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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연휴기간에 조카를 맡아야 하나요?

. . 조회수 : 7,882
작성일 : 2017-08-13 14:10:30
상세해서 주변에서 알아볼 것 같아 본문 지웁니다.
댓글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10.70.xxx.138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3 2:1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난또 손많이 가는 어린조카인줄..
    고2면 상관 없잖아요
    친이모 아닌듯

  • 2. 그나이면
    '17.8.13 2:13 PM (116.127.xxx.144)

    혼자 있을수 있죠
    고2여 네요.

    님이 맡을 의무 없습니다.
    거절의 핑계를 대지말고 거절하세요.

    집에두기 불안하면
    데리고 가야지.본인자식이니

  • 3. ㅇㅇ
    '17.8.13 2:13 PM (223.33.xxx.193)

    욕나오네요

  • 4. ㅇㅇ
    '17.8.13 2:14 PM (223.33.xxx.193)

    친이모 타령 좋아하네
    하루라도 지아버지 간병이라도 해보고 지자식 맡기던가

  • 5. 이건
    '17.8.13 2:14 PM (121.88.xxx.220)

    어머니 말대로..

  • 6. . .
    '17.8.13 2:15 PM (175.223.xxx.51)

    고2여도 아침 저녁 다 챙겨줘야 합니다. 걔가 고기없음 밥 안 먹어서 제가 고기 안 구우면 저희 어머니가 구워줘야 해요

  • 7. ㅇㅇ
    '17.8.13 2:15 PM (211.237.xxx.63)

    고2면 외국 유학도 가있고 특목고 같은 경우는 다 기숙사에 가있을 정도로 혼자서도 충분히 생활할수 있는 나이에요.
    일주일도 혼자 못있나요?

  • 8. 초2도 아니고..
    '17.8.13 2:15 PM (59.15.xxx.87)

    고2라면서 왜요?
    혼자두기 불안하면 데리고 가라 하세요.

  • 9. ...
    '17.8.13 2:15 PM (211.246.xxx.52)

    고2면 혼자자기집서 학원다녀도 충분하죠

  • 10. ..
    '17.8.13 2:16 PM (222.97.xxx.6)

    125 뭐래?
    매일 간병에 찌들어사는데
    결혼했다고 2주에 한번 오는 언니가
    꼴랑 학원때문에
    간병인도 안오는 명절휴일에 애떠넘기는거잖아요.
    고2라도 밥차려줘야해 빨래도 해야해
    그 고2가 간병 도울것도 아니고
    힘든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꼴랑 학원 몇일빠지면
    죽나요?

  • 11. ,,,
    '17.8.13 2:16 PM (220.95.xxx.254)

    고2면 혼자 밥 챙겨먹고
    혼자 일주일정도 지낼수 있어요.

    무슨 고2를 꼬맹이 취급하면서 동생한테 맡기려 하나요..
    웃기는 언니네요.

  • 12. . .
    '17.8.13 2:16 PM (175.223.xxx.51)

    친이모 아니라구요? 첫조카라서 조카바보라는 소리 들을 만큼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잘 해줬어요

  • 13. ..
    '17.8.13 2:17 PM (223.62.xxx.193)

    어린 조카인지 알았네요
    고2 손 갈게 별루 없을거 같은데
    조카를 별루 안 사랑하나봐요
    저같음 이뻐서라도 델고 있을텐데요

  • 14. ...
    '17.8.13 2:17 PM (220.86.xxx.41)

    님 엄마가 그리하라 했담서요. 님도 그런 엄마 안쓰러워하며 혼자 희생마시고 이번 추석연휴에 여행 떠나세요. 간병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쉬어줘야지 안그러면 병나요. 어머님이 조카 안스러워 그러마 했음 뒷일도 혼자서 책임지라 하세요. 그러지 않고 님이 어머님을 계속 안쓰럽게만 본다면 언니탓 마시고 그냥 계속 호구노릇하며 인생 포기하고 사시구요.

  • 15. ㅣㅣ
    '17.8.13 2:18 PM (211.36.xxx.183)

    햇반이나 사놓고
    고기 소분해서 얼려놓고
    가라고 하세요.
    조카가 자기 집에서 스스로 밥 찾아먹고 다니게.
    난 장거리 이동 힘든 애긴줄 알았음.

