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 서른즘에 직업을 다른 분야로 바꾸는거 가능할까요..

서른즘에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17-08-12 20:41:34
서른쯤에 진정 원하는 공부를 찾았는데
그쪽 분야로 공부하고 직업으로도 도전해보고싶어서 여쭙니다
전공과 무관한 업종이신분들 혹은 서른초반에 직종을
다른쪽으로 변경이 가능할까요???
저에게 잘 맞는 일을 이제서야 찾았는데
바꾸려니 겁이 좀 나는데 서른초반은 많이 늦겠죠 아무래도..


IP : 14.38.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2 8:54 PM (175.223.xxx.20)

    서른에 진로 바꾼 뒤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서 만족합니다. 돈이 어느 정도 벌려야 만족이 쉽지요.

  • 2. ㅇㅇ
    '17.8.12 8:55 PM (211.246.xxx.186) - 삭제된댓글

    저도 직업 바꾸고 싶어서 30에 대학원가고 32에 졸업해서 시작했는데 정말 대만족 ㅜㅠ

  • 3. ...
    '17.8.12 8:59 PM (49.130.xxx.193) - 삭제된댓글

    저 외국계 기업 임원인데요 서른 초반에 MBA 해서 성공적인 커리어 전환 했어요

    응원합니다

  • 4. 211.246님
    '17.8.12 9:05 PM (211.36.xxx.11)

    죄송하지만 어느 대학원 가셨나요?
    저도 지금 대학원..진로..넘 고민되는데
    주변은 직업군이 거의 비슷해서
    새로운 길 찾기가 넘 힘드네요ㅠ
    염치없지만리플 기다려봅니다..

  • 5. 와 그렇군요
    '17.8.12 9:13 PM (14.38.xxx.136)

    저도 이제서야 저의 진정한 직업군을 만난것같아서..
    이게 도전인지 아님 이길이 나에게 오히려 더 올바른길인지
    고민했는데.. 지금 도전은해보면 몇년후 똑같은 고민을
    하고있는 저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들었어요
    윗 댓글읽고 용기내서 차근차근 배워야겠습니다 ㅠ

  • 6. 100세인생
    '17.8.12 9:17 PM (116.34.xxx.195)

    너무 오래 살아요...앞을 70년 더 있어요.
    원하는거 있음 하세요.
    동생은 30에 회사 관두고 대학원다니며...자기가 원하는 일 합니다. 지금 43인데...미스여요.자기가 돈모아서 집도 샀고 안정적인데...
    요즘 다시 다른거 배워서 직업을 바꾸려고 해요.

    저도 두아이 고등 보내고...아이들 중학교때 자격증따서..
    일 시작했어요.

  • 7. 211.36님
    '17.8.12 9:31 PM (211.246.xxx.186) - 삭제된댓글

    앗 저는 생명과학 대학원이에요 ㅎㅎ
    왠지 같은 분야 아니실 거 같지만 리플 남겨요.

  • 8. 211.246님 리플감사합니다
    '17.8.12 10:04 PM (211.36.xxx.11)

    앗 저도 학부 생명과학;;
    혹시 어떤 실험실인지..유전이나 세포생물학?
    분생?
    자꾸 여쭤서 죄송합니다ㅠ 원글쓴 분께도 죄송해요
    생물은 취업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해와서
    궁금하네요..

  • 9. 211.36 님
    '17.8.12 10:25 PM (182.221.xxx.74) - 삭제된댓글

    앗..같은 계열 분이었군요.
    저는 세포쪽인데 사실 지금 하는 일이랑은 크게
    상관이 없긴해요. 지금은 파이펫 놨거든요...
    고민 된다면 우선 시작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화이팅!!

  • 10. 211.246님
    '17.8.12 11:51 PM (211.36.xxx.11)

    리플 감사해요~~용기가 조금 생기는거같네요
    제가 넘 한계짓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11. 아니요...
    '17.8.13 1:22 AM (203.210.xxx.99)

    늦지 않아요.
    사람마다 깨우치는 시간이 전부 달라요~~~
    사회가 정해준 시간으로는썬 10대나 20대에 깨달으면 훨씬 유리하겠지만
    어짜피 하고싶은게 있으면 그걸 할때까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그러면서 시간은 흐르구요. 근데 그거 하든 안하든 시간 흐르는건 마찬가지예요.
    원래 꿈을 이루는것이 안이루는것보다 쉬워요.
    저도 늦은 나이에 너무 하고싶은게 생겨서 배우고있는데,
    이게 활력소가되고, 저 자신에게 상을 주는것같고, 자신을 더 아끼는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가까운 미래나 먼 미래까지의 계획도 크게 바뀌었구요.
    걱정이 있겠지만 얻는게 훨씬 더 많을거라고 확신해요.
    도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001 앞집에서 문 앞에 쓰레기를 내놓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앞집 2017/09/24 2,857
732000 저 오늘 자랑(?) 조금만 하고갈께요.. 49 조금 소심한.. 2017/09/24 16,877
731999 학군 좋은 동네도 엄마들 그룹지어 행동하는거 많은가요? 13 학군 2017/09/24 6,925
731998 100일 아기 회사 복귀 고민 19 고민중 2017/09/24 3,226
731997 방문틀 제거 살면서 할수있나요? 6 .. 2017/09/24 2,113
731996 반곱슬인 분들 모두 머리털 건조하고 개털이세요? 16 ᆞᆞ 2017/09/24 10,480
731995 82 csi 여러분 여기가 대체 어딜까요? 10 생각이안나요.. 2017/09/24 2,095
731994 11월말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7 여행 2017/09/24 1,855
731993 구연산이 물때 안끼게 하네요 10 이제서야 2017/09/24 8,533
731992 동대문에 65-70대 분들이 가벼운 외출복으로 입을만한 바지 파.. 3 ... 2017/09/24 692
731991 강용석이 고 김광석 부인 변호 거절했네요............... 12 ㄷㄷㄷ 2017/09/24 11,444
731990 골프치러 갈 때 복장 4 골프초보 2017/09/24 3,841
731989 손녀가 할머니에게 못할말이었는지 봐주세요 223 새언니 2017/09/24 25,416
731988 노무현이 자살하게만든 안상영 전 부산시장의 유서 75 000 2017/09/24 7,628
731987 효리네부부 진짜귀엽고 웃기네요ㅋㅋ 41 82쿡쿡 2017/09/24 16,304
731986 망할 모기땜에 잠 한숨도 못자고 꼴딱 새신분 계신가요? 6 열받음 2017/09/24 1,516
731985 운동 추천해주세요 1 아일럽초코 2017/09/24 754
731984 추억의 못난이 만두 먹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3 먹는 얘기 .. 2017/09/24 1,377
731983 밖에서 키우는 개 진드기 치료제 써보신분! 9 .. 2017/09/24 3,168
731982 효리네민박에서 나온 김윤아노래 제목 ㅜㅜ 1 방금 2017/09/24 2,353
731981 15년전 사귀었던 분을 13 .... 2017/09/24 7,478
731980 쌤소나이트 캐리어vs아메리칸투어리스터 차이가 있나요? 12 ㅡㅡ 2017/09/24 11,083
731979 중고생자녀두신분들 자전거 얼마정도에 사주셨나요 15 소금광산 2017/09/24 2,270
731978 애플 컴퓨터의 장점.. 5 ㅇㅇ 2017/09/24 1,658
731977 갓태어난 아기고양이 16 도와주세요 2017/09/24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