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1. ㅇㅇ
'17.8.13 1:00 PM (211.237.xxx.63)그런 쓸데없는 지푸라기 잡지 말고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현실을 자각하고 빨리 공부끝내고 돈 버세요. 그래야 당당해집니다.2. ㅇㅇ
'17.8.13 1:10 PM (39.7.xxx.246)공부 열심히 하세요. 실연당하면 자존감 낮아져서 힘든건데 공부로 올리세요.
그리고 인터넷보면 서른 넘으면 남자 못 만난다고 그러는데 절대 절대 네버 아니에요. 그냥 나랑 비슷한 남자 늘 만나게 돼요. 그러니 중요한건 내가 어떤 사람이냐는 겁니다.
더 발전하고 열심히 살면 사랑은 또 옵니다.
당장은 공부에 매진하세요.3. ㅇㅇ
'17.8.13 1:18 PM (183.99.xxx.213) - 삭제된댓글이사람만큼 서로를 잘 알고 또 열정적으로 사랑할 사람을 또만날수 없을거같아서..겁이나요.
그냥 이별한 사람들의 뻔한 생각이겠지요?4. ㅇㅇ
'17.8.13 1:18 PM (183.99.xxx.213) - 삭제된댓글이사람만큼 서로를 잘 맞고 열정적으로 사랑할 사람을 또만날수 없을거같아서..겁이나요.
그냥 이별한 사람들의 뻔한 생각이겠지요?5. ㅇㅇ
'17.8.13 1:21 PM (183.99.xxx.213) - 삭제된댓글이사람만큼 서로 잘 맞고 열정적으로 사랑할 사람을 또만날수 없을거같아서..겁이나요.
그냥 이별한 사람들의 전형적인 생각이겠지요?6. 네
'17.8.13 1:31 PM (223.62.xxx.56)28살에 차이고 더 좋은남자만나 행복하게삽니다
7. ...
'17.8.13 1:33 PM (203.228.xxx.3)아직 좋은 나이예요..시험합격에서 본인 업그레이드할 생각하세요.
8. ㅇㅇ
'17.8.13 1:34 PM (39.7.xxx.246)당연히 더 좋은 사람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더 좋은 사람이라는 정의는 본인이 내리는 거죠.
나이가 먹으면서 내 정신도 성숙하니까요..
지금의 생각들 일기장에 잘 적어두시고
내년에 읽어보세요.9. 실례지만 무슨 공부..
'17.8.13 1:34 PM (220.81.xxx.27)고시 같은 건 아니죠? 제가 고시 보다가 나이먹고 결국 실패한 최악의 케이스인데요
몇 년동안 했으니 주변에 이런 저런 사람 천지죠.
실연은 다반사라.. 저도 오래 사귄 남친이랑 그렇게 될까봐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했었구요
결국 전 결혼은 했지만.. 시험 못붙고 포기한게 상처가 되서 아직도 쓰려요. 남편은 꽤 괜찮은 사람이라 이걸로 정신승리하면서 사는데.. 그래도 완전한 회복은 불가입니다. 반쪽짜리 상처받은 사람으로 사는거에요
하고싶은 말은요.. 현실적으로 본인이 공부에 적합한지.. 준비하는 시험이 가능성이 얼마인지
지금 헤어지고 내가 살 길은 공부밖에 없다 싶지만
그렇게 독하게 마음 먹어도 붙는 사람은 정해져있어요. 독기로만 잘 풀리면 다 붙게요
그렇게 실연당하고 시험도 못붙고 나이는 먹고 정말 더이상 위로해줄수 없을 정도로 가라앉는 사람 많이 봤어요. 그 사람들도 한 때는 다 잘나갔고 남들보다 훨씬 멋진 미래가 점쳐지던 사람들이구요.
헤어진건 흔한 이야기 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입장바꿔 누가 얼마나 버티겠어요..
