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딸아이 방 깨끗한가요?

아휴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7-08-12 11:50:01
둘째 고1딸아이 중3때부터 엉망진창이 되더니
아주 침대위에 뒤집어 벗어놓은 바지 브라 팬티 티셔츠에 교복
책가방에 화장품 파우치 각종 프린트물 가끔 실내화까지 ㅠ
토요일이라 방치워주고 책가방속에서 신발꼬린냄새가 나서 잔소리하다가
대판 싸우고 딸은 자고 저는
진이 다 빠져버렸네요. 공부도 바닥 자기관리 엉망진창
하는일이라곤 코인노래방가고 친구랑 노는거 뿐인데 방을 왜저렇게
하고 다닐까요? 지 얼굴은 매일 쳐발르고 머리 꼬아서 올리고 하면서 방은 쑥대밭이네요
어디서 저런 괴물이 저한테 온건지

IP : 39.7.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
    '17.8.12 11:57 AM (124.56.xxx.219)

    그럴리가요. 절대적으로 더러워서 인제 포기했음요

  • 2. ...
    '17.8.12 12:00 PM (114.204.xxx.212)

    대부분 그래요 ㅎㅎ
    등교후 , 제가 아침마다 들어가면 먹던 그릇, 옷 머리카락 몇번을 들고나와요
    수능만 끝나면 방에 물건 다 갖다버리려고요

  • 3. 그래도
    '17.8.12 12:02 PM (218.48.xxx.138)

    우리 중딩딸은 빨랫감을 욕실에 갖다 놓네요.ㅠㅜ

  • 4. 노노
    '17.8.12 1:52 PM (223.62.xxx.21)

    그럴리가요. 책상은엔 산더미처럼 뭐가 쌓여있고 입던 옷은 서랍장 위에 쌓아두고 양말만 빨래통에 넣네요.

  • 5. 포기
    '17.8.12 1:54 PM (180.69.xxx.90) - 삭제된댓글

    이제는 포기했어요 그야말로 발 디딜틈이 없어요

  • 6. ㅇㅇ
    '17.8.12 2:23 PM (39.7.xxx.74)

    다들 그런가보네요ㅠ 머리 아파요 흑흑

  • 7. ..
    '17.8.12 3:14 PM (61.74.xxx.90)

    우리 중딩딸도..자기 꾸미는거는 일등이면서..방은 학교간다음에 보면 머리카락이며 화장대..책상이 헉..
    가끔 잔소리하면 쪼끙 낫지만..
    그냥 제가 치워줍니다..저도 그맘때 그랬겠죠..안그랬다고 생각하지만 ㅎ
    양말은 언제나 책상워에 있어요

  • 8. ...
    '17.8.12 3:54 PM (183.98.xxx.95)

    공부하는 내 책상은 깨.끗.이. 치우고 살았는데 아이들은 그냥 쌓아두네요
    한번씩 같이 치우자고 합니다
    빨래감은 내놓으라고 교육시켰고 그건 말 잘듣네요

  • 9.
    '17.8.12 4:00 PM (223.33.xxx.14)

    지저분해요.
    음료수 먹은거 물컵 물통 모두 제가 말안하면
    졸업할때까지 가방속에 있을겁니다ㅠ

  • 10. 프롤로그
    '17.8.12 5:38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방문 안 열어보는게 상책
    가끔 밀대로 밀면 불도 안켜고 난 아무것도 안 보인다 최면걸고 방바닥 먼지만 닦고 나와요.

  • 11. 고딩
    '17.8.12 5:46 PM (125.135.xxx.181)

    다들 똑같나봐요~ 애방볼때마다 도닦아야해요~울애는 벗어논양말이 가끔 한짝씩밖에없어요 ~~ 희안하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037 50 대분들 체중변화 없어도 바지 사이즈도 커지나요? 10 노화 2017/10/09 4,144
736036 금요일에 연대 5 도움주세요 2017/10/09 1,215
736035 보그맘 어때요 6 2017/10/09 2,838
736034 사골국 색깔이 검어요 3 열심엄마 2017/10/09 1,720
736033 나이먹고 결혼안한 남자 실제로 주위에있으신분. 28 ..... 2017/10/09 14,972
736032 괜히 짜증내서... 1 쥐를 잡자 2017/10/09 734
736031 선배들의 은밀한 ‘성매매’ 제안…신입사원 ‘진땀’ oo 2017/10/09 2,288
736030 우황청심환 dlswjf.. 2017/10/09 664
736029 아이폰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았는데요? 4 ... 2017/10/09 2,227
736028 인생템에 치약이야기가 나와서 여쭤요 11 시린 이 2017/10/09 5,248
736027 요즘엔 잘 사는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14 ㅅㅅㅅ 2017/10/09 6,785
736026 저는 20년 넘은 웍이 있거든요 6 마당쇠 2017/10/09 3,022
736025 초등 아이가 국어사전보는데.. ㅇㅇ 2017/10/09 589
736024 냉장고고민.. 양문형vs 4도어/일반vs 글라스 vs메탈 2 ㅁㅁ 2017/10/09 3,628
736023 고깃집 된장 끓이는방법~~ 3 알트 2017/10/09 3,625
736022 혹시 알즈너 깔창 사용해본분 계실까요 ? 정형외과 2017/10/09 2,746
736021 많이읽은글에 인생템 제가 쓰는 치약은 3 깽굴 2017/10/09 3,001
736020 범죄도시 잔인해요 19 나남 2017/10/09 5,708
736019 대치은마상가 오늘 영업하는지요 3 무명 2017/10/09 906
736018 뭐 결혼 등등해서 행복하냐 안 하냐 글들은 8 tree1 2017/10/09 1,318
736017 문장에 이런 부호 (!)를 쓰기도 하나요? 18 ! 2017/10/09 3,119
736016 안양에 타로 잘 보는 데 있을까요 2 타로 2017/10/09 965
736015 결혼과정에서 속은 기분이 들어 억울하고 답답합니다(펑) 76 고통 2017/10/09 25,418
736014 미니믹서기 추천좀 해주세요 9 ........ 2017/10/09 2,386
736013 결혼생활 좋아도 말 못해요 11 ... 2017/10/09 6,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