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나와 행복하다고 유난떠는사람들

솔직히 조회수 : 5,515
작성일 : 2017-08-13 11:50:25
연예인중 유독 결혼하면 난 행복해를 보여주고 유난떨듯이
방송나온거 보면 오히려 행복을 가장한 모습같아보여요
그리 행복하다며 유난떨고 남편과의 에피소드 과장되게 표현해 놓고 얼마후 이혼
또다시 새로운 사랑도 남편이 어쩌구저쩌구 보기 좀 유난 떤다
뭘 저리 나 행복해를 보여주기 위해 애쓰냐 싶었는데
얼마후 또 이혼..차라리 방송에 집 남편 이혼전 별거 상태면 나오지 말지 방송 욕심은 있어서 나와 집 자랑에 남편하고 잘사는듯이 나와 놓고는 그전부터 별거상태

이번에 또 재혼해서 그유명인 남편하고 방송 나와 애정과시하듯
나오는데 심리적으로 대중에게 나 이만큼 잘살고 행복한 여자야를
보여주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두번이나 그리했음 이제는 가정사는 조용히 드러내지 말고 살지..
IP : 211.108.xxx.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3 11:52 AM (223.62.xxx.147)

    방송국이 자꾸 들쑤시니 하는것 같은데
    마음이 좀 가벼운거죠.
    허수경씨 이번엔 오래 행복하시길~
    근데 공지영3번째 남편이란거 보니
    남자보는 눈은 없는듯~

  • 2. ....
    '17.8.13 11:54 AM (115.138.xxx.195) - 삭제된댓글

    송종국네가 그랬고
    서세원 집도 그랬던것 같네요

  • 3. 연예인들은
    '17.8.13 11:54 AM (58.230.xxx.234)

    고만고만한 연예인들은 방송 출연 한번 할 수 있으면
    뭐든지 팝니다. 그렇게 이해하면 되죠

  • 4. ...
    '17.8.13 11:54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진짜 행복한지, 행복한 척인지는 모르겠고 (후자가 더 많다에 한 표)
    많은 연예인들이 그래왔죠.

    그냥 타인에게 우리 행복하다~~~ 고 억.지.로. 알리려는 걸로 보여요.

  • 5. ...
    '17.8.13 11:55 AM (223.62.xxx.147)

    아마 허수경씨는 동생이랑 함께 하는
    저 옷사업때문에 나온듯요~
    근데 저거 입고 이쁘기가 참 힘들더군요~

  • 6. ..
    '17.8.13 11:58 AM (211.176.xxx.46)

    방송에 나와 희로애락 표현하는 건 그냥 드라마 보듯 보면 되죠. 그 다음날 어떤 일이 펼쳐지든.
    님은 어제와 오늘이 늘 같나요?
    어제 혼인신고 하고 오늘 이혼신고하는 게 인생이에요.

    문제는 연애 신화, 결혼 신화, 정상 가족 신화인 거고 이게 문제인 건 이런 게 폭력성을 띄기 때문이죠.
    다양한 소재의 희로애락을 보여줄 필요가 있죠. 그저 여자, 남자 붙어 살아야만 행복한 게 아니고 친구끼리 살아도 재미있는 건데. 그런 측면에서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 의미있는 거고. 다니엘 헤니 혼자서 행복해 죽는 거 그냥 드라마 보듯 보면 되거든요. 그 다음날 친구랑 살든말든.

    하나의 행복 형태만을 정답이라고 강요하는 게 문제죠.

