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저임금때문에 아파트경비원 해고한다네요

중딩맘 조회수 : 5,091
작성일 : 2017-08-13 21:55:1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내년도 최저임금이 대폭 오르자 아파트 경비원을 감축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분당 A 아파트, 경비원 26% 감축 논의  
 
참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안타깝네요. 
경비원들 최저임금 좀 오르지만 세대수가 나눠서 부담하면,  한 세대 당 매 달 5 천 원~1 만 원 인상에 불과한데
그거 좀 아낀다고 경비원들을 해고한다네요. 그 돈 아낀다고 부자되는 것도 아닐텐데

그리고 최저임금 올라서 부담이 된다면, 정부에서 세금으로 최저임금 인상분 보조 해 준다고 발표 한다고 했으니까
정부에서 보조금 받아서 아파트 경비원분들 임금 드리면 되지 않나요?  
참 사회가 너무 삭막하네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만해도 기득권 정규직들의 저항때문에 쉽지가 안잖아요. 
이런 국민성이면 문재인님이 꿈꾸는 복지사회 건설이 쉽지 않을 듯 해요. 우리 문짱 안쓰럽습니다. 
IP : 221.145.xxx.16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3 9:56 PM (122.36.xxx.122)

    아파트 마다 사정이 다르겠죠

    집값이 다르듯이.

  • 2. 그거
    '17.8.13 9:57 PM (58.230.xxx.234)

    한 가구당 나누면 얼마나 한다고..
    사람만 이리 쥐어짜나
    그래놓고 도둑 들었다, 아파트 더럽다, 분리수거 잘 안된다 개지랄 떨겠지

  • 3. ..
    '17.8.13 9:5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경비원들 감축하면 불편하더라구요..확실히 단지가 관리가 예전보단 안됨.

  • 4. ....
    '17.8.13 10:02 PM (59.10.xxx.176)

    아파트는 수억원씩 하는데 산다고 목에 힘주면서
    정작 저런 돈 쓰는거에 벌벌 떠는 인간들보면 가증스러워요

  • 5. 방범에 문제 생김
    '17.8.13 10:04 PM (210.222.xxx.88)

    그 아파트 가격 떨어진다...

  • 6. ...
    '17.8.13 10:0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도 두 번 그런 시도가 있었지만 주민들이 반대해서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한 달에 5천원 더 낼 여유는 있잖아요

  • 7. 시작
    '17.8.13 10:08 PM (220.118.xxx.190)

    이것이 시작이겠지요
    경비원 뿐이겠어요
    사회 도처에 인원수 줄인다고 여기 저기서...

  • 8. 00
    '17.8.13 10:10 PM (82.41.xxx.73)

    이런거 주로 동대표자모임과 관리사무소가 주도하는데요. 아낀다하면서 커미션받고 방범용씨씨티비 달고 정기적으로 사용물관리받고..그러다가 다른 관리(아파트 청소와 분리수거등등)는 제대로 안돼서 결국 또 경비원고용으로 가게 될겁니다. 전 이건 주도하는측의 커미션 떼막기가 더 크다고봐요.비용아끼기보다..

  • 9. ??
    '17.8.13 10:11 PM (185.22.xxx.146) - 삭제된댓글

    그럼 원글님 본인은 한달에 5천원에서 만원정도 저한테 주시면 안돼요? 그 돈 아낀다고 부자되는거 아닐텐데 말이죠.

    정신차리세요. 여긴 자본주의 사회에요.

    최저 임금이 오르면 고용이 줄이는 결과가 따라오는건 자연스런 시장원리 입니다.

    최저 임금도 올랐는데 그 사람들 불쌍하니 계속 안고 가야 돼요.. 이건 사회주의 원리구요.

    즉 원글님은 북한가서 살면 딱 맞는 사람이에요. 북한가서 살면돼지 왜 굳이 한국에서 살면서 문짱거리면서
    살아요? 그냥 화끈하게 김정은 짱 외치면서 사세요. 그게 딱 님의 사고에 알맞아요.