  • 16. 닉네임안됨
    '17.8.13 2:20 PM (119.69.xxx.60)

    고2면 혼자 있는 걸 더 좋아 할껄요.
    명절에도 배달 음식 하는데도 많은데 조카가 가끔 할머니네 들리면 되지
    왜 할머니네 계속 있어야 하나요?
    언니 욕심이네요.
    작년에 고3 딸 명절에 안가고 싶어하면 혼자 있게 했어요.
    냥이도 한마리 있어 돌보면서요.
    아침엔 시리얼 먹고 점심 저녁은 저 먹고 싶은 것으로 먹게
    용돈 넉넉히 주고 다녀왔어요.

  • 17. 고2면
    '17.8.13 2:21 PM (14.1.xxx.94) - 삭제된댓글

    남의 집에 와 있는게 더 싫을 나이아닌가요?
    혼자도 있겠구만. 그리고 언니도 좀더 자주 간병하라 하세요.
    말 안 하면 몰라요.

  • 18. ....
    '17.8.13 2:21 PM (116.41.xxx.111)

    환자있는 집에 ㅠㅠㅠ 간병인도 안오고 그 시중 들어야하는데 결혼했다고 간병도 안하고 명절에 시댝에 가면서 자기딸 챙기라고 보내나요?? 언니가 넘하네요.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은 다들 가족중에 아픈사람 없었나보다.

    그냥 고2 정도면 지 혼자서 밥사먹고 학원다닐수있어요. 아니면 지방에 데리고가야죠. 고등학생이면 벼슬인가요?? 그냥 지 딸 밥걱정에 아픈아버지 힘들게 간병하는 엄마나 동생은 나 몰라나네요. 나쁜 뇬이에요

  • 19. 220.86님 현명하심
    '17.8.13 2:21 PM (119.149.xxx.110)

    엄마가 자초한 일이니 엄마가 해결하게 하세요.
    조용히 여행다녀오시면 되겠네요.

  • 20. ㅇㅇ
    '17.8.13 2:23 PM (223.62.xxx.108)

    (223.62.xxx.193)
    어린 조카인지 알았네요
    고2 손 갈게 별루 없을거 같은데
    조카를 별루 안 사랑하나봐요
    저같음 이뻐서라도 델고 있을텐데요

    니 새끼 니 눈에만 예쁘다고요
    다큰 고2가 뭐 이모 눈에 예쁘다고 사랑하니마니가 나와요?
    니 자식은 니가 키우세요

  • 21. . .
    '17.8.13 2:23 PM (175.223.xxx.51)

    언니가 부탁하니 어머니가 거절 못하신거죠. 이번에도 조카봐달라는 건 언니에요

  • 22. 정말
    '17.8.13 2:24 PM (114.206.xxx.183)

    짜증이 절로나시겠어요. 수험생이면 먹거리 신경써줘야하는데 아주 일을 보태주고 가네요. 자기자식 먹을거랑 간식거리 다 챙겨놓고 가라하세요. 설마 라이드는 안해줘도 되는거죠? 환자 있는 집에 무슨 애를 맡긴다고... 원글님 고생이 많으세요. 간병이 얼마나 지치는 일인지 잘 알아요.

  • 23. 고2씩이나되서
    '17.8.13 2:24 PM (211.245.xxx.178)

    엄마도 아닌데 다른 어른들이 차려주는데 반찬 투정을한다구요?
    우리집 고딩녀석 같은 반찬 두번 안먹는 녀석도 친가나 외가가면 주는대로 먹어요.
    집에서는 안먹는 청국장에 밥줘도 거기서는 그냥 주는대로 먹어요.
    간병하느라 힘든데 다른 식구들 먹는대로 먹을거아니면 그냥 자기집에서 먹고픈대로 먹으면서 있어야지요.
    나가서 반찬투정하지말라고 가르친거 아닌데도 반찬투정 심한 애도 그 정도 눈치는 있던데요.
    그렇게 요구하는 아이라면 싫어요..

  • 24. 지나가다
    '17.8.13 2:25 PM (175.211.xxx.134)

    언니 나빠요 ㅠㅠ

  • 25. . .
    '17.8.13 2:25 PM (175.223.xxx.51)

    아버지 간병만 아니면 저도 조카 예뻐서 일주일 지내게 하는 건 문제도 안됩니다.

