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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 35만원짜리 원피스 마음에 들면 고민없이 사시나요?

질문 조회수 : 6,781
작성일 : 2017-08-12 07:30:35
요즘 여름 원피스 한 벌에 35만원이면
그리 비싼 게 아닌가요?
그 돈이면 4인가족이
비싼 한우고기집이나 특급 호텔부페에서
배불리 한 끼 먹을 수 있는 가격 맞죠?
IP : 175.223.xxx.19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2 7:32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부페나 고깃집에서 한끼먹고 말 바엔 원피스 사겠어요
    하지만 그 돈이면...학원비 2주치, 원피스 두벌이면 수학학원 한달이라...못사요

  • 2. ...
    '17.8.12 7:33 AM (119.64.xxx.157)

    저는 사요
    제가 벌기때문에
    Dvf원피스 띠어리코트 좋아해서
    분기별로 한벌씩은 사요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

  • 3. ...
    '17.8.12 7:33 AM (220.75.xxx.29)

    저도 옷이냐 밥 한끼냐 따지자면 옷이네요.

  • 4. 근데
    '17.8.12 7:33 AM (219.255.xxx.30)

    원피스 좋은건 그보다 더 비싸잖아요..
    잘 입으면 돼죠...

  • 5. . .
    '17.8.12 7:34 AM (126.162.xxx.16)

    둘중에만 고르라면 옷을 사겠네요

  • 6. 저도사요
    '17.8.12 7:37 AM (211.36.xxx.196)

    제가 벌기때문에 그정도는 나한테 살권리있다고봄

  • 7. .............
    '17.8.12 7:37 AM (175.112.xxx.180)

    특급호텔에서 한끼 배불리 먹는게 딱히 더 경제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마치 이돈이면 술집가서 신나게 놀 수 있는 금액이죠? 뭐 이런 느낌..

  • 8. ..
    '17.8.12 7:43 AM (124.111.xxx.201)

    자주, 잘 입으면 까짓 고기 한 번 먹는거보다 낫죠.

  • 9. ..
    '17.8.12 8:12 AM (115.140.xxx.133)

    가치를 어디두느냐에 따라 다르니까요
    저도 돈벌지만 저는 안사요
    뷔페 싫어하고 배터지게 먹는걸 너무 싫어해서 그런데도 안가요
    저는 책한권 사들고 여행가겠어요 가까운데갈돈밖엔 안되지만

  • 10. 너무 이쁘면
    '17.8.12 8:20 AM (118.46.xxx.142) - 삭제된댓글

    눈 질끈 감고 삽니다.
    원피스 너무 좋아해서 ㅎ

    사람마다 돈쓰는 분야가 다르죠.

  • 11. . .
    '17.8.12 8:23 AM (218.54.xxx.222)

    전업이지만 맘에 들면 삽니다.원피스 한벌 샀다고 세상이 어떻게 되는것도아니고.

  • 12. ㅁㅁㅁ
    '17.8.12 8:23 AM (220.72.xxx.100)

    고민하고 결국은 사요 ㅎㅎㅎ 너무 빈번하면 안되지만 1~2년에 한 번쯤은 질러요. 대신 저는 지른 만큼 아낄 다른 항목을 먼저 고민하는 편이지요

  • 13. ㅇㅇ
    '17.8.12 8:31 AM (58.140.xxx.152)

    저도 돈벌지만 여름 원피스는 그돈주고 저는 안사요.
    겨울 패딩이라면 사지만.
    요새 알려지지 않은 지방 시골도시 다니는 재미가 생겨 그돈 이면 애들하고 한옥 민박집 찾아 민박하고 고기사서 바베큐하고 아이들하고 까페도 가고 드라이브도 하고 그렇게 쓰고 있어요.

  • 14.
    '17.8.12 8:32 AM (175.213.xxx.131)

    백만원도 아니고 35만원 정도면 살거같은데요
    싸구려 로드샵에서도 십만원 가까이 하지않나요
    맘에 꼭들고 몇년도 입을수 있으면 그정도 지출은 할거같아요
    고기야 한번먹고 변으로 배출하면 끝이지만
    맘에드는 원피스는 두고두고 입을수 있지않나요
    그리고 한번 포기한 옷은 나중에 꼭 입을만한 타이밍에 그 옷이 너무 적절해서 후회하곤 하더라구요

  • 15. Well
    '17.8.12 8:35 AM (50.205.xxx.210) - 삭제된댓글

    와.....전 미국 직장 아짐인데 손떨려서 못사요. 다들 대단. 역시 한국이 잘사네요. ????

  • 16.
    '17.8.12 8:38 AM (182.215.xxx.214)

    전 안사요

  • 17. ...
    '17.8.12 8:41 AM (183.98.xxx.95)

    전 안사요
    겨울 코트나 패딩은 더 비싸도 사지만 여름옷은 안삽니다

  • 18.
    '17.8.12 8:48 AM (185.89.xxx.35) - 삭제된댓글

    전 미국 사는데 원피스에 35만원씩 써 본적이 없어요. 한국은 너무 옷값 거품이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보통 5만원정도 선에서 원피스 사 입는데 한국 백화점 수준은 되어요.
    랄프로렌 이런 드레스도 2,3만원에 산적도 많아요.

