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언제까지 에어컨 트셨나요?

그럼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7-08-13 13:36:21

작년에는 한국에 없어서 말로만 전해들었지요.


얼마전 귀국했는데, 생각만큼은 안 더워서 선풍기로 버틸만한데요. 

지금 에어컨을 달까말까 고민중이에요.


물론 집안에서도 움직이면 덥지요.

그래도 선풍기만으로는 절대 어렵게 숨이 턱턱 막힐만큼 괴롭지는 않군요.

제가 그 나라에서 특히 습한 지역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몰라도요.


아침에 보니, 추워서 선풍기 껐다는 사람들은 82에만 있다는 댓글도 있던데요.ㅎㅎ


저도 추위 별로 안 탈 정도로 열 많은 편인데도, 정말 요며칠 새벽에 추워서 일어나서 선풍기 껐어요.

이러다 다시 또 더워지고 추석까지도 푹푹 찌고 그럴까요?


IP : 180.224.xxx.2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3 1:37 PM (211.237.xxx.63)

    작년에 다이나믹하게 서늘해진날 8월 23일인가 그날 아침까지 켰었고..
    지금도 사실 제습으로 약하게 돌리고 있어요..

  • 2. 작년이 더 더운거 같아요
    '17.8.13 1:38 PM (182.222.xxx.79)

    지금은 사지 마세요
    올 겨울이나 해서 세일할때 사두세요
    추석전에 또 더워지깆 하겠지만
    찬바람 슬슬 들어오고 확실히 입추 지나고선
    견딜만한 더위인거 같아요

  • 3. 올해
    '17.8.13 1:38 PM (116.127.xxx.144)

    에어컨 안틀었어요
    이사하고 설치를 못해서...
    이젠 켤일 없을거 같은데요?

    물론 추석즈음해서 하루이틀 더울때도 있겠지만..
    그정도야뭐.

  • 4. 올해
    '17.8.13 1:39 PM (116.127.xxx.144)

    아...안틀어도 견딜만했다..였습니다.
    더위 많이 타는 우리집 남자들도...크게 불만 없었어요

  • 5. 뭔 소리
    '17.8.13 1:42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폭염주의보도 견디는 게 일반적이지 않죠.
    리투아니아에서 온 친구는 한국 겨울이 선선하다며 가디건 입고 다니더라고요

    더위 먹으면 입맛 떨어지고 숙면 못하니 일이나 공부도 능률 안 올라요.

  • 6. 뭔 소리
    '17.8.13 1:44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폭염주의보도 견디는 게 일반적이지 않죠.
    리투아니아에서 온 친구는 한국 겨울이 선선하다며 가디건 입고 다니더라고요

    근데 짠순이 주부 때문에 가족이 억지로 참는 건 고역입니다.
    더위 먹으면 입맛 떨어지고 숙면 못하니 일이나 공부도 능률 안 올라요. 요즘 신형 에어컨 적당히 잘 틀면 월5만원 더 나와요. 다른 거 아끼고 거기 쓰는 게 낫죠.

  • 7. 00
    '17.8.13 1:49 PM (121.171.xxx.193)

    작년.재작년 가계부 보니까 항상 8월 말까지 에어컨 틀었구요 .
    매년 8월 25 일까지 더워 죽겠다고 써있네요
    올해가 좀 이상한거 같아요
    5 일전부터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에어컨 하루 3 시간 정도 키네요

  • 8. 원글이
    '17.8.13 1:54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아, 그럼 일단 올해는 넘겨볼까요?^^
    알려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175.223.xxx.45님, 가족들 참지 않고 있고요.
    저희 가족 중에 제가 가장 더위 많이 타요. 갱년기가 와서 더욱요.
    오히려 가족들이 뭐하러 설치하냐고 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아끼려고 달까말까 고민하는 것도 아니고요.
    좀 특수한 사정이 있어 얼마 못 쓸 듯해서 그래요.
    그래서 혹시 작년에는 어땠나 기억하시는 님 계실까 싶어 글 올린 거고, 만약 작년에도 여름이 길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치할까 고려중인 겁니다.