  • 26. .....
    '17.8.13 2:25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어린 조카든 다큰 조카든 미쳣네요.
    간병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니 저딴 식으로 생각하는 거죠.
    그냥 미친거에요.
    댓글보니 욕나오네 .다 큰 조카면 되는 줄 아나.언니같은 인간들이 제법 있나보네요.
    미친 지 부모 동생이 저렇게 간병하면 양심있으면 조카 못 맡기겠네요.

  • 27. ..
    '17.8.13 2:27 PM (222.97.xxx.6)

    전 언니한테 전화해서
    ㅈㄹ하고
    정히 보낼려면 갈비찜 잔뜩해서 니딸 먹게 나머지도 먹게
    5킬로는 찜해서 보내고
    그 외 다른고기, 돼지고기들도 얼려서 3킬로는 보내라고 할거에요.

  • 28. 아니
    '17.8.13 2:28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지금 친정 상황이 좋지 않고 고2 아이도 학원 보내야 하면
    언니가 시댁에 얘기해서 이틀이나 사흘 정도만 다녀오면 되겠네요.
    그 정도는 고2 아이도 같이 갈 수 있고 아니면 혼자 지내라고 하고요.
    갑자기 효부가 돼서 일주일 내내 시댁에 가야만 하나요?

  • 29. ..
    '17.8.13 2:28 PM (222.97.xxx.6)

    지는 결혼했다고 홀랑홀랑 생색만 내듯 2주에 한번 오는 주제에
    명절에 지도 같이 오든가
    쏙 빠져서 시가로 가는데 애는 왜?

  • 30. ........
    '17.8.13 2:28 PM (59.13.xxx.220)

    조카가 어린애들이나 이쁘지~ 고2가 뭐가 예뻐요~

    애가 고기만 먹으면
    엄마가 반찬이라도 만들어놓고 맡기던가

    거절하세요

  • 31. 본문 떠나서
    '17.8.13 2:28 PM (211.178.xxx.174)

    난 뭐 없으면 밥 안먹는다 이따위 얘기를
    하는인간이나 들어주는 인간들이나
    다들 등신들같아요.
    몸은 다들 산처럼큰 어른들이

    나는 김있어야돼,계란후라이는 있어야돼
    고기있어야 밥먹어, 국없으면 밥안먹어 이지랄들.
    처먹지말라고 이 밥벌레들아.

  • 32. 해답
    '17.8.13 2:28 PM (59.24.xxx.122)

    요양병원 입원시키심이~
    한 명때문에 여럿이 고생인듯

    고2 조카도 집에서 공부하라하고

  • 33. ㅇㅇ
    '17.8.13 2:29 PM (223.33.xxx.38)

    님 그냥 여행가세요
    님없어서 어머니혼자 힘드시면 손녀랑같이 아버지 뒤치닥거리 하시겠죠
    어머니는 둘째딸 희생삼아 좋은 할머니 코스프레하고싶은 모양인데 한번 당해보셔야 알아요
    눈 딱감고 여행가세요
    다른 싱글들은 명절에 다 놀러다녀요 자유로운 싱글이 명절에 그게 뭡니까?
    그러고살지 마세요

  • 34. ㅇㅇ
    '17.8.13 2:29 PM (220.78.xxx.36)

    요즘은 고2 ..18살이나 먹은 애가 혼자 일주일 있는것도 안되는 세상인가요?
    정 혼자 있는게 위험하다 싶으면 한 이틀 정도만 글쓴님 집에 있게 하거나요
    간병하는데 정신 쏠리고 몸 힘들고 정신도 힘들면 옆에 사람 하나 있어도 짜증날듯 해요
    언니는 이주에 한번 하니 그걸 모르는 거구요
    몸도 정신도 힘드니 애는 그냥 언니가 데려 가던가 아님 냉동실에 일주일 먹을 고기 다 재워놓고
    가서 애 혼자 구워먹게 하거나 그리 하라 하세요
    난 무슨 초등학교 2학년 짜리라는줄..

  • 35. ...
    '17.8.13 2:30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
    오늘 따라 저윗님의
    '처먹지말라고 이 밥벌레들아'이게 왜이리 와닿는지..

  • 36. ................
    '17.8.13 2:33 PM (175.112.xxx.180)

    님 언니도 참 융통성 없네요.
    자기네 친정은 고생시키면서 애가 고2면 시댁에 남편만 보낼 수 없나요?