  • 7. 이영하 선우은숙 부부요
    '17.8.13 11:59 AM (119.198.xxx.26) - 삭제된댓글

    결혼 몇 십주년 기념 리마인딩 웨딩한다고 스튜디오에서 사진찍고 그러는거 방송에 다 나왔는데

    그러고 나서 1년후에 서로 합의하에 이혼...
    기자회견장에는 선우은숙씨 혼자 나오셔서서 기자들앞에서 써오신거 읽고

    리마인드 웨딩씩이나 한 이유를 누군가 질문했는데
    그냥 아무이유없는? 때되서 한 이벤트성으로 한 것일 뿐이라는 답변이 기억나네요

    부부사이는 당사자 둘만 제외하곤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같아요

  • 8. 홍보
    '17.8.13 12:00 PM (104.131.xxx.125) - 삭제된댓글

    일단 방송으로 나와야 그 다음 잡지에서 우리집 화목해요 화보 섭외도 들어오고
    매체에 노출이 많이 될수록 캐스팅 쪽으로 자료용으로 가고
    행사 주체측에서도 방송에 얼굴 한번이라도 더 나온 사람들 섭외하니까요
    사랑 화목은 명분일 뿐 사실은 떨어질 떡을 원하는 것

  • 9. ...
    '17.8.13 12:00 PM (14.1.xxx.9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몇몇 연예인들 방송나와 금슬 너무 좋다고 하고는 며칠후에 이혼했다고 기사뜨잖아요.
    돈은 벌어야겠구, 보여줄 재주는 없고, 사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자. 하나봐요

  • 10. 물론
    '17.8.13 12:02 PM (211.108.xxx.4)

    매일이 다르죠
    저는 최소한 연예인이라 방송 나올 이유도 없거니와
    내가 남편과 별거 상태이면 친구들이나 가까운 지인들 앞에서 남편.집 이야기는 그냥 안할거 같아요
    좋다 나쁘다 어쩐다 상태에 대해 그냥 아무말도 안하지
    굳이 나 행복해.우리 남편 어쩌구는 안할거 같아요

    그걸 어떻게 말해요
    남편과 별거상태면 결혼 유지가 어찌될지 모르는판인데
    어제오늘 금방 바뀌나요?

  • 11. ..
    '17.8.13 12:03 PM (211.176.xxx.46)

    김정은과 트럼프 관계도 그런 거에요.
    겉으로는 저러고 있지만 뒤로는 대화의 물꼬를 터보겠다고 협의 하고 있을 수 있음.
    외교적 수사라는 말이 그야말로 국가 간에만 가능한 게 아니에요.
    모든 인간이 외교적 수사에 준하는 언행을 하며 살아요.
    그걸 감안할 줄 알아야 성인인 거고.

  • 12. 물론
    '17.8.13 12:08 PM (211.108.xxx.4)

    돈벌이나 대중에게 이미지 어필위해 한번쯤은 그렇구나 싶을수 있고 방송때와 그후 급속히 상황이 나빠질수도 있지요
    그러나 한두번도 아니고..
    아이도 지금이야 어리지만 커서 자신의 출생과 아버지?
    등등 다양한 편견속에서 입방아 오르며 살수밖에 없는데
    아이얼굴도 방송에 노출하고..

    순진해서 세상을 모르는건지
    순진을 가장한 가식인지
    그 세번째 남편이 유명한 자가 부인인데 사람들 입방아 오를거 뻔히 알면서 옷장사 때문에 방송 나온거래요?

  • 13. ..
    '17.8.13 12:09 PM (183.90.xxx.91)

    행복 하다고 유난 떤다기 보다는 방송 타서 사업하는거 알리는게 목적인 거 같던데...
    한복인가요?

  • 14. ..
    '17.8.13 12:14 PM (211.176.xxx.46)

    우리나라처럼 정상 가족 신화가 막강한 나라에서는 행복한 가정인 척 하는 일반 가정 천지에요.
    연예인들만의 일이 아닌거에요.
    사회가 그렇게 만든다구요.
    다 짜고치는 고스톱.
    행복해 죽겠다는 모습에는 찬사, 불화가 드러나는 것에는 비난을 하잖아요.
    찬사도, 비난도 웃기는 건데. 위법 저지른 자만 비난하면 되는 건데 피해자도 같이 비난하는 불합리를 구사하잖아요. 그냥 불화 자체가 꼴보기 싫다는 거. 행복해 죽겠다는 모습만 보여달라는 거.
    행복한 척, 아무 문제 없는 척, 잘난 척...특별할 것도 없음.