  • 9. dlfjs
    '17.8.13 1:54 PM (114.204.xxx.212)

    말복까지요

  • 10. 원글이
    '17.8.13 1:55 PM (180.224.xxx.210)

    아, 그럼 일단 올해는 넘겨볼까요?^^
    알려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175.223.xxx.45님, 가족들 참지 않고 있고요.
    저희 가족 중에 제가 가장 더위 많이 타요. 갱년기가 와서 더욱요.
    오히려 가족들이 뭐하러 설치하냐고 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아끼려고 달까말까 고민하는 것도 아니고요.
    좀 특수한 사정이 있어 얼마 못 쓸 듯 한데, 설치 과정이 번거로운 거 생각하면 번거로워서 그래요.
    그래서 혹시 작년에는 어땠나 기억하시는 님 계실까 싶어 글 올린 거고, 만약 작년에도 여름이 길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치할까 고려중인 겁니다.

  • 11. dlfjs
    '17.8.13 1:55 PM (114.204.xxx.212)

    근데 내년에도 써야하니 그냥 다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 12. 건강
    '17.8.13 1:58 PM (223.62.xxx.196)

    저번주 일요일까지 틀었고 청소했구요
    고등아들방 과외할때 한번씩
    방에 있는 벽걸이 형 틀고있어요
    요즘 실내온도가 최고 28.5도 인데요~
    저는 실내온도 30도 넘어야 틀어요

  • 13. 날날마눌
    '17.8.13 1:58 PM (121.167.xxx.143)

    작년에 안틀었어요
    근데 올해는 5번은 튼듯

  • 14. ,,,
    '17.8.13 9:30 PM (121.167.xxx.212)

    9월에도 튼것 같은데요.
    오늘 바람 부는걸 보니 가을 바람이네요.
    더운날 며칠 견디시면 될것 같아요.

  • 15. ditto
    '17.8.14 2:01 AM (121.182.xxx.138)

    작년에 에어컨 관련된 일이 있어 날짜를 정확히 기억해요 저희집은 8월 25일까지 틀었어요 8월 26일 저녁쯤부터 갑자기 날씨가 서늘해졌어요

  • 16. 원글이
    '17.8.14 11:12 AM (180.224.xxx.210)

    이어 주신 댓글들도 고맙습니다.

    오늘은 정말 선선하군요.
    아침엔 23도더라고요.

    계속 이리 선선하길 바라야 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051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세요? 11 아침 2017/08/18 3,600
720050 전주 한옥마을 왜색 교복 불편했어요 19 상징 2017/08/18 4,986
720049 팬텀싱어 예선은 3 2017/08/18 1,913
720048 딴지마켓. 김치 맛있나요? 9 묵은지 2017/08/18 2,202
720047 택시운전사 봤는데요.. 6 2017/08/18 2,004
720046 어린이집 그만뒀는데 cctv 후유증에 시달려요 6 시상에 2017/08/18 4,456
720045 고위직으로 퇴직하신 어른인데 문대통령의 행보를 우려하네요. 131 ㅇㅇㅇ 2017/08/18 19,159
720044 "생활 어렵다" 300만원에 아기 팔아..30.. 5 ........ 2017/08/18 3,210
720043 아무것도 안하려는 초3ᆢ ᆢ어찌해야 할까요ᆢ 3 떡잎 2017/08/18 1,564
720042 내용이 잔잔하고 화면예쁜 영화.. 83 .. 2017/08/18 8,728
720041 토론토 공항 경유시간 2 궁금 2017/08/18 963
720040 Eric Carmen -All by myself 2 뮤직 2017/08/18 571
720039 휘슬러 압력솥 김새고 물떨어지는 현상 3 Gma 2017/08/18 3,938
720038 학교 기간제랑 강사요. 정규직화 어디가 추진하는거에요? 22 .. 2017/08/18 2,149
720037 미국인들은 비타민 먹는게 일상화 된건가요? 4 ... 2017/08/18 2,923
720036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 12 고딩맘 2017/08/18 1,848
720035 간식이나 밥대용으로 중저가 씨리얼 추천해주세요 6 ..... 2017/08/18 1,219
720034 부인과 초음파 진료 17 초음파 2017/08/18 4,739
720033 초등6남아 스마트폰 유해차단 어플 뭐가 좋은가요? 3 아리엘 2017/08/18 1,106
720032 B형간염 보균자여도 건강하게 장수하시는 분들 있을텐데. 14 너무 무섭게.. 2017/08/18 4,134
720031 친정 엄마 말이 섭섭해요 29 나그네 2017/08/18 6,580
720030 카드론 갈아타기 ㅠㅠ 4 .... 2017/08/18 1,963
720029 필규앵커 목소리가 잘 안들려요 11 뱃살겅쥬 2017/08/18 1,284
720028 저희 명절 제사 안 지내기로 했어요. 20 막내며느리 2017/08/18 8,776
720027 진추하-One Summer Night 4 뮤직 2017/08/18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