  • 37. 언니한테
    '17.8.13 2:35 PM (121.132.xxx.225)

    반찬 보내라고 하세요.

  • 38. 고2면
    '17.8.13 2:36 PM (203.81.xxx.109) - 삭제된댓글

    내집에 있어도 될 나이에요
    근데 무슨 시집을 일주일이나 가 있어요?
    뻥치고 여행가는듯

  • 39. ...
    '17.8.13 2:36 PM (114.204.xxx.212)

    할머니 댁에 있으면 되겠네요
    밥은 사먹고 잠만 자고

  • 40. 맥스
    '17.8.13 2:38 PM (210.90.xxx.171)

    간병하느라 심신 지쳐있는데 언니가 너무 하네요...그리고 추석에 무슨 일주일이나 있나요? 저 같으면 여행 가버릴래요

  • 41. ᆢᆢ
    '17.8.13 2:39 PM (119.204.xxx.211) - 삭제된댓글

    고2를 맡을게 뭐가 있어요
    밥만주면 될걸 아님 설거지라도 시키세요
    원글님도 밥은 먹을거 아닌가요
    환자 돌보는거 힘들거란건 충분히 알겠는데
    고딩은 혼자 두어도 알아서 있을꺼예요

  • 42. ㅋㅋ
    '17.8.13 2:40 PM (220.78.xxx.36)

    진짜 무슨 시댁을 일주일이나 가요? 맞벌이 하는집 같은데
    뻥같아요
    애 놔두고 여행 가거나 딴짓 하는거 같음
    글쓴님이 언니한테 한소리하세요 시집은 이틀 정도만 가있고 나머진 친정와서 간병 하라고

  • 43. ...
    '17.8.13 2:42 PM (175.118.xxx.201) - 삭제된댓글

    조카 오면 원글님 집에안있겠다 선포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카는 오겠죠? 그러니 미리 호텔이든 친구집이든 나가버리세요. (외국이라도 놀러가라하고싶은데 지금 명절 표는 불가능하니..)
    다 케어가능하니 어머니도 조카오라한거겠죠.근데 보통 명절길면 명절 지내고 다들 친정 가지않나요? 근데 원글님 언니는 긴긴 연휴 시댁에서만 있나보네요. 왜????

  • 44. 님은 님 살길만 생각하세요
    '17.8.13 2:42 PM (119.195.xxx.222)

    이번에 조카봐주면 어머니는 다음에도 또 님 희생시켜 언니의 좋은 엄마노릇 할 거고
    언니인성이면 님이 지금 이렇게 고생해도 "니가 한 게 뭐 있냐?" 이말 안하면 다행이에요.
    제가 딱 님 상황이었는데 엄마랑 싸우고 조카 안 봐줬어요.
    당연히 엄마는 삐졌고 남동생은 섭섭해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그 뒤로...아직은.... 그런 부탁은 안하네요.

  • 45. ..
    '17.8.13 2:42 PM (14.39.xxx.59)

    친부모도 힘들다는 글에 위로 달고 공감한다면서 친이모 사랑 운운하며 부당 주는 게 가당키나 한가요. 내 몸 안 힘들고 상황 좋을 때지 아픈 분 돌보며 고2 수발도 들어야하나요? 시키는 것도 하루 아침에 되는거 아니고 시키는 데엔 감정 안 드나요? 이기적인 인간들..

  • 46. . .
    '17.8.13 2:44 PM (110.70.xxx.138)

    저도 친정상황이 이런데 일주일 내내 시댁에 가는 것도 이해안 갑니다. 근데 비행기표 이미 예약 끝났다고 얘기하네요. 그건 그렇다쳐도 조카까지 맡긴다는 얘기에 속에서 불이 올라오더군요.

  • 47. ...
    '17.8.13 2:46 PM (178.62.xxx.121) - 삭제된댓글

    성질부터 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일단은 어머니가 허락했잖아요.

    그렇다면 원글님은

    1. 어머니가 힘들지 않을까하는 염려먼저.

    어머니가 힘들어도 손자보는 기쁨이 더 크다면 어쩔수 없잖아요.
    어머니 본인이 하겠다는 걸 왜 말리죠?

    2. 언니에게 전화해서 설명한다. (성질 미리 낼 필요없음)

    뭐..엄마가 하겠다고 해서 맡긴거라고 하겠지요?



