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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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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언제까지 에어컨 트셨나요?

그럼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7-08-13 13:36:21

작년에는 한국에 없어서 말로만 전해들었지요.


얼마전 귀국했는데, 생각만큼은 안 더워서 선풍기로 버틸만한데요. 

지금 에어컨을 달까말까 고민중이에요.


물론 집안에서도 움직이면 덥지요.

그래도 선풍기만으로는 절대 어렵게 숨이 턱턱 막힐만큼 괴롭지는 않군요.

제가 그 나라에서 특히 습한 지역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몰라도요.


아침에 보니, 추워서 선풍기 껐다는 사람들은 82에만 있다는 댓글도 있던데요.ㅎㅎ


저도 추위 별로 안 탈 정도로 열 많은 편인데도, 정말 요며칠 새벽에 추워서 일어나서 선풍기 껐어요.

이러다 다시 또 더워지고 추석까지도 푹푹 찌고 그럴까요?


IP : 180.224.xxx.2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3 1:37 PM (211.237.xxx.63)

    작년에 다이나믹하게 서늘해진날 8월 23일인가 그날 아침까지 켰었고..
    지금도 사실 제습으로 약하게 돌리고 있어요..

  • 2. 작년이 더 더운거 같아요
    '17.8.13 1:38 PM (182.222.xxx.79)

    지금은 사지 마세요
    올 겨울이나 해서 세일할때 사두세요
    추석전에 또 더워지깆 하겠지만
    찬바람 슬슬 들어오고 확실히 입추 지나고선
    견딜만한 더위인거 같아요

  • 3. 올해
    '17.8.13 1:38 PM (116.127.xxx.144)

    에어컨 안틀었어요
    이사하고 설치를 못해서...
    이젠 켤일 없을거 같은데요?

    물론 추석즈음해서 하루이틀 더울때도 있겠지만..
    그정도야뭐.

  • 4. 올해
    '17.8.13 1:39 PM (116.127.xxx.144)

    아...안틀어도 견딜만했다..였습니다.
    더위 많이 타는 우리집 남자들도...크게 불만 없었어요

  • 5. 뭔 소리
    '17.8.13 1:42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폭염주의보도 견디는 게 일반적이지 않죠.
    리투아니아에서 온 친구는 한국 겨울이 선선하다며 가디건 입고 다니더라고요

    더위 먹으면 입맛 떨어지고 숙면 못하니 일이나 공부도 능률 안 올라요.

  • 6. 뭔 소리
    '17.8.13 1:44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폭염주의보도 견디는 게 일반적이지 않죠.
    리투아니아에서 온 친구는 한국 겨울이 선선하다며 가디건 입고 다니더라고요

    근데 짠순이 주부 때문에 가족이 억지로 참는 건 고역입니다.
    더위 먹으면 입맛 떨어지고 숙면 못하니 일이나 공부도 능률 안 올라요. 요즘 신형 에어컨 적당히 잘 틀면 월5만원 더 나와요. 다른 거 아끼고 거기 쓰는 게 낫죠.

  • 7. 00
    '17.8.13 1:49 PM (121.171.xxx.193)

    작년.재작년 가계부 보니까 항상 8월 말까지 에어컨 틀었구요 .
    매년 8월 25 일까지 더워 죽겠다고 써있네요
    올해가 좀 이상한거 같아요
    5 일전부터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에어컨 하루 3 시간 정도 키네요

  • 8. 원글이
    '17.8.13 1:54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아, 그럼 일단 올해는 넘겨볼까요?^^
    알려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175.223.xxx.45님, 가족들 참지 않고 있고요.
    저희 가족 중에 제가 가장 더위 많이 타요. 갱년기가 와서 더욱요.
    오히려 가족들이 뭐하러 설치하냐고 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아끼려고 달까말까 고민하는 것도 아니고요.
    좀 특수한 사정이 있어 얼마 못 쓸 듯해서 그래요.
    그래서 혹시 작년에는 어땠나 기억하시는 님 계실까 싶어 글 올린 거고, 만약 작년에도 여름이 길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치할까 고려중인 겁니다.

  • 9. dlfjs
    '17.8.13 1:54 PM (114.204.xxx.212)

    말복까지요

  • 10. 원글이
    '17.8.13 1:55 PM (180.224.xxx.210)

    아, 그럼 일단 올해는 넘겨볼까요?^^
    알려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175.223.xxx.45님, 가족들 참지 않고 있고요.
    저희 가족 중에 제가 가장 더위 많이 타요. 갱년기가 와서 더욱요.
    오히려 가족들이 뭐하러 설치하냐고 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아끼려고 달까말까 고민하는 것도 아니고요.
    좀 특수한 사정이 있어 얼마 못 쓸 듯 한데, 설치 과정이 번거로운 거 생각하면 번거로워서 그래요.
    그래서 혹시 작년에는 어땠나 기억하시는 님 계실까 싶어 글 올린 거고, 만약 작년에도 여름이 길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치할까 고려중인 겁니다.

  • 11. dlfjs
    '17.8.13 1:55 PM (114.204.xxx.212)

    근데 내년에도 써야하니 그냥 다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 12. 건강
    '17.8.13 1:58 PM (223.62.xxx.196)

    저번주 일요일까지 틀었고 청소했구요
    고등아들방 과외할때 한번씩
    방에 있는 벽걸이 형 틀고있어요
    요즘 실내온도가 최고 28.5도 인데요~
    저는 실내온도 30도 넘어야 틀어요

  • 13. 날날마눌
    '17.8.13 1:58 PM (121.167.xxx.143)

    작년에 안틀었어요
    근데 올해는 5번은 튼듯

  • 14. ,,,
    '17.8.13 9:30 PM (121.167.xxx.212)

    9월에도 튼것 같은데요.
    오늘 바람 부는걸 보니 가을 바람이네요.
    더운날 며칠 견디시면 될것 같아요.

  • 15. ditto
    '17.8.14 2:01 AM (121.182.xxx.138)

    작년에 에어컨 관련된 일이 있어 날짜를 정확히 기억해요 저희집은 8월 25일까지 틀었어요 8월 26일 저녁쯤부터 갑자기 날씨가 서늘해졌어요

  • 16. 원글이
    '17.8.14 11:12 AM (180.224.xxx.210)

    이어 주신 댓글들도 고맙습니다.

    오늘은 정말 선선하군요.
    아침엔 23도더라고요.

    계속 이리 선선하길 바라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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