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과 야망에 한고은이 방황했던건 아버지 때문인가요?

ww 조회수 : 3,835
작성일 : 2017-08-13 19:04:22

알콜중독에 걸린거라 마지막 장면에 아부지 부르면서 오열하잖아요

이게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평생을 조울증에 시달린건가요..

아버지가 안 계시니 갈등을 못 풀고 아버지를 용서는 못하겠고 애증인건가요..

한고은 진짜 연기 잘하더라구요

완전 미자인듯요

IP : 118.91.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3 7:07 PM (223.39.xxx.227)

    한고은 거기서 연기 잘했죠
    원래 연기파는 아니었는데 그거할 땐 좋은소리 많이 들었죠

  • 2. ...
    '17.8.13 7:08 PM (110.70.xxx.57) - 삭제된댓글

    경성스-ㅐㄴ들에서도 한고은 연기 괜찮았어요.

  • 3. ...
    '17.8.13 7:08 PM (110.70.xxx.57) - 삭제된댓글

    경성스캔들에서도 한고은 연기 괜찮았어요.

  • 4. ...
    '17.8.13 7:11 PM (118.91.xxx.167)

    경성은 못봤는데 이드라마 이후로 연기가 많이 늘었는거 같아여 미자랑 한고은이랑 분위기가 비슷하더라구요

  • 5. ....
    '17.8.13 7:11 PM (118.91.xxx.167)

    여기서 이훈 참 멋지던만여 ~ 터프한 남성미가 ㅎㅎㅎ 요즘 몇편 다시 봤는데 재밌어여

  • 6. ..
    '17.8.13 7:23 PM (218.149.xxx.50)

    미자오빠가 죽고 나서 아버지가 알콜중독에 걸리고,미자를 평생 쓸모없는 자식 취급을 했는데 그런 가정환경땜에 평생 애정결핍으로 인한 조울증에 시달린 거 같아요. 드라마 막판에 다시 큰아들과 결합하고 아들도 잘 자라준 평온한 상태인데 텅빈 거실에서 혼자 오열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인상 깊었네요. 어린시절 마음의 공백은 평생 메울 수 없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랄까. 한고은씨 연기 좋았어요. 늘 불안불안한 미자처럼 보였거든요

  • 7. 아아아아
    '17.8.13 7:29 PM (182.231.xxx.170)

    한동안 유튜브에서 한참봤어요.
    혹시 어디서 다시보기 하셨어요
    그 드라마 참 재밌어요

  • 8. ,,,,
    '17.8.13 7:30 PM (118.91.xxx.167)

    저도 유튜부요 전편은 아니고 열몇번 정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진짜 마지막씬 맘에 들어요 여운이 남아요

  • 9. ,,,,
    '17.8.13 7:31 PM (118.91.xxx.167)

    진짜 어릴적 상처는 커서도 괴롭히나 봐요 정자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그런가 ㅎㅎ 풍파 겪어도 강해고 나름 행복해보이더라구요

  • 10. ....
    '17.8.13 7:33 PM (118.91.xxx.167)

    한고은씨가 그 작품 찍을때 좀 불안해 보이긴 했어요 어릴땐 좀 그랬던거 같아여 저 드라마 찍을때 실제로 술도 많이 마셨다고 하던데..지금은 결혼해서 안정되고 행복해보이더라구요

  • 11.
    '17.8.13 7:49 PM (221.146.xxx.73)

    드라마가 보통 해피엔딩인데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엔딩이에요.

  • 12. 사랑과 야망
    '17.8.14 1:32 AM (119.149.xxx.204)

    원작에서도 주인공 미자는 그런 역할이에요.
    한고은은 괜찮긴 했지만 좀 분위기를 못살렸구요, 약간 b급 분위기
    원작에선 차화연이 미자역인데 부서질 것 같고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근데 안쓰럽고 매력적인 여배우
    의 심리표현을 탁월하게 했어요.
    김수현작가가 표현한 캐릭터 중 가장 인상 깊은....
    어릴 적 상처가 있는 인물이라서가 아니라 미자라는 캐릭 자체가 그냥 여배우 캐릭터예요.
    자기중심적이고 불안하고 위태롭고 감정 기복 심하고 어느 정도 방탕하고, 매우 아름다운 여배우
    그리고 미자와 다른 것 같지만 실은 영혼의 쌍둥이 처럼 꼭 닮은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이고 파괴적인
    태준과의 사랑, 둘 간의 사랑이 사랑이 아니고 남들이 보기엔 자기소모적인 파괴로 보이는게
    둘이 영락없이 닮은 꼴이기 때문이죠.

  • 13. 호롤롤로
    '17.8.14 12:36 PM (175.210.xxx.60)

    아...사랑과야망 정말 잼있는 드라마였어요..
    거기서 한고은씨는 제가 어린나이였는데도 연기 잘했던 기억이 남아있을정도..
    얼마나 작감한테 혹독하게 혼나면서 배웠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710 지방 국립대 MBA 괴롭 2017/10/08 922
735709 제주호텔 질문 싱글침대 3개인방 가보신분 13 -- 2017/10/08 3,982
735708 환절기 비염이 없어졌는데 이유가 뭘까요 1 기적 2017/10/08 2,210
735707 템퍼.씰리중 사용해보신분!! 9 이사.. 2017/10/08 2,888
735706 반찬 사놓으니 33 ㅎㅎㅎ 2017/10/08 15,737
735705 우유대금 납부를 까먹었는데요ㅜㅜ 3 ㅇㅇㅇ 2017/10/08 1,402
735704 제 잔소리때문에 기분 나쁘다는 남편 15 ... 2017/10/08 4,960
735703 추석날 사망한 피해자. 재벌오너 교체. 경제민주화의 시작. 3 118번째 .. 2017/10/08 3,135
735702 상위학교가면 좋은 사람 만난다는 말도 14 ㅇㅇ 2017/10/08 4,592
735701 명절음식 누가 주로하시나요? 12 .. 2017/10/08 3,160
735700 마포 오래된 아파트 8 .. 2017/10/08 3,810
735699 급성담낭염 수술후기 7 .. 2017/10/08 4,878
735698 자고 나면 어깨가 아프신분 계세요?ㅜ 6 .. 2017/10/08 2,461
735697 핸드폰을 새로 바꿧는데 1 82cook.. 2017/10/08 909
735696 저는 왜 밥물을 잘맞출까요? 9 00 2017/10/08 2,657
735695 이번 연휴에 면세점 이용하신 분들... 3 면세점 2017/10/08 1,465
735694 제주여행왔는데 4만원대 호텔 잤는데요. 141 제주 2017/10/08 29,813
735693 마늘을 한접? 을 샀어요 냉장고 안넣고 얼마나 갈까요 7 .... 2017/10/08 1,639
735692 이렇게 먹으면 얼마나 살빠질까요? 15 다이어트 2017/10/08 3,328
735691 추워요 마음이 조선족이 아니라 북한 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19 2017/10/08 3,513
735690 만다리나덕 요 백팩 11 만다리나덕백.. 2017/10/08 4,761
735689 생일, 결혼기념일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2 제목없음 2017/10/08 1,230
735688 자궁근종 수술하니 새 세상이네요 34 ... 2017/10/08 11,418
735687 고영신 극렬 안빠 아니었나요?? 지금 안철수 아주 극딜하네요. 10 이상하네요 2017/10/08 1,830
735686 채널 돌리다가 MBN이란곳서 이명박목소리에 깜짝~ 아~깜짝이야.. 2017/10/08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