    고딩이면 혼자있고 싶겠지요.
    언니가 그 고딩을 못 믿어서 그러는 건가요?
    고딩이라면 딱히 크게 손가지 않을겁니다.
    알아서 밥이고 국이고 떠 먹으라고 하세요.

    이모라는 사람이 성질부터 내면 주위사람들 어느 누구도 편들어 주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1등급 받은 사람 혼자서 몇년 간호해봤는데
    요양사 오고, 두 사람이 간호하는 거면 뭐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는 표현이 이해가 안가기는 합니다.
    세사람이 하는 간병이 죽을 만큼이라니....
    혼자 간병했던 저는 강철인간이었나봐요.


    원래 말투가 과격하시나요?

  • 48. . .
    '17.8.13 2:48 PM (110.70.xxx.138)

    윗님 말이 사실이시면 강철인간 맞으시네요. 저와 어머니는 손목 다 망가졌어요. 환자 일으키고 하느라고요.

  • 49. 원글 댓글 보니
    '17.8.13 2:49 PM (223.62.xxx.239)

    열 받을만 하네요 쩝
    이러다 조카도 미워지는데

  • 50. . .
    '17.8.13 2:50 PM (110.70.xxx.138)

    직장다니면서 휴일없이 간병해보셨나요. 요양사가 일주일에 4회 오전에만 오고 어머니도 팔순 노인이세요.

  • 51. 고 2면
    '17.8.13 2:52 PM (125.184.xxx.67)

    지가 알아서 하고도 남죠.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밥 사 먹고요.
    친구들 불러 며칠 놀고..
    무슨 다 큰 애들은 아이 취급인지.

  • 52. ㅇㅇ
    '17.8.13 2:52 PM (223.33.xxx.38)

    언니 편드는 댓글들 웃기네요
    그거 좀 해주는게 뭐가 힘든거냐고요?
    육체적 힘듦이 문제가 아니라 저 언니의 싸가지없음에 마지막 힘까지 빠지는거예요
    동생 고충 이해하는 언니라면, 명절이라도 자기가 아빠보겠다고 너 놀러가라그러지, 저렇게 짐까지 하나 더 얹어주지않아요
    차마 아주 작은 부탁조차 입에서 안떼지는게 정상이라고요!!!

    원글님은 정신차리세요
    댓글들 보셨죠? 그간 고충 고마워하기는 커녕 지부탁 하나 안들어주면 정없다며 욕이나 먹는거예요
    그렇게 호구처럼살다 인생 날리지마시고 지금 당장 뱅기표끊으세요
    님 없어도 집안 돌아가요

  • 53. 그 나이에 고기도
    '17.8.13 2:55 PM (125.184.xxx.67)

    못 구워 먹는 애면 반푼이네요.
    시댁을 일주일이나 가는 건 거짓말이죠.
    애가 그리 걱정 되면 하루만 있다가 후딱 올라 올 일이지.
    어디 놀러 가는 거겠죠.

  • 54.
    '17.8.13 2:55 PM (223.62.xxx.102)

    어머니 연세많으신데 언제까지 간병할수도없고 요양병원은 힘든가요?

  • 55. 버드나무
    '17.8.13 2:58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인데요

    저라면 시댁 2일 정도 다녀와서 동생보고. 엄마 모시고 바람이라도 쐬고 오라고
    혼자 간병 하겠어요

    왜 그리 이기적이래요 .

    그냥 언니에게 솔직히 말하세요 . 엄마 입장도 있지만 원글님 열받는것도 있잖아요

    그리고 시댁에도 말하세요
    친정아빠 간병 때문에 빨리 가봐야 한다고도 못한데요?

    못된언니네 - 참고로 저도 같은 상황이라..더이해안감

  • 56.
    '17.8.13 3:00 PM (112.151.xxx.203)

    조카한테 할아버지 간병 좀 돕게 하세요. 고2면 절대 못할 일도 아니고, 그럼 알아서 자기 집에 간다 그러지 않을까요? 고2면 웬만한 밑반찬 해두고 가면 혼자 알아서 밥해 먹을 수 있죠.
    근데 언니가 문제가 아니라, 님 어머니가 손주 혼자 있는 게 불안해서 그러시는 거면 별 도리 없지 않나요? 님이 이미 안된다 하니, 언니는 뭐래요? 님이 이미 의사표시를 했으니, 수긍을 하든 무시를 하든 사단이 나든 했겠네요.

