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용돈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17-08-13 08:41:22
어제 시누이네가 와서 식사대접을 하였어요
저랑 딸은 회를 못먹지만
시누이식구들이 회를 좋아하고 어짜피 기본 상차림이 좋으니
다른것 먹으면 되서 횟집에갔죠
거뜬히 30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오랫만에 만났고 기왕 맛있게 먹음 좋으니깐
식사비는 아깝지않더라구요

그리고 보낼때 조카애들 용돈 챙겨줬어요
다음여정이 있다는말에 가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보내고나니 신랑이 본인도 줬다고 그러네요
지켜본 시누이와 고모부는
신랑이줬다 애들용돈괜찮다 한마디 말 없었어요
IP : 114.30.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난 일
    '17.8.13 8:45 AM (183.104.xxx.144)

    담에 지나는 길에 들러서 대접 받으세요..
    이미 지난 일 곱씹어 봐야 속 쓰려요
    그런 건 미리 합의가 되셨어야죠
    내가 용돈 줄테니 당신은 놔 둬
    아니면 당신이 줘 하는 식으로...
    주는 데 받았디고 안 줘도 된다고 하는 사람 없어요

  • 2. 그러게요
    '17.8.13 8:48 A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30만원짜리 대접 받았으면 더블 용돈은 사양 좀 하지 너무하네요.
    저도 조카들 여럿이다보니
    일단 받고 더 어린 제 아이들 용돈으로 되돌려주는 아이도 있고
    원글네처럼 양쪽에서 더블로 받고 입 닦는 아이도 있고
    아롱이 다롱이 다 제각각이더라고요.
    이왕 나간 돈 어쩌겠어요.
    남편분더러 다음에는 미리 의논 좀 하고 주자고 하세요.

  • 3.
    '17.8.13 8:52 AM (114.30.xxx.17)

    그니깐요
    신랑도 이미줬는데 그냥 좋게 생각해.. 했지만
    저 엊저녁에 잠 뒤척였습니다 ㅋㅋㅋ 휴
    다음에 시누이집간다해도 이대접 못받을테구요

  • 4. ...
    '17.8.13 9:37 AM (39.121.xxx.103)

    에휴~~다음부탄 꼭 두 분이서 미리 상의하셔요...
    전 미혼이라 돈만 나가요 ㅠㅠ
    미혼이라 만나도 내가 돈낼때 많고..
    선물도 나만 하고.
    그냥 잊어야 내 정신건강에 좋아요..
    얻어먹었으면 자기네가 조카 용돈 줘야지..진짜 비양심들 많아요.

  • 5. ==
    '17.8.13 9:41 AM (220.118.xxx.236)

    이미 준 것은 잊어버리시고, 앞으로는 평소에 합의를 해 두세요.
    저는 친정조카는 없고 시조카만 6명인데 조카 용돈 주는 일은 언제나 제 몫입니다.
    그게 이중 삼중으로 돈이 나가는 것도 방지하고 과시용으로 과하게 돈 주는 것도 방지하는 길이예요.

  • 6. 이런 경우
    '17.8.13 9:49 AM (211.226.xxx.127)

    차 타면서 원글님 딸한테 얼마라도 용돈을 쥐어 주는 센스가 있어야하는데..
    시누이 부부가 센스 미장착이군요.ㅠ

  • 7. ,,,
    '17.8.13 2:53 PM (121.167.xxx.212)

    부부가 소통이 잘 안돼는것 같은데요.
    대화가 필요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065 30평 아파트 씽크대, 화장실 1개 수리비 얼마 들까요? 13 궁금 2017/09/27 4,989
733064 문재인 대통령과 눈길을 마주치는 촰 14 에휴 2017/09/27 3,752
733063 군 사격장에서 튕겨나온 총탄에 맞아 사망한 사고 말인데요.. 5 ㅇㅇ 2017/09/27 2,193
733062 영유아검진 후 건강보험공단에서 연락이 왔어요.. 37 ... 2017/09/27 5,509
733061 영어학원 다니기는 아깝고 안다니기는 불안하네요. 3 문지기 2017/09/27 2,727
733060 강아지 냄새 좋아하는분??? 14 모모 2017/09/27 2,325
733059 강원도 양떼목장에 가려고 하는데 숙소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 추석연휴 2017/09/27 1,770
733058 인공수정 몇번 하고 임신 하셨어요? 해보신 분들 14 ,,, 2017/09/27 4,693
733057 괜찮은 남자들은.. 1 가을비 2017/09/27 2,029
733056 그것이 알고싶다 범인들인가요? 3 ... 2017/09/27 2,158
733055 세상 제일 꼴보기 싫은 옷차림 63 2017/09/27 32,639
733054 빵 기다리고 있어요 3 .. 2017/09/27 1,954
733053 전망좋은 중식당 추천좀 해주세요^^ 6 야식왕 2017/09/27 1,440
733052 친구의 경우 15 친구 2017/09/27 3,165
733051 이정미 "'안철수 대북특사' 괜찮다 생각..국민의당 역.. 23 철부지이정미.. 2017/09/27 2,084
733050 한살림이나 트레이더스에 햇고추가루 나왔나요? 3 ㅎㅎ 2017/09/27 1,098
733049 문재인 대통령을 보지않는 안철수.jpg 44 미치게따 2017/09/27 5,139
733048 주진우페북 5 ㅇㅇㅇ 2017/09/27 2,062
733047 남편 핸폰을 우연히 봤는데 30 그렇지뭐 2017/09/27 17,056
733046 아들에 대한 불만을 왜 며느리한테 풀까요? 16 강아지왈 2017/09/27 3,566
733045 문재인을 '안'쳐다보는 촰 15 더웃긴거 2017/09/27 2,607
733044 ** 22 꾸룩 2017/09/27 2,856
733043 홈쇼핑에서 본 히팅고데롤 ? 써보신분 계신가요? 3 내일 2017/09/27 1,247
733042 고맙다 소리하고 싶다... 2 오지마라!~.. 2017/09/27 783
733041 온천장이나 부산대 동래쪽에 매직스트레이트 잘하는 곳 아세요? 1 ㅇㅇ 2017/09/27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