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똥 밟아본적 있으세요?

aa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17-08-12 22:09:59
아우~밤길에 안보여서 몰랐는데,
샌들신거 밟는바람에 발에도 칠갑을 하고..
그것도 모르고 
집에와서 애가 화장실에 있어서 
온 방을 다 돌아다녔네요 ㅠㅠ

평생 살면서 몇번 되는데 저만 재수가 없는건지여?
IP : 112.148.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공원잔디밭
    '17.8.12 10:15 PM (14.1.xxx.90) - 삭제된댓글

    에서 개똥 밟고 차운전하고 다닌적 있어요. 무려 쪼리신발신구...
    운전하는데 어디서 계속 냄새가 나서 알았죠...

  • 2. ㅠㅠ
    '17.8.12 10:23 PM (116.36.xxx.168)

    운동화 새로 사서 여항간 첫날 바닷가 자갈밭에서 인생사진 찍느라 정신없이 행복했는데 얼마나 큰 그것(^^)을 밟았는지 운동화 바닥 홈마다 끼어서 현장에서 씻어내었지만 계속 스멜이ㅠㅠ 여행 기분 다 망치고 그 신발은 꼴도 보기 싫어 다시는 안 신고 버렸어요 정말 똥 밟은 기분이라는 말이 어떤건지 알게 됐어요

  • 3. 원글
    '17.8.12 10:32 PM (112.148.xxx.86)

    님들도 고생많으셨네요~
    아우~야밤에 방 닦느라 땀이 질질..
    개똥 같은데 왜이리 냄새가 심한지,
    더러운 얘기해서,. 죄송해요..

  • 4. 000
    '17.8.12 10:35 PM (109.189.xxx.95)

    저는 호주살때 넓은 잔디를 걷다가 엄청난 양의 똥을 밟은 기억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요. 그래서 잔디밭에 앉거나 누울때는 꼭 주변 살피는 버릇이 생겼어요.

  • 5. 어이쿠
    '17.8.12 10:37 PM (175.223.xxx.120)

    똥밟은 사람 얘긴 줄 ..

  • 6. ㅇㅇ
    '17.8.12 10:39 PM (180.64.xxx.56)

    저는 지하철역에서 자전거대여해서 타고 가다가
    잔차바퀴로 정면으로 응가를 치였네요.
    모래밭을 지나서 오느라 간접적으로 닦고? 오긴했는데..
    잘 닦여진건지..

  • 7. ㅋㅋㅋ
    '17.8.12 10:40 PM (125.137.xxx.44)

    왜 없어요?? 저도 몇번 되요...
    제일 황당했을때가 골이 많이 깊이 파인 운동화 신었을때.....ㅠㅠㅠㅠ 씻는다고 시겁했어요..

  • 8. 원글
    '17.8.12 10:42 PM (112.148.xxx.86)

    그나마 신발만 뭍은거면 다행인거였어요,,,,
    발에다 그것도 모르고 칠갑을 하고 다녀서 방닦으면서 욕이 저절로 얼마나 나왔는지 몰라요ㅠㅠ
    거기다 신발은 서비스로 닦아주고..
    외식하러 나갔다가 두배로 고생했네요ㅠ

  • 9. 푸훗
    '17.8.12 10:44 PM (211.109.xxx.81)

    공원에서 놀고 집에 오는데 차에서 냄새가 났다 안났다
    집에 왔는데 현관에서 냄새가 났다안났다 하는거에요
    공원에 가져갔던 돗자리랑 짐 다 검사했는데도 계속나서 신발 체크했더니 헉 남편 슬리퍼!!!
    냄새가 어찌나 독하던지 남편이 사람의것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ㅜㅜ

  • 10.
    '17.8.12 11:00 PM (191.184.xxx.154)

    얼마전에 밟았어요.
    애들 운동보내고 커피숍서 기다리는데 어디서 냄새가 솔솔.
    그게 저였어요. 어떤 강아지가 애들 운동하는곳 복도에 싸놓고 갔던거였어요. 여러사람이 밟아 원래의 모습을 잃고 그냥 얼룩인듯 보였던것이 사실은 그거였던거 ㅠㅠ

  • 11. ..
    '17.8.13 12:2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근데 그거 개똥 맞나요??

  • 12. 저는
    '17.8.13 1:44 AM (119.206.xxx.161)

    한국에서도 안 밟은 똥
    난생 처음 유럽여행 가서
    첫날 저녁 파리에서 밟았네요
    기분 나쁘게도 밥 먹으러 가는길에요
    한식당 앞에 버스 정차해서 내렸는데
    물컹하고 미끄러질뻔 했는데
    그 일대 인도가 다 개똥천지였어요

  • 13. ㅇㅇ
    '17.8.13 7:51 AM (175.123.xxx.201)

    인도여행갔을때 소가 다가와서 놀라서 뒷걸음질치다가
    물컹한 큰 소똥밟았어요
    샌들이라 발가락에도 다 묻음

    사고가 정지되었어요
    똥같았죠 기분이.....
    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641 대만에서발맛사지 4 점순이 2017/10/23 1,704
740640 배우자외에 다른 가족들도 중요 4 ㅇㅇ 2017/10/23 2,076
740639 보일러 난방 안 켰는데 바닥이 6 뜨끈뜨끈 2017/10/23 2,311
740638 창문 닦는 아저씨와 고양이의 만남................... 7 ㄷㄷㄷ 2017/10/23 2,173
740637 인생이 잘 안풀린분들 많으신가요? 25 ... 2017/10/23 8,365
740636 생강가루 아이허브에서 추천해주세요 8 0000 2017/10/23 1,278
740635 또 도움요청!파리숙소 12 감사 2017/10/23 1,748
740634 서울과 지방 중 고민이예요 4 고민 2017/10/23 1,149
740633 박미선웃기네요 17 .. 2017/10/23 21,489
740632 번역 한 문장 부탁드립니다. 1 번역 2017/10/23 669
740631 남편의 맘에 안드는 점, 어떻게 극복하세요? 15 맛김 2017/10/23 3,184
740630 한의원 추천좀 부탁 강남지역이요 1 베니 2017/10/23 885
740629 1주년 촛불집회는 국회로 12 .. 2017/10/23 1,155
740628 빌라 살던 제 친구가 잠실 아파트로 이사간다네요. 40 ㅇㅇ 2017/10/23 23,972
740627 여유자금없으면 월세집 연장하는게낫겠죠? 1 힘들어요 2017/10/23 965
740626 바리스타자격증따는게 날까요? 아니면 바로 창업반? 6 커피 2017/10/23 2,273
740625 남대문 갈치조림골목 원래 이렇게 짠가요 3 무명 2017/10/23 1,662
740624 핸드폰 몇년 주기로 바꾸세요? 5 2017/10/23 1,338
740623 팟캐스트 황심소 듣는데.. 대실망 2 2017/10/23 1,367
740622 부탄이란 나라 뭔가요 헐 4 외사친 2017/10/23 4,339
740621 급질)삽겹살 넣고 김치볶음밥 할 때 삼겹살 기름에 밥 볶나요? 4 궁금 2017/10/23 1,537
740620 1주년 촛불집회는 여의도에서 5 ........ 2017/10/23 876
740619 천하의 송혜교도 남편이 집해오네요.ㅋ 37 2017/10/23 28,393
740618 대출 최고로 내서 ㅠㅠ집 장만 예정이에요. 한 아파트네 두 동 .. 15 ... 2017/10/23 5,286
740617 구르미 그린 달빛 보고있어요 2 재밌네 2017/10/23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