  • 15.
    '17.8.13 12:33 PM (118.217.xxx.229)

    부분만 봤는데 허수경 과장된 표정 제스처는 예전에도 그랬던것 같은데 얼굴도 나이보다 들어보이고 많이 상했더라고요 그냥 행복했음 좋겠네요

  • 16. ...
    '17.8.13 2:1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행복하다는데

    글쎄요.. 외모나 상태가 그닥 행복해 보이지 않더구만요.

  • 17.
    '17.8.13 2:30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아침에 방송 잠깐 봤는데 허수경 언제 재혼했나봐요?
    딸만 키우며 산다고 본거 같은데

  • 18.
    '17.8.13 3:31 PM (124.50.xxx.3)

    전 테레비에 행복하다고 나오는 연예인들 안 믿어요.
    다른 목적이 있을꺼라 생각하지...
    허수경씨 중국요리 해가지고 연극연습 하던 두 번째 남편
    찾아가던 거 보고 잘사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죠.

  • 19. ㄴㅇㄹㄴㅇㄹㄴㅇ
    '17.9.15 2:33 PM (162.243.xxx.160) - 삭제된댓글

    ㄴㅇㄹㄴㅇㄹㄴㄹ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481 중국인과 한국인의 회화실력... 14 언어 2017/08/20 4,548
720480 문재인정권의 적폐청산을 회롱하는 이유는 19 적폐는바로당.. 2017/08/20 1,497
720479 아로니아 드시는 분들 봐주세요^^; 3 아로니아 2017/08/20 2,112
720478 제2외국어/한문 꼭 선택해야하나요? 2 2017/08/20 705
720477 품위녀 연기대상 4 jape 2017/08/20 2,089
720476 나 혼자산다 기안84 보면 저 보는 거 같아요 47 ..... 2017/08/20 19,696
720475 출퇴근 시터보다 입주시터가 편하겠죠? 7 ㅇㅇ 2017/08/20 2,052
720474 잡티 가릴 때 컨실러 색상 질문 2 ㅔㅔ 2017/08/20 1,374
720473 아이가 코세척하다가 귀가 아프다는데요. 10 e20 2017/08/20 4,075
720472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니... 5 ... 2017/08/20 2,186
720471 방송위 신고 전번이랍니다. (국당부회의 ) 5 1377 2017/08/20 711
720470 품위녀 범인이 바뀐 것 아시나요 feat. 백미경 작가 22 ........ 2017/08/20 16,007
720469 고급진 칭찬이라뇨 8 2017/08/20 2,496
720468 베트남 실제체감날씨 문의 4 ㅇㅇ 2017/08/20 1,482
720467 성문종합영어가 그래도 좋은 책이라고 17 ㅇㅇ 2017/08/20 4,278
720466 5학년 딸..브랜드 있는 브라 살수 있을까요? 4 조언 2017/08/20 1,322
720465 20대 사회초년생 가방 브랜드 2 ^^ 2017/08/20 971
720464 여름더위 끝난거죠 18 비가와 2017/08/20 4,251
720463 겨울한달동안 지내기 좋은 곳요 9 추천해주세.. 2017/08/20 2,180
720462 평가원 수준 10 고딩둘 중딩.. 2017/08/20 967
720461 이번 여름은 비만 내리고 우중층 그자체네요ᆢ 14 2017/08/20 2,364
720460 기상청,일기예보 제일 잘맞는 앱 추천해주세요 1 파랑노랑 2017/08/20 787
720459 반찬을 여러가지 먹어야 밥먹은거같아요 8 반찬 2017/08/20 2,316
720458 베트남 다낭 vs. 제주도 9 ㅇㅇ 2017/08/20 3,943
720457 그놈의 며느리도리 6 2017/08/20 3,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