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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언니 얼굴에서 시어머니..얼굴

tldjaak 조회수 : 3,505
작성일 : 2017-08-12 14:56:39

동네 언니가 저보다 2살 많어요.

일찍 요즘 폐졍이 되어가고 있어요.

막상 그 증상이 시작된 2년전 갑자기 사람이 제게도 공격적이고 말 함부러하고 남말 좋게 안했어요.

그러다 폐경되었구요.

힘들어하더군요.

화도 잘내고 우울하며 살도 막쪘어요.


그러다 한 2년되니 살이 찌고 폐경 받아들이던데요.

그런데 저번주 쇼핑가서 보니 얼굴이 우울하니...

좀 심술궃은 얼굴이 그리고 늙었다가 아니라 표정이 할머니 표정이 되어가고 있는거 같았어요.


힘들고 밤에 잠도 없어지고 울기고 하고 그ㅒㅆ어요.


저도 제게 말 너무 심하게 해서 좀 피하기도 했는데

문득 그런생각 들었어요.


딱 이맘때ㅡ쯤 첫아이들 장가갔지 싶어요.

물런 그 언니는 늦게 결혼해서 애가 어려요.

그럼 그때 들어온 젊은 여자 너무 미워 할거 같아요.

그게 첫며느리 아닐까요?


폐경부터 한 몇년간 그리 미워할 사람 찾는거 같아요.

여자들이 그런 ㅎ호르몬의 변화가 있을때..며느리 들어오면 그 여자가 타겟이 되어 미워하는거 아닐까..

소설이라면 그런거고..잠깐그 언니보ㅕ면서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IP : 112.140.xxx.2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8.12 3:06 PM (118.127.xxx.136)

    안 그런 사람들은 뭔가요? 여자 전체를 매도하지 마세요.
    그리고 못된 사람들 못된 시모질 갱년기 탓 아니에요
    나이 60,70에도 그럴 사람들 다 그래요. 그때가 폐경기는 아니잖아요.

  • 2. 그건
    '17.8.12 3:0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몰라요.
    아들바보인 친척 아줌마가 딸 욕을 징허게 하길래 더 집 며느리는 작살나겠다 싶었는데 웬걸.
    우리 사랑하는 며느리라고 지칭하면서 귀찮게할까봐 연락도 조심하더군요.
    물론 집도 사주고.

  • 3. 할머니 표정이
    '17.8.12 3:35 PM (14.41.xxx.158)

    그게 노화! 얼굴 거죽이 흘러내리니까 할머니 얼굴이 되가는 거고, 님도 그이와 2살차면? 님도 할머니 얼굴로 가는거셈~~

    글고 님이 만만하니까 님에게 갖은 짜증 부리는거지 그짜증 아무나 누가 받아주나? 그이도 건 알고 님에게나 하는거임

    윗님댓글처럼 며늘은 다름

  • 4. 그냥
    '17.8.12 3:58 PM (223.62.xxx.116)

    그 여자 인성이 바닥인 거에요.
    여자 전체를 매도하지 마세요222.
    그런 밑바닥은 왜 안 끊어내요?

  • 5. 글구
    '17.8.12 4:24 PM (118.127.xxx.136)

    원글이도 2년 후면 할머니 얼굴 되겠네요. 미리 축하드려요

  • 6. 그냥
    '17.8.12 5:56 PM (124.53.xxx.131)

    그여자가 원래 그런 사람이지
    뭘그리 의미부여 하세요.
    주변에 갱년기 전 후 여성들 많아도 다
    자기 인품그대로 던데요.
    약간 까칠 예민해 질 순 있지만
    남에게 그리 표나게 굴지 못하죠.
    자기 심보 못다스리는 핑계도 가지 가지네요. 정말.

  • 7. ...,
    '17.8.12 8:34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폐경이라 그런게 아니라 본성이 못됐어서 그런거에요
    지 성질대로 살다가는 주변인들에게 매장당하니
    폐경전엔 어찌어찌 다잡고 살다가
    어느날 에라모르겠다 하고 진상부리기 시작하는거임
    님도 참 헛사셨네요.. 그런것도 볼줄 모르시고

  • 8. ...
    '17.8.12 8:37 PM (14.46.xxx.5)

    그 시기에 들어온 젊은 여자가 밉다 ...?
    어찌 그런 상상을 할수 있는지 참 소름끼치네요
    아들 딸 남편 다 놔두고 하필이면 새로 들어온 젊은 여자가 미워요?
    왜요? 무슨 첩 봤대요?
    넘겨짚는것도 참 본인스타일대로 하시네요

  • 9. 쯧...
    '17.8.12 11:56 PM (223.33.xxx.113)

    시어머니 용심을 이제 하다하다 호르몬탓을 하려고 하네요
    양심들좀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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