  • 10. ㅇㅇ
    '17.8.13 10:13 PM (122.36.xxx.122)

    ??

    '17.8.13 10:11 PM (185.22.xxx.146)

    그럼 원글님 본인은 한달에 5천원에서 만원정도 저한테 주시면 안돼요? 그 돈 아낀다고 부자되는거 아닐텐데 말이죠.

    정신차리세요. 여긴 자본주의 사회에요.

    최저 임금이 오르면 고용이 줄이는 결과가 따라오는건 자연스런 시장원리 입니다.

    최저 임금도 올랐는데 그 사람들 불쌍하니 계속 안고 가야 돼요.. 이건 사회주의 원리구요.

    즉 원글님은 북한가서 살면 딱 맞는 사람이에요. 북한가서 살면돼지 왜 굳이 한국에서 살면서 문짱거리면서
    살아요? 그냥 화끈하게 김정은 짱 외치면서 사세요. 그게 딱 님의 사고에 알맞아요.


    그러게요...
    삭막하긴 해도 자본주의 사회니까 어쩔수 없긴하죠

  • 11. ??
    '17.8.13 10:13 PM (185.22.xxx.14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돈 문제에 있어서 사회가 너무 삭막하니 이런 소리 운운하려면

    훈훈하게 님이 가진 재산 전부 기부하고나 그런말 하세요.

    웃긴게 꼭 사회가 삭막하니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정작 자기 돈 나가는건 아까워하더라는..

    눈먼 돈인 세금 나가는거나 남이 내는 돈에 대해선 쉽게 말하죠. 이런 부류들이

  • 12. ㅌㅌ
    '17.8.13 10:15 PM (42.82.xxx.134)

    저는 관리비 좀 더 오르더라도
    할아버지말고 젊은사람이 경비보면 좋겠어요
    노년 일자리 뺏어간다고 뭐라하지만
    솔직히 나이든 사람이라 젊은사람 우습게보고 반말 찍찍하고
    불만 얘기하면 말귀도 못알아듣고..
    울 아파트는 오래되서 그런가 다들 나이많아서 오히려 수위가 갑질합니다
    젊은사람쓰면 관리비 더 내도 감사하게 낼겁니다

  • 13. 댓글보니까
    '17.8.13 10:18 PM (178.62.xxx.23)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까 저랑 생각이 다른분이 많네요 ㅎㅎ 뭐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근데 제가 진짜 이해가 안되는건, 정부에서 최저임금 올라서 부담되는 사업장에는 세금으로 지원을 해준다고..
    분명히 발표했건만, 정부를 믿지 않고 저렇게 해고를 하는 태도가 이해가 안됩니다.
    저런 마인드에서는 건보료, 세금 인상 하면 폭동나겠네요.
    우리 사회는 아직 문재인님같은 진보적 정치인을 받아들을 준비가 안되었나요?

  • 14. 댓글보니까
    '17.8.13 10:19 PM (178.62.xxx.23)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까 저랑 생각이 다른분이 많네요 ㅎㅎ 뭐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근데 제가 진짜 이해가 안되는건, 정부에서 최저임금 올라서 부담되는 사업장에는 세금으로 지원을 해준다고..
    분명히 발표했건만, 정부를 믿지 않고 저렇게 해고를 하는 태도가 이해가 안됩니다.
    저런 마인드에서는 건보료, 세금 인상 하면 폭동나겠네요.
    우리 사회는 아직 문재인님같은 진보적 정치인을 받아들을 준비가 안되었나요?

  • 15. 국민성문제임
    '17.8.13 10:24 PM (221.145.xxx.166)

    댓글보니까 저랑 생각이 다른분이 많네요 ㅎㅎ 뭐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근데 제가 진짜 이해가 안되는건, 정부에서 최저임금 올라서 부담되는 사업장에는 세금으로 지원을 해준다고..
    분명히 발표했건만, 정부를 믿지 않고 저렇게 해고를 하는 태도가 이해가 안됩니다.
    저런 마인드에서는 건보료, 세금 인상 하면 폭동나겠네요.
    우리 사회는 아직 문재인님같은 진보적 정치인을 받아들을 준비가 안되었나요?

