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팬텀싱어2는 더 대단했어요.

대단했어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17-08-13 18:04:07

이번 팬텀싱어2는 아주 강력했어요.

조민규랑 최진호의 목소리는 너무 맑고 청량해서 듣는내내 감사했어요.

그리고 김동현,마지막으로 강형호 이렇게 기억이 남고 인상깊었는데..

그런데 전 김주택이란 분은 그다지 감흥이 일지 않아요^^

제귀가 막귀인거죠~~~^^

 

다음주 금요일은 또 어떻게 기다리나 궁금해죽겠어요.

특히 시즌1에서 형이 나왔다고 하던데.

혹시 최용호씨와 많이 닮은것 같지 않으세요?

 

예리한 82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너무 궁금해요~~

그리고 정말 북소리가 울려퍼지고 여러 악기들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의 오페라를

대공연장에서 실황으로 보신 분들 계신가요.

전 지금까지 한번도 못봤는데 우리나라 성악가들만 저렇게 인물도 좋고 목소리도 좋은거죠?

이렇게 작은나라에서 대단한 재능을 가진 예술가들이 새삼 감탄스러워지고 고마워지네요.

IP : 121.184.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7.8.13 6:16 PM (110.70.xxx.18)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여러 이유중에 하나가 팬텀2예요!
    이번 시즌은 더 놀랍구요!
    성악에 전혀 관심 없던 뮤덕이었던 제가,
    성악의 아름다움을 조금이나마 알아가고 있는 중이구요^^

    다들 너무 잘해서 어느 한 분 꼽기도 어렵지만 비전공자인 강형호 연구원 무대는 정말이지 놀라움 그 자체였어요~
    전공자뿐 아니라 그런 숨은 끼를 가진 비전공자의 참가도 많아졌으면 합니다.
    팬텀싱어 보다가 요즘 다른 무대 보면 심심한 기분이 들어요^^;;

  • 2. 싱글이
    '17.8.13 6:33 PM (125.146.xxx.42)

    박상돈 동생이래요

  • 3. 팬텀싱어 1 광팬
    '17.8.13 6:42 PM (220.119.xxx.46)

    이번 시즌도 기대합니다
    시즌1 시작할때 작업환경이 참 어려웠다더군요
    기업 스폰도 적어서 연습실도 부족하고 프로그램의 성공여부도 불투명해서 고생 많았어요
    하지만 프로그램 대박나고
    그 멤버들의 갈라콘 콘서트는 10초 매진이었어요
    거의 4시간에 가까운 공연에 귀호강은 표현하기 힘들 정도구요 ㅋㅋ

    최종 세팀 12명 외에도 여러명의 출연진들이 다양하게 콘서트 계속 하고 있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보시면 다양한 멤버의 다양한 음악을 최고의 가창력으로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이태리서 직수입되셨다는 분은 이런 오디션 출연하시는거 반칙 ㅋㅋ 이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어요

    시즌1때처럼 당구장 아저씨 대기업 과장 이런 분들의 출연기회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ㅋㅋ

    팝페라의 저변확대를 기대하며 시즌2 대박확실하구요

    시즌 1 팬텅싱어 32인도 아우토반 음악 꽃길만 걷기를 바랍니다

    9월에 팬텀싱어 시즌1 멤버 공연 두개나 예매해두고 행복한 팬심으로 댓글 달아요

    많은 분들이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 4. 이런 무대엔
    '17.8.13 7:00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이미 외국 오페라 무대에 서는 프로들보다
    연구원처럼 아마츄어들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태리 직수입분이나 이미 유명한 분들이
    나오는건 반칙 같네요.

  • 5. ..
    '17.8.13 7:25 PM (223.33.xxx.100)

    조민규씨 정말 좋았어요 진짜 테너 중에 그런 음색은
    처음인거 같아요 물론 음색이야 비슷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실력도 탄탄하고 표정도 너무 좋았고 심사위원 말대로 소리를 내는 방법을 안다고 해야하나?? 해가 떠오른다는 표현 기가 막혔어요 ㅜㅜ
    정통클래식계에서 어처구니 없는 평가에 주눅들지 마시고 고지전 그 어린 병사 노래 (이다윗이였나요)
    녹음한게 본인이라던데 영화사에 길이남을 크로스오버 가수가 되시길..

  • 6. 펜텀오브오페라
    '17.8.13 7:33 PM (110.70.xxx.137) - 삭제된댓글

    몇번이나 다시 봤어요. 강형오씨 꿈을 찾아 나왔던데 성공하길....

  • 7. 팬텀싱어갈라콘서트
    '17.8.13 9:32 PM (210.204.xxx.154)

    뮤직오브더나잇 초딩아이둘 데리고 가서 관람했어요.
    올림픽공원애서 8.26-27인가 동백꽃아가씨 오페라 무료공연해요.
    전 상암에서 투란도트 오페라 정말 좋았고
    팬텀오브오페라 영국오페라버전 실황 보세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악기죠.성대라는게...
    전 바리톤,베이스 좋아해요^^ 동굴소리요.

