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켄윌버의 모든 것의 역사

tree1 조회수 : 602
작성일 : 2017-08-12 17:31:48

자 여기에 생의 비밀이 있습니다

ㅋㅋㅋ

들어보세요


사람은 무엇일까요

사람은 홀론입니다

홀론


홀론이 뭔가요??

예를 들면 이런겁니다

사람이 있잖아요

그럼 그 사람은 자기 개인으로 전체죠

그러면서 가족, 사회, 국가의 일부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이게 홀론입니다


그럼 사람은

원자는 원자이면서 분자의 일부이고

분자는 분자이면서 더큰 부분의 일부이고


국가는 국가로서 전체이지만 세계의 일부잖아요

이런식입니다

이게 엄청난 진리입니다^^


그럼 자기는 여기서 이 두 요소로서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자기도 책임지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책임도 져야 합니다


어느 쪽도 소홀히 하면 고통받습니다


그럼 전씨같은 소시오는 자기만 생각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홀론의 의무는 포기합니다

반대도 있습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ㅎ ㅏㅇ상 남 생각하지만 자기는 포기합니다


둘다 병입니다


전부 병자 아닙니까/


어느 의무라도 소홀히 하면

전체에 해악을 끼치잖아요

여기서 중요한게

그럼 나느 전체를 위해서 희생하느라

나는 못 돌보았다

이게 뭐 나쁘냐

나쁘죠

그럼 그 자기 홀론은 어떻게됩니까

병들잖아요

그 책임은 안집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맞잖아요


그것은 자기 아니면 ㄴ ㅜ가 집니까

사회는 다른 사람이 질수도 있지만...


그리고 의식이 9단계로 진화합니다

초기에 물건혹은 동물에서

거의 열반???상태까지..ㅎㅎㅎ


이단계마다 성공적으로 넘지 못하면

이제 병적 상태가 됩니다

경계성 인격 장애

의존성 인격 장애

반사회적 인격 장애

기타 등등..ㅎㅎㅎㅎ


그 부분은 미완인채로 계속 다음 단계로 나갑니다

그러니까 겉보기에는 멀쩡한 성격장애가 발생하지요...

이게 성격장애

심리적 질병의 모습입니다


자기가 어디가 탈락했는지 알아내면 됩니다

그럼 고칠거 아닙니까

이책이 도움됩니다

그 단계를 보여주니까요...

그러나 너무 어려워서 배경지식이 상당해야 읽을수 있습니다..ㅎㅎㅎ


켄윌버

심리학을 천년 앞당긴 사람이라 불립니다...



IP : 122.254.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2 7:56 PM (58.140.xxx.44)

    그 두꺼운 책을 다 읽으셨나요??
    흥미있지 않으면 끝까지 읽기 힘들어 보였어요.
    캔 윌버... 동양 사상에도 관심 많은 것 같아요.
    노자를 읽고 감명 받았다는데
    님도 노자 읽어 보셨는지...

    솔직하고 꾸밈없이 감상을 올려주셔서 잘 읽고 있어요.
    계속 써 주시길...

  • 2.
    '17.8.12 8:28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저는 무경계 는 어떻게 읽었는데
    그나마 두껍지 않으니까요

    이책은.. 진짜 저 책 좋아하는데도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끝까지 읽는데 얼마나 걸리셨는지요.?

    요약 감사드립니다~~*

  • 3. ..
    '17.8.13 7:40 AM (60.99.xxx.128)

    원글님 팬입니다!
    글로 써주신 책 리뷰보면서
    매번 감탄해요.
    염치없지만 피아니스트 리뷰도 부탁드립니다.
    원글님의 시각으로 다시한번 알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599 루이비통 큰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4 제이드 2017/08/14 1,862
718598 중고등 교과서 출판사마다 내용이 많이 다르나요? 1 ........ 2017/08/14 381
718597 일본어 배우고 싶어요(서울 종로,서대문) 3 무명 2017/08/14 1,116
718596 드라마보다 못한 새아버지를 살해한 불쌍한 그 분에 대한 형 집행.. 15 매직라벤더 2017/08/14 3,789
718595 성적이 안나오는 학생은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12 ㅇㅇ 2017/08/14 7,091
718594 효리집일부러 5 제주 2017/08/14 7,452
718593 프라푸치노 마시다 급체한 느낌? 4 2017/08/14 1,546
718592 공동명의 한다고 해서 인감 줬는데~ 5 마나님 2017/08/14 3,456
718591 이번주 금요일까지 내내 비오네요 1 dd 2017/08/14 1,537
718590 토퍼추천해주세요. 허리아파 2017/08/14 468
718589 혁오 노래 제목 4 궁금 2017/08/14 1,174
718588 처음 공인중개사 공부하는데요 12 도와주실분 2017/08/14 3,737
718587 33살에 흰머리 7 As 2017/08/14 2,904
718586 친일파 이완용 재산 전모 최초 확인..여의도 7.7배 8 샬랄라 2017/08/14 1,589
718585 나는 왜 맨날 당하고 사는걸까 7 tree1 2017/08/14 2,970
718584 남자 와이셔츠 싸이즈 40.42이런건 뭐뜻하죠? 6 알려주세요 2017/08/14 1,128
718583 이번 여름 여수 거제 여행 후기 24 여행가 2017/08/14 6,300
718582 저랑 사이안좋아진 친구랑 그의친구들(전 처음보는친구)의 표정이 .. 2 ........ 2017/08/14 1,416
718581 개인파산신청이 대한 질문이요 4 복잡미묘 2017/08/14 1,706
718580 택시운전사 강추에요! 9 ..... 2017/08/14 1,942
718579 박명수는 이영상보길 ㄴㄷ 2017/08/14 1,699
718578 택시운전사와 광주 비디오 3 기억 2017/08/14 1,313
718577 내용 펑했어요... 224 어디서부터 2017/08/14 21,817
718576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제 고민 좀... 26 ... 2017/08/14 3,380
718575 일반인들이, 대사친다(영화보고 평할때) 라고 쓰나요? 15 2017/08/14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