨어요?
    아님,,,,그냥 드셨나요?
    아이스팩 넣어서 가져가셨으면 다시 데워야 할것 같은데...

  • 16. 볶아서 요리된거
    '17.8.13 10:38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아이스박스에 가져가심 되져.
    도시락도 그렇게 파는걸요

  • 17. ...
    '17.8.13 10:43 PM (121.88.xxx.9) - 삭제된댓글

    그냥 현지 맛있는 집 가서 딱 깔끔하게 드시면 안되나요?
    왜 그렇게 바리바리 사가고 신경쓰고 아휴...
    당일치기에 부르스타는 웬말...
    궁상궁상...어휴...

  • 18.
    '17.8.13 10:49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

    고기 양념한거 팩에 안새게 두세겹으로 싸서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 넣고 가져가면 절대 안상하구요
    웍도 갖고가서 즉석에서 볶아서
    상추등등 준비한거에 싸서 먹으면 꿀맛이예요

  • 19. ..
    '17.8.13 10:57 PM (124.111.xxx.85)

    바닷가에서 취사도 가능한가요??? 음식물 쓰레기 각종 쓰레기들은 다 잘 챙겨서 가져오실거죠??? 밖에서 음식 해드시는 분들.. 진짜 민폐에요.. 취사가 가능한 곳 말고 아무데서나요... 진인짜 개념 없어보여요

  • 20. 리채
    '17.8.13 11:09 PM (175.223.xxx.91)

    고기를 아침에 미리 볶아서 가져가서 데워만 드세요.
    수분 안 생기게 볶는법 알려드릴게요.
    고기를 미리 팬에 구워요. 자르지 말고 통으로 구워서 익으면 가위로 자르고요. 그런 다음에 양념장을 넣고 고기만 볶아요.
    야채는 새송이버섯이나 가지 양파 대파 당근 청양고추 정도면 좋고요. 애채는 미리 다 손질해 썰어 지퍼백에 담아 가고요.
    드실때 미리 양념에 볶은 고기에 야채 넣어 숨죽을 정도만 볶아드세요. 이렇게 하면 물 안 생기고 맛있는 제육 드실수 있어요. 저도 예전엔 미리 재운걸 볶았는데 그것보다 이렇게 하시는게 훨씬 백만배 맛있습니다 .

    양념은 고추장 진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듬뿍 참기름 깨 요리당 후추 약간 이래 해서 섞음 되고요.

  • 21. 리채
    '17.8.13 11:11 PM (175.223.xxx.91)

    참 제육은 제 기준으론 앞다리살이나 가브리살이 좋더라고요 . 삼겹도 좋긴 하지만 많은 식구들 제육해먹긴 비싸기도 하고 볶음으로 먹긴 좀 아까우니까요

  • 22. 레몬즙
    '17.8.13 11:25 PM (211.105.xxx.200)

    저희는 밥도 싸가지고 가서 제육볶음이랑 반찬만 가지고 먹고 올거여요.
    물론 쓰레기는 다 가지고 옵니다.
    부루스타에 제육볶음만 살짝 덥혀서 먹을것이구요.
    근처에 유원지가 있는데,,그곳에 취사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사다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 23. 지겹다
    '17.8.13 11:57 PM (110.70.xxx.23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어디나 맛집 창궐인데
    음식준비라니...

    여행도 뭣도 아닌 그냥 인사치레네요

  • 24. ,,,
    '17.8.14 12:02 AM (121.167.xxx.212)

    자동차에 코드만 연결되면 냉장되는 소형 아이스박스 만한 냉장고 있든데
    알아보세요. 편리해요.

  • 25. ...
    '17.8.14 12:08 AM (149.254.xxx.63)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취향이 다양항 법인데, 자기랑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원글의 질문과도 상관없는 지적 댓글들 참 별로네요. 연세 많으신 어른들 중에 밖에서 음식 사먹는거 싫어하는 분들 많아요. 식기류도 찝찝하고 조미료 든 음식 싫다는 이유로요. 원글님이 딸로서 부모님께 맞춰드리겠다는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된다고. 자기들보고 하라는 것도 아니구만..