전 차라리 눈 낮춰서 취직을 해서 더 나이먹기전에 적당한 남자 소개 받아 소소한 행복 찾으며 사시는 걸 추천 드려요.. 지금 뭐라도 조금씩 성취하면서 자존감 회복하지 않으면, 공부까지 안 풀리고 나이 먹어가면서 진짜 죽고 싶어져요. 죽고 싶어질 땐 그 남자보다 더 나은 남자 못만나면 어쩌지.. 같은 고민은 고민 축에도 안낍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10. serotonin
'17.8.13 1:44 PM (175.113.xxx.192)저도 31살에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이제 이 나이에 누굴 만나 결혼할 수 있겠나 했는데
생각보다 기회가 너무 많아요
내 가치를 올리면 거기에 맞는 사람들이 또 나타나요
다른 생각 말고 공부해서 내가치를 올리는 데 집중해봐요 우리11. ㅇㅇ
'17.8.13 1:59 PM (183.99.xxx.213)긴공부는 아니고 공부는 올해 시작했어요 취업도 생각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12. ㅇ
'17.8.13 2:50 PM (116.125.xxx.180)220.80 님 의견2222
후회하지자세요
이미벌어진일이예요
지나고보니
벌어진 나쁜 사건보다 그걸 어떻게 넘겼는지
이게 중요하더라구요13. 부부연은 따로 있다네요.
'17.8.13 3:45 PM (124.53.xxx.131)그남잔 그게 아닌거라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0952 | 82하는데 자꾸 신동엽이 나와요ㅠㅠ 12 | ㅡㅡ | 2017/09/21 | 3,002 |
730951 | 아이가 엄마랑 공부하기 싫어! 하고 잠꼬대 했어요 1 | 헐 | 2017/09/21 | 460 |
730950 | 국당의원들에게 문자보냈어요!! (번호변경포함) 9 | Pianis.. | 2017/09/21 | 847 |
730949 | 그럼 월 600~650에 아이 하나는 괜찮을까요 25 | 그럼 | 2017/09/21 | 3,885 |
730948 | 연휴 길면 싫은 사람 여기 또 있어요 4 | 자영업 | 2017/09/21 | 1,666 |
730947 | 여자 조건 글을 보고.. 14 | .. | 2017/09/21 | 3,193 |
730946 | 한국에서 장남이란 어떤 존재인걸까요 6 | ㅎ | 2017/09/21 | 1,582 |
730945 | 제부가 중병에 걸려 6 | 111 | 2017/09/21 | 4,026 |
730944 | 정수기 질문 2 | ㅇㅇ | 2017/09/21 | 529 |
730943 | 왜 '라이드'라고 하죠? 41 | ride | 2017/09/21 | 18,398 |
730942 | 펑해요 감사합니다 5 | ㅇㅇ | 2017/09/21 | 1,002 |
730941 | 김명수 대법원장 4 | 절대로 | 2017/09/21 | 942 |
730940 | 부모의 학력이 자녀에게 14 | ㅇㅇ | 2017/09/21 | 4,613 |
730939 | 고맙다 미안하다 소리 절대안하는 사람 3 | 산 | 2017/09/21 | 1,416 |
730938 | 전여옥 본색을 드러내네요 17 | 가을편지 | 2017/09/21 | 3,935 |
730937 | 귤청 담갔는데 곰팡이 생겼어요.ㅜㅜ 4 | 아이고. | 2017/09/21 | 2,382 |
730936 | 돈 아끼고 싶은데 참...힘드네요. 7 | // | 2017/09/21 | 2,591 |
730935 | 식기세척기 관리 어떻게 하세요? 4 | 식기세척기 | 2017/09/21 | 1,498 |
730934 | 연애 감정이 뭘까요? | oo | 2017/09/21 | 597 |
730933 | 설악산 가까운 기차역 어디예요? 3 | happy | 2017/09/21 | 3,831 |
730932 | 변기 앞 부분 뭘로 청소 2 | 변기 | 2017/09/21 | 1,353 |
730931 | 신불자 노인연금도 압류되나요? 8 | ㅠㅠ | 2017/09/21 | 2,303 |
730930 | 요즘은 문의좀하려하면 왜 전화번호가 1677 다 이런가요? 4 | ㅇㅇ | 2017/09/21 | 714 |
730929 | 아마존닷컴에서 기프트카드 잔액이 유효기간이 있나요? 1 | 김수진 | 2017/09/21 | 320 |
730928 | 먼지 털면 아래로 가나요 위로 가나요(물리적으로 설명부탁드림 6 | ㅡㅡ | 2017/09/21 | 1,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