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하네요...한국

.....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7-08-13 12:12:28
나왔는데 ...
한 삼년 됐거든요.
한국에 다녀간지가.....겨우 삼년인데...그새
시어머닌 몸거동 잘 못하시고 완전 더늙으시고, 귀도 잘 안들리시는지...몇번 말해야 알아듣고
친정엄마도 귀 잘안들리시는것 같고...엄마가 키우는 개도 많이 늙어(사람나이 100살)
귀가 먹어서 전혀 못듣네요...자꾸 토하고
무엇보다 심란한건 엄마 위가 안좋아 검진받았는데...전엔 장상피화생이라고 했었어요
더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결과가 어떨지 ㅠㅠ
장상피화생이면 암 전단계인가요?
이래..저래..그냥 슬프네요
세월이 흐르면 다 늙고 병든다 하지만...
이번 한국방문은 좀..많이 우울해요....
IP : 58.122.xxx.1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bles
    '17.8.13 12:14 PM (191.85.xxx.59)

    같이 사셨더라면 익숙해졌겟지만 오랫만에 만나니 노화가 눈에 띄어서 그렇겠죠. 그냥 자연적인 거라고 받아들이세요.

  • 2. 스피릿이
    '17.8.13 12:43 PM (218.53.xxx.187)

    그래도 당시자 본인들이 제일 힘들지 않을까요? 힘주시고 가세요. 님 보는 순간만큼은 행복사시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952 82하는데 자꾸 신동엽이 나와요ㅠㅠ 12 ㅡㅡ 2017/09/21 3,002
730951 아이가 엄마랑 공부하기 싫어! 하고 잠꼬대 했어요 1 2017/09/21 460
730950 국당의원들에게 문자보냈어요!! (번호변경포함) 9 Pianis.. 2017/09/21 847
730949 그럼 월 600~650에 아이 하나는 괜찮을까요 25 그럼 2017/09/21 3,885
730948 연휴 길면 싫은 사람 여기 또 있어요 4 자영업 2017/09/21 1,666
730947 여자 조건 글을 보고.. 14 .. 2017/09/21 3,193
730946 한국에서 장남이란 어떤 존재인걸까요 6 2017/09/21 1,582
730945 제부가 중병에 걸려 6 111 2017/09/21 4,026
730944 정수기 질문 2 ㅇㅇ 2017/09/21 529
730943 왜 '라이드'라고 하죠? 41 ride 2017/09/21 18,398
730942 펑해요 감사합니다 5 ㅇㅇ 2017/09/21 1,002
730941 김명수 대법원장 4 절대로 2017/09/21 942
730940 부모의 학력이 자녀에게 14 ㅇㅇ 2017/09/21 4,613
730939 고맙다 미안하다 소리 절대안하는 사람 3 2017/09/21 1,416
730938 전여옥 본색을 드러내네요 17 가을편지 2017/09/21 3,935
730937 귤청 담갔는데 곰팡이 생겼어요.ㅜㅜ 4 아이고. 2017/09/21 2,382
730936 돈 아끼고 싶은데 참...힘드네요. 7 // 2017/09/21 2,591
730935 식기세척기 관리 어떻게 하세요? 4 식기세척기 2017/09/21 1,498
730934 연애 감정이 뭘까요? oo 2017/09/21 597
730933 설악산 가까운 기차역 어디예요? 3 happy 2017/09/21 3,831
730932 변기 앞 부분 뭘로 청소 2 변기 2017/09/21 1,353
730931 신불자 노인연금도 압류되나요? 8 ㅠㅠ 2017/09/21 2,303
730930 요즘은 문의좀하려하면 왜 전화번호가 1677 다 이런가요? 4 ㅇㅇ 2017/09/21 714
730929 아마존닷컴에서 기프트카드 잔액이 유효기간이 있나요? 1 김수진 2017/09/21 320
730928 먼지 털면 아래로 가나요 위로 가나요(물리적으로 설명부탁드림 6 ㅡㅡ 2017/09/21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