  • 26. ...
    '17.8.14 12:09 AM (149.254.xxx.63)

    사람마다 취향이 다양하기 마련인데, 자기랑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원글의 질문과도 상관없는 지적 댓글들 참 별로네요. 연세 많으신 어른들 중에 밖에서 음식 사먹는거 싫어하는 분들 많아요. 식기류도 찝찝하고 조미료 든 음식 싫다는 이유로요. 원글님이 딸로서 부모님께 맞춰드리겠다는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된다고. 자기들보고 하라는 것도 아니구만..

  • 27. 지나가다
    '17.8.14 12:28 AM (175.211.xxx.134)

    원글님...
    돼지고기를 대패삼겹살로 하시고요.
    아래와 같이 해보세요.
    1. 냄비에 물을 끓인다
    2. 끓는 물에 대패삼겹살을 넣고..익었다 싶으면 꺼낸다.
    3. 물기를 쫙 빼고 양념(양념비율 아래)을 한다
    4. 양념한 돼지고기를 지퍼락에 평평하게 펴 담는다
    5. 냉동실에 넣어 얼린다

    양념비율
    고추장:진간장:물엿:고추가루:매실액=3:1:1:1:1

  • 28. 지나가다
    '17.8.14 12:31 AM (175.211.xxx.134) - 삭제된댓글

    마늘, 파은 취향따라 넣고..지퍼락에 담을 때
    평평하게 담아 냉동시켜야 해동이 빨리 됩니다.
    이렇게 하면 물도 안생기고 기름기도 한번 쫙 빠져서
    맛나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 29. 지나가다
    '17.8.14 12:32 AM (175.211.xxx.134) - 삭제된댓글

    마늘, 파는 취향따라 넣고..지퍼락에 담을 때
    평평하게 담아 냉동시켜야 해동이 빨리 됩니다.
    이렇게 하면 빠르고 물도 안생기고 기름기도
    한번 쫙 빠져서 완전 맛나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 30. 지나가다
    '17.8.14 1:00 AM (175.211.xxx.134) - 삭제된댓글

    마늘, 파는 취향따라 넣고..지퍼락에 담을 때
    평평하게 담아 냉동시켜야 해동이 빨리 됩니다.
    여향지에서 부루스타에서 휘리릭... 빨리...물도 안생기고
    기름기도 한번 쫙 빠진 후라 완전 맛나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 31. 아자아자
    '17.8.14 1:01 AM (175.211.xxx.134)

    마늘, 파는 취향따라 넣고..지퍼락에 담을 때
    평평하게 담아 냉동시켜야 해동이 빨리 됩니다.
    여행지에서 부루스타에서 휘리릭... 빨리...물도 안생기고
    기름기도 한번 쫙 빠진 후라 완전 맛나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 32. ..
    '17.8.14 1:09 AM (39.7.xxx.198)


    저는
    취사안되는곳이라서
    그냥 갖고가서
    데워먹지않았는데
    괜찮았어요
    아이스팩 없이 갔어요
    즐겁게보내고오세요^^

  • 33. 한여름에
    '17.8.14 1:25 AM (175.223.xxx.99)

    회 안먹는거 저는 이해되는데요
    특히 바닷가에 무슨 맛집이 그리 많다고
    당일치긴데 노인분들 데리고 식당찾아다니다 고생합니다
    댓글 외식권유하는 분들 참
    오지랍이라니 참 웬지 현실에서
    극성일것만 같은분들 ㅜㅜ

  • 34. 저기위에
    '17.8.14 1:30 AM (175.223.xxx.99)

    쓰레기 걱정 하시는 분
    주변에 몰상식한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저렇게 오지랍에 말로만 떠드는 분들이
    청소 더 안하더구먼

  • 35. 여행자
    '17.8.14 2:07 AM (121.190.xxx.131)

    고기 양념한채로 볶아서 보온병에 담아가세요
    한나절 지나도 뜨끈뜨끈합니다.
    보온도시락에 담아도 되구요.
    그러면 부루스타 안가지고 가도 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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