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이 떠난 자리에 가장 강력하게 떠오른 사람이 바로 안철수다. 그런데 선거 초반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안철수가 시장직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보였다. 박원순을 밀어주겠다는거다.
미국에도 있고 일본에도 있고 심지어 드라마에도 있는데 대한민국에 없는것이 있다. 바로 공안이다.
우리가 미국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듯이 공안은 정권의 변화와 관계없이 위치를 유지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약간의 불법이 이뤄지기도 한다. 미국같은경우는 어떤 법보다 국가보안법이 위에 있다. 물로 그래서 그 아래서 일반인은 모르는 많은 범죄도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강대국에서 국가보안법과 공안이 있는 이유는 어떤 정치적 사회적 문제도 국가가 존속하는 기반아래 있기 때문이다. 국가가 흔들리고 존재하지 않게되면 주권이고 뭐고 다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런 공안을 우리나라에서 거의 없애다 시피 한사람이 바로 박원순이다. 김대중 정권때 햇볕정책과 함꼐 공안의 헤드라고 할만한 사람 600명을 잘라버렸다. 그리고 박워순은 국가보안법 자체를 폐지하자고 한다.
안철구와 박원순은 본인들이 말하듯 막역한 사이라고 한다. 친구는 닮는 법이다.
사회도, 정치도, 선거도, 권력도,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존속하는위에 존재하는 것이라는걸.
똑똑한 안철수가 알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