  • 16. 뭐지..
    '17.8.13 10:26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은 한달에 만원 내집 경비원 월급으로 안 아깝다는 건데..
    그럼 자기 달라는 댓글은?
    당신을 왜 줘요? 원글 아파트 경비도 안 서는데

  • 17. 뭐지..
    '17.8.13 10:27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은 한달에 만원 내집 경비원 월급으로 안 아깝다는 건데..
    그럼 자기 달라는 댓글은?
    당신을 왜 줘요? 당신이 원글 아파트 경비도 안 서는데

  • 18. 뭐지..
    '17.8.13 10:27 P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은 한달에 만원 내집 경비원 월급으로 안 아깝다는 건데..
    그럼 자기 달라는 댓글은?
    당신을 왜 줘요? 당신이 원글 아파트 경비도 안 서는데
    자본주의 강의하면서 그것도 모르나
    뭔 북한에 가라 김정은 운운하는 보니 알만하네..ㅉㅉ

  • 19. ...
    '17.8.13 10:2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경비원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겨울에 눈도 쓸고 재활용 쓰레기 관리도 하고 택배도 받아주고...
    한 달에 만 원 더 지불할 용의 있습니다

  • 20. 뭐지..
    '17.8.13 10:28 PM (58.230.xxx.234)

    원글은 한달에 만원 내집 경비원 월급으로 안 아깝다는 건데..
    그럼 자기 달라는 댓글은?
    너한테 만원을 왜 줘요? 당신이 원글 아파트 경비도 안 서는데
    자본주의가 그런 거라면서 그것도 모르나.
    뭔 북한에 가라 김정은 운운하는 보니 알만하네..ㅉㅉ

  • 21. 씁쓸
    '17.8.13 10:31 PM (211.178.xxx.157)

    어르신들 일하시는거 안쓰럽던데 어쩌겠어요.
    저기 사는 분들도 다 부자도 아닐거고 평범한 서민이면
    얼마라도 부담일 수 있죠.

    자영업자들도 적응 못하면 문닫아야 하는게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던데 어르신들도 그런 형편이신거죠.
    아마 저런 복도식 아파트 방범시스템 목돈 들여서 바꾸면 더 하겠죠.

    열정페이 이런거 나오면 최저임금제도 상향 필요성 공감해왔는데 완급 조절이 필요했나 싶기도 하고 참 모르겠네요.

  • 22. 솔직히
    '17.8.13 10:32 PM (182.225.xxx.22)

    관리사무소 직원들보다 경비가 하는일이 훨씬 많아요.
    저희아파트도 관리비 엄청 많이 내는데,
    심지어 그런 이유로 경비원을 해고한다면
    입주자 대표회의 소집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고 봐요

  • 23. ..
    '17.8.13 10:37 PM (211.224.xxx.236)

    여기 계속 최저임금 올라서 경비원,알바,간호조무사 해고한다는 글 계속 올라오네요. 아직도 알바들이 많네요. 자유당 알반가 기업들 알반가

  • 24. 자본주의 운운
    '17.8.13 10:40 PM (125.132.xxx.12) - 삭제된댓글

    하면서 낙오되는 약자들의 생존권을 당연히 무시하는 사람은
    자본주의를 무슨 밀림의 절대적인 생존법칙처럼 아는 모양인데
    본인이 그런 수준이라고 해서 다른 인간을 그런 수준낮은 동물의 경지로 몰지마쇼.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이 있다는 걸 알아야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자본주의 자본주의.
    밀림에 던져놓으면 사자와 맞짱뜰 자신은 있나?

