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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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모자는 왜 베레모로 바뀌었나요?
챙있는 모자에서 왜 베레모로 바뀌었을까요?
햇볕도 못 막아주고 산지대 걸을 경우 챙이 나뭇가지에 얼굴 찔리는것도 막아주고 베레모는 더운데 왜 바뀌었을까요?
얼굴이 햇볕에 그을린 군인 아들 보니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1. marco
'17.8.13 9:06 PM (39.120.xxx.232)작전이나 전쟁중에 쓰는 모자는 아니지요...
2. ...
'17.8.13 9:27 PM (115.138.xxx.195)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군인들 밖에 나와있음 다 했빛인데 얼굴은 그대로 다 탈것 같고
이슬비도 못 막아줄 베레모를 왜 씌우는지3. .....
'17.8.13 9:29 PM (39.116.xxx.27)사계절 모직.ㅜㅜㅜ
휴가 나오면 곧장 드라이 맡겨요.
낼모레 오는데 날씨 풀려 다행이네요.
통풍도 안될 것 같은 긴팔 군복
보기만해도 더워요.4. ....
'17.8.13 9:31 P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군복은 긴팔이라도 덥지 않아요.
오히려 반팔보다 피부를 보호해주죠.
군복은 군사력의 척도라 일반 옷이랑 다릅니다.5. 그래도
'17.8.13 9:33 PM (175.120.xxx.181)그 베레모가 미모 업그레이드는 시키는 듯요.첨
봤을때 너무 예뻐서 감탄했네요
쓴 군인마다 다 잘 어울려요6. 그러게요
'17.8.13 9:34 PM (218.156.xxx.83) - 삭제된댓글7월 중순경 면회갔는데 면회소에 에어컨도 켜 놨는데도
치킨먹으면서도 땀을 줄줄흘리더군요 ㅠㅠㅠ
옷도덥고 철모에 모직베레모에 ㅠㅠㅠ
저도 휴가나오면 드라이 맡겨야지되겠네요7. ㅇㅇ
'17.8.13 9:43 PM (221.145.xxx.180) - 삭제된댓글베레모는 휴가나올때만 쓰는거라 들었어요
8. 나무
'17.8.13 10:07 PM (119.70.xxx.59)아들이 올초 군에 갔어요.어디서 읽었는데 미군 따라한거래요.오히려 미군들은 베레모가 햇빛차단등 아무 효과없어 다시 챙있는 모자로 바뀌었다고...본거 같아요.이번 휴가때 아들,겹겹이 입고 왔는데 그 한여름 30도가 넘는데 무거운 긴 군복입고 땀냄새에 쩔어ㅜㅜ마장 나갔다가 태워오는 차안에서 마음이 차암 아팠습니다.
9. 나무
'17.8.13 10:08 PM (119.70.xxx.59)마장->마중
10. ㅎㅇㅎㅇ
'17.8.13 10:08 PM (182.225.xxx.51)땀에 절어 냄새 작렬이에요.
휴가 때만 쓴다니요?
실외에서 안 쓰면 무조건 징계 먹습니다ㅠㅠ
입수 보행-주머니에 손 넣고 걷기
취식 보행-뭐 먹으며 걷기
다 걸리면 경위서 써야 해요.
군대가 그래서 힘들어요. 철저한 자유의 제한...11. ....
'17.8.13 10:33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그 챙 길게 나온 모자는 제대로 앞이 안보여요..
전투력 상실해요..
미군도 그 챙있는 모자는 전투때 안써요..
썼더라도 중요한 순간엔 시야확보를 위해서 챙을 뒤로 돌려 써요
챙이 좁은 벙거지 같은 것은 특수부대가 쓰긴해요 근데 그건 위장용같구요
걔들은 금발이라 눈에 띄니 벙거지 모자 쓰던데요
그 챙있는 야구모자 스타일은 미국에서나 많이 쓰지 다른 외국은
잘 안쓰기도 하구요
..12. 왜 반팔 군복 안주나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17.8.13 10:40 PM (121.132.xxx.225) - 삭제된댓글전투시 반팔군복입히냐고 반문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