  • 8. 아마추어를
    '17.8.13 11:00 PM (116.255.xxx.56)

    가리지 않는 것처럼 프로들도 나와줘야 소중한 성악가 한명이라도 알 수 있는 기쁨을 누리죠.
    전 김주택의 노래에 너무 감동먹어 그 프로에 감사했거든요.
    곡도 명곡이고 노래에 푹 빠져들어 감정에 회오리를 일으키더군요.하나의 작품을 본 듯한 느낌이었어요.
    목소리에 임팩트가 있다기보단 편안하게 빠져들게 되더군요.
    첨 듣던 날 나도 모르게 눈물 주르륵 흘리고,다음날 다운받은 프로 들으며 창피하게 버스안에서 또 눈물 주르륵ㅠㅠ.요즘 무한반복중이예요.암튼 팬텀싱어 고마워요.

  • 9. 345
    '17.8.14 7:53 AM (59.10.xxx.63)

    난 슈베르트 밤과 꿈 ...그 노래 그 목소리에 귀에 쏙 당겨져서
    몇번이나 돌려 듣고 있네요 .

    테너 최진호씨라고 연대 출신 테너가 있던데
    이 사람은 대학생 최진호라고 하네요? 동명이인인지?

    김주택씨나 김동현씨 같이 전문적으로 목소리 갈고 닦은 사람의 노래 듣는것도
    좋아요. 문제는 4중창에 어떻게 어울려 가는지를 보아야 겠지요
    그 사람들로도 또 하나의 도전이잖아요. 오페라 가수가 4중창을 한다는것..

    성악 공부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자극이 되겠죠

    마지막 연구원 강형호씨 보니 ...정말 타고난 재능이란게..
    따라하는것만으로 팬텀 노래를 그렇게 부르다니..
    놀라움의 연속..

    다음 회차가 기대됩니다.
    그런데...너무 뻔하게 편집하는것..좀 조정했으면 좋겠어요
    볼거리에 신경 쓴다는 생각이 너무 들더군요

    소리에 오롯히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어요
    제발 잘생겼다 .,..인물평 그만 하구요 .

  • 10. ...
    '17.8.14 11:37 AM (112.216.xxx.43)

    정말 소중한 프로죠. 시즌 1 음악들은 아직도 제 플레이리스트에 고스란히 있답니다. 오늘 아침에도 들으면서 출근했네요. 프로 아마추어 가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시즌1때 1등한 팀의 멤버 3명은 프로지만, 1명은 연극 연출하던 분이 싱어로 등장해 너무 잘해주고 있으니까요. 다양성과 화합이야말로 크로스오버의 기본 아닐까요.

  • 11. 팬텀2는
    '17.8.19 3:01 PM (110.70.xxx.178)

    조진웅, 씨름선수, 농부, 이상한 연극배우
    이 네 사람이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615 김어준 평전 라디오극 재밌어요 5 2017/08/14 1,207
718614 나이에 맞는 백팩 추천해주세요!!! 7 봄이랑 2017/08/14 2,038
718613 중학교 1학년 이번 여름방학숙제 많은가요? 8 수행 싫어 2017/08/14 1,331
718612 떡볶이에 설탕이 이리도 많이 들어간다니.... 7 세상에 2017/08/14 3,878
718611 라미란씨는 누구죠 9 연기를 잘하.. 2017/08/14 3,641
718610 동안이신 분들 너무 부럽네요 4 ㅡㅡ 2017/08/14 2,241
718609 롯데 상품권으로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한가요? 2 신라 면세점.. 2017/08/14 3,176
718608 열렬한 연애 vs 덤덤한 연애 6 결혼 2017/08/14 2,622
718607 전기건조기 한번에 몇분씩 돌리시나요? 16 나라냥 2017/08/14 6,067
718606 한강 캠핑장 가고 싶은 남편 24 야속한 날씨.. 2017/08/14 4,825
718605 아름다운 가게에서 좋은 옷 건졌습니다. 9 아름다운 가.. 2017/08/14 4,106
718604 소음인 태양인 이런게 신뢰가 안가는 이유 7 태양인 2017/08/14 2,907
718603 세시이도 컬러린스 괜찮나요? ... 2017/08/14 889
718602 퀘벡 여행 중 여름캠프 온 아이들 만난 일 피힛1 2017/08/14 1,090
718601 비교하는 친정엄마 8 힘들 2017/08/14 2,995
718600 소주한병 사서 먹어볼까요? 9 ㅇㅇ 2017/08/14 2,368
718599 선생님 계세요?)중고딩과제물.손글씨? 컴퓨터? 5 00 2017/08/14 714
718598 포유류의 아기는 다 예쁜 것 같아요 10 싱기 2017/08/14 2,213
718597 김여사 오늘 한복 19 참으로 2017/08/14 5,813
718596 한달에 책 몇권 읽으세요? 8 독서 2017/08/14 1,298
718595 헤나염색 했더니 소변이 풀색이예요. ㅠㅠ 23 푸른잎새 2017/08/14 9,357
718594 잘못한거 없는데 카페 가입하려니 이런 메세지 떠요. 3 소미 2017/08/14 2,323
718593 내용 펑 20 dnpstn.. 2017/08/14 5,880
718592 제가 시도한 다이어트는 5 ㅇㅇ 2017/08/14 2,191
718591 왜 한국은 친일청산을 못했을까? 11 미완의과제 2017/08/14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