  • 57. ㅇㅇ
    '17.8.13 3:01 PM (223.33.xxx.38)

    저런 언니들이 요양원 보내자하면 벌벌뜀
    왜냐? 자기는 집에서 간호하는게 힘든지 모르니까!!

  • 58. ...
    '17.8.13 3:04 PM (46.101.xxx.209)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팔순노인이시면 님이 많은 부분을 감당하셨겠네요.
    직장 생활하고 병행하셨다면 힘드셨겠어요.

    근데 원래 직접 간병 안하는 사람은 잘 몰라서 그래요.
    언니가 몰라서 그러는 거니 직접 전화해서 못하겠다고 말씀하세요.

    어머니가 돌봐준다고 했으니 여력이 된다고 생각했겠지요.

    언니를 원망할 필요없이 어머니 처신이 잘못이라고 봐요.

    저도 간병할때 언니가 조카데리고 와서 잠도 자고 갔어요.

    근데 힘들게 하는 부분도 있지만 또 나름 도움되는 부분도 있어서 말리지는 않았거든요.

    언니한테 조카가 와있으면 공부만 할수 없는 환경이라고...할아버지 운동시키는거 도와주게 될거라고 미리 말씀해두던지요..
    그리고 오면 조카한테 힘쓰는 일은 시키세요.
    밥 얻어 먹으려면 그 정도는 해야하지 않나요?

    아니면 조카믿고 여행을 가버리던지요.

  • 59. . .
    '17.8.13 3:07 PM (110.70.xxx.138)

    댓글들 감사해요.
    힘든 심정 알아봐주신 분들 위로가 됩니다.

  • 60. Dms
    '17.8.13 3:08 PM (117.111.xxx.75)

    언니와 얘기해보세요 팔순노인이 병자까지 돌보는데다 맡기고 싶냐구요 언니야 겨우 두주에 한 번 얼굴 비추지만 난 내청춘 다 바쳐서 병간 한다고 너무한 거 아니냐고 솔직히 대놓고 얘기하세요 언니가 너무 철없고 뻔뻔한거 같아서 말문이 막히네요

  • 61. 그리고
    '17.8.13 3:12 PM (117.111.xxx.75)

    강철인간님은 참 대단하신 거네요 저도 시아버지 병간 오륙년 했는데 너무너무 힘들더군요 그런데 원글님 자동침대 안쓰시나요? 일으키느라 힘드시다면 나중에 허리 다 나갈 수 있어요

  • 62. ///
    '17.8.13 3:12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어찌되었든 이 기회에 원글님도 쉬세요.
    부모도 한 자식에게만 자꾸 기대 버릇 하면 나중에 당연하게 여겨요.
    님 부모님이 특별히 나빠서가 아니라 대체 그렇더라구요.
    지금도 부모님은 언니를 어려워 하지 님은 어려워하지 않잖아요.
    믿어서이기도 하지만 만만해서 이기도 합니다.

    어머니와 조카 둘이서 한번 생고생 해봐야 원글님이 얼마나 힘들었지
    젊은 청춘 저렇게 보내게 해도 되나 다시 한번 생각이라도 해보실 거에요.

    자기 자리 자기가 만들어요.
    단 이틀이라도 여행 가세요.

  • 63. ..
    '17.8.13 3:13 PM (117.111.xxx.179)

    일단 저도 가려먹는다고
    이거못먹네 저거못먹네
    이건 꼭 먹어야하네 이러는거 싫어해서
    주는거 안먹으면 끝이예요
    고2면 와있대
    알아서 먹어라
    정도만 하시면 될거같네요

    애가 고2인데
    뭔시댁을 일주일이나 간대요
    1박2일하면 될것을

  • 64. ....
    '17.8.13 3:13 PM (1.227.xxx.251)

    고2 면 일 시키세요
    언니한테도 간병인 휴가니까 00이 일시키겠다 하시고요
    간병할땐 누구라도 있는게 나아요. 2살도 아니고 고2 인데요
    어머니와 같이 한다해도 작은딸이 혼자 다 하신거나 다름없는데...언니도 참 무심하네요...동생아 연휴엔 쉬렴. 내가 아버지 당번할게 하지...

