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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딸아이 방 깨끗한가요?

아휴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7-08-12 11:50:01
둘째 고1딸아이 중3때부터 엉망진창이 되더니
아주 침대위에 뒤집어 벗어놓은 바지 브라 팬티 티셔츠에 교복
책가방에 화장품 파우치 각종 프린트물 가끔 실내화까지 ㅠ
토요일이라 방치워주고 책가방속에서 신발꼬린냄새가 나서 잔소리하다가
대판 싸우고 딸은 자고 저는
진이 다 빠져버렸네요. 공부도 바닥 자기관리 엉망진창
하는일이라곤 코인노래방가고 친구랑 노는거 뿐인데 방을 왜저렇게
하고 다닐까요? 지 얼굴은 매일 쳐발르고 머리 꼬아서 올리고 하면서 방은 쑥대밭이네요
어디서 저런 괴물이 저한테 온건지

IP : 39.7.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
    '17.8.12 11:57 AM (124.56.xxx.219)

    그럴리가요. 절대적으로 더러워서 인제 포기했음요

  • 2. ...
    '17.8.12 12:00 PM (114.204.xxx.212)

    대부분 그래요 ㅎㅎ
    등교후 , 제가 아침마다 들어가면 먹던 그릇, 옷 머리카락 몇번을 들고나와요
    수능만 끝나면 방에 물건 다 갖다버리려고요

  • 3. 그래도
    '17.8.12 12:02 PM (218.48.xxx.138)

    우리 중딩딸은 빨랫감을 욕실에 갖다 놓네요.ㅠㅜ

  • 4. 노노
    '17.8.12 1:52 PM (223.62.xxx.21)

    그럴리가요. 책상은엔 산더미처럼 뭐가 쌓여있고 입던 옷은 서랍장 위에 쌓아두고 양말만 빨래통에 넣네요.

  • 5. 포기
    '17.8.12 1:54 PM (180.69.xxx.90) - 삭제된댓글

    이제는 포기했어요 그야말로 발 디딜틈이 없어요

  • 6. ㅇㅇ
    '17.8.12 2:23 PM (39.7.xxx.74)

    다들 그런가보네요ㅠ 머리 아파요 흑흑

  • 7. ..
    '17.8.12 3:14 PM (61.74.xxx.90)

    우리 중딩딸도..자기 꾸미는거는 일등이면서..방은 학교간다음에 보면 머리카락이며 화장대..책상이 헉..
    가끔 잔소리하면 쪼끙 낫지만..
    그냥 제가 치워줍니다..저도 그맘때 그랬겠죠..안그랬다고 생각하지만 ㅎ
    양말은 언제나 책상워에 있어요

  • 8. ...
    '17.8.12 3:54 PM (183.98.xxx.95)

    공부하는 내 책상은 깨.끗.이. 치우고 살았는데 아이들은 그냥 쌓아두네요
    한번씩 같이 치우자고 합니다
    빨래감은 내놓으라고 교육시켰고 그건 말 잘듣네요

  • 9.
    '17.8.12 4:00 PM (223.33.xxx.14)

    지저분해요.
    음료수 먹은거 물컵 물통 모두 제가 말안하면
    졸업할때까지 가방속에 있을겁니다ㅠ

  • 10. 프롤로그
    '17.8.12 5:38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방문 안 열어보는게 상책
    가끔 밀대로 밀면 불도 안켜고 난 아무것도 안 보인다 최면걸고 방바닥 먼지만 닦고 나와요.

  • 11. 고딩
    '17.8.12 5:46 PM (125.135.xxx.181)

    다들 똑같나봐요~ 애방볼때마다 도닦아야해요~울애는 벗어논양말이 가끔 한짝씩밖에없어요 ~~ 희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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