  • 19. 식탐
    '17.8.12 8:55 AM (175.223.xxx.41)

    많은 사람은 먹는거에 아낌없이 쓰던데
    식탐없이 태어난게 어찌나 다행스러운지..

    평소에도 먹는거에 지출이 많을걸요

    둘중 하나 선택하라면 백번을 선택할 기회가 있어도 원피스를 사겠어요

  • 20. 888
    '17.8.12 8:57 AM (211.212.xxx.250)

    35만원짜리 8~90%세일한 이월된
    원피신 사입어요...
    3~6만원 사이로요

  • 21. 40대 전업주부
    '17.8.12 9:00 AM (119.202.xxx.204)

    살수 있지만 안살거같아요.
    입고 출근하는 직장인도 아니고, 매일 그것만 입지도 않고.

  • 22. . .
    '17.8.12 9:21 AM (220.75.xxx.167)

    dvf원피스랑 띠어리 코트 저도 좋아하는데 몸이 말라서 스타일이 안사네요

  • 23.
    '17.8.12 9:23 AM (211.243.xxx.128)

    옷입고 갈곳 많은 전업이면 사시고 집에만 계시면 안사는거죠

  • 24.
    '17.8.12 9:26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근데이런건 왜 물어봐요?
    그런 원피스 깔별로 사는 사람도 있고
    1,2만원 아님 안사진단 사람도 있어요

  • 25. ㅇㅇ
    '17.8.12 9:30 AM (121.160.xxx.102) - 삭제된댓글

    저는 정가가 140만원인데 아울렛에서 35만원인 가을겨울옷이라면 삽니다. 35 큰돈이라 몇년 잘입을지 고민되죠

  • 26. ...
    '17.8.12 9:41 AM (14.33.xxx.43)

    당연 삽니다. 맘에 드는 옷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한번 입고 말것도 아닌데 밥한끼랑 비할게 아니죠.

  • 27. ㅎㅎㅎ
    '17.8.12 9:53 AM (124.50.xxx.3)

    저도 당근 삽니다
    글구 여기는 3,4만원짜리 보세 원피스 사 입는다는데
    남시장이나 동시장이나 찾아봐도 그 가격에 외출용은 없고
    집에서 입는 할머니 원피스가 만원 하더이다.
    한 번 사면 5년은 입는데 입을 때 마다 기분 좋고.

  • 28. 유행타는
    '17.8.12 9:55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8~90만원짜리 원피스도 몇 벌씩 사는 전업주부도 있던데
    35만원짜리 한 벌 왜 못사요
    사세요

  • 29. 부페 ㄴㄴ
    '17.8.12 9:56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저라면 한우나 부페 대신 토마토나 양배추, 두부 정도로 건강식 챙겨먹고
    날씬한 몸으로 그 원피스 사입고 다니겠어요.

  • 30. 저라도
    '17.8.12 9:59 AM (211.36.xxx.118)

    사죠.

  • 31. 애엄마
    '17.8.12 10:35 AM (203.142.xxx.5)

    20년차 직장인. 연봉 8천쯤 되는데요.

    원피스는 한 벌을 여러 번 입게 되지 않아서, 안삽니다. 활용도가 낮아요

    더구나 여름옷은 비싼 옷 땀 차면 한번 입고 세탁보내야해서.

    학원비도 내고 대출도 갚아야하고 차도 바꿔야해서.
    고기 뷔페도 잘 안갑니다.^^

  • 32. .........
    '17.8.12 11:15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돈값만큼 입을거 같으면 사고
    사놓고 안 입을거 같으면 안 사고요.

  • 33. ..
    '17.8.12 11:20 AM (223.62.xxx.34)

    비싸도 좋으니 맘에 드는 원피스 입어 보고 싶어요
    살이 찌니 암만 비싼 명품을 휘둘러도
    맘에 드는게 없어서 쇼핑 안한답니다 ㅠㅠ

  • 34. 올해 코트를 35만원짜리로
    '17.8.12 11:25 AM (124.199.xxx.161)

    질러봐야겠어요.ㅋ
    일단 그이하로는 안사는게 맞다는 판단이 서는데
    원피스는 작업보거럼 입다보니 싼거만 사네요

  • 35.
    '17.8.12 11:29 AM (183.99.xxx.45)

    비싸도 이백만원안에선 이거다 생각들면 삽니다
    자주는 아니구요 일년에 두번꼴 정도

  • 36. 궁금이
    '17.8.12 11:42 AM (1.236.xxx.183) - 삭제된댓글

    좀비싼것구입같은 글에 왜 꼭 난 이만큼 많이 버는대도
    안산다는 댓글은 빠지지않고 달리나요.ㅎ
    비난은 아니예요. 무슨마음으로 쓰는지 내가 삐뚤어진건지
    궁금해서요.
    암튼!
    전 안사요. 비싼부페도 다음날 끙가로 나와서 옷보다 더
    아깝고. 음..저같으면 십만원초반 고르고
    다른옷도 사겠어요.

  • 37.
    '17.8.12 1:01 PM (1.243.xxx.155)

    구입해서 오래 입으면 되죠. 밥은 한끼 먹ㅇ면 끝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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