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종닭은 원래 이런가요?????
1. ㅣㅣ
'17.8.13 6:33 AM (70.191.xxx.216)노계 아닐까요?
2. 그런걸까요??
'17.8.13 6:35 AM (123.111.xxx.250)가슴살이 빈약하고 탄력이 거의 없어요..날개쪽도 살이 거의 없고..
다리는 매끈하게 잘 빠진 사람 다리 같아서 신기하기까지 해요..ㅠㅠ3. 그런걸까요??
'17.8.13 6:36 AM (123.111.xxx.250)사람으로 치면 소식하거나 절식으로 급하게 살뺀 상태 같달까..
상태가 스키니 하면서도 살에 탄력이 없어요..4. ㅌㅌ
'17.8.13 6:41 AM (42.82.xxx.134)더위먹고 죽었나보네요
요즘 더위따문에 폐사한 닭도 많다던데..5. 병들었거나
'17.8.13 6:49 AM (123.111.xxx.250)노계거나 죽었거나..
암튼, 뭔가 문제가 있는 상태였던것 같아요.
이런 닭 처음이네요.
안먹으려고요..ㅠㅠ6. ...
'17.8.13 7:32 AM (115.138.xxx.195) - 삭제된댓글우리가 마트에서 사먹는 닭은 완전 육계용이라 살이 통통~하고 부드럽고요.
토종닭이 두 가지인데, 품종 자체가 진짜 토종닭인 경우 (이건 시골 재래시장에도 잘 없어요)가 있고,
시골산란닭이 있어요. 알낳는 닭이고 외국 품종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시골에서 키운다고 토종닭이라고 그냥 하더라구요.
한국 누렁소가 한우인데 젖소를 한국에서 키우면 그냥 한우라고 하듯이.
암튼 시골산란닭과 진짜배기 토종닭 둘다 마트의 육계에 비하면 살이 없어요.
산란닭이 토종닭에 비해서는 그나마 먹을 게 더 많구요.
둘다 닭장안에서라도 풀어키우기 때문에 근육이 많아 질기고 맛이 없다고 느껴지죠.
근데 푹 삶으면 쫄깃한 맛이 있고요.
큰~ 수탉을 잡아도 마트의 생닭만큼이나밖에 살이 안나오더라구요.7. 근데
'17.8.13 7:54 AM (175.223.xxx.120)원글님 표현력이 절묘하네요
스키니 다리나니..ㅋㅋ8. marco
'17.8.13 8:02 AM (39.120.xxx.232)노계를 그렇지 않습니다.
품종 자체가 그렇더라구요.'
말복때 하림 토종닭을 샀는데
마치 쌈닭 털 벗겨놓을 것 같더군요...9. 마트에서 산건데..
'17.8.13 8:20 AM (123.111.xxx.250)이게 정체가 뭘까요...댓글보니 먹어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ㅠㅠㅡ진짜배기? 토종닭일 수도 있을테니..
근데, 가슴살이요...사람도 나이들면 가슴에 탄력이 사라지잖아요..닭가슴살이 많지 않고 탄력없이 흐물흐물 하달까..닭이 노란 기름 덩어리도 별로 없어요.
기름기 쫙 빠진 슬림하고 미끈한 몸 같아요.-_-10. 드셔보세요
'17.8.13 10:44 AM (59.13.xxx.220)기름없음 좋은거아닌가요?
드셨을때 좀 질긴다 싶은 토종닭인데
전 하림 토종닭샀는데 기름이 많아서 좀 찜찜하네요
시골에서 토종닭사면 바로 잡아주는데가 있는데
삶았을때보면 뼈가 좀 뭐랄까 투명하고 커요
근데 살이 없지는 않았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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