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가 자기 부모 이야기 하면서 어머님 아버님 하네요...
호칭 이 맞나요..?
미혼인데 40대 중반인 여자 상사인데....
조회 할때,,,집안 이야기 하는데,,,,
자신의 부모를 저렇게 높여 부르는게 맞는지..
듣기는 거북살 스러원요...먼지.
직장 상사가 자기 부모 이야기 하면서 어머님 아버님 하네요...
호칭 이 맞나요..?
미혼인데 40대 중반인 여자 상사인데....
조회 할때,,,집안 이야기 하는데,,,,
자신의 부모를 저렇게 높여 부르는게 맞는지..
듣기는 거북살 스러원요...먼지.
내 부모는 아버지 어머니.
타인 부모는 아버님 어머닝
이거 모르는 분들 엄청 많더라고요.
그리고, 알더라도 괜히 저렇게 자기 부모를 얘기하면 낮춰말하는 느낌이 드는지
알면서도 아버님, 어머님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두 확실히 언어글 구사해서..
저도 긴가 민가 했는데,
확실히 알고 갑니다.
다음번에 한마디 해야하나,,,,쩝.!!!
연예인들 티비에 나와서 죄다 자기 부모를
어머님 아버님하더군요
참 무식하다 생각했어요
자기 부모 배우자 남한테 말할때 존칭하는거 아닌건
상식인데요
지난번에 어디 글에선가 읽으니 돌아가신 분은 아버님, 어머님으로 호칭한다고 하더라구요.
잘 몰라 그래요.
마찬가지로
자기 배우자를 높여 말하거나
(특히 여자들이 '우리 남편이 이러셨어요'... 또는 남자들이 ' 우리 부인이... ' )도
같은 맥락으로 잘못된 거죠.
윗님
그러셨어요~ 는 틀린 거지만
남편을 남편이라 하는 건 맞고요. 남의 남편은 남편분이라는 과상한 단어 말고 부군이라고 불러 높이는 거죠.
아내는 아내라 해야 하고, 남의 아내는 부인이라 해야 하니
예문으로 드신 '우리 부인은~'은 틀린 거고요.
윗님
그러셨어요~ 는 틀린 거지만
남편을 남편이라 하는 건 맞고요. 남의 남편은 남편분이라는 괴상한 단어 말고 부군이라고 불러 높이는 거죠.
아내는 아내라 해야 하고, 남의 아내는 아내분 말고 부인이라 해야 하니
예문으로 드신 '우리 부인은~'은 틀린 거고요.
낳아준 부모님을 타인에게 칭할 때, "아버지, 어머니" 라고 하는데, 그럼 시부모님은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내부모는
아버지 어머니
남의 부모는
아버님 어머님
내 핏줄은 받침 안쓰고
남의 부모는 받침 씁니다.
우리 어머니 친구네 어머님
'남편' 이라 부르는 예는 당연히 괜찮은 것 이고
제 포인트는 용언에 있었어요.
그런데 부군이 맞기는 해도 남편분 이라는
말이 그리 거슬린다고 생각은 한 번도 없었는데요..
예로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대에게 ' 선비 ' 께서는
하는 것 보다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하는 게 기실 자연스럽듯이요.
압존은 호칭 기준이 아니고
상대 입장이 기준입니다
내 부모지만
상대에게 윗사림이나 윗연배는 씁니다
그러나 부모가 아랫사람이 되거나 아래 연배는 못씁니다
예를 들어 할머니께는 어머님이라 여쭙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시가를 시댁이라 부르는 건 잘못된 거죠
시집 이라 하거나 같은 한문을 써도 시가
라 써야 맞고
인터넷 계시판도 불특정 다수이기 때문에
저의 시가 이지 저의 시댁 은 틀립니다
궁금님 질문 답은 같은 기준으로 칭합니다.
상대의 이해를 위한 편의상 많이 쓰긴 하지만
압존법으로는 틀립니디
남편괴 부군은 같은 말입니다, 단지 한문이죠
따라서 댁의 남편분은 만지만 우리 남편분은 틀립니다
어른께 우리 남편분 할 수 없고
동항-형제 서열에선 높여쓰지 않습니다, 벗도 동항 기준이에요
예를 들어 자네 시숙께서 이러저러 하신다 가 아니라
시숙은 이러저러한다 가 맞습니다
댁의 남편분 이나 아내분
댁이 나보다 윗사람 혹은 존칭을 쓰기 때문에,
내가 기준이면 저의 남편
이고
상대가 기준이면 댁의 남퍈분이 맞습니다
압존이나 호칭
잘못 알려져 오해 받는 게 많죠ㅠㅠ
아니 제가 말한 건 남의 남편일때 남편분이라는 호칭이었구요 아무리 정신줄 놓아도
본인 남편을 그리 부를리가...,
윗님께서 압존법 말씀하셔서..
압존법 일제 잔재라 사라지는 추세에요.
국어에서 퇴출되었고 공무원시험이나 수능에서 압존법 사용은 틀린문항으로 처리됩니다.
군대에서도 작년에 압존법 사용 공식적으로 없어졌습니다.
'분'은 그렇게 아무 데나 붙여서 높임이 되는 게 아닙니다.
남편분이라는 조어 자체가 틀린 거예요.
나에게는 남편, 남의 남편은 남편분이다? -- 틀립니다.
'분'은
여러분, 이 분, 저 분
할 때 쓰이는 대명사입니다. '사람'의 뜻이 있어요.
함부로 붙이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