  • 25. 뭐니뭐니해도
    '17.8.13 10:40 PM (122.36.xxx.122)

    아파트 관리소장 월급이 가장 아깝죠

    대부분 봉건적인 사고방식 갖고 있구요

  • 26. ㆍㆍ
    '17.8.13 10:41 PM (223.62.xxx.120)

    저희 오빠도 의사인데 간호조무사 줄일거라고 하더라구요

  • 27. ..
    '17.8.13 10:43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최저임금 공약은 모든 후보의 공약이었고 그동안 물가상승율 대비 이명박 박근혜가 너무 안올렸던걸..모든 비난을 감수하고 실행하고 있는것 뿐인데 저렇게 나라 망할것처럼 구는 인간들 ㅉㅉ이죠 경비비를 더 올리거나 그동안 모아놓은 돈 인건비로 쓰면 되는데 아깝다 이거죠
    근데 좀 있음 안정 찾아요 최저임금 올리면 해고가 느는건 역사적으로 언제나 그래왔고요 내수가 강해지면서 곧 안정찾을거예요

  • 28. 지금..
    '17.8.13 10:45 PM (125.182.xxx.27)

    다들 경기가 안좋잖아요..
    문재인정부 응원하지만
    임금인상보다 더시급한건 경기활성인것같아요..
    경기활성된후에 임금인상 올려도 충분한것같아요..
    작년에 최저임금 올랐는데 지금 자영업자들 최악이잖아요...근데 임금인상이니 많이들 인원축소할겁니다.

  • 29. 기레기들
    '17.8.13 10:45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최저임금 올리기 전에도 대폭 감원했어요.
    우리 아파트만해도 작년에 50% 감원했답니다.
    저는 반대표 던졌지만 찬성하는 주민들이 더 많았다는 ㅠㅠ

  • 30. 조삼모사죠
    '17.8.13 10:49 PM (1.226.xxx.6)

    경비원을 없애면 눈에 보이는 비용이 절약될것같은데 사실 경비아저씨들이 하시는 일이 많잖아요
    본여의 업무말고 안해도 되는 택배관리라던가 주차된 차량 밀어주기라던가 낙엽쓸고 눈치우고 재황용쓰레기 분류라던가등등
    그런거 대신해서 전자시스템도입한다해도 도로 일일히 사람을 따로 고용하던가 하는 일이 생길겁니다
    그리고 그 비용은 조용히 관리비에 첨부되서 나갈거고 사람들은 그냥 잊어버리겠죠.

  • 31. 아휴
    '17.8.13 10:51 PM (125.132.xxx.234)

    저 분당사는데 20평대에 경비비가 5만원대라 사실 관리비 비율에서 경비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많긴 한데요
    제가 분당에 10여년 살아보고 느낀바로는 아파트가 노후화 되었기 때문에 경비아저씨들이 하시는일이 정말 많아요 꼭 필요해요
    쓰레기

  • 32. 아휴
    '17.8.13 10:54 PM (125.132.xxx.234)

    부터 시작해서 아파트 주변 관리등등 은근히 하시는엘들이 많더라구요

  • 33.
    '17.8.13 10:55 PM (223.33.xxx.107) - 삭제된댓글

    오천원 인상이 문제가 아니라
    그 동안 자르려고 벼르고 있다가 이 기회에 실행하는거죠.

    최저임금은 핑계일 뿐

  • 34. ....
    '17.8.13 10:59 PM (211.246.xxx.69)

    원래 해고하고싶었는데 기회다하고 하는거죠

  • 35. ㅇㅇ
    '17.8.13 11:00 PM (121.133.xxx.158)

    저희집 50평대.. 한달 관리비에서 경비비가 18만원 나가요
    오래된 아파트라서 경비원수가 많고 동별로 25만원씩 나가는동도 있어요
    경비비 부담 때문에 저희 아파트에서도 작년에 경비수 줄이는거 추진했었는데 반대쪽이 조금 더 많아서 유지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임금 계속 오르면 또 반대목소리 커질것 같아 불안하네요
    전 경비비 좀 오르더라도 경비 아저씨 계시는게 안심되기는 해요

  • 36.
    '17.8.13 11:12 PM (37.1.xxx.70) - 삭제된댓글

    때만 되면 경비원하고 아파트 주민들 편 나눠서 싸움 붙이는 이런 글들 짜증나요

    경비아저씨들중에서도 아파트 사는 사람 많은데 무슨 아파트 주민들은 갑이고 경비아저씨는 을인냥
    계층갈등 조장하는것도 웃기구요.