  • 65. ㅜㅜ고구마
    '17.8.13 3:13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어머니와 조카 둘이서 한번 생고생 해봐야 원글님이 얼마나 힘들었지
    젊은 청춘 저렇게 보내게 해도 되나 다시 한번 생각이라도 해보실 거에요.
    222222222

    공감합니다

  • 66. ///
    '17.8.13 3:14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어찌되었든 이 기회에 원글님도 쉬세요.
    부모도 한 자식에게만 자꾸 기대 버릇 하면 나중에 당연하게 여겨요.
    님 부모님이 특별히 나빠서가 아니라 대체 그렇더라구요.
    지금도 부모님은 언니를 어려워 하지 님은 어려워하지 않잖아요.
    믿어서이기도 하지만 만만해서 이기도 합니다.

    어머니와 조카 둘이서 한번 생고생 해봐야 원글님이 얼마나 힘들었지
    젊은 청춘 저렇게 보내게 해도 되나 다시 한번 생각이라도 해보실 거에요.

    자기 자리 자기가 만들어요.
    단 이틀이라도 여행 가세요.

    입다물고 있는다고 누군가 알아주겠지.언젠가 알아 주겠지.이딴거 없어요.
    이런거 동화책에 나오는 거구요.
    요구가 늘어나면 늘어났지 보상같은 거 없어요.그건 알죠?

    이번 기회에 꼭 쉬세요.

  • 67. 저도
    '17.8.13 3:39 PM (210.121.xxx.5) - 삭제된댓글

    님 쉬시기를 바래요 당연히 첨엔 욕먹을거에요 그거 각오하고 시작하셔야합니다 님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시길

  • 68. 아이들도
    '17.8.13 3:40 PM (42.147.xxx.246)

    병인있는 외갓집 가기 싫어 할 겁니다.

    집이 대궐 같이 넓어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거나
    마당이 공원 같아서 그늘에서 놀거나 해도 되면 몰라도
    아파트라면
    안가지요.

    고2라면 혼자서 집에서 고기 구워먹고 놀다가 친구 만나러 가다가 백화점 가거나
    놀이 공원을 가는 게 좋지 1주일 내내 집안에서 있으라고요?

    그 아이가 어디 병이 있다면 외갓집 가길 잘 간다고 할 수 있어요.

  • 69. ..,
    '17.8.13 3:56 PM (58.224.xxx.56)

    못된 언니네요.
    이 기회에 애도 놓고 남편이랑 신나게 여행삼아 시간 보내다 오려는 거 아니에요?
    명절을 왜 다 시집에서 보낼까요?
    생각 있는 사람이라면 연휴기간이라도 어머니랑 동생 쉬라고 시간을 줄텐데...

  • 70. 언니네 여행간다에
    '17.8.13 4:05 PM (125.186.xxx.113)

    백원 겁니다.
    조카 살살 구슬러보세요.
    백퍼 여행이죠.
    아이 맡기고 가는것도 웃긴데
    거짓말은 더 웃기네요.

  • 71. 부질없어요
    '17.8.13 4:23 PM (121.165.xxx.214)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님 화나는거 당연해요.
    그런데 그 가리키는 손가락 방향이 틀렸어요.

    지금 이기적인 언니를 받아주는 엄마가 젤 문제예요.
    그 뒷치닥꺼린 당연히 님에게 몰아놓는거니까요.

    그 상황에서 님이 하실일은 나도 힘들다 보여주는거예요.
    그냥 엄마 위해서 참아버리면 갈수록 님이 감당할 무게는 더더욱 무거워져요.

    댓글에 다들 권하는대로
    이번에 조카도 온다고하니까 난 바람좀 쐬고 와야겠어.
    직장 다니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조카가 와 있는다니깐 그래도 나도 좀 안심되네.
    엄마 혼자 있으면 불안했을텐데 조카가 있어서 안심이야

    그리고 연휴기간에 집걱정말고 쉬면서 좀더 냉정하게 님이 억울하다는 감정에서 벗어날 방법이 무얼까 그걸 고민하세요.

  • 72. ,,,
    '17.8.13 9:23 PM (121.167.xxx.212)

    간병인 돈내고 연장해서라도 더쓰고 언니에게 1/n 내라고 하세요.

  • 73. ..
    '17.8.13 11:40 PM (39.7.xxx.198) - 삭제된댓글

    무은시댁을 일주일가요
    아픈아빠 핑계대고 여행갈것같은데
    정신단디차리시고
    언니에게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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