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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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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보셨나요? 학종의 폐해가 고스란히...

달콤스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17-08-12 11:22:38
KBS에서 방송하는 드라마에서 이렇게 대놓고 학종의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라마화했는데...
어쨌든 과장이 있긴 하겠지만...문제가 많다는 건 다 인정하고 간다는거...
학교2017 내용보니까 생기부 스펙몰아주기, 고액 컨설팅, 수행 돈받고 대신해주기, 교내대회도 등급이 되는 애들에게만 몰아주기, 봉사도 부모나 주변의 스펙에 따라 질이 달라지는 점 등등...
교육부 관계자들은 모르는 걸까요 모르는 척 하는 걸까요?
저희 애는 경기도 일반고 1학년인데 전교 30등까지만 관리 하더군요... 야자도 따로 봉사도 따로 그들만의 동아리... 1학기밖에 안지났지만...거기 못들어가는 평범한 아이들은 남은 기간 참 힘들 게 지나갈 것 같네요...
아이나 학부모나 지켜보기가 참 힘이 드네요...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게, 제발 철늦게 드는 남자아이들 뒤늦게라도 공부할 수 있는 여지라도 주게 정시를 50프로라도 남겨두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년 정시비중 줄어가는 거 보면 착잡하기만 합니다
절대평가하면 정시는 더 쪼그라들텐데요
그놈의 사걱세 전교조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공청회는 학교와 학부모 의견을 들어야지...뉴스보니까 이사람들이 다 장악하고 있고...
이건 뭐ㅠㅠ 그냥 눈막고 귀막지 말고 학부모 의견도 쫌 들어줘야지...

IP : 119.207.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노스케
    '17.8.12 11:35 AM (182.161.xxx.198)

    수능으로 일차 거르고 권역별 혹은 학교별 본고사가 제일 좋은 방법이지요

  • 2. 신노스케
    '17.8.12 11:36 AM (182.161.xxx.198)

    몇 프로는 스카이 몇 프로는 서성한 중경외시 이런 식으로 수능으로 나누고 그 권역별로 본고사를 치게 하고 원서 접수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3. 달콤스
    '17.8.12 11:48 AM (119.207.xxx.117)

    어쨌든 지금은 수능이 가장 공정할 것 같아요...수시는 우리나라처럼 교육에 올인하는 분위기에서는 공정할 수가 없을 듯 해요...사회가 바뀌어 명문대 궂이 안가도 좋은 직업 가질 수 있다면 몰라도...

  • 4. 문재인
    '17.8.12 11:49 AM (58.34.xxx.200)

    왜 다들 문재인님과 김상곤님 못 믿죠
    수능만이 절대선이 아니고 진리는 아니에요.
    우리 문재인님이 추구하는 평등주의 교육정책 학생부 강화는 입시지옥 없는 세상 만드는 첫 단추라고
    저는 지지해요

  • 5. .....
    '17.8.12 12:00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수능 만든 교수가 지금 수능없애겠다고 해요.
    왜 그럴까요?

  • 6. 달콤스
    '17.8.12 12:01 PM (119.207.xxx.117)

    윗님 아이가 몇학년인가요?
    아이가 중3이거나 고등학생이면 그런얘기 못할걸요
    일선 학교는 평등하게 학생부 강화할 준비가 아직은 안돼 있답니다 그러니 몰아주기 하는거구요
    물론 수시 강화는 이명박근혜 정부때부터 쭈욱 늘려오는 추세였긴 해요 말그대로 대세죠...결국은 그때나 지금이나 기득권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가는 느낌 지울 수 가 없군요
    공정한 경쟁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7. 달콤스
    '17.8.12 12:09 PM (119.207.xxx.117)

    그리고 저 경기도민입니다...줄곧 교육감도 진보로 뽑아줬는데...애들 어릴 때는 그냥 정치성향대로 아무 생각없이요...
    교육은 진보는 아닌 것 같습니다...지금 이재정도 얼마나 뻘짓하는지...
    경기도만 학업성취도 떨어지고 혼자서만 너무 앞서가니까 피해는 고스란히 애들에게로 갑니다
    석식없애서 애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대충 떼우고학원가고(본인도 이 부분은 실수 인정했더군요) 에휴 현실을 모르면 말을 마세요 그리고 민주당 제발 교육쪽은 다양한 의견 좀 들어 주세요

  • 8. ㅇㅇ
    '17.8.12 1:54 PM (223.62.xxx.21)

    드라마는 안봤지만 학종. 문제 많아요.
    대통령은 교육에 별로 관심 없어보이고,
    김상곤은 전혀 믿을 수 없고 그렇네요.
    경기도민이라 이재정 교육감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 9. 입시지옥은요
    '17.8.12 1:56 PM (223.62.xxx.220)

    임금격차가 해소되어야 가능해요 지금 교육정책 그대로 놔둬도 경쟁 아무리 많이 시켜도 고졸로 취직해도 기본급 200이상 승진에 차별없으면 해소됩니다. 대학나온사람이 취직되고 대학나온사람만 승진하고 돈 많이받고 그 차이가 엄청나진 지금은 교육정책 아무리 바꿔도 기를 쓰고 좋은대학갈수밖에요. 당장 지금 여권인사들도 이런게 옳지않음에도 일반고 안가고 애들 특목고보내잖아요 왜겠나요 그래야 좀더 좋은 자리를 확보할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놓고 무슨 시럼만 없애면 모든게 해결될것처럼 그러나요

  • 10. 지금 가장 시급한건
    '17.8.12 3:37 PM (119.194.xxx.144)

    학종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철저히 관리,감독하는 체계를
    구축하는게 급선무예요
    그 드라마 저도 봤는데요 현재 학교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어요
    절대 과장된거 하나도 없습니다
    아직 아이가 초등이나 아님 아이들 성인된지 오래된 부모님들 한번 보세요
    이게 정상인지요
    이 정부가 추구하는 교육정책의 방향이 어떤것인지 너무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과 교육을 담당하는 위,아래 모든 분야의 담당자들이 그 이상적인 교육을 이끌어갈
    능력도 도덕성도 너무나 받쳐주지 못하는게 현실이예요
    수능을 무력화시켜 학종 100프로로 대학을 가는 체계를 만들려면 정부, 교육부, 학교가 엄격한 도덕성과
    전문성, 객관성을 지닌 학교의 질부터 개선해야된다고 봅니다
    그에 준하여 부정한 처사에 대한 처벌의 수위도 엄격히 유지하고요
    이게 당장 똑같은 학교에 교사에 교육종사자들인데 쉽게 바뀌겠어요?
    하나만 바꿀려고 하지말고 다각도로 문제를 최소화할수 있는 해결책을 한꺼번에 실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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