    필 꽃히는게 아파트 경비 아저씨밖에 없는지.. 너무 짜증나네요 이런글들

    그리고 아파트 중에서도 오천원 만원 큰돈인 사람들많아요..아파트사는게 뭔 대수라구요

    그리고 문재인 아니었으면 안내고 될 금액이잖아요. 당연히 문재인 짜증나죠

    무조건 선심성 혜택성 정책 퍼주기 정책 누가 못하나요 사회가 그렇게 쉽게 돌아갑니까?

  • 37. ...
    '17.8.13 11:2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 경비원 줄이는 문제는 박그네 정부에서부터 얘기 나왔어요
    정확히 2014년 11월에 주민 찬반투표 해서 부결되었구요
    무슨 문재인 정부 때문인가요?

  • 38. ....
    '17.8.13 11:33 PM (175.223.xxx.177)

    최저임금이 매년 오르는게 당연한데 거기서 몇프로 더 올렸다고 벌벌 떠는게 참..
    내 돈 오천원은 중요하지만 남의 노동력은 거저 쓰고 싶은 사람들

  • 39.
    '17.8.13 11:38 PM (207.244.xxx.163) - 삭제된댓글

    위에 125.177//

    그러니까 원래부터 줄여나가는 경비원을
    문재인 정부의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때문에 더 가속화되었다는 얘기잖아요
    바보가 아닌이상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경비원 해고를 가속화시킬지 아닐지 판단이 안섭니까
    대학에서 경제 교양 강의만 들어도 어떤결론이 날지 판단내릴수있을텐데
    최저임금 매년 오르는거 당연하지만 엄청 급격한건 사실인데 뭔
    눈가리고 아웅하는 정신나간 문빠들 진짜 많으네요.
    그저 착한척, 사람좋은척 , 하고싶은 한 대통령으로인해
    대한민국 아주 많은 댓가를 치르게 될꺼에요.
    대통령은 착한척 하는 자리가 아니에요
    욕먹어도 소신을 지킬줄 아는 그런 대통령이 정말 참 대통령인거죠.

  • 40. 음...
    '17.8.13 11:40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이 문제는 예전부터 계속 나오는 문제에요.
    임금인상뿐만 아니라 무인경비시스템으로 감원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희 아버지가 부자아파트 경비원을 하시다가 무인경비시스템으로 바뀐다고해서 짤렸는데 그 아파트는 경비원들 수를 줄이고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식으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전부터 인원감축이 있어서 한사람이 한동이 아니라 더 많은 영역을 커버하게 하더니 얼마지나지않아 무인경비시스템으로 갔습니다.
    언니가 사는 아파트도 원래 동마다 경비원이 다 있었는데 이제는 아파트 입구에만 있어서 몇동을 커버하는 식으로 몇년전에 바뀌었어요.
    아버지 경우만 놓고보면 처음 경비원일을 하실 때 80만원 정도 됐는 데 그만두실 때쯤엔 120정도 였어요.
    나누어내면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지만 매년 임금상승이 되다보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죠.

  • 41.
    '17.8.13 11:40 PM (207.244.xxx.163) - 삭제된댓글

    내 돈 오천원은 중요하지만 남의 노동력은 거저 쓰고 싶은 사람들
    -----------------

    이건 딱 원글을 비롯한 당신같은 사람들에게 어울릴법한 문구 아닌가?

    내 돈 내는건 벌벌떨지만 세금으로 보조하고 지원하는건 물 쓰듯하는..

    웃긴게 이런사람들이 막상 세금도 별로 안내요.

  • 42. 몇년전에
    '17.8.13 11:50 PM (110.70.xxx.231) - 삭제된댓글

    경비원 감축하고 월2-3만원이 줄었어요
    처음엔 왜 짜르냐고 카페에 성토하고 난리였다가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관리비가 줄다보니
    더이상 논란은 없었고
    그 몇만원 줄은게 체감하다보니
    감원 할만했구나싶어지는거죠

  • 43. ㅠㅠ
    '17.8.13 11:57 PM (211.214.xxx.182)

    울고 싶은데 뺨 때린 격이겠죠.

