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며 보며 인생 깨닫는게 많아요.

ㅁㅁ 조회수 : 5,035
작성일 : 2017-08-12 11:23:33
보통 궂은일 안해보고 세상 어려움없이 크면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모르지 않나요?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온실속  화초같이 큰 경우에도 상황에따라  대처하는 처세술이 있고,
억지스러운것도 있지만 
저런상황에서는 남들은 저렇구나; 하며 생각하게 되네요..

전엔 생각없이 드라마를 봤다면,
40대 넘어서야 드라마통해서 세상을 알아간다고 할까요...

남들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처세술도 뛰어나고 현명한데,
제가 너무 순진?바보?같이 살았나 싶고,

이제서야 꼬게 보며 
깊이를 따지게 되는데
생각해보면, 초중고에서도 약삭빠르고 처세술이 뛰어난 애들 있는거 보면,

제가 어리석은거져?
IP : 112.148.xxx.8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7.8.12 11:26 AM (14.39.xxx.233)

    그냥 그동안 난 참 좋은 환경에서 편하게 살았구나
    고맙다..하고 생각하시면 되지요

    오죽하면 마피아 게임이 있겠어요
    세상은 일반 시민과 몇몇 마피아가 마치 게임하듯이 사는 사회..

  • 2. ㅇㅇ
    '17.8.12 11:28 AM (223.33.xxx.27)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죠.
    드라마에서 배울거 없어요.
    우리나라 드라마 작가들이 치열하게 취재해서 쓰는 작가들도 아니고..
    그냥 욕하려고 보는게 낫죠.

  • 3. 네 불쌍하죠
    '17.8.12 11:29 AM (125.152.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그렇게 세상을 티비로 알고
    티비 끼고 사시는데 솔직히 불쌍합니다.
    티비에 나오는거 다 연출이고과장되고
    특히 드라마는 진짜 못된 사람들을 과장해서 나오는데
    그게 현실인줄 알고 행동하는 모습이
    안타깝더라구요

  • 4. ..
    '17.8.12 11:32 AM (85.203.xxx.254) - 삭제된댓글

    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보는데 거기에 애 딸린 여자분한테
    남자들이 목숨 거는데 전혀 공감이 안가더라구요.
    한남자는 종갓집, 한남자는 부잣집 개망나니같은 도련님인데
    둘다 애 딸린 아줌마한테 반해서 필요이상으로 과하게 좋아하는거 보고
    너무 거북해서 보기 힘들더라구요. 컨셉이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다는

  • 5. 엥?
    '17.8.12 11:36 AM (110.140.xxx.129)

    어떻게 인생을 드라마에서 배우죠? 현실이 아니고?

  • 6. ㅎㅎ
    '17.8.12 11:4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전 드라마, 영화 보면서 진짜 현실과 다르다는 걸 많이 느껴요.
    주인공들의 멋있는 행동도 현실에서 하면 뷁.
    드라마를 현실같이 쓰면 재미가 없어 조기종영을 당하죠.
    그렇다고 조기종영한 것들이 현실적이라는 건 아님.

  • 7. 정신 차리셈
    '17.8.12 11:52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나이 헛드셨네요

  • 8. 헐~~~
    '17.8.12 11:53 AM (112.173.xxx.230) - 삭제된댓글

    정신을 차리십시오.
    차라리 신문을 읽으시길.

  • 9. ㅇㅇ
    '17.8.12 12:02 PM (220.93.xxx.148)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인생은 다릅니다.
    예전에 옛날이야기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고
    그말이 무슨말인지 이젠 얼핏 알거 같아요.

  • 10. 와우
    '17.8.12 12:16 PM (223.39.xxx.86)

    옛날얘기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는 말 처음 들어보는데 일리 있네요 ㅎㅎ
    세상사가 다 옛날얘기처럼 인과응보 사필귀정이 그대로 구현되기만 한다면 얼마나 살맛 나는 세상이겠어요...

  • 11.
    '17.8.12 12:25 PM (223.62.xxx.129)

    책에서 배우듯 방송에서도 배울건있는거죠
    겪지 않은일은 간접경험하면서 조심하게되고‥

  • 12. ㅌㅌ
    '17.8.12 12:30 PM (42.82.xxx.134)

    솔직히 드라마만 끼고보는 사람들 한심해보여요
    드라마가 한번하면 몇십회씩하는데
    그거보느라 다른할일할 시간 잡아먹는것도 그렇고..
    주위에 드라마광이 있는데 완전 싸움꾼이에요
    드라마는 갈등상황이 있어야 극전개가 되기때문에
    갈등을 자주 만들어내지만
    현실에서는 좋게좋게 넘어갈 상황도
    버럭질하면서 드라마 주인공처럼 행동하더라구요
    보면서 한심한 생각이 들어요
    저렇게 티비랑 현실과 구분도 못하나싶어서..

  • 13. 드라마 중독자의 최후
    '17.8.12 12:37 PM (180.66.xxx.214)

    그래서 503한테 전여옥이 드라마로 인생을 배우라고 추천했나 봅니다.
    그런데..... 결과는요..........?????
    ㅎㅎㅎㅎㅎ

  • 14. 다시한번
    '17.8.12 1:37 PM (175.223.xxx.254)

    저희 엄마가 그렇게 세상을 티비로 알고
    티비 끼고 사시는데 솔직히 불쌍합니다.2222
    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엄마도 티비가 교과서임.

