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지만 솔직히 두려움이 있어요~
살기어린 눈빛을 봤어요
지금은 어리광도 부리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잘해보려 노력도 합니다
그러나 나무랄일이 왜 없겠어요
잔소리라도 할라치면
맘속깊이 또 다시 그 모습을 볼까
두려움이 있네요ㅠㅠ
입밖으로 내 뱉으면
저도 평생 가슴에 남을테니
묻어두고 혼자 견디지만
이런분 혹여 있으신지요?
1. 시크릿
'17.8.12 7:20 PM (119.70.xxx.204)남자애들은 다 그런게있어요
호르몬때문이니 너무애 건드리지마시고
그러려니하면돼요2. ....
'17.8.12 7:29 PM (61.78.xxx.131)엄마니까.
지금은 억지로라도 참는거죠.
더 나이들면 함께 얘기하면서 서로 응어리 풀 기회가 생길거예요.
그땐 잘 참았구나 하실거예요.3. ..
'17.8.12 7:41 PM (223.38.xxx.203)우리 아들들도 5학년 되면서 그런 표정이 보였어요
이런 저런 갈등 많았지만..
대학 가면서 나아졌고 군대 가면서 부터는
별다른 갈등 없이 잘 지내요
사춘기 아이들은 사람 아니다 생각 하시고
잘 견뎌내시길 ㅋㅋ4. 근데
'17.8.12 7:44 PM (175.209.xxx.57)어떨 때 그런 눈빛을 보신 건가요?
어떤 얘길 했을 때? 어떤 행동을 했을 때?5. ㅠㅠ
'17.8.12 8:02 PM (110.70.xxx.152)나만 겪는 일은 아닌듯 싶어 위안이 되네요
컴퓨터게임 때문에 일상이 무너졌을 무렵
아빠와 마찰 심했을 때인것 같아요6. ..
'17.8.12 9:25 PM (1.253.xxx.9)누구나 그런 눈빛은 있어요
7. .....
'17.8.12 9:26 P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죄송하지만
그거 안없어지던데요ㅜ
동서네 아들이 그런눈빛보이고 심하게 동서에게 달려들더니 지금도 그렇더라구요
시동생에게 엄청나게 혼나고 아빠하고도 서로 얼굴안본다네요ㅜ
동서가 아들을 무서워해서 피해다니더군요
요즘엔 막내시동생네 아들도 중학생되더니 그런다고 서로 늘어놓고 한숨쉬더라구요8. ^^
'17.8.12 9:41 PM (39.118.xxx.235)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사춘기였던 아들에게서 그런 눈빛을 봤었어요
보면서 바로
'저 눈빛이 사춘기를 나타내는 눈빛이구나' 라고 생각했었지요.
다들 순하다고 하던 아들이었었구요
싸움이란것은 생각도 않는 아이였습니다.
밑에 아들들도 때가 되니
그런 눈빛을 보여주며 사춘기 지나갔구요
아직 아들들과 관계도 좋구요
저희집 아들들 주변에서 칭찬많이 듣는 청년으로 자랐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4776 | 총수 유대균이랑 앉아있으니 7 | 욜 | 2017/11/05 | 2,831 |
744775 | 징글징글하네요...시댁.... 3 | ... | 2017/11/05 | 3,597 |
744774 | 1주택이어도 아파트 청약 할 수 있나요? 7 | ... | 2017/11/05 | 2,681 |
744773 | 무심코 보다가 육성으로 빵터진글 1 | 촬 | 2017/11/05 | 2,028 |
744772 | 진공포장기로 과일도 저장하나요? | 참맛 | 2017/11/05 | 502 |
744771 | 침묵보고 엉엉 울다 나왔는데..보신분께 질문(스포주의) 2 | 침묵강추 | 2017/11/05 | 1,339 |
744770 | 옛날에 받았던 편지 | 어닝 | 2017/11/05 | 524 |
744769 | 김어준~ ㅎㅎㅎㅎ 7 | .... | 2017/11/05 | 2,588 |
744768 | 피해자 성폭행 리얼 상황 40 | 글 좀 읽고.. | 2017/11/05 | 24,280 |
744767 | 중학생 다이어트 운동 추천해주세요 2 | 요리좋아 | 2017/11/05 | 1,425 |
744766 | 안철수 독일 이스라엘 방문 목적 드디어 알게됨 ㅎㅎ.JPG 16 | 써글넘 | 2017/11/05 | 3,547 |
744765 | 대한민국 사물놀이의 위엄 : "외국 학생들"의.. 1 | ........ | 2017/11/05 | 1,156 |
744764 | 한샘회장)여직원 돌보지 못한 점 뼈 아프다 6 | 눼눼~~ | 2017/11/05 | 2,184 |
744763 | 무조건 서울대인가요? 14 | 요즘도 | 2017/11/05 | 6,366 |
744762 | 커피 탄자니아 AA 5 | 지나가다가 | 2017/11/05 | 1,691 |
744761 | 피검사했는데 헤모글로빈이 부족하대요.ㅠㅠ 8 | ... | 2017/11/05 | 2,358 |
744760 | 우리나라는 왜 고음만 쳐질러대면 실력파가수라고 할까요 19 | 도대체 | 2017/11/05 | 4,147 |
744759 | 오늘 패딩입나요? 3 | queen2.. | 2017/11/05 | 1,567 |
744758 | 어제 고백부부 못 보신 분 지금 재방해요. 4 | ... | 2017/11/05 | 1,594 |
744757 | 잠원 반포 압구정 신사 9 | ㅇㅇㅇ | 2017/11/05 | 2,513 |
744756 | SBS 논두렁시계 보도, 노사 진상조사 합의 2 | 고딩맘 | 2017/11/05 | 891 |
744755 | 블랙 하우스 6.5% 9 | mecook.. | 2017/11/05 | 2,014 |
744754 | 혼자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2 | cocoa | 2017/11/05 | 928 |
744753 | 고백부부 서진이, 이번생은~ 고양이 7 | 방콕콕 | 2017/11/05 | 3,260 |
744752 | 마진콜-독사같은 제레미 아이언스.. 1 | tree1 | 2017/11/05 | 1,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