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라고 아무도 강요안합니다.
걸핏하면 싹수가없다 이별해라 이혼해라
대놓고 시비걸려고 준비태세인 사람같아요. 함정은 이런댓글다는사람 대부분이 자긴 결혼해놓고 남편외벌이로 생계유지해 신세한탄 여유되는사람 아닌가요?
그렇게 싫음 지금이라도 이혼하든 애초에 결혼하지를말든가.
왜 불평만 늘어놓는지.
싫으면 안하면 그만인데 왜 내입맛에맞는 남자없다고 욕하는지.
남자가 이러니저러니 따지기전에 본인부터 따져봐요.
1. 저도
'17.8.12 6:02 PM (110.140.xxx.129) - 삭제된댓글82를 보면 이상한게
남자들이 여자 머리채 잡고 결혼식장 끌려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본인들도 동의해서 결혼했으면서 왜들 그리 말이 많은지...이혼이라는 제도가 그래서 있는건데 싫으면 이혼하면 되지 그놈의 남탓은...
시댁도 가기 싫은 안가도 되요. 대신 시댁돈을 뱉어내면 되죠.2. ㅡㅡ
'17.8.12 6:06 PM (1.238.xxx.253)제말이 ㅋㅋㅋ
싱글이나 좋겠다는 사람보면 너도 컴백해~ 해줘요3. 눈팅
'17.8.12 6:08 PM (221.155.xxx.237)안하면 되잖아요. 웃기는 짜장은 웃기기라도 하지 시니컬 잉여는 왜 꾸역꾸역 들어와서 훈계질 하는지
4. Zzz
'17.8.12 6:08 PM (125.180.xxx.202)아무도 강요안하기는
30 넘으면 제일 가까운 부모님부터 시작해서 일가친척, 직장동료 상사 친구들 죄다 결혼 왜 안해~? 하며 간섭하기 시작,
30대중반부터 미혼녀는 이미 하자로 낙인찍히고 어떻게든 시집 보내려고 안달나고 불쌍하다고 여기는 사회분위기가 간접적으로 결혼을 강요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그거 다 이겨내고 뚝심있게 비혼이면 비혼으로 확실히 살수잇는 용기가 있으면 좋겠다만 한국에서 30년 평범하게 살아보니 그라한 용기가 길러지지도 않네요.5. Zzz
'17.8.12 6:09 PM (125.180.xxx.202)물론 저는 그게 싫어서 남한테 결혼에 대한 언급 일절 안해요
가끔 부모님이 걔는 왜 결혼을 안하니 이상하다 하면
남의 인생 간섭말라고 외칠 뿐6. ㅡㅡ
'17.8.12 6:15 PM (1.238.xxx.253)결혼을 했다는 것 만으로 우월감을 느끼는 것만큼
결혼을 인생의 십자가를 혼자 진 듯한 마인드도 이해 안가요.
비혼인 제 입장에선 나중 사회를 지탱해줄
다음 세대 출산 양육해주는 비용은 세금으로 내고 있구요.7. ..
'17.8.12 6:33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줏대도 용기도 없는데 존심만 강한 여자들이 그러는 거죠.
그러니 자기의 잘못된 선택을인정하지 않고 남탓하는 거 아니겠어요?8. 맞아요
'17.8.12 6:37 PM (175.209.xxx.57)그리고 또 웃기는 게 결혼하면 무조건 여자가 손해래요.
도대체 무슨 손해를 본다는 건가요?
그렇게 손해인 결혼생활을 왜 유지하나요?
결혼해보니 너무 손해라서 이혼한다고 하면 이해할텐데
잘만 살면서 맨난 남들과 비교하고 불평불만.
집에서 살림하면서 남편이 집안일 안 도와준다고 불평.
남편이 회사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뒀다고 후회.
언제부터 그렇게 남편 말을 잘 들었는지?
남편이 시부모 모시고 살자고 하면 말을 들을 건가요?
남편이 그만두길 원해도 내 생각이 확고하면 계속 직장생활 하는 거죠.9. 안녕
'17.8.12 6:41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다 보쌈당해 결혼한 분들마냥...
더 이상한 건 이혼해서 너무 좋다...10. 안녕
'17.8.12 6:44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또
있어요. 전업인데 요리하고 세 끼 밥상 차리는거를 엄청 못 할 짓인양 말하는 거...11. 그러니깐 말입니다
'17.8.12 6:47 PM (175.192.xxx.3)정말 쓰레기 남편 둔 두신 분들 말고요.
일반적인 남편 두신 분들은 아주 복에 겨운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요.
제가 마흔이라 친구들 대부분 결혼했거든요.
다 결혼하고 얼굴 폈습니다. 물론 몸은 고달프죠. 돈 벌고 애들 키우고..
그래도 얼굴은 예전보다 여유가 보여요. 이건 제 올케도 마찬가지..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곧 수술 앞두고 또 입원합니다만..
저만 보호자가 엄마지 나머진 남편이에요. 얼마나 간호가 애틋한지 몰라요.
그 사람들 남편이 다 자상하겠어요? 배우자가 아프니깐 와서 뭐라도 하는거죠.
가져봤으니깐 가진게 형편없다고 불평하는거지..저 같이 안가져본 사람은 어이없어요.12. 공감
'17.8.12 6:53 P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너무 공감되어요..
13. ㅇㅇ
'17.8.12 6:54 PM (110.70.xxx.71)하고 싶으면 하면 되죠 하지말라는 사람들이 님들 머리채를 잡아서 못하게하나요? 해보니까 별거없고 더 고되니까 하지말라고 하겠죠 하세요 해
14. 공감
'17.8.12 6:54 PM (221.140.xxx.204)글 너무 공감합니다.
15. 안녕
'17.8.12 7:09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윗 분 말처럼 막장 남편 둔 분들 제하고요.
16. 개인적인 선택이에요
'17.8.12 7:56 PM (59.6.xxx.151)부모가 들볶든
제 일이나 잘하지 오지랍과 선의도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들볶든
결과는 같죠
결혼해서 잔소리 안 듣거나 안하거나.
용기와 상관없이 하나 선택하면 어느쪽이든 득실이 따라온 거죠17. ...
'17.8.12 8:18 PM (14.33.xxx.43)웃긴건 별거 아닌일에도 이혼 하라고 하면서 한결같이 이혼한집 자식은 배우자로 곤란하다고..
18. 읽으라고
'17.8.12 9:33 PM (39.7.xxx.253)강요 안해요. 제목만 봐도 다 아는걸 굳이 클릭해서 읽고 한심해하는 사람은 머하는 사람일까. 미혼이세요?
19. 공감
'17.8.12 10:48 PM (119.149.xxx.221)저도 이상하게 남편이 납치해서 결혼한 것도 아닌데 .. 결혼이 손뼉이 마주 쳐야 되는 건데도 망한 결혼생활의 책임을 모두 남편에게 전가하는 게 신기해요
내 눈이 고자고 남자 보는 눈이 바닥에 달렸으면 그걸 인정해야 되는데 그게 그렇게 인정이 어려울까요?20. 그냥
'17.8.12 11:17 PM (58.230.xxx.234)의존적인 여자들이라 그런 거에요..
내 책임은 하나도 없고 주구장창 남탓
평생 그러고 살아요.
나중엔 자식 탓하고 살아요.
진짜 저 위분 말씀처럼
모두 강제로 보쌈당해 결혼한 피해자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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