  • 44. ^^
    '17.8.14 12:43 AM (223.39.xxx.120)

    경비원편드니까 그거 얼마한다고
    삭막하게 그러냐고 하지만
    다 시장이 돌아가는 원리이고
    문통정부도 이정도 예상 안했을까요?

  • 45. ㅇㅇㅇㅇ
    '17.8.14 2:06 AM (121.160.xxx.150)

    아니 왜들 그래요?
    위에 저 분, 님이 우리 아파트 경비면 만원 더 줄께요
    오천원, 만원 더 내는 게 생계에 지장을 줘요? 그 정도면 저 제도에 제일 큰 혜택을 받는 계층일 테고요.
    최저시급 올라가면 직급에 맞춰 자기 시급도 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오천원 만원보다 더 받는다는 생각은 안하네요?

  • 46. 그런데
    '17.8.14 2:55 AM (203.226.xxx.102)

    아파트마다 사정이 다르니까 그럴 수도 있겠죠.
    예전 오피스텔에 있을 때 경비아저씨들이 하시는 게 별로 없어 주로 자리에 앉아 책이나 휴대전화 보시더라고요.
    주차관리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역시 특별한 일이 없으셨고요.
    관리사무소에 가면 관리소장도 거의 놀고 계시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624 비도 오는데 저녁에 뭐 해먹을까요? 5 ㅇㅇ 2017/08/14 1,958
718623 푸석푸석 탄력없이 축 늘어진 얼굴피부ㅠㅠ 10 다케시즘 2017/08/14 5,272
718622 부산에 서울 고속터미널 같은 상가있나요? 3 6769 2017/08/14 605
718621 깨끗하게~~뛰지말고 놀랬더니 아이 친구들이 안와요ㅜㅜ 17 ㅇㅇㅇ 2017/08/14 5,276
718620 꿀같은 휴가에요.. 3 ㅡㅡ 2017/08/14 1,266
718619 아래 토마토 글 보고요ㅡ 요새 얼만가요 - -;; 6 먹어야 2017/08/14 1,644
718618 비오는데 배달음식 추천해주세요. 5 2017/08/14 1,623
718617 아이방학 끝나서 싫은분도 있나요 19 알쏭달쏭 2017/08/14 4,695
718616 요즘 공포영화 중학생이 볼 만한거 추천 해주세요 1 영화 2017/08/14 602
718615 法,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이근행 “MBC ‘공범자들’에 줄.. 3 법원맘에들다.. 2017/08/14 894
718614 뜨거운물로만 씻어내도 되는 물병 있을까요?? 1 qweras.. 2017/08/14 552
718613 ㄹㅇㄹ 모듈러요 2 밀폐용기 2017/08/14 445
718612 두피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 22 엄마 마음 2017/08/14 7,130
718611 저도 다낭 호이안 팁 방출합니다 ㅎㅎ 110 ㅇㅇ 2017/08/14 13,157
718610 요새 토마토가격 7 토마토 2017/08/14 2,358
718609 "2개월간 수행기사 5명 교체됐다" 2 샬랄라 2017/08/14 3,265
718608 카톡하다가 2 카톡상대가 2017/08/14 683
718607 회덮밥에 아보카도 넣으면 어떨까요? 10 ... 2017/08/14 1,662
718606 차라리 귀신이라는 존재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1 .... 2017/08/14 768
718605 찰스 좋아하는 친구랑 대화하면 기분 나빠요 12 2017/08/14 1,331
718604 복면가왕 영희 10 ..... 2017/08/14 2,665
718603 남편이 눈썹에 염색을 하고 4 오렌지 2017/08/14 2,058
718602 여기 글 보면 레이져 하지 말라 하시는데 써마지도 그래요?? 14 궁금 2017/08/14 8,544
718601 순천이나 담양 비가 어느 정도 오나요? 1 게으름뱅이 2017/08/14 523
718600 김광수 의원 경찰 출석.."당직 내려놓겠다" 8 2017/08/14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