    저보고도 맨날 드라마 같이 보자고.
    드라마에 딸들은 저렇게 상냥하게 엄마한테
    잘한다고..ㅡㅡ

    너도 시집가야되니
    드라마보면서 시댁에 하는거 배우라고..

    결혼준비도 드라마보고 배우라고....


    안보면
    난리난리!!!!!!!ㅡㅡ

  • 15. 원글
    '17.8.12 1:59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무슨 드라마만 보고 사는지 아나~~
    저 나이 이제 40초.
    드라마본거 40들어서입니다.
    이제야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서 모르는 세상 안다는 말이에요,,
    드라마가 막장도 있지만 그속에 인생사가 있잖아요.
    영화도 그렇고,,
    왜들 다 꼬이셨나,,,,,,

  • 16. 원글
    '17.8.12 2:01 PM (112.148.xxx.86)

    무슨 드라마만 보고 사는지 아나~~
    저 나이 이제 40초.
    그동안 아이키우느라 드라마 자주 보지도 못하고,
    지금도 아이있을때는 티비 안봅니다.
    4년 넘게 해외살다 작년에 들어왔고요..

    이제야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서 경험하지 못한 모르는 세상 안다는 말이에요,,
    드라마가 막장도 있지만 그속에 인생사가 있잖아요.
    영화도 그렇고,,
    왜들 다 꼬이셨나,,,,,,

  • 17. 원글
    '17.8.12 2:12 PM (112.148.xxx.86)

    그리고 요즘 보는 드라마는 1편입니다.
    가끔 주말에 아이해 보다가 울고짜서 안보고요.
    제가 주구장창 드라마 본다고 쓴것도 아니고,
    드라마통해 세상을 안다고만 썼는데 왜들 확대해석하는지,

  • 18. 드라마
    '17.8.12 8:05 PM (58.125.xxx.8) - 삭제된댓글

    3대가 한상에 앉아서 먹는장면 흔한가요?
    몰라서 묻는거예요.

  • 19. ㅇㅇ
    '18.2.10 12:14 PM (175.196.xxx.212)

    저랑 다르시네요. 전 늘 한국드라마보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과 대사에 걍 웃고마는데....현실과 달라서 위안을 얻으려고 보는게 드라마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090 윗집여자가 발매트를 베란다서 털어요 27 ㅉㅅ 2017/09/25 3,205
732089 유인촌 mb정부 블랙리스트 없었다... 27 유인총 2017/09/25 2,512
732088 임대사업자가 직장다니며 점포 운영 가능한가요? 2 ... 2017/09/25 596
732087 영화 '원스' 이상하게 여운이 기네요... 5 영화 2017/09/25 1,104
732086 아파트 단지 화단으로 담배꽁초 던지는 인간의 심리는 뭘까요.. 화남 2017/09/25 805
732085 여친강아지 우산으로때려죽인 남자..미쳐도제대로미친듯 .. 8 2017/09/25 1,348
732084 옆집 가족분란의 원인은 좁은집일듯 ... 45 이사좀가 2017/09/25 18,176
732083 마음이 소녀 3 마음 2017/09/25 654
732082 탤런트나영희씨가 넘 아름다워요 20 optist.. 2017/09/25 4,603
732081 면세점에서 사기에 오진 물건은 뭘까요? 3 아츄 2017/09/25 1,961
732080 초록입홍합오일 은 어떤 제품으로 사야하나요? 3 가을 2017/09/25 1,205
732079 꽁꽁 언 육수14층에서 던진 초등교사 살인미수 아닌가요? 12 글쎄다 2017/09/25 5,107
732078 맞춤법 질문이요 v 2017/09/25 408
732077 비비고 동그랑땡 맛있어요 4 광고아님 2017/09/25 1,942
732076 대출 3억 끼고 매매 무리수인가요 12 라임 2017/09/25 4,356
732075 어제 자전거 타고 자고 일어났더니 목,어깨 아파요 ㅠㅠ 6 자전거 2017/09/25 909
732074 드럼세탁기 분해청소해 볼라고 가격 문의했더니.. 6 ........ 2017/09/25 1,999
732073 라디오방송에서 관상을 얼굴인식 방법으로 통계 냈더니 5 어제 2017/09/25 1,697
732072 강아지발바닥 습진.도움좀 주세요 7 행복맘 2017/09/25 1,391
732071 "왜 그런 사람을 만났어?" … 피해자 매도해.. oo 2017/09/25 581
732070 고기 준대요. 7 가고싶다. 2017/09/25 1,825
732069 코스트코 리뉴얼한 키친타올 어때요? 3 커클 2017/09/25 1,478
732068 감정표현을 절제하시나요?아님있는그대로 표현하시나요? 2 2017/09/25 702
732067 ㅁ자형 아파트 별로에요? 4 ㄷㅈㅅㅇ 2017/09/25 2,070
732066 관계후에 늘 몸이 아픕니다. 23 